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든 마찬가지겠지만 기본 반찬이 푸짐하면서도 리필이 잘되는 이곳은 제가 점심때 자주가는 맛있는 백반집입니다.

닭계장이 맛있어서 사람들에겐 닭계장 맛집으로도 불리는 곳인데요.

사장님께서 음식점 상호 밝히는 것을 꺼려하셔서 글제목은 그냥 맛있는 백반집, 닭계장 맛집으로 정해봤습니다.

사람의 입맛이 제각각인지라 이곳을 맛집이다, 아니다의 객관적 기준은 내리기가 어렵지만 5천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반찬 푸짐하고 제때제때 반찬 리필이 잘 된다면 그리고 제 입맛에 잘 맞는다면 그게 바로 맛집 아니겠습니까?

상호를 말씀드리기도 어렵고 동네 한 귀퉁에 있는 백반집이어서 위치 또한 따로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이곳은 정말

가성비가 아주 훌륭한 맛있는 백반집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집이 좋은 이유는 일단 푸짐하게 나오는 밑반찬들. 게다가 김치, 깍두기를 제외한곤 매일매일 바뀌는 밑반찬.

오늘은 메밀묵, 새우, 햄, 브로콜리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닭계장. 일주일에 딱 한 번 먹을 수 있는 메뉴로 이 집 닭계장의 맛은 정말 훌륭한데요.

다만 워낙 많은 손님들이 주문을 하는 탓에 저에게 돌아오는 양이 적다는게 조금은 아쉽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니, 그래도 그렇지. 오늘 나온 닭계장은 양이 너무 적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밥을 말아서 먹으면 든든한 한끼가 될 수 있다는 사실. 냠냠냠. 역시 맛있군요.

매일매일 새로운 메뉴를 만날 수 있는 맛있는 백반집, 특히나 닭계장이 제 입맛에 딱 맞는 닭계장 맛집.

내일은 또 어떤 메뉴가 나올지 약간은 기대가 됩니다. 냠냠냠쩝쩝쩝.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