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먹었는데 뭔가 부족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이럴 때 부족한 뭔가를 채워줄 수 있는 간단한 후식같은 거 뭐 없을까요?

또는 배는 불렀지만 입안이 개운하지 않습니다. 이럴 때 먹기좋은 디저트 같은 것은 없을까요? 물론 있습니다.

것두 종류별로 아주 많이있죠. 그런데 궁금증 하나. 우리는 왜? 밥을 먹고나서 간단한 후식, 디저트를 찾게되는 걸까요?

혹시 밥 들어가는 배 따로 있고 후식이나 디저트 들어가는 배가 따로 있는 건 아닐까요? 밥 배, 술 배처럼 말입니다.

우리는 보통 점심식사 끝나고 커피숍에 바글바글 모인 사람들의 모습. 어디선가 한 번쯤 보신 경험들은 있으리라 봅니다.

물론 그 군중들 속엔 저도 포함되어있습니다. 보통 전 밥 먹고 커피 한 잔 마시며 동료들과 얘기 나누는 걸 좋아하니까요.

간단한 후식이나 디저트를 먹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이유가 있겠지만 제가 생각할 땐 이렇습니다. 밥이 부족했다.

보통 밥을 적게 먹거나 부족함을 느끼시게 되면 얼마 금방 배가 고파지고 말겁니다. 그렇다고 또 밥을 먹을순 없고.

이럴 땐 간단한 후식으로 모자른 식사를 대체할 수가 있는데요. 커피보다는 뭔가 냠냠 씹어먹을 수 있는 음식을 추천.

오늘 추천할 간단한 후식거리론 스위트한 맛, 포만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디저트, 블루베리 타르트인데요.

사실 에그 타르트는 많이 먹어봤는데 블루베리 타르트는 오늘 처음 먹어봤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맛이 좋네요.

앞으로도 종종 사 먹을 것 같아요.

제품명 블루베리 타르트. 빵류 혹은 파이류. 원재료는 크림치즈, 밀가루, 블루베리 등등. 용량 370g. 칼로리는 2,710 kcal.

포장박스 크기가 작아서 우습게 봤는데 용량에 비해 칼로리가 어마어마 합니다. 자그마치 2,710 kcal 라니.

역시 고 칼로리의 블루베리 타르트는 한 번에 다 먹기보단 여럿이 나눠 먹거나 조금씩 간단한 후식이나 디저트로 먹는것이

가장 좋을 듯 하구요. 특히 너무 맛있다고 혼자서 다 먹으면 진짜 살이 많이 찔 듯 합니다.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냠냠쩝쩝 컥. 이런. 먹다보니 블루베리 타르트 반 정도가 사라졌네요. 1,000 kcal 정도 먹은 것 같은데 이를 어쩌나.

그리고 밀려오는 포만감. 장난이 아니네요. 첨엔 간단한 후식정도로 생각하고 먹었는데 지금은 식사량을 훨씬 초과.

그저 간단한 후식정도로 생각했는데 포만감이 엄청난 것이 이건 식사대용으로 먹어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배도 든든하고 입안도 달콤하고 아주 괜찮네요. 물론 적당히 먹는다는 전제조건이 필요합니다. 다 먹으면 살찔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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