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거치대 하나 장만했습니다.

처음엔 몰랐는데 장시간 들고쓰다보니 어느순간 손목이 시큰거리더군요.

무게를 생각하면 아이패드미니를 사야하겠지만 곧 아이패드미니2가 나온다고 하니 그 때까진 그냥 써볼 생각입니다.

이름은 애니스틱2.0 (Anystick 2.0).

아이패드를 포함한 모든 태블릿 거치대로 사용이 가능할 걸로 되어있구요.

크기가 작아서 스마트폰에도 부착해서 쓸 수 있다고 하는데 제가 볼 땐 굳이 스마트폰에 붙일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이건 태블릿 거치대로 쓰는게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거치대로 쓸 애니스틱 2.0 박스샷.

박스후면을 보면 거치대 각도 조절 및 회전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책상에 놓고 쓰거나 들고 다닐 때 서서 쓸 때 연출샷이 있는 측면부구요.

다양한 각도조절이 되는걸 나타내는 또 다른 측면샷입니다.

박스속 내용물입니다.

아이패드 태블릿 거치대와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설명서는 잠깐 읽어봤는데 가급적 태블릿에 케이스가 없는 상태에서 거치대를 연결할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애니스틱 2.0 생김새입니다.

저 한가운데 푸르스름한 동그라미를 중심으로 거치대 다리가 360도 회전이 되기도 하고 접히기도 합니다.

플라스틱과 알루미늄을 연결하는 힌지는 부드러운 편이 아닙니다.

부드러운면 아이패드나 태블릿을 쓰다가 쓰러질 수 있겠죠?

이 정도면 태블릿 거치대로 쓰기에 적당할 듯 보입니다.

태블릿과 부착되는 접착부위에는 위에서 보듯 덮개가 1개 있습니다.

오른쪽 검게 보이는 것이 덮개.

덮개를 떼면 접착패드의 끈적끈적한 부분이 나오는데 손에 묻지는 않습니다.

이제 아이패드에 붙일 준비는 다 끝났네요.

아이패드와 태블릿 거치대 애니스틱 2.0을 연결해 보았습니다.

분명 설명서에는 케이스를 빼라고 되어있는데 저는 그냥 케이스 있는 상태에서 붙여봤습니다.

접착패드의 접착력이 좋아서 잘 붙기는 하는데 당분간은 그냥 써 볼 생각입니다.

거치대를 세워봤습니다.

당연히 잘 세워집니다.

태블릿 거치대 끝부분에 고무가 있어서 아이패드에 글을 쓰거나 터치를 해도 미끄럼은 없었습니다.

애니스틱 2.0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쓸만한 내용은 더 이상 없구요.

아이패드나 기타 태블릿 거치대로 쓰기엔 무난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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