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은 친구들, 대학동창들, 회사동료들과 맛있는 집을 많이 다녔던 것 같습니다.

그 중 아직도 기억나는 곳이 하나 있었는데 상호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1층과 지하로 나뉘어져 있었구요.

사람들이 바글바글 엄청 많았는데 대부분 돼지뽈살을 먹고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입에서 살살녹는 돼지뽈살을 좋아하신다면 상호도 위치도 기억나지 않는 홍대 고기집을 추천해 봅니다.

흐, 아쉽지만 상호와 위치는 다음에 가게되면 꼭 확인해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느 집과 마찬가지로 비슷하게 나오는 김치, 상추, 고추, 마늘, 양파 등의 밑반찬들.

어떤 소스로 양념했는진 모르겠으나 고기맛이 연하면서 맛이 좋았던 기름진 모습의 돼지뽈살.

같이 갔던 동료들이 맛있다고 감탄사를 연발!!!

4명이서 돼지뽈살만 10인분정도? 먹었던 것 같습니다.

맛있는 돼지뽈살, 하지만 단점도 있었습니다. 양념때문인진 모르겠지만 고기가 빨리 타더군요.

그래서 불판을 자주 갈았던 것 같은데 10인분 먹으면서 불판만 얼마나 갈았는지 기억도 나지 않네요.

참고로 돼지뽈살 가격은 1인분에 1만원. 가격대비 맛이 좋았던 이곳. 홍대 고기집으로 추천해봅니다.

어딘진 잘 기억나진 않지만. 냠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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