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에 쇼핑하러 갔다가 너무도 저렴한 가격에 팔고있는 수입과자를 발견, 그래서 한번 구입해보았습니다.

과자박스가 고급스럽고 나름 무게도 묵직해서 '한국과자보단 났겠지'하며 구입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는 과자였구요.

간혹 롯데백화점에 가게되면 일부러라도 구입하지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롯데백화점에서 구입한 수입과자이름은 스틱롤(Stick Roll)이며 바닐라맛이 나는 과자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맛있는 수입과자가 1,000원에 파는지 그저 의문이 생길뿐입니다.

양 적고 질소 많고 맛없는 정말 어쩔수없이 울며겨자먹기로 사먹을 수 밖에 없는 한국과자보단 백번 났네요.

크헉, 그런데 이게 뭔가요? 구입할 때는 잘 몰랐는데 수입과자박스에 영어와 일본어가 난무합니다.

"이거 혹시 일본과자인가?" 하며 허겁지겁 제조국을 찾아보니 다행히도 말레이시아네요.

요즘 일본에서 들여오는 음식은 거의 피하고 있는지라. 덕분에 그 좋아하는 일본맥주도 패스.

행여 '유통기한이 다 되서 과자를 1,000원에 파는건가?'도 생각해봤지만 유통기한은 2014. 11. 25. 한참이나 남았구요.

해외에서 과자를 수입해오는 비용은 잘 모르겠으나 제가볼땐 아마도 거의 노마진으로 판매되는 듯 싶습니다.

바닐라맛이 나는 스틱롤은 총 90g.

두 번에 나눠먹을 수 있게 45g x 2봉지로 나뉘어져 있네요. 

한 봉지를 뜯어보았습니다. 생긴것이 마치 시가랑 비슷하게 생겼네요.

과자는 한봉지에 5개 스틱롤 2층으로 총 10개가 알차게 들어있었습니다. 맛은 역시 바닐라맛이 나네요.

1,000원이라고 하기엔 왠지 믿기지않는 맛있는 수입과자 스틱롤. 이거 롯데백화점가서 몇 개 더 사놔야겠습니다.

가성비가 기가막히게 좋네요. 냠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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