우리에게는 하루 24시간동안 잠자리에 들기전까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물건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론 스마트폰이 있겠구요. 그 다음으로는 아마도 컴퓨터일 듯 싶은데요.

물론 저 또한 아침 출퇴근시간엔 남들처럼 스마트폰을 보고 회사와 집에선 아이패드나 컴퓨터를 하곤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뒷목이 뻣뻣해지고 아파오고 어깨가 심하게 쑤셔오는 놀라운 경험을 하실 수 있을텐데요.

세상을 편리하게 만들어 준 IT기기들이 어느새 우리들의 건강을 야금야금 헤치고 있다는 사실, 알고계시죠?

그리고 요즘 이 증후군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병원을 찾고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대충 어떤 증후군인지는 눈치채셨을 겁니다. 맞습니다. 바로 거북목 증후군(Forward Head Posture) 입니다.

저도 이 거북목 증후군때문에 병원에 가서 치료도 받고 목과 어깨가 아파서 많이 괴로웠던 기억이 나는데요.

가급적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사용을 하지않는다면 이 거북목 증후군은 탈출이 가능하게 보여지지만

그렇게 살기에는 우린 너무 깊이 스마트기기에 빠져서 살고 있습니다.

스마트기기없이 살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어쩔 수 없이 IT기기들을 사용하는 시대에 살고있는 우리들.

하지만 거북목을 피할 수 없으면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오늘 주제는 거북목 증후군 예방법입니다.

아이폰 출시이후 세계는 스마트폰 열풍시대, 우리에겐 거북목 증후군시대.

외국이든 한국이든 위와같은 풍경은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는 아주 흔하디흔한 장면입니다.

전철에서 버스에서 밥 먹으면서 심지어는 걸어다니면서까지도 우리는 한시도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기가 어렵습니다.

과하다 싶을 정도로 심각하구요. 물론 저도 스마트폰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스마트폰은 분명 유용한기기임엔 틀림이 없습니다.

문제는 이 스마트폰을 바라보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버리는 고개가 앞으로 쑥 나오는 나쁜자세입니다.

보통 우리가 걸을때는 정면을 보며 걸어가지만 스마트폰을 보고 있을때는 고개의 각도는 30도가량 숙여집니다.

그리고 그 숙여진 자세로 우리는 10분이고 20분이고 스마트폰을 볼 것이고 목은 자연스럽게 부담이가기 시작합니다.

사실 이런 고개숙여진 자세 한두 번 했다고해서 거북목 증후군이 오는 것은 아닙니다.

하루, 이틀, 삼일, 계속해 이런 나쁜자세가 습관이 되면 나도 모르게 거북목 증후군이 어김없이 오게되는 것입니다.

위 사진은 어떻습니까? 목이 앞으로 쑥 나온 것이 분명 거북목 증후군에 걸릴 확률이 100%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이 모습은 저 사람만이 아닌 지금 모니터나 스마트폰으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사람은 아프기전까지는 사실 건강관리를 잘 안합니다. 물론 건강관리를 잘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죠.

하지만 우린 '소읽고 외양간 고친다'고 꼭 문제가 닥쳐와야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행동에 옮기기 시작하는데요.

거북목 증후군 예방법은 사실 알고보면 별게 없습니다.

바른자세와 바로앉기만 잘 하고 계시더라도 거북목 증후군은 예방할 수가 있구요.

또는 벽에 뒤통수를 딱 붙인 후 5~10분정도 서있거나 머리에 책을 얹고 균형을 잡는다거나 요가, 철봉, 팔굽혀펴기를

통해서도 거북목 증후군은 어느정도 막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예방법을 알고보면 너무도 쉬운데 문제는 이 쉬운 것을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저두 마찬가지구요.

하지만 의식적으로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찾는것처럼 의식적으로 잦은 스트레칭만 잘 해준다면 거북목 증후군은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자, 그럼 가볍게 목 스트레칭부터 시작해볼까요? 하나둘, 하나둘.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