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장비없이 맨손으로 450m 암벽등반을 한다면 믿겨지십니까?

저는 우리집 뒤에 있는 400m 산을 그냥 올라가기도 버거운데 맨손 450m 암벽등반이라니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맨손 450m 암벽등반의 주인공은 미국의 알렉스 하놀드(Alex honnold).

아찔한 암벽등반영상 보는것을 좋아하기에 알렉스 하놀드라는 인물은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맨손 450m 암벽등반의

주인공일지는 대략 100% 예측은 했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모험을 할 사람은 알렉스 하놀드 밖엔 없거든요. 그는 제가 아는 맨손암벽등반의 최강자입니다.

맨손암벽등반은 안전장비가 없기에 위험천만한 모험이지만 알렉스 하놀드에겐 이런 일은 아무것도 아닌듯 보여집니다.

알렉스 하놀드가 즐기는 맨손암벽등반 프리 솔로 클라이밍(Free Solo Climbing).

국내에선 드물지만 이미 해외에선 프리 솔로 클라이밍을 즐기는 매니아들이 많이 있습니다.

프리 솔로 클라이밍은 아무런 안전장비없이 맨손만으로 암벽등반을 하는 것으로 보통 자유등반이라고도 하는데요.

매년 수 많은 사람들이 맨손암벽등반을 하면서 목숨을 잃기도 하지만 이런 익스트림스포츠를 즐기는 부류의 사람들은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분명 맨손암벽등반은 그들에겐 어떤 특별한 매력이 있는 듯 보이기도 하는데요.

물론 전 고소공포증이 있기에 이런류의 스포츠는 절대 할일이 없겠습니다. 무서우니까요.

하지만 간떨리게 아슬아슬한 프리 솔로 클라이밍 동영상 보는 것은 아주 좋아한다는 사실.

특히 알렉스 하놀드님의 프리 솔로 클라이밍을 보고 있으면 제 오금이 떨릴정도로 아찔한 대리경험을 할 수가 있습니다. 

톰크루즈의 영화 미션임파서블2가 생각나는 한 장면.

저는 철봉에 매달려있기도 힘든데 저런 암벽틈새를 잡고 올라가는 손가락과 팔의 힘은 대체 어느정도일 지.

감도 안잡히네요. 

크허. 맨손암벽등반 중 말도 안되는 흑형의 가로본능자세. 합성이라고 믿고 싶지만 합성은 아니라고 하네요.

"저게 가능한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상당히 어메이징한 자세입니다. 이래서 다들 흑형, 흑형 하는건가요?

어쨌든 위험천만한 보는이들의 가슴을 졸이면 맨손암벽등반 프리 솔로 클라이밍이야기는 여기서 끝입니다. 아찔아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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