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는군요. 어렸을때 참 많이 먹었던 추억의 과자, 크라운제과에서 만든 크라운산도 초코과자입니다.

과자속에 딸기가 있으면 딸기과자, 크림이 있으면 크림과자, 초코가 들어있으면 초코과자가 되는 맛있는 크라운산도.

지금은 가격이 많이 올라 얼만지도 모르지만 예전엔 한개에 50원, 한상자에 500원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마트갔다가 1000원에 팔아서 하나 집어왔는데 맛이 예전같을지는 모르겠네요. 과연 어린시절 추억의 맛이 살아날지.

SINCE 1956. 크라운산도 나이가 58살이라니 좀 있으면 환갑이군요. 제가 태어나기도 훨씬전에 만들어진 과자라니.

좀 놀랍습니다.

크라운산도 초코과자는 총 용량이 161g으로 한 상자에 8개가 들어있는데요. 아시겠지만 한봉지에 2개씩 들어있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크라운산도가 참 크게 보이지요? 그런데 실제로 보면 상당히 작습니다. 물론 제 기준입니다.

산도가 작아진건지 아니면 제가 너무 많이 커버린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한입에 먹기는 좋은 것 같아요.

제가 한 입에 먹자 우리 아들도 한입에 쏙 먹어버리네요? 흠, 그렇다면 산도가 작아진게 맞는 듯.

산도하면 역시 과자를 위처럼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었죠. 어렸을 때는 과자속에 있는 딸기나 초코를 혀로 낼름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이게 참 얼마만에 해보는 짓인지. 어쨌든 오랜만에 먹어본 크라운산도 초코과자. 담엔 딸기과자를 사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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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에서 만든 초코과자 빈츠입니다. 빈츠 한 상자의 가격은 모르겠으나 1 + 1으로 두 상자 가격은 3,800원이구요.

초코가 듬뿍들어있어 과자는 달콤하고 맛있는 편입니다. 빈츠 한 박스에 들어있는 낱개포장과자는 24개가 들어있으며

총 용량은 204g, 총 칼로리는 1080kcal 입니다. 그러니까 빈츠 하나의 칼로리는 1080/24 하면 45kcal 되겠네요.

한 상자에 2,000원 정도하면 그냥저냥 가끔 사먹을만 합니다. 질소도 거의 들어있지 않고 과자도 그럴듯 하니까요.

초코가 반 이상인 빈츠 과자는 먹으면 먹을수록 맛있습니다. 하지만 빈츠 원재료명 표시부분은 상당히 맘에 안듭니다.

밀, 코코아프리퍼레이션만 수입산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어디서 수입된 건지는 표시되어있지 않으며 나머지 원재료명은

아예 수입표시조차 확인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바른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좀 더 많은 정보량을 줬으면 좋겠구요.

그리고 대부분의 국산 과자나 음료가 그렇듯 빈츠에도 합성착향료가 들어있습니다. 합성착향료는 지난 번에 설명글을

올려서 여기선 생략하겠습니다. 궁금하시면 제 블로그에서 합성착향료 검색해보시길 바랄께요. 몸에 좋은건 아니어요.

여유로 다가오는 유럽풍 프리미엄 초코과자 빈츠.

빈츠 과자 위에있는 초코부분에는 정말 유럽에서나 볼 수 있는 클래식 차라던가 배, 말등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박스에 꽉꽉 들어차있는 초코과자 빈츠. 뻥 튀겨진 질소없이 과자만 딱딱 들어있는 점은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이런 점은 칭찬할만하네요.

딱 봐도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하나를 먹으면 두개를 먹고싶고 두개를 먹으면 세개를 먹고싶은 초코과자 빈츠. 

빈츠는 맛이 참 좋습니다. 잘 사먹진 않지만 1 + 1 가격이 너무 좋아서 오랜만에 구입해봤네요. 빈츠에게 바라는 점.

가격은 좀 올리더라도 국산재료로 만들면 명품과자로 탄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럴일은 거의 없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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