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비트코인캐시가 실검에 오랫동안 있으면서 그간 암호화폐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알게 된 만큼

아주 이슈가 컸었습니다.

빗썸 서버다운으로 피해를 본 사람들도 많았고 하루 거래량이 6조원이 돌파했을만큼 대단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간략하게나마 비트코인캐시 전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트코인캐시는 2017년 8월 1일에 비트코인 하드포크로 파생되어 나왔습니다.

당시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비트코인캐시 에어드랍이 있었구요.

비트코인캐시는 BCH 단위를 사용하고 있으며 발행개수는 비트코인과 동일하게 2100만개 입니다.

 

 

 

현재 시가총액은 21조가 넘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이더리움 다음으로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캐시가 하드포크가 된 이유는 비트코인코어진영과 채굴자 진영간의 마찰로 인해 발생이 됐습니다.

채굴자 왈, 비트코인 거래량은 늘었는데 블록크기가 1MB 여서 수수료가 크게 발생한다는 얘기였지요.

코어진영과 채굴자 진영이 세그윗과 블록사이즈에 대한 조율이 있었는데 세그윗은 합의가 됐지만

블록사이즈는 코어진영에서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 이에 채굴자진영에서 비트코인 하드포크를 통해 블록사이즈가

2MB~8MB로 유동성있게 바뀔 수 있는 비트코인캐시로 체인분리를 시킵니다.

 

 

 

비트코인캐시에는 우지한과 로저버로 주축이 되어 있습니다.

우지한은 비트메인이라는 채굴회사를 가지고 있으며 채굴기도 동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우저버는 bitcoin.com 사이트를 운영중인데 이 두사람의 영향력과 입김이 상당히 강한편입니다.

그래서 한때 30만원대에 있는 비트코인캐시 가격이 280만원대까지 갔으니 말 다했죠.

돈에 욕심이 많아서 만들어진 코인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기는 합니다만

장기적으로 봤을땐 비트코인캐시 전망은 괜찮아 보입니다.

얼마전 비트코인골드가 하드포크로 10월 25일에 나왔는데 당분간 비트코인 형제들은 계속 출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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