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생협연합에서 판매하는 친환경쌀 유기농 현미 오리농군 우렁각시입니다. 현미가 몸에 좋다는 건 이미 알려진 사실.

그래서 우리가족도 요즘 건강한 한끼식사를 위해 백미에다가 현미를 반씩 섞어서 잘 먹고 있는데요.

첨엔 맛도 좀 까칠하고 잘 씹히지도 않는 것 같았지만 매일 먹다보니 맛도 좋은 것 같고 소화도 잘되는 것 같습니다.

어느새 현미밥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회사근처식당에서 먹는 백미밥은 맛도 별로고 영양가도 없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오리농군 우렁각시쌀은 화학농약을 쓰지않고 퇴비만을 이용하여 생산하는 친환경쌀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이 쌀의 목적은 두 가지, 우리 가족이 매일먹는 밥을 안전하게 공급하기위함과 환경을 보존하기위함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반 농가보다 좀 더 많은 노력과 고단한 과정이 수반된다고 하네요. 알고보면 정성이 가득들어간 아주 귀한 쌀.

두레생협 회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여러 농법으로 생산된 친환경쌀 오리농군 우렁각시.

그런데 말입니다. 이 유기농 현미쌀의 캐릭터와 이름을 보면 누가 만들었는지 참 재밌게 잘 만든 것 같습니다.

농군모습의 오리와 우렁각시 캐릭터를 이용, 친환경적인 오리농법과 우렁이농법, 쌀겨농법으로 생산되고 있는 점들을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알리고 있는데 어느 분의 아이디어인지 참 잘 만들었다고 생각되네요.

보면 볼 수록 깜찍하고 귀여운 오리농군 우렁각시 캐릭터, 진짜 볼매네요. 볼수록 매력.

오리와 우렁이가 김을매서 밥맛이 좋고 메뚜기, 가재, 붕어가 살아있는 생태계에서 재배한 친환경쌀 오리농군 우렁각시의

특징을 살펴보면 밥맛이 좋은 품종만을 선택, 공급하며 필요한 양만 도정, 유통하기때문에 유통기간이 짧다고 합니다.

유기농 현미 오리농군 우렁각시의 양이 왜 2kg의 소량으로 판매가되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는 대목입니다.

쌀 봉지를 잘 보면 신선하게 쌀을 보관하는 방법이 적혀있는데요.

쌀은 정량구매,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쌀통에 사과를 넣어두면 신선도 유지기간이 길어지고 묵은쌀은

밥하기 전 식초에 담가두면 오래된 쌀의 냄새를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마늘을 쌀에 넣어두면 쌀벌레

퇴치에 도움도 되구 전통옹기에 넣어 서늘하고 그늘진 곳에 두면 신선하게 쌀을 보관할 수 있다고 하네요.

오리농법과 우렁이농법 그리고 쌀겨농법으로 농민들의 정성이 가득담긴 친환경쌀 유기농 현미 오리농군 우렁각시.

그저 고마운 마음으로 감사히 잘 먹도록 하겠습니다. 냠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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