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게 왜 안맞지? 이 사이트 비밀번호가 뭐였더라? 아따, 이것도 아니네? 대체 뭐였지?"

혹시 쇼핑몰이나 커뮤니티, SNS같은 사이트에 접속할 때 비밀번호가 생각나지않아 당황하신적이 있으셨나요?

또는 예전엔 알고 있던 전화번호들이 갑자기 생각나지 않으신 적이 있으신가요?

만약 비밀번호나 전화번호같은 것이 갑자기 기억나지 않는다면 또는 자주 혼동이 된다고 한다면

한 번쯤은 패스워드 증후군(=신드롬)을 의심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비밀번호가 생각나지 않으면 패스워드 증후군이라구요? 그게 대체 뭔가요?"

패스워드 증후군이란 말 그대로 비밀번호가 잘 기억나지 않는 현상을 말합니다. 일종의 건망증?으로 볼 수도 있는데요.

예를 들어 인터넷에는 수천만, 수억개가 넘는 엄청난 양의 웹사이트들이 존재를 합니다. 지금도 현재진행중이죠.

그 중 우리는 우리가 자주가는 사이트들은 몇 개에서 몇 십개로 상당히 많이 있을텐데요.

내가 자주가는 사이트의 비밀번호가 갑자기 헷갈리거나 생각나지 않을때 우리는 이를 패스워드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또는 패스워드 신드롬이라고도 함)

네이버, 다음, 티스토리, 네이트, 커뮤니티, 트위터, 페이스북, 텀블러, 쇼핑몰 등등등.

그러고 보니 저도 30개가 넘는 사이트에 가입이 됐다고 생각하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도 저처럼 잘 알려진 사이트는 기본적으로 가입이 되었으리라 생각이 들구요.

거기에 새로 생겨나는 사이트가 생기면 또 가입을 해야하고 그러면 비밀번호는 또 늘어날테고 그러다보면 비밀번호가

생각나지 않을테고...이런 일이 계속해서 반복되면 비밀번호를 까먹는 패스워드 증후군을 의심해봐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패스워드 증후군을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은 있는걸까요?

사이트도 자동으로 로그인되는 프로그램도 있고 전화번호도 일일이 스마트폰 단축키가 있어서 따로 기억할 필요가 없고

그러다보니 암기력이나 기억력은 자꾸 퇴화가 되고 뭐 그렇게 되겠죠?

그리고 키보드는 많이 치지만 펜으로 글을 쓰는 일은 요즘 거의 없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제가 볼땐 귀찮더라도 글을 많이 쓰는 연습을 하고 내게 도움되는 어플이나 프로그램의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며

전화번호도 단축키가 아닌 일일이 입력해서 전화를 한다고 한다면 우리는 조금이나마 패스워드 증후군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지는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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