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딱 한번만 더 하겠습니다.  "201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제 4일이라는 기나긴 설연휴도 다 지나고 새해 1월도 지나갔습니다.

오늘은 연휴의 마지막날인 일요일이지만 월요일 출근준비도 해야하는데요.

4일이라는 긴휴가의 시작은 좋았으나 항상 끝은 마음이 무거워지는 연휴의 마지막날.

내일부터 밀린일 할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스트레스가 한 가득입니다.

자, 그런데 누구나 즐거워할 것 같은 우리나라명절 설연휴나 추석연휴이후엔 항상 따라오는 후유증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명절때마다 찾아오는 명절 스트레스인데요.

우리나라 명절 스트레스가 오죽심했으면 명절이후 이혼하는 부부들이 급증한다고 합니다.

그만큼 설날이든 추석이든 온식구가 모여 기뻐해야할 날에 남모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요.

이미 지났지만 오늘은 가장 많이 받는 명절 스트레스 1위와 그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극복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굳이 분류를 해보자면 학생들, 부모님들 두 부류로 나눠볼 수 있겠는데요.

학생들에겐 취업, 학점, 비교, 덕담을 하는 듯 보이지만 듣고보면 잔소리, 친척어르신들과의 어색한 만남이 있었구요.

부모님에겐 고향까지 내려가는 교통체증, 차례음식을 만드는 일, 세뱃돈, 만나면 싸우는 가족등이 있다고 합니다.

그 중 명절 스트레스 1위로 뽑힌 것은 나에 대한 지나친 관심과 잔소리라고 하는데요.

아주 어린 꼬마들이야 "부모님 말씀 잘 들어라"로 끝나겠지만 고등학생, 대학생만되도 학업성적부터 남과 비교하는 일,

학점, 취업문제 그리고 결혼문제까지 듣기싫은말만 골라서 하는게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합니다.

하긴 저도 같이 일하는 동료를 보면 매년 시집언제가냐, 장가언제가냐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하던데 명절 스트레스

1위인 지나친 관심과 잔소리가 정말 무섭긴 무섭나 봅니다. 무섭기보단 짜증이 맞겠죠.

하지만 이렇게 명절날 받은 스트레스, 풀지않고 그냥두면 몸에 많이 해로울텐데요.

명절에 받는 스트레스 1위를 알아보았으니 이에 대한 극복법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명절 스트레스 극복법으로는 수면시간을 늘리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심신피로를 푸는데는 역시 잠이 최고.

불규칙했던 식사시간을 바로 잡고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운동도 명절 스트레스 극복법으로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오늘은 하루남은 연휴의 마지막날 일요일.

적당한 영양소섭취와 가벼운 운동으로 명절 스트레스를 극복하시길 바라며.

오늘밤엔 한 두시간 일찍 주무시길 추천드립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