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는 아마도 SF영화의 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지난 번에 '월드인베이젼'과 '카우보이&에일리언'의 영화를 간략히 올려봤는데요.
오늘은 잭스나이더감독의 '써커펀치(Sucker Punch)'를 예고편을 통해 간보기를 해볼까합니다.
우선 잭스나이더감독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영화가 있죠.
바로 영화'300' 입니다. 물론 왓치맨도 있지만 개인적으론 좀 지루하더군요.
물론 '새벽의 저주'는 아주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영화 '300'은 영상미가 워낙 독특하고 온갖 헬스장에 있는 보디빌더드를 총 집합시킨 엄청난 대작으로
"밥만 먹고 아령과 역기만 들었나?" 싶을정도로 엄청난 몸들로 볼거리와 재미, 박력있는 영상미로
세 마리토끼를 잡은 명작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번 '써커펀치(Sucker Punch)'에서 너무너무 기대가 됩니다.
그런데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부터 의견이 살짝 분분한데요.
"기대가 된다. 이런영화를 기다렸다." 라는 분들이 계시고
"우려가 된다. 영상과 배우들이 따로 노는 것 같다" 라는 분들도 계십니다.
짧은 예고편을 보면서 느낀 점은 영화하나에 너무 많은 요소를 넣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러니까 비빔밥에 딱 들어가야 될 것 이외의 것들이 더 들어간 느낌이 나는데요.
왓치맨, 월드오브투모로우, 콘스탄틴, 미녀삼총사, 매트릭스, 헬보이, 드래곤판타지의 요소들을
막 넣었다는 느낌이랄까요?
짧은 예고편만 가지고선 쉽게 판단을 내리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잭스나이더감독의 작품인데 기대를 안할 수는 없겠죠.
'Sucker Punch (써커펀치)' 미국은 3월 25일, 국내는 개봉미정.
개인적으론 이영화를 빨리 만나고 싶다 할 수 있겠습니다.
맛있는 비빔밥이 되길 바라며 현재로선 별 3개반정도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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