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수입맥주 스텔라 아르투아가 아닌 걸그룹 스텔라가 화제입니다.

"스텔라라는 걸그룹이 있었나? 언제 생겼지?" 싶을 정도로 우리나라는 걸그룹이 많이 생겨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는데요.

사실 전 오늘까지 스텔라가 어떤 걸그룹인지 전혀 알지를 못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12시에 공개된 스텔라 마리오네트 뮤직비디오를 보고 확실하게 각인이 되긴 되었지요.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의 의상과 과감하면서도 아찔한 몸동작의 스텔라 뮤직비디오.

아마도 여러사람하고 봤으면 눈을 어디다둬야 할 지 몰랐을 겁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뮤직비디오는 혼자 봤구요.

스텔라의 마리오네트 뮤직비디오를 본 제 한줄 소감은 이렇습니다.

"시각적인 자극과 집중력은 극대화되었으나 노래는 전혀 들리지 않았다."

분명 뮤직비디오를 보긴 봤는데 스텔라의 마리오네트라는 노래는 전혀 생각나지가 않고 복장과 동작, 특히 우유를 흘리는 부분.

이건 뭐 노래를 하기 위함인지 아님 자극적인 복장과 동작을 보여주기 위함인지 전혀 알 수가 없네요.

자극적인 컨셉으로 알리는 건 성공했으나 노래에는 전혀 집중이 되지않는 신기한 현상.

저만 그런건가요?

오늘 이슈가 된 '스텔라라는 그룹은 어떤 그룹일까?'를 알아보기위해 스텔라 홈페이지에 접속해보았습니다.

알게 모르게 저도 스텔라라는 그룹에 관심이 생겼다는 이유여서겠지요.

그런데 홈페이지는 안뜨고 "해당 사이트는 트래픽 초과로 차단 되었습니다."라는 페이지가 뜹니다.

오늘 스텔라라는 그룹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아님 자극적인 마리오네트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서 그런걸까요?

스텔라 홈페이지 트래픽 리셋을 해서 멤버들을 봤으면 좋겠는데 아직도 차단된 것으로 나옵니다.

다행히도 스텔라 미투데이, 트위터, 페이스북이 있어서 멤버들은 잘 봤구요.

다 이쁘게 생겨서 굳이 이렇게까지 자극적인 마리오네트 뮤직비디오를 만들 필요는 없어보였는데 대체 왜 그랬는지.

과감함으로 인해 급격히 늘어난 스텔라라는 그룹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평소 걸그룹에 큰 관심이 없는 저도 홈페이지를 가보려했으니 오늘 걸그룹 스텔라가 이슈긴 이슈인가 봅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등장하는 걸그룹들.

그리고 갈 수록 더욱 더 치열해지는 걸그룹들의 자극적인 의상과 춤 동작들.

알리기 위해서 과감한 컨셉으로 스텔라 마리오네트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면 이는 나름 성공한 케이스라 보여집니다.

오늘 스텔라 홈페이지가 다운될 정도로 엄청난 트래픽이 몰렸으니까요.

분명 알리는 것은 성공했지만 눈만 커지고 노래는 들리지 않으니 이 또한 스텔라가 풀어야할 숙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거나 이 번엔 노래에 집중해서 노래만 들어봐야겠네요. 노래가 좋은지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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