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고 낮이고 맨홀 뚜껑이 있는 곳은 항상 맨홀 뚜껑 유무를 잘 살피고 다녀야 할 것 같습니다.

어제 맨홀에 빠진 30대 남자의 불의의 사고 소식을 뉴스로 접하고 나니 그냥 무심코 지나친 맨홀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새삼 깨닫게 되었는데요.

간혹 길을 가다 동네 아이들이 맨홀 뚜껑위에서 점프뛰고 노는 것을 보곤 했었는데 주의를 줄 필요성도 느꼈구요.

특히 어두운 밤길이나 가로등이 없는 길은 맨홀 뚜껑의 유무에 좀 더 주의할 필요가 있을 듯 보입니다.

요즘처럼 길이 얼고 미끄러워서 가끔은 맨홀 뚜껑위를 일부러 지나가기도 했었는데.

깜깜한 밤에는 이 맨홀 뚜껑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이 어렵습니다.

밤에도 맨홀 뚜껑을 볼 수 있는 별도의 조치나 표시가 필요하진 않을까요?

도로위 횡단보도에 있는 맨홀 뚜껑.

만약 맨홀 뚜껑이 열려있는데 그걸 모르고 이 위를 지나가다 빠지기라도 한다면 분명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겠는데요.

어제 같은 불의의 사고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맨홀 뚜껑위에 별다른 표시가 좀 필요할 듯 보입니다.

맨홀 뚜껑에 형광물질을 발라서 밤에서 볼 수 있게끔 해줬으면 좋겠는데.

지금 이대로라면 제2의 불의의 사고는 또 발생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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