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맥아가 들어간 독일 흑맥주, 듀라커둔켈 헤페바이스비어 입니다. 처음 마셔보는 독일 흑맥주로 그 맛이 궁금했는데요.

한 모금 딱 마시고 맛을 음미해보니 어, 이거 상당히 맛이 좋습니다. 거품도 부드럽구요. 목넘김은 아주 훌륭합니다.

이게 과연 맥주인가? 싶을 정도로 톡쏘는 맛도 거의 없었는데요. 이러다 듀라커둔켈 팬이 될 것만 같은 예감이 듭니다.

흑맥주를 싫어하는 와이프도 듀라커둔켈 헤페바이스비어는 맛있다고 하는데 그저 두 캔만 사온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원산지가 독일인 흑맥주 듀라커둔켈 헤페바이스비어. 원재료는 정제수, 밀맥아, 보리맥아, 홉추출물, 효모가 들어갔구요.

용량은 500ml, 알콜도수 5.3%, 가격은 3,480원입니다. 아, 그리고 말입니다. 캔 바닥에 침전물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건 몸에 좋은 효모라고하니 맥주를 한 번에 따라서 마시지 마시구요. 적당히 흔들어서 마실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게 마시면 효모가 잘 섞여져 독일 흑맥주의 참맛을 느낄수가 있다고 하네요. 전 모르고 한 번에 따랐다는.

거품입자가 부드럽게 느껴지는 독일 흑맥주 듀라커 둔켈 헤페바이스비어. 은은한 향과 부드럽고 풍부한 맛이 일품인 맥주.

밀, 보리, 효모가 너무도 잘 어울려 훌륭하고 풍부하고 부드럽고 고소하고 진한맛을 끌어내는 독일 흑맥주 듀라커둔켈.

이거 다음에 마트가면 몇 개 더 집어와야겠습니다. 이 한잔을 끝내기엔 너무도 맛좋네요. 그럼 이쯤에서 벌컥벌컥벌컥.

캬. 이 맛이 흑맥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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