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치킨보다 훨씬 나은
이 동네 맛집을 알게 되었어요
짱닭치킨은 신내동 배달치킨 중에 오래 영업 한
오리지널 맛집이라고 하는데,
배민 상위에 랭크되어 있을 정도로 평판이 좋은 곳이었어요

 

 

 

저도 그래서 호기심에 주문해 본 거였거든요
순살치킨이 메인인데,
세가지 맛이 한번에 나오는 게 특징이에요
여러가지 맛을 조합해서 시킬 수 있어요
한두가지 맛에 질린 사람들이
입맛에 맞춰서 커스터마이징해서 먹을 수 있는 신내동 배달치킨이라
인기가 좋은 것 같았어요

 

 

게다가 맛 또한 훌륭한 것 같더라고요
후라이드가 일단 맛있기 때문에
어떤 양념을 해도 다 괜찮을 것 같았어요
양념도 꿀맛이었고요 ㅋㅋ
앞으로는 브랜드 치킨 비싼 돈 내고 먹지 않고
이 신내동 배달치킨을 시켜먹을 것 같네요

요즘 습도가 높고 날이 더워서
왠지 꿉꿉하고 푹푹 찌는 느낌이 들어요
이런 날일 수록 시원한 음식을 먹어서
더위를 날려버려야지요
아차산 냉면집에 갔는데, 이곳은 고기랑 같이 먹을 수 있는
냉면을 판매하는 곳이에요

 

김밥도 같이 시켰어요
불고기가 듬뿍 들어간 김밥은
이것만 먹어도 한끼식사로 충분할 정도로 푸짐해요
먹으면서 너무 많이 시킨 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맛이 있었으니, 뭐 괜찮아요

숯불 불고기가 나왔어요
불향이 가득 느껴지는 불고기라서
냉면과 굉장히 잘 어울려요
이런류의 맛집들이 많은데
저는 여기가 고기도 많이 나오고 냉면도 푸짐에서
가성비가 좋은 것 같아요

아차산 냉면은 물냉으로 주분했어요
역시 여름엔 시원한 물냉이지요
비냉이랑 같이 먹고 싶다고 하면
비냉에 육수를 더 달라고 해서 두가지 맛을
다 즐겨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간만에 일식이 땡겨서 부천맛집으로 갔어요.
언제가도 부천은 건물들이 큼지막하고 음식점들이 많아서 선택하기가 쉽지 않아요.
걷다보면 하나같이 다 맛있어 보이거든요.

결국 들어간 곳은 스시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었는데 프랜차이즈인 다른 매장에서

괜찮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리로 들어갔습니다.

 

 

기본 세팅이 나오는데 스프맛이 괜찮네요.

따뜻하게 속을 뎁히면서 메인이 나오길 기다렸어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시키는 걸 주문했는데 가격대가 저렴해서 부담없이 들를만했어요.

 

 

이름은 잘 기억나지않지만 짭쪼름하게 간이 잘 되어 있었어요.
부천맛집은 나름 플레이팅에도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여요.
무엇보다도 붓으로 그린듯한 그릇이 예뻤어요.
하나정도 집에 들이고 싶은 모양이네요.
수묵화를 연상시키는 터치에 이렇게 음식이 담겨져 나오니까 음식마저도 화폭같아요.

 

 

왠지 일식에는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스프였지만 은근히 잘 맞았어요.
이런 집에서는 우동 국물 같은 거나 주는 게 일반적이라서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왠지 코스요리를 먹는 듯한 기분이 들더라구요.

 

 

드디어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두번에 나눠서 서빙이 되더라구요.
흰살 생선과 참치, 소고기가 조화롭게 세팅되어 있어요.
횟감이 큼지막하게 썰려 있어서 만족스러웠죠.
역시 이런 집에서는 무엇보다도 밥과 회의 비율을 먼저 보게 되는데 재료를 아끼지 않아서 좋네요.

 

 

두번째 서빙이에요. 새우랑 연어, 군함, 한치 같은 것들이 나왔어요.
앞이 메인이고 이건 입가심 같은 느낌이 드네요.
가격대가 그리 높지 않은 곳이기 때문에 엄청나게 고급진 재료를 쓰지는 않지만 이정도면

왠만한 집보다는 나은 것 같았어요.

 

 

음식을 다 먹고 나면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드는데 부천맛집에서는 튀김을 제공해 줘요.
역시 이런 게 따라나와야지 심심한 입을 달랠 수 있지요.
튀김옷도 잘 입혀졌고 튀김실력도 좋아서 바삭바삭하게 잘 조리되었어요.

 

 

찌개류도 나오는데 시원칼칼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술을 마시기 위해서 찾기에도 좋은 집 같았어요.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이런 걸 시켜서 안주삼아서 술을 마셔도 잘넘어갈 것 같았거든요.

 

그냥 일찍 집으로 들어가려고 했는데 요새 가을을 타나 봐요.

왠지 술이 마시고 싶고 그러더라구요.
마침 그 타이밍에 친구가 술 한잔 하고 가지 않겠냐고해서 홀랑 넘어가 버렸네요.
다른 때는 그냥 포차 같은 데서 간단하게 마셨는데 오늘은 조금 분위기를 내기로 했지요.
이번에 찾아간 영등포 맛집은 안주가 잘 나오는 곳이었어요.

맛도 중요하지만 일단 보기에 좋은 게 중요하죠.
꼬치가 나오는데 아주 잘 구워져서 나왔어요.
상당히 오랫동안 숯불에 정성들여서 굽더라고요.
그래서 주문 후에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결과물은 무척 만족스럽네요.
소주 대신 사케를 시켜서 기분을 더하려고 했지만 그보다 안주를 실컷먹기로 하고 소주를 시켰어요.

 

 

안주 말고 나오는 것들은 무난패요.
어떻게 보면 메인에 비해서 초라해 보이기도 하네요.
메인 메뉴가 맛있으니까 크게 상관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운데 있는 저 샐러드는 제 취향이더라고요.
달콤하기도하고.

 

 

요렇게 개인 화로에 음식을 데펴먹을 수도 있어요.
꼬치구이는 시켜놓으면 식어버려서 맛이 덜해지곤 하는데
영등포 맛집은 화로가 있다보니까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간만에 친구를 만나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술을 마시다보니까 가을 타던 울적한 기분도

싹 날아가는 느낌이었네요.

 

 

저는 저 방울토마토를 좋아해요.
은근히 꼬치구이는 고기보다 아스파라거스나 토마토 같은 채소류가 맛있더라고요.
그냥 먹으면 살짝 신 맛이 나서 안 좋아하는데 불에 익히면 더 달콤해져요.
그리고 방울토마토는 익혀 먹었을 때 몸에 더 좋다죠.

 

 

사실 저는 이런 메인 안주 없이도 주전부리만 가지고 한병정도는 홀짝거리며 다 마실 수 있어요.
그래서 안주에 돈을 그다지 쓰지 않는 편이지요.
이날 영등포 맛집에서는 좀 이것저것 많이 시켜먹었어요.
한번 맛있는 음식이 입에 들어가니까 자꾸만 추가 주문하게 되네요.

 

 

그리고 남자 둘이 가서 꼬치구이를 먹기에는 양이 적기도 하지요.

배부르게 먹으려면 요거가지고는 부족해서 추가주문을 할 수밖에 없어요.
나중에는 괜히 여기 왔나 싶을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시켜서 먹어버렸어요.

 

 

음식 하나하나가 다 맛이 좋아서 낸 돈이 아깝지는 않았어요.
화로 안에도 숯이 들어가 있어서 여기에 구우면 숯 향이 더해져 더 맛있어지는 것 같아요.

 

구로디지털단지 맛집은 주기적으로 자꾸만 찾아가게 됩니다.
헤어진 연인처럼 어느날 문득 생각이 나는 거지요.
집이 조금 떨어져 있어서 그냥 동네에 있는 닭갈비집에서 먹어보려고 했었는데
이 집이 아니면 그 갈증이 해소되지 않더라고요.

 

 

신미경정통닭갈비는 그냥 눈으로 보기에는 일반 닭갈비집과 별다를 게 없어 보입니다.
똑같이 붉은 색 소스에 여러 야채들이 들어가 있고 떡과 고구마 같은 사리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맛은 다른 곳에서 먹어본 것과 조금 달라요.

 

 

아니, 기본적인 맛은 비슷한데 깊이가 다르달까요.
입에 착착 감기는 느낌, 일단 저는 물이 많은 건 싫어합니다..
이렇게 바짝 익은 종류를 좋아해요.
구로디지털단지 맛집은 양념이 바짝 졸여져서 소스 맛이 굉장히 강합니다 그렇지만 짜거나 자극적이진 않아요.

 

 

자극적인 음식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서 닭갈비 맵기 강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순한 맛부터 청양 송송 매운맛까지 종류가 다채로워요.
순한 맛은 달짝지근한 맛이 풍기기 때문에 어린아이들까지도 먹을 수 있을 것 같고
청양 매운 맛은 고추의 향이 폴폴 풍겨서 젊은 층이 좋아할 것 같았습니다.

 

 

우동사리는 신미경 닭갈비 집의 필수템이에요.
이걸 넣어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이 집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겁니다.

면이 두껍기에 소스가 잘 배어들지 않을 수도 있었을텐데 속까지 맛이 제대로 들어가 있더라고요.

 

 

적당한 촉촉함을 머금고 있는 사리를 호로록 호로록 먹으면 면 요리의 최강자는 바로 이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면만 맛있나요. 닭고기도 무척 훌륭합니다.
닭다리살만 사용한다는데 오동통한 녀석들이 적잖이 들어 있어요.

 

 

 

 

저는 다른 곳에서는 인원수보다 1인분 정도 더 시켜서 먹는 편인데 여기는 그냥 머릿수만큼만 시켜도
배부르게 먹을 수가 있더라고요.
양이 많은 게 무조건 좋은 건 아니지만 이렇게 맛도 훌륭한데 양까지 많으면 대단한 거죠.

 

 

면과 닭고기의 조합도 무척 좋습니다.
이런 매력때문에 제가 이 집을 끊지를 못하나봐요.
그냥 다음에 집을 구할 때는 이 근처로 이사를 올까도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사실 맛집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이 동네가 좋기는 해요.
이런저런 제 취향의 집들이 숨어 있더라고요.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이 바로 구로디지털단지 맛집인 거죠.

 

 

배는 충분히 불렀지만 밥을 볶아서 후식처럼 먹었습니다.
이곳에 오면 늘 음식을 많이 먹게 되는 것 같네요.
그래도 부담이 없고 맛있어요.
친구들이랑 여럿이서 오면 술안주로 함께 먹기에도 좋지요.

 

 

 

인천 맛집을 이야기하자면 을왕리에 있는 미송쌈정식을 빼놓을 수가 없죠.

여기에는 오래된 맛집들이 상당히 많은데 그 중에서도 이곳이 가장 알차고 맛이 좋더라고요.
메뉴는 쌈정식 단일이예요. 원래 메뉴판이 단순할 수록 맛집일 확률이 높다고 하지요.

 

 

인천 맛집 미송쌈정식에서 마음에 들었던 부분 중에 하나는 쌈채소가 무한리필 된다는 거였어요.
그것도 셀프바로 말이지요.
셀프바는 굳이 직원을 부를 필요 없이 먹을만큼 마음대로 퍼 담아서 먹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지요.
눈치볼 필요도 없고 원하는 쌈만 골라서 양껏맘껏 담을 수도 있어요.

그래도 남길생각으로 가져오는 것보단 먹을만치 가져오는게 좋겠죠.

 

 

쌈정식에 포함된 다른 반찬들도 기본적으로 무한리필이에요.
제육이랑 게장만 횟수제한이 걸려 있는데 배가 차고도 남을 만한 양이 기본이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아요.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다른 반찬들이 맛이 좋아서 그런 걸 먹다보면 정작 제육은 많이 손이 안 가더라고요.

 

 

반찬 종류는 거의 20여가지 나오는 것 같아요.
재료도 다양하고 조리방법도 다양해요.
다른 곳과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이곳은 손이 많이 가는 음식들이 제법 있다는 거예요.
종류가 많다보니까 보통은 조금이라도 일손을 줄이고 단가를 아끼기 위해서 고심하게 되거든요.

 

 

인천 맛집 미송쌈정식의 게장만 해도 이곳에서 직접 담근다고 해요.
삼일 정도를 숙성시켜서 가장 맛이 좋을 때 손님 상에 내놓는다고 하지요.
제육에는 유자의 향이 가미되어 있는데 그래서 무척 기분 좋은 단맛이 나요.

 

 

밥은 돌솥밥으로 제공이 됩니다.

솥이 무척 뜨거워서 만질 때 조심해야해요.
요렇게 그릇에 밥을 덜어놓고 물을 부어 놓으면 나중에 숭늉으로 입가심을 할 수 있어요.
밥은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한식집에서 제일 중요한 메뉴라고 생각해요.
밥집에서 밥이 맛이 없으면 무슨 소용인가 싶거든요.

 

 

 

 

남들처럼 쌈을 한번 싸서 찍어봤어요.
쌈장에는 우렁이 들어 있는데 그 양도 상당해요.
그리고 견과류를 가미해서 고소한 맛이 특징이지요.
수저로 듬뿍 퍼서 넣어도 전혀 짜지 않고 맛이 세지 않아요.

 

 

전반적으로 반찬들이 건강하다는 느낌이었는데 조미료를 사용한 맛이 전혀 나지 않았어요.
그래서 아무리 먹어도 음식이 질리지 않더라고요.
자극적인 맛이나 조미료를 쓰기보다는 정말 정성이 들어간 손맛으로 승부하는 곳이라는 인상이 강했죠.

 

 

제육에 사용되는 고기도 상급이에요.
보통 이렇게 무한으로 제공되는 곳은 조금 저질의 고기를 사용하는게 보통인데 여기는 군내도 전혀 나지 않고
식감도 무척 쫄깃쫄깃 하더라고요.

 

 

한눈에 보기에도 음식들 질이 좋아서 을왕리에서 가장 가볼만한 인천 맛집이예요.

한창 사람들이 해변에 많이 놀러갈 때는 대기가 엄청 길어서 식사시간에는 방문하기 조금 부담스러웠는데
비수기에는 그래도 종종 찾아가 먹을만하더라고요.
한달에도 몇번씩 방문해서 먹을 수 밖에 없는 건강밥상맛집이라 생각됩니다.

 

 

지난 번 외식장소로 갔던 일산 맛집에 또 갔습니다.

제가 그렇게 입맛이 까다로운 건 아닌데 이상하게 맘에 쏙 드는 맛집을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런데 여기는 가격! 가격이 참 착했고 양도 많이 나오고 맛도 괜찮았어요.

이사를 오면서 거리가 좀 멀어졌지만 가끔씩 생각나는 집입니다.

반질반질 윤기나는 고기!

 

평소에 먹어보지 못했던 음식에 대한 불안감이 있어서 혹시나 싸구려 맛이 나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는데
도축업자들이 몰래 빼돌려 먹던 부위들이라죠?
사실 정말 맛있는 부위라는 거!
그리고 돼지 한 마리를 잡아도 몇 그람 나오지 않아서 무척 귀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같이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이 세팅되었어요.
직화구이는 불판에 김치나 콩나물들을 볶아먹지 못해서 아쉬울 수 있죠.

여기는 양은냄비에 콩나물파무침을 담아주시는 센스!
나중에 김치같은 걸 추가로 볶아먹어도 맛있어요.
일산 맛집만의 특제 소스가 들어감 콩나물 파무침은 익혀먹지 않고 생으로 먹어도 무척 맛있답니다.

 

 

 

 

 

사실 이곳에서 취급하는 부위들은 다섯가지 종류가 있어요.
처음 시킨 건 그중에 베스트셀러라는 항정살과 덜미살이 나오는 메뉴였어요.
한가지 부위만 먹으면 질릴 수 있지만 이곳은 다채로운 구성이 돋보이네요.

 

 

사이드메뉴도 일품이었죠.
저는 고깃집에 오면 늘 사이드메뉴를 대충 만드는 것 같아서 불만이 많았었거든요!
왠지 제돈주고 사먹기 아까운 음식들이랄까요?
그런데 일산 맛집은 메인요리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퀄리티였어요.

 

 

고기도 꿀맛이었는데 왜 그런고 살펴보니까 도축장에서 그날 잡은 돼지만 들여와서 숙성을 시킨대요.
그러니까 맛이 있을 수밖에 없지요.

 

 

정말 맛있는 고기를 내어놓기 위한 열정이 느껴지는 곳이었어요!
그런 곳이다보니까 가족들이 모두 아주 맛있게 고기를 먹었죠.
도대체 몇판을 비웠는지 모르겠네요.

 

 

깻잎은 생으로 나오지 않고 이렇게 절임으로 나와요.
이걸 먹고 가장 먼저 생각난 건 명이나물이었어요.
깻잎같은 저렴한 식재료로 그렇게 고급진 맛을 내다니! 정말 놀라웠어요.

 

 

무엇보다도 일산 맛집이 좋았던 건 가격이 참 착하다는 거예요.
온가족이 다 나와서 식사를 하면 외식비만 해도 무척 부담스럽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일반 고깃집의 정반 정도 가격밖에 되지 않아요.

 

 

내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이상민의 명언이 생각나네요.
무척 저렴한 맛집이면서도 고기의 맛은 무척 고급져요.
인테리어도 한정식집이나 한우집이 떠올라요.

 

 

가끔은 외식을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필요한데 그럴 때 정말 추천해주고 싶은 맛집이었어요.

가격! 맛! 고기양! 세가지를 전부 잡은 곳이라고 보면 됩니다.

 

원래 저렴한 엘바이젠인데 더 저렴해져서 사올 수 밖에 없었던 엘맥주입니다.

캔 색상이 좀 특이하죠? 요게 아마도 새로나온 자몽맥주 같습니다.

전 처음보거든요. 원래 330ml 990원에 파는 맥주를 790원인가?

암튼 엄청싸게 팔아서 하나 집어와봤습니다.

알콜도수가 2.5% 밖에 안되서 맥주라기보다는 음료수에 가까워 보였습니다.

 

 

도수가 낮은 것이 색상이 핑크에 가까운 것이 남성용보다는 여성용으로 느껴집니다.

간혹 술자리에 가면 술을 못마시는 여성분들을 위한 맥주라고나 할까요?

실험적으로 특이한 맥주들이 나오는 것은 환영이지만 맛없는 맥주는 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음~ 의외로 맛은 괜찮네요.

엘바이젠 맥주 자체가 기본은 하지만 새로나온 자몽맥주도 가성비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술을 못드시는 분들도 한 잔 정도는 괜찮을 것 같아요.

 

주로 홍대에서 많이 노는 편인데 은근히 먹을만한 곳이 없어요.
그게 무슨 소리냐며 순 맛집들이지 않냐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홍대 맛집 추천을 받는 집대부분이

반짝장사하는 곳이고 인기 좀 끌면 사라져버리는 경우가 태반이거든요.
그래서 제가 주기적으로 찾아가는 곳은 손에 꼽아요.
신미경 홍대닭갈비가 그 중에 하나인데 언제 찾아가도 늘 맛있는 닭갈비를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특이점이라고 할 것은 외국인들이 많고 일하는 아르바이트생들도 외국어를 잘합니다.

 

 

팬이 다른곳과는 특이하게 생겼어요.
왠지 솥뚜껑을 뒤집어놓은 그런 느낌이랄까요.
특수 제작한 주물판인 것 같았어요 그래서 더욱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지요.
무쇠는 예열이 오래걸리지만 그만큼 열을 오래 보존해서 꾸준히 비슷한 온도를 유지하지요.
예열을 먼저 해두고 주방에서 조리한 닭갈비를 그 위에 부어주세요.

 

닭갈비 위에는 부추가 먹음직스럽게 올라가 있어요.
이곳은 특이하게 깻잎이 눈에 안 보이더라고요.
부추로 포인트를 줄 것 같았어요.
그래서 그런가 깻잎 특유의 맛이 안느껴지고 조금 더 깔끔했어요.
윤기가 반질반질 흐르는게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이미 조리가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 바로 먹기 시작해도 돼요.

 

 

재료들은 큼지막하게 썰려 있어서 집어 먹기에 딱 좋아요.
닭고기도 거의 순살치킨 한덩어리 크기 정도로 나와요.
그리고 양이 상당히 많아서 야채만 잔뜩 나오는 다른 곳들하고 차별화가 되죠.
소스도 이곳에서 직접 개발한 건지 어딜 가나 비슷한 맛이 나는 다른 집들하고는 확실히 다르다는 느낌이었어요.

 

 

그냥 요 상태로만 먹어도 훌륭하지만 이곳이 홍대 맛집 추천 집으로 자주 나오는 건
치즈퐁듀닭갈비 때문이에요 여기에 모짜렐라와 체다를 추가로 올려주시거든요.
환상의 짝궁이라고 해야할까요.
사진처럼 좌우에 치즈를 부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요.
그리고 밥공기에 한가득 담아 온 재료를 와르르 쏟아 넣어주시지요.

 

 

몇몇 치즈닭갈비집들을 가봤는데 그곳들은 먹다보면 늘 치즈가 부족했어요.
하지만 여기는 그럴 일이 절대 없지요 저렇게나 많이 쌓아주시거든요.
그리고 무쇠팬이라 그런가 늘러붙지 않고 타지 않아서 계속해서 부드러운 상태를 유지해요.
처음에는 저렇게 팬에 직접 부어버리면 바닥이 굳어버리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럴 일은 없더라고요.

 

 

흑임자 소스가 들어간 샐러드도 잘 맞았어요.
여러가지 밑반찬들이 나오는데 전부 메인 메뉴와의 궁합을 신경쓴 것들이더라고요.
따로 먹어도 괜찮지만 함께 먹으면 더욱 시너지가 나는 음식들이랄까요.

 

 

맛있는 닭다리살이 가득 들어 있어요.
늘 고기를 골라먹다보면 야채만 잔뜩 남아버리곤 했는데 여기는 비율이 참 잘 맞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여러가지 재료들이 비율 좋게 들어가 있어서 그런가 이집에서는 배부르게 먹어도
속이 더부룩하거나 하지 않더라고요. 맛좋은 건강식이지요.

 

 

술안주로도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데 맥주, 소주, 막걸리 할 것 없이 다 잘 어울리는 메뉴가 아닐까 싶어요.
낮에는 식사를 하러, 저녁은 술을 마시러 찾게 되지요.
그래서 여기는 방문하는 적정시간이 따로 없어요.
언제 찾아도 늘 맛있거든요.

 

 

예전에는 맛있다는 춘천 닭갈비집에도 종종 갔었어요.
제가 닭갈비를 좋아하는 탓이었죠.
여기를 알게 된 이후로는 거기까지 갈 이유를 못찾게 되었어요.
워낙 음식이 맛있다보니까 여길 찾아서 먹는 것만으로도 만족이 되었거든요.
정말 음식 맛에 신경을 많이 쓰는 집들은 홍대에 은근 찾아보기 힘들었는데
이런 집들은 반드시 홍대 맛집 추천을 해줘야해요.

 

 

을왕리 여행할 때 꼭 들리는 영종도 맛집 미송쌈정식입니다.
그냥 평범한 영종도 쌈밥집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에요.
이곳은 다른 곳들과는 차별화되는 매력이 있어요.
그래서 하루에 두번을 방문해도 전혀 질리지 않는 곳이랍니다.
저는 언제나 새롭게 바뀌는 반찬이 좋아요.
어쩔때는 점심, 저녁으로 다른 반찬이 나올 때도 있어요.
그날 시장에서 구입해온 재료만 가지고 음식을 하기 때문에 대량 납품을 받는 일반적인 식당하고는 다르거든요.

 

 

그래도 늘 한결같이 나오는 반찬들도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게장입니다.
식탁에 올라오기 삼일 전에 담가서 가장 맛이 신선하고 좋을 때 상에 내놓는다고 합니다.
오동통하게 살이 오른 꽃게는 밥도둑이었어요.
영종도 맛집은 밥도둑이 한둘이 아닙니다.
돌솥밥 한공기가 부족할 정도지요.

 

 

그래서 가끔은 돌솥밥을 추가해서 먹기도 하는데 뜸을 들이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10분 전 쯤에
미리 주문해놓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여기는 대부분 반찬을 미리 꺼내놓지 않고 그때그때 꺼내서 줘요.
그래서 언제나 신선하다는 느낌이지요.
근처의 다른 집은 미리 세팅을 다 해놓고 있다가 바로바로 내어주기 때문에 겉면이 바짝 말라 있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따뜻한 음식은 따뜻할때 차가운 음식은 차가울 때 먹어야 제맛인데
다른 곳들은 편의를 위해서 미리미리 꺼내놓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하지만 이곳은 손님이 더욱 음식을 맛있게 먹는 데 신경을 쓰는 것 같았어요.
늘 좋은 재료만 구입해다가 새로 음식을 하는 것만 봐도 그렇죠.

 

 

기본적으로는 된장찌개가 나옵니다.
베이직한 느낌의 국물이었어요.
"아주 맛있다 끝내준다" 이런 느낌보다는 재료를 듬뿍 넣고 잘 끓여낸 된장찌개의 느낌이었지요.
쌈을 싸 먹다가 입이 마를 때 한 수씩 퍼 먹기에 딱 좋은 정도였습니다.

 

 

영종도 맛집의 메인은 역시 제육이 아닐까 싶어요.
질 좋은 고기만을 이용해서 맛있게 양념을 한 다음에 익혀낸 요리인데, 매번 따뜻하게 조리되어 나와서 좋습니다.
밑에 초도 켜 주시기 때문에 음식을 다 먹을 때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요.

 

 

 

돌솥밥은 요렇게 하나씩 조리가 되어서 나옵니다.
집에서 전기밥솥에 해 먹는 것하고 비교해보면 훨씬 달콤하지요.
쌀도 국내산 쌀만을 사용해서 훨씬 감칠맛과 단맛이 강합니다.
요즘 식당들에선 중국산 찐밥을 수입해서 쓰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질 좋은 재료만을 사용하더라고요.

 

 

그래서 더욱 믿음이 가는 맛집이죠.
마음같아서는 반찬을 조금 따로 구입해서 집에 가고 싶은 느낌이었어요.
동네 반찬집보다 여기가 훨씬 맛있고 종류도 다양하거든요.
간도 딱 절절하게 되어있고, 조미료가 들어간 느낌도 전혀 나지 않았어요.

 

 

쌈을 싸 먹을 때는 우렁강된장을 주로 넣어 먹는데 전혀 짜지 않고 견과류를 같이 넣어서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그냥 아무것도 없이 이 강된장만 수저로 퍼서 밥반찬으로 먹어도 맛있겠더라고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좋은 점들 뿐이라 어디 흠잡을데가 없는 영종도 맛집이었습니다.

 

 

횟집에서 맛있게 포식하기는 쉬운 일이 아닌데 이번데 다녀온 곳에서 너무 만족스럽게 먹어서
대부도 맛집 추천을 하려고 해요.
호남9호라는 곳인데, 평일에도 사람들이 많은 곳이었어요.
이 주변에 다른 횟집들도 엄청 많이 포진해 있는데 유독 여기에만 주차가 많이 되어 있었어요.
인기가 많은 곳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다 싶어서 들어가봤는데 아니나다를까 제대로 골랐더라고요.

 

 

스페셜코스를 시켰는데, 여러가지 코스 메뉴에서 나오는 모든 구성이 다 들어가는 거예요.
입맛에 따라서 새우구이라던가, 조개찜이라던가의 유무를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딱히 가리는 것도 없고 이왕 한번 온 거 맛있는 걸 다 먹어보고 싶어서 스페셜코스를 시켰지요.

 

 

스키다시들이 상 위에 올라오는데 이것만 가지고도 훌륭하다고 생각했어요.
각종 해산물들이 가득차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푸짐해서 당혹스럽더라고요.
서해바다쪽에는 괜찮은 횟집이 없을 거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완전히 잘못된 편견이었다는 걸 알게 되었지요.

 

 

조개찜은 들어 있는 재료들이 무척 다양해요.
그냥 심심하게 조개만 들어 있는 게 아니고 오징어라던가 닭이라던가 다채로운 재료들이 푸짐하게 들어 있었어요.
제일 특이했던 건 닭이었어요.
닭 한마리가 들어 있었는데, 염지도 잘 되어 있고 적당하게 익어서 살결이 부드럽고 짭쪼름했어요.

 

 

새우구이 또한 빼놓을 수 없는 맛이었어요.
저는 배가 너무 불러서 더이상 못먹겠다고 생각하던 차였는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새우구이가 나오는 거예요.
처음에는 억지로 먹기 시작했는데 너무 맛이 있다보니까 결국 싹싹 비워버리고 말았어요.
대부도 맛집으로 추천을 받을만한 곳이었지요.

 

 

그리고 식사메뉴로 칼국수가 나와요.
이미 너무 많은 음식들이 나와버려서 따로 식사는 필요 없어 보였는데 그래도 나왔으니 먹어야죠.
그냥 구색맞추기 메뉴가 아니고 바지락으로 정말 국물을 맛있게 낸 칼국수였어요.
요것만 따로 사먹고 싶을 정도였지요.
추운 겨울날 종종 생각날 것 같은 시원함이었어요.

 

 

여기에서 끝이 아니에요.
매운탕까지 해치워야지 이곳을 벗어날 수 있어요.
술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마음에 들어할 대부도 맛집이 아닐까 싶었어요.
안주가 이렇게 많이 나오는데다가 하나같이 술안주로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오랜만에 차를 끌고 영종도 맛집에 다녀왔어요.
출퇴근할때 차를 안 끌다 보니까 늘 방치되어 있는 게 미안해서 이번에는 간만에 인천까지 장거리 운행을 했지요.
미송쌈정식에 들렀는데, 이곳은 주차장도 잘 되어 있고 바로 근처에 바닷가도 있기 때문에
오고 가며 들르기에 참 좋아요. 무엇보다도 반찬이 참 깔끔하고 맛있게 나오더라고요.

 

 

칭찬 후기가 많은데 조미료를 안 쓰고 담백하면서도 맛있는 요리들이 나와서 아이들을 데리고 나들이를 가는 분들도
이 집은 믿음을 가지고 들른다고 해요.
아무래도 아이들 식단에 신경을 많이 쓰는 가정은 왠만하면 외식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대부분의 음식들에

조미료를 엄청 넣고 간을 세게 하기 때문이지요.
이곳 음식을 먹어보면 예전에 할머니가 정성스레 해주던 음식들이 떠올라요.

 

 

보통 집에서는 이정도 상을 받아보기가 힘들죠.
반찬이 열가지가 넘게 나오는데다가, 쌈의 종류도 십여종이 나와요.
쌈밥집이니만큼 넣어 먹을 장류도 참 중요한데 된장이랑 강된장 두종류가 일단 나오고
간을 맞춰서 먹기에 좋은 젓갈류도 두종류가 있어요.
어떤 걸 넣어서 쌈을 싸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느낌이 나기 때문에 갖가지 맛으로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쌈은 셀프코너에서 직접 가져다가 먹는 시스템이에요.
처음에는 조금 불편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원하는 것만 가져다 먹을 수 있어서 오히려 낫더라고요.
종류가 워낙 많아서 한두개씩만 담아도 접시에 산더미처럼 쌓여요.
제가 가져오는 걸 보고 동생은 이걸 어떻게 다 먹으려고 하느냐며 핀잔을 줬는데 정말 게눈감추듯이 해치워 버렸어요.
쌈만 두번은 리필을 한 것 같네요.

 

 

찌개는 된장찌개가 올라와요.
한식은 역시 국물이 맛있어야지요.
저는 입맛이 조금 서구식이라서 그런가 국물이 없어도 밥을 잘 먹는 편인데 저희 아버지 같은 경우에는

찌개나 국이 없으면 식사를 못하셔요.
여기는 찌개도 신경을 많이 쓴 게 큰 뚝배기에 정말 다양한 재료를 넣어서 끓여낸 된장찌개가 나와요.

 

 

초를 밝혀서 계속해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한 제육은 영종도 맛집의 시그니쳐 메뉴에요.
인원에 따라서 리필할 수 있는 횟수가 제한되어 있는데 이미 나오는 양이 좀 많다보니까
한번도 양이 아쉽다는 생각을 못해봤어요.
고기도 큼지막하고, 양념이 잘 되어 있어서 제육 전문점에 온 듯한 맛이에요.

 

 

생선은 늘 구이와 조림류가 나오고 게장은 빠지지 않고 올라와요.
생선의 종류는 올때마다 바뀌는 것 같은데 장보러 시장에 가서 그날 좋게 나온 생물만 가져다가 요리를 한다고 해요.
그래서 백반집처럼 매번 다른 메뉴들이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반찬들이 하나같이 맛이 좋아서 마음 같아서는 몇몇 종류는 포장을 해가고 싶었어요.
집에서 늘 요리를 해먹을 수 없다보니까 종종 동네 반찬가게에서 사다가 먹고는 하는데
음식솜씨가 이곳이 훨씬 뛰어나더라고요.
집에다가 쟁여두고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 요리가 제법 있었어요.
이런 이유 때문에 인터넷에 맛집으로 소문이 무성한 영종도 맛집인가봐요.

 

 

제가 좋아하는 금천구 맛집에 다녀왔습니다.

매콤한 소스맛과 닭갈비의 조화가 넘 좋아서 나름 닭갈비의 새로운 기준을 만든 곳이라 생각됩니다.
후기들도 맛있다는 얘기가 많은 곳이죠.

요즘은 TV에서 방송되는 곳들 보다는 인터넷 검색으로 찾는 곳이 훨씬 나은 것 같아요.
TV맛집은 방송 이미지로 만들어놓은 경우가 너무 많고 손님들도 너무 몰려서

원래 유명하던 맛보다 떨어질 때가 대부분이더군요.

 

 

그래서 저는 제 미각을 더 신뢰하는 편이에요.
거의 실패한 적이 없어서 말이지요.
금천구 맛집 신미경정통춘천닭갈비는 퐁듀 닭갈비를 전문으로 하는 곳입니다.
퐁듀라고 해서 뭔가 스위스적인 분위기를 상상했다면 오산입니다..
이곳은 플레이팅이며 인테리어며 무척이나 한국적인 곳이에요.

 

 

금천구 맛집에서는 손님이 아주 편하게 주방에서 조리를 해서 가져다줍니다.
일반적으로는 테이블에서 조리를 해주는데 말이지요.
신경쓸 필요없이 완성된 요리를 바로 받아서 먹으면 되니까 편하긴 했습니다.
그 전에 미리 불판은 예열을 시켜둬서 바로 치즈를 녹여먹을 수 있도록 해주십니다.

 

 

우동사리를 추가해서 봤습니다.
탱탱한 면발이 듬뿍 들어갑니다.
추가 양념과 함께 넣어서 버무려주셨습니다.
뜨거운 불판에 볶아내니까 면 안으로 소스가 스며들어서 감칠맛이 더욱 깊어집니다.

상추쌈에 고기와 함께 우동 사리를 넣어서 싸먹는 것도 매력적입니다.

 

 

흑임자 드레싱을 뿌린 샐러드도 좋습니다.
고소한 흑임자 소스는 매콤한 닭갈비와 참 잘 맞습니다.
아삭아삭하고 신선하기 때문에 입안에 청량한 맛을 가미해줍니다.
별것 아닌 메뉴 같지만, 메인 요리와의 궁합을 생각해서 노련하게 구성한 반찬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금천구 맛집은 맛깡패라는 말이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양배추는 더 부드럽게 녹아내리고 소스는 깊어지고 진해집니다.
그리고 이런 맛있는 소스에는 당연히 밥을 볶아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지요.
과연 더 먹을 수 있을까 자신이 없긴 했지만, 그래도 밥을 좀 볶아 먹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볶음밥에 들어가는 건 별다를 게 없습니다.
하지만 정말 뭐 하나 더하고 뺄 게 없이 완벽하지요.
또한 금천구 맛집에 와서야만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무쇠불판에 볶지 않으면 절대 이 맛이 나지 않거니와 다른 소스에 볶아도 이런 느낌이 살지 않지요.

 

 

거기에 모짜렐라 치즈도 넣어서 녹여 보았습니다.
이렇게 하면 약간 리조또 같은 느낌이 납니다.
그럼면서도 고추장 소스와 김치가 들어가기에 전혀 느끼하지가 않지요.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고, 퓨전 느낌이라서 어린 아이들도 좋아할만한 맛입니다.

 

 

 

꾸덕꾸덕하게 치즈가 녹아내린 볶음밥과 닭갈비를 한쌈 크게 싸서 먹으면 정말 최고의 맛입니다.
왜 인터넷에 그렇게 회자가 되는 건지 알법한 곳이었네요.
다음엔 친구들을 데리고도 한번 더 들러봐야겠습니다.

 

전 이 가게를 저 간판으로 기억합니다. 

 

 

"이젠 춘천 갈 필요없네!"
좀 무섭게(?) 찍힌 두 여성분이 사진 속에서 해맑게 웃고 계십니다.
아마도 사장님과 딸이려나요. 며느리려나.

금천구 독산정통춘천닭갈비라는 집인데,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꽤 분점이 많더군요.

특히 이 집은 치즈닭갈비로 유명한 듯했습니다.

왜 요즘은 음식을 퐁듀처럼 치즈에 찍어 먹는 게 유행이잖아요.
얼마 전에 닭갈비를 치즈에 찍어 먹는 걸 드라마에서 본 뒤로 계속 궁금했었는데,
이집 치즈닭갈비가 만만치 않나 봅니다. 평가가 꽤 좋네요.

 

 

그렇게 친구와 함께 방문한 제가 가장 처음 대면한 건 계란이었습니다

ㅋㅋ 무슨 닭갈비집에 계란.
상상치도 못한 재료라서 벙쪄 있는 사이

 

 

불판 위에 저렇게 계란을 깨트려 주십니다.
무쇠 후라이팬에 부쳐 먹는 계란후라이가 그렇게 맛있다는 말을 어디서 본 적이 있는데..
그걸 닭갈비집에서 먹을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근데 저렇게 계란을 부쳐버리면 닭갈비는 언제 볶습니까?
그런 제 속내를 아셨는지, 아니면 물어보는 사람이 많은 건지 직원 분이 알려 주시더라고요.
"저희 닭갈비는 주방에서 조리 되어서 나옵니다."

 

 

저게 솜씨 좋은 주방장이 주방에서 직접 볶은 닭갈비입니다.
보통 다른 집은 불판에 닭고기를 휙 던져버리고 다른데로 가버리시잖아요.
제가 어설픈 솜씨로 볶다보면 떡도 튀어나오고 양념은 흰와이셔츠에 튀고 그러는데
여기는 그런 걱정은 없겠네요.
전광석화와 같은 손놀림으로 빠르게 깻잎과 닭갈비를 한데 볶아 주십니다.

 

 

그리고 다 볶아진 닭갈비 한쪽으로 치즈를 듬뿍 올려 주시네요.
두가지 종류를 주시더라고요. 보통은 모짜렐라 치즈만 나올텐데.
아마 저 노란 것은 체다치즈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거의 치즈를 닭갈비만큼이나 많이 주시네요.

 

 

닭갈비와 치즈가 맞물리는 부분이 아름답지 않습니까.
닭갈비의 매콤한 향기랑 치즈의 고소한 냄새가 어우러지니까
이때부터 위가 슬슬 아파오기 시작합니다.

 

 

이미 다 익혀져서 나온 닭갈비라서 기다릴 필요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바로 치즈를 푹 찍어 한 점 입에 넣으니, 이건 말로 표현할 수가 없네요.
가끔 이게 닭 살인지 병아리 살인지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고기를 아작내서 주는 집도 있는데, 독산 닭갈비는 닭살이 튼실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볶음밥!
역시나 전광석화 같은 솜씨로 뒤집개와 쟁반을 이용하여 빠르게 밥을 볶아주십니다.
이미 닭갈비를 먹어서 더 이상 아무것도 못먹을 줄 알았는데, 볶음밥 들어가는 배는 따로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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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부모님을 모시고 영종도로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매번 여친이랑 둘이서만 놀러 오던 곳이었는데, 부모님을 모시고 나오니 참 좋아하시더라고요.
괜히 제 기분도 뿌듯해졌습니다.

어떤 집에서 식사를 할까 물색하던 중에 발견한 곳은 을왕리 미송쌈정식이었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한식을 좋아하시기 때문에 고민하다 결정한 곳이었죠.

을왕리 하면 다른 집이 더 유명한 것 같던데,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 서비스나 질이 좋다는 평가를 보고 마음을 정했습니다.
간만에 부모님과 나들이를 나왔는데 서비스가 불친절하면 기분이 좋지 않잖아요.

 

 

혹시나 음식 질이 좋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이 앞섰는데,
찬이 깔리는 걸 보고선 염려를 접었습니다.
굉장히 반찬이 다양하더라고요. 물어보니 그때그때 계절마다 기본찬이 바뀐다고 합니다.
제철에 맞춰서 그날그날 싱싱한 재료들만 가지고 음식을 만든다고 하니
세심한 정성에 괜히 기분이 좋아지네요.

 

 

제가 참 좋아하는 간장게장입니다.
다른 것 필요없이 요것만 있으면 밥 한그릇 정도는 뚝딱할 수 있어요.
그래도 오랜만에 나들이 나온 거 껍데기 하나씩 부모님 드리고 젓가락만 빨고 있었죠.
그런데 왠걸 ㅋㅋ 게장이랑 제육은 두 번씩 리필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다른 반찬들은 모두 무한리필이라고 하네요.

 

 

이건 탕수육이었는데요,
돼지고기가 아니고 해산물로 만든 탕수육이더라고요.
속에 들어 있는건 오징어 같았습니다.
오징어 튀김에 탕수육 소스를 곁들여 먹으니 생각보다 맛있더라고요.

 

 

이게 바로 오늘의 메인메뉴인 제육과 쌈입니다.
다른 메뉴가 모두 잘 나와서 잊어버릴 뻔했네요 ㅎㅎ
쌈도 수북하게 주시고, 무엇보다 고기가 맛있었어요.
보통 강한 소스를 발라 굽는 고기는 저렴한 고기를 사용하는게 일반적이잖아요.
제가 돼지 비린내에 조금 민감한데, 여기는 그런 냄새가 나지 않더라고요.
질 좋은 고기를 사용하는 게 분명했습니다.

 

 

 

윤기가 좔좔 흐르는 거 보이시죠 ㅎㅎ
큼지막한 고기를 쌈에 한가득 싸서 먹으면 그 충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죠.
저는 이 집에서 정말 맘에 들었던 게, 우렁강된장이었어요.
튼실한 우렁과 견과류를 섞어 놓은 강된장이 함께 들어있는데
과하게 짜지도 않고 적절히 맛있는게 쌈에 풍미를 불어넣더라고요.

 

 

쌈밥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또 돌솥밥 아니겠습니까.
돌솥밥을 싹싹 긁어두고 그 안에 따뜻한 물을 부어 숭늉을 만들어 먹으면
그게 또 식후에 별미죠.
저는 밥을 많이 남겨 물을 말았어요.

 

 

한 수저 듬뚝 떠서 찬을 얹어 먹으니까
입에 넣기 무섭게 목구멍으로 술술 넘어갑니다.

을왕리에 오면 주변에 쌈밥집이 많아서 어딜가야하나 고민이 많이 되는데요,
그럴 땐 을왕리쌈밥집 미송쌈정식을 추천드립니다.
집에 와서 검색해서 알아보니 근처 다른 집들보다 더 저렴하기까지 하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근처 유명한 집들과 경쟁하다보니 음식 질에도 신경쓰고 맛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듯했습니다.
이 맛 변함없이 계속 유지했으면 좋겠네요.
다음에도 영종도 갈 때 또 찾아갈 생각입니다.

 

 

오랜만에 홍대에서 아는 동생을 만났습니다.

오랜만에 봤으니 한잔해야겠죠?

홍대는 워낙 핫플레이스이기때문에 음식점 고르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맛집도 많고 그렇지 않은 곳도 많고.

홍대 상상마당 쪽에서 만났기에 그 근처 가까이 있는 음식점을 탐색.

곱창에 소주 한잔?이라는 말에 홍대 곱창집을 검색해보니 진서방곱이네가 나왔습니다.

가격이 큰 부담이 안되는 듯 하여 일단 그리로 고고고~~

 

 

매운곱창과 오코노미야키곱창을 각1인분씩 주문했습니다.

보통은 2인분이 기본인데 여기서는 1인분씩 주문이 가능하더군요.

음식은 생각보다 빨리나왔는데 이미다 익혀져 나온 음식이라 바로 먹을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곱창이 생각보다 푸짐해 보입니다.

이렇게 해도 2만원이 안되네요.

한때 열풍이 불었던 과일향 소주를 뒤로한채 다시 돌아온 참이슬후레쉬.

소주 한잔, 곱창 한점.

 

 

그리고 이건 선지해장국인데요.

이게 무한리필이 됩니다.

다만 팍팍 끓여 나왔어야했는데 덜 끓어서인지 선지맛이 별로더군요.

아무튼 비싼 음식점이 많은 홍대.

가벼운 주머니로 갈만한 곳으로 홍대 진서방곱이네가 무난한 듯 합니다.

술값도 얼마 안나오고 말입니다.

현재 GS편의점에서 하나사면 하나 더 주는 글라소 비타민워터를 사왔습니다.

가격은 2천원인데 말이 좋아서 하나사면 하나 더지. 제 가격에 산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론 마트에서 1개에 990원, 어떤 곳은 500원에 파는 곳도 있거든요.

어쨌든 어제 과음으로 인해 찬 음료가 마시고 싶었는데 하나는 부족한 듯 싶어 원플러스원으로 사가지고 왔습니다.

 

 

하나는 글라소 비타민워터 에센셜 오렌지맛이구요.

또 하나는 글라소 비타민워터 멀티브이 레모네이드맛입니다.

색깔이 다르고 맛도 다르게 표현되어있지만 제가 볼 땐 그맛이 그맛인것 같습니다.

별반 차이가 없네요.

 

 

글라소 비타민워터 멀티브이 레모네이드맛.

비타민A,B,C와 칼슘, 아연이 들어있습니다만 아주 소량 들어있구요.

 

 

글라소 비타민워터 에센셜 오렌지맛은 비타민C와 칼슘이 들어있는데 역시 아주 쬐금 들어있습니다.

맛이든 가격이든 어쨌든 속에 불이 났는데 두병다 마시고나니 어느정도 진정은 된 듯 합니다.

삼각김밥사려고 편의점에 들렀다가 엉뚱한 김밥을 들고 나왔네요.

그런데 그 엉뚱하게 집어온 김밥과 행사상품이 나름 괜찮은 것 같아 몇 자 올려봅니다.

김밥이름은 언양식불고기김밥이구요.

이 김밥을 사면 나랑드사이다, 세븐업, 실론티 중 하나를 무료로 가져올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해서 가격은 1,500원인데 가벼운 식사로는 나름 괜찮더군요.

 

 

정성담아 더 맛있는 언양식불고기김밥과 그 뒤로 보이는 나랑드사이다.

 

 

행사상품 구매시 택1 무료증정.

이 스티커만 보지 않았어도 아마 삼각김밥을 사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여.

 

 

무료증정으로 받은 나랑드사이드.

제로문구를 보니 제로칼로리인것 같습니다.

이름은 들어봤는데 이번에 처음 마셔보았구요.

맛은 딱 사이다입니다.

 

 

생각이상으로 내용물이 꽉차있어서 약간 놀랐던 언양식불고기김밥의 속 모습입니다.

밥과 내용물이 거의 1대1수준이었는데 문제는 내용물이 밥과 비슷하다 약간 짠맛이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맛은 봐줄만했구요.

자주는 아니더라도 간혹 간식이나 요기정도로 사먹기엔 괜찮은 구성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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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과자코너에서 하나 집어온 알루이 치스파스 크레마(Arluy Chispas Crema)입니다.

가격은 3천원이구 내용물은 총 8개가 들어있습니다.

예전부터 초코칩이 박힌 칙촉을 좋아했었는데 이와 비슷한 과자를 보니 안살수가 없겠더군요.

과자봉지에 초코렛으로 보이는 이건 누텔라인가요? 뭔가 듬뿍 들어있는 모습이 구미가 팍팍 땡깁니다.

어쨌든 칙촉을 닮은 알루이 치스파스 크레마, 그 맛이 상당히 궁금했습니다. 

개봉한 모습인데 과자가 이미 많이 없어졌네요.

사실 하나만 맛보고 찍으려고 했는데 하나를 먹다보니 계속먹게 되더군요.

초코칩과 누텔라로 보이는 초콜렛이 상당히 진했는데 7개쯤 먹으니까 헉.

더이상 못먹겠습니다. 이유는 너무나도 달기때문이라고나 할까요?

달달한 커피랑 같이 먹었는데 커피가 맹탕처럼 느껴지는건 처음이었습니다.

하나 남은거 남기기도 뭐하고 해서 결국은 먹고 말았는데요. 

사진속에 듬뿍 들어간 초콜렛이 과대광고인지 아닌지 비교해보았습니다.

어떤가요? 비슷한가요?

어찌됐든 8개를 다 먹고나선 아무 음식도 생각나지 않았던 너무도 진한 초콜렛칩과자 치스파스 크레마.

배고플때 먹으면 짱일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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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아침은 잘 안먹는 편이지만 어제 술을 마셔서 그런지 뱃속에서 꼬르륵소리가 계속해서 들려옵니다.

뱃속에 있는 녀석들을 달래주기위해 뚜레쥬르에서 슈크림빵 하나를 사왔습니다.

가격은 1,000원입니다.

홈페이지에 소개된 글로는 달콤하고 고소한 커스터드크림이 듬뿍 들어있다고 되어있습니다.

맛은 배가 고파서였는지 나름 괜찮았습니다.

다음에도 아침에 배고프면 하나씩 사먹어야겠습니다.

 

 

 

 

Originally anmeokneun side, but well taken yesterday morning by drinking alcohol in the stomach kkoreureuk

grunge sound heard continuously.

Has been used in one puff bread tturejyureu for him in the stomach soothed.

The price is 1,000 won.

The sweet and savory custard cream that contains an introduction to the website post is plenty.

Was okay hungry yeotneunji own taste.

If hungry in the morning, next time I'll buy one to 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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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암역 카페 델트렌입니다.

매일매일 지나치기만 했었는데 직접 이용해보기는 처음이네요.

급하게 컴퓨터 쓸 일이 있어서 들어왔다가 그래도 양심이 있는지라 커피한잔 주문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노트북도 무료로 쓸 수 있고 괜찮은 것 같네요.

종종 이용할일은 없겠지만 급한 메일을 보내기엔 요긴한 장소란 생각이 듭니다. 

 

 

 

Geomamyeok cafe del Trentino.

I never view directly with haeteotneunde deception pass every day.

We have a spleen that conscience still has a cup of coffee in a hurry in order to write computer work.

Affordable prices, and I think a decent laptop and also can be used for free.
What is often used eopgetjiman Send urgent email I have a yen for is an essential place for 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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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에서 나온 마일드 카페라떼(MILD CAFFE LATTE).

후배가 줘서 먹긴먹겠는데 역시 며칠전 먹었던 시나몬 카페라떼랑 맛차이가 거의 없네요.

이름만 다를뿐 맛은 구분하기 어려울정도로 거의 같은 맛을 가진 카페라떼시리즈.

 

 

뚜레쥬르에서 만든 간식용 빵 까까웨뜨입니다.

간식용으로 나온 빵이지만 저는 아침식사대용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빵크기는 작은편이며 빵속에 땅콩크림이 적당히 들어있습니다.

맛은 그냥 패스트리빵맛에 땅콩크림맛이 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후배가 사다준 카페라떼 시나몬 카푸치노(CAFE LATTE CINNAMON CAPPUCCINO).

이름만 길게 붙였을 뿐, 편의점에서 파는 커피맛은 그맛이 그맛인것 같다.

 

요즘 1,000원짜리 수입과자 사먹는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어제도 매직치즈샌드크래커(MAGIC CREAMS)란 수입과자를 사먹었는데요.

맛이 상당히 괜찮아서 아무래도 자주 사먹을 듯 싶습니다.

과자 9개들이 2봉지로 개별포장되어 있으며 과자사이에 치즈가 들어있어 짭짤하면서도 치즈의 맛을

잘 살려주는 것 같습니다.

수입과자는 가격도 싸고 맛도 괜찮고 양도 풍부한데 국산과자는 왜 그럴까요?

왜 가격도 비싸고 맛도 그렇고 양도 부족한지.

당분간은 무조건 수입과자를 사먹지 않을까 싶네요.

 

 

 

 

 

  

말레이시아 수입과자 토로네 와퍼 초콜릿맛(TORRONE WAFER CHOCOLATE PERISA COKLAT)입니다.

가격은 1,000원으로 매우 착하구요. 12봉지 개별포장으로 되어있으며 양은 많이 들어있습니다.

과자맛은 웨하스랑 비슷하며 웨하스에 초콜릿을 입혔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과자맛이죠? 음, 맛은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솔직히 약간의 기대가 있긴 있었지만 제 기대를 살짝 저버린 맛이라고나 할까요?

1,0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양은 많았지만 맛을 별로였던 토로네 와퍼 초콜릿맛.

제 입맛엔 별로였는지라 아마도 또 사먹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싸고 먹을만한 수입과자가 참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과자는 양줄이고 가격만 올리기에 바쁜데 수입과자는 가면 갈 수록 싸진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래 과자는 잘 안먹는 편이지만 이건 가격이 너무 착해서 안살래야 안살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어제 사먹은 수입과자는 베트남과자인데 가격은 1,000원이구 이름은 오리지널 밀 크래커였습니다.

150g으로 1,000원짜리 과자치곤 꽤나 묵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베트남에선 이 과자를 스프같은것에 찍어먹는 것 같은데 저는 그냥 심심할때 커피에 찍어먹으려고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생긴걸 보니 에이스크래커랑 상당히 비슷하게 생겼네요.

맛도 비슷하지않을까 생각되어집니다.

 

 

총 6개의 개별포장으로 되어있었는데 이 정도면 한국에선 2,500원쯤 받지 않을까 싶네요.

개별포장이 되어있었지만 질소는 많지않았고 역시 1,0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한봉지에 크래커가 6개씩 들어있으니 총 6x6=36개의 크래커가 들어있겠네요.

맛은 약간 짭짤하니 치즈맛이 났는데 에이스크래커보단 훨 맛이 좋았습니다.

커피에 찍어먹으니 상당히 맛이좋네요.

혹시 마트나 수입과자전문점에서 베트남과자 오리지널 밀 크래커를 발견하신다면 무조건 구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이거 의외로 맛이 좋습니다.냠냠냠.

오랜만에 티스토리에 글을 쓰네요.

요즘은 이래저래 바쁜일땜시 블로그에 글을 쓸 시간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 만큼 눈코뜰새없이 바뻤네요.

너무 오랜만인지라 뭘써야할 지 모르기에 오늘은 그냥 혼자 점심먹은얘기 몇 자 적어보려 합니다.

여긴 부천에 있는 한 백반집 상호가 할머니밥집입니다.

전에도 이 집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 오랜만에 부천에 왔다가 이래저래 들리게 됐습니다.

오천원. 오천원에 먹을 수 있는 훌륭한 부천 백반집. 순두부찌개가 정말 맛있는집.

할머니밥집이라는 상호처럼 할머니의 정을 느끼며 오천원에 푸짐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집.

이런 백반집이 전국에 많이 있으면 참 좋으련만.

 

 

오늘 점심을 혼자먹게 된 이유는 헛걸음때문이었습니다.

만나기로 한 사람이 제 약속을 기억못하고 서울로 미팅을 갔다고 하네요.

이런.ㅋㅋㅋ

밥때도 되고 부천오면 꼭 들러야지 했던 곳이기에 할머니밥집을 선택.

여전히 반찬과 순두부찌개가 푸짐하게 잘 나오네요. 

 

 

무말랭이, 시금치, 김치, 김, 후랑크소세지, 계란후라이, 밥, 순두부찌개.

이렇게 해서 오천원인데 남는게 있나 모르겠네요.

 

 

쓸쓸하게 혼자먹는 점심.

카메라에 눈물이라도 고인걸까요?

밥이 상당히 흐릿하게 나왔습니다.

 

 

보글보글 맛있는 푸짐한 순두부찌개.

오랜만에 먹으니 정말 맛있네요. 이건 혼자먹어도 정말 맛있는듯.

간만에 들른 부천 백반집 할머니밥집. 또 언제 오려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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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바른먹거리의 선두주자 자연드림 브랜드의 맘모스빵입니다.

왜 빵이름이 맘모스가 된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당시엔 이보다 큰 빵이 많이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상 최고로 큰 동물이 코끼리라고 한다면 맘모스는 그 코끼리보다 훨씬 더 큰 동물로 알려져 있는데요.

아마도 맘모스빵이란 이름이 그 거대한 동물로부터 유래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어렸을적부터 참 좋아했던 빵이었는데 어른이 되고나니 제 입맛도 많이 변한듯 합니다.

추억삼아 하나 구입해 본건데 역시 나이가 드니 단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여전히 맛은 좋습니다.

소보로와 잼의 적절한 조화.

오늘 아침겸 점심은 이 녀석으로 때울참입니다.

맘모스빵 칼로리는 1160kcal, 내용량 300g.

용량에 비해 칼로리가 좀 많이 나간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침 반토막, 점심 반토막으로 나눠먹을 맘모스빵. 한입 베어물어보니 빵사이에 딸기잼이 가득.

이제 막 먹었을뿐인데 벌써부터 배가 부르네요.냠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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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홈플러스에서 파는 1,000원 두유의 마지막 제품, 남양에서 만든 맛있는 두유 담백한 맛입니다.

두유를 맛있게~ 맛있는 두유공법으로 두유맛의 차원을 높였다고하는데 제가 볼 땐 그 맛이 그 맛이구요.

간혹 물타서 싱거운 맛이 나는 두유도 있긴하지만 그냥 대부분의 두유는 다 고소하고 담백하다고 보심 되겠습니다.

용량 1,000ml, 두유액 94%, 칼로리는 650kcal. 가격은 세일가로 1,000원.

대두고형분이 무엇인진 모르겠으나 7%이상이 함유됐다고 하네요.

두유는 이제 별로 쓸 글이 없네요.

이로써 약 3일동안 홈플러스에서 구입한 3가지 두유시리즈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세일기간이 얼마남지 않았으므로 필요하신 분들은 홈플러스로 가보시길 바랄께요. 벌컥벌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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