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 조용필의 귀환으로 요즘 출, 퇴근시간 조용필노래를 정말 많이 듣는 것 같습니다.

조용필의 옛날노래부터 최근 발표한 19집노래까지 수 많은 히트곡과 명곡들로 그 수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인데요.

지금, 순간적으로 굉장히 재밌는 사건이 생뚱맞게 발생이 되어 그에 관한 글을 몇 자 적어볼까합니다.

제 자리에 있는 모나리자 그림과 이어폰을 흘러나오는 조용필의 모나리자 노래, 그리고 얼굴 땀을 닦고 있는 모나리자티슈.

이런 기막힌 우연의 일치가 또 있을까요? ㅋㅋㅋ

그러다 문득 생각이 난 것이 우리가 알고있는 모라니라는 어떤 것이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출발한 모나리자 이야기.

상식선에서 몇 자 끄적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15세기경 그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초상화 모나리자 그림입니다.

현재는 프랑스 파리 루브르미술관에 소장되어있는데요.

여기서 잠깐,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모나리자, 그 뜻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우선 '모나'라는 말을 살펴보면 이탈리어 말로 '부인' 또는 '유부녀'를 경칭하는 단어로 '마돈나'의 준말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리자'는 별 뜻은 없고 그냥 사람 이름인데요. 오래전 조콘다라는 부유한 상인의 부인이름이 '리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해서 탄생하게 된 레오나르도 다빈치 그림이 '모나리자' 이며 굳이 우리말로 해석하자면 '리자부인' 쯤 되겠습니다.

그런 유명한 모나리자를 슬프고도 아름답게 부른 가수가 국내에 있었으니 그 이름 가왕 조용필님 되시겠습니다.

"정녕 그대는 나의 사랑을 받아줄수가 없나, 나의 모나리자, 모나리자, 나를 슬프게 하네, 모나리자"

88서울올림픽이 있었던 1988년, 88조용필 10집에 수록된 노래 중 하나인 모나리자.

25년이 넘었건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히트곡이자 명곡으로 모나리자는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작년에는 MBC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에서 국카스텐이 모나리자를 재해석해서 불러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입니다.

명곡은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듯이 조용필님이 부른 모나리자 노래 또한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거라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모나리자하면 떠오르는 것이 아마도 티슈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모나리자 화장지는 오랜전통을 가진 티슈업체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가정, 미용, 여행등 전반적인 생활에  사용되고

있는데요. 요즘은 유기농 녹차잎으로 만든 화장지 벨라지오가 인기가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 우리집에도 잔뜩있네요.

우연의 일치로 그림, 노래, 휴지의 이름이 같았던 모나리자, 제 이야기는 여기까지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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