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닌텐도코리아가 해냈습니다. 이건 정말 국내게임계에 있어 놀랄만한 완전 초대박사건인 것 같은데요.

예전 소니PSP에서 일본어로 즐기던 몬스터헌터를 이제 닌텐도 3ds에서 즐길 수가 있다니 지금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게다가 가장 최근작인 몬스터헌터4를 한글자막에 한국어 더빙까지. 이건 기절초풍 초초대박사건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동안 지역코드 및 부족한 한글화타이틀로 고전을 면치못했던 닌텐도코리아. 간만에 어깨좀 쭉 펼 수 있을 듯 보이구요.

이렇다할 킬러타이틀이 없어 판매가 부진했던 닌텐도 3ds의 판매량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집니다. 저도 살거니까요.

닌텐도 3ds로 즐기는 본격공룡사냥게임 몬스터헌터4 한글발매일은 12월 14일이며 가격은 49,000원이라고 합니다.

희망소비자가격이 이렇게 맘에 들어본 적은 처음이네요. 한글로 즐기는 몬스터헌터4 가격도 완전 맘에 든다는.

이제 몬스터헌터4 한글발매일까지 딱 한 달이 남았는데요.

오래전 닌텐도ds 처음 나왔을 때 구입한 것이 아직도 있는데 이젠 새로운 닌텐도 3ds를 영입할때가 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소니PSP땐 진짜 알아듣지도 못하던 일본어를 꾸역꾸역보면서 재밌게 했었는데 이제 몬스터헌터4를 한글로 즐기다니.

그리고 한국어 더빙까지. 몬스터헌터4의 발매일이 너무도 기다려집니다. 한달이란 시간이 넘 길게 느껴질 듯.

혼자서 즐기는 싱글플레이도 재밌지만 역시 같이하면 더 오랫동안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몬스터헌터4 한글판.

로컬플레이, 인터넷, 엇갈림 통신 대응으로 최대 4인까지 즐길 수 있으며 닌텐도 3ds의 3d기능도 지원된다는 사실.

이제부터 제가 할 일은 단 하나.

주변사람들한테 마구 뽐뿌를 넣어서 닌텐도 3ds랑 몬스터헌터4 한글판을 다 같이 사도록 유도해서 멀티를 즐기는 것.

진짜 살다보니 닌텐도코리아가 큰일하나 해낸 것 같구요. 앞으로도 이 같은 일이 종종 있었음 좋겠습니다.

지역코드 어쩌구저쩌구해도 한글화된 빅 타이틀만 잘 출시해주면 게이머들은 분명 닌텐도 3ds를 구입하리라 생각되구요.

몬스터헌터4 한글발매일까지 남은 기간은 앞으로 한 달, 이제 슬슬 닌텐도 3ds를 위한 총알을 장전해야 되겠습니다.

그런데 3ds를 살지 3ds xl을 살지 고민이 되네요. 조작은 3ds가 좋을 듯 싶은데 화면은 3ds xl이 더 좋을것 같기두 하구.

이래저래 고민이 되는군요. 별것도 아닌걸 가지구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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