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칩이 덩어리째 들어있다는 롯데과자 칙촉 오리지날입니다.

칙촉은 20년전 1,200원이라는 가격에 판매가 됐었는데 어느덧 세월이 흘러 지금은 2,000원에 판매가 되고 있는데요.

당시 과자값을 생각하면 1,200원이라는 가격이 분명 낮은게 아니었는데 꼴랑 칙촉과자 6개 들어있던 것을 보고 깜놀했던

기억이 지금도 납니다. 맛은 있었지만 뭐랄까? 양이 너무 적다고나 할까요?. 요즘은 뭐 워낙 과자가격이 말도 안되는지라.

그런데 재밌는 사실은 간혹 마트에 가면 롯데과자 칙촉 오리지날을 20년전 가격보다 못한 1,000원에 판매되는 것을 종종

볼 수가 있습니다. 이 말인 즉슨, 1,000원에 팔아도 마진이 남는다는 얘기겠죠.

하물며 마트가 아닌 편의점 같은데는 정가 2,000원에 팔고 있으니 과자에 얼마나 거품이 꼈는데 굳이 이건 말하지 않아도

다 아시리라 봅니다.

참 오랜만에 먹어보네요. 박스 이미지에 있는 큼직한 초콜릿칩이 눈에 띄게 박혀있는 롯데과자 칙촉 오리지날.

90g의 양과 465kcal, 소비자가격은 2,000원이지만 마트가면 1,0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과자. 

칙촉이 6개 들어있는 건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 물론 이 보다 좀 더 큰 4,000원짜리에는 12개가 들어있습니다.

가격은 당근 2배 더 비싸지만 이 또한 마트에 가면 저렴하게 살 수 있네요. 

칙촉을 먹기전 접시에 올려봤습니다. 흠, 이건 박스에서 보여지는 초콜릿칩이 파팍 박혀있는 이미지하곤 많이 다르네요.

생각보다 초콜릿칩이 듬성듬성 박혀있는 모습입니다. 이래서 1,000원에 파는건가?

맛은 나쁘진 않지만 아주 오래전 먹었던 칙촉과는 좀 다른 듯 싶네요.

그땐 초콜릿칩이 많이 박혀있어서 그 맛이 진했던 것 같았는데 살짝 아쉽군요.

어쨌든 롯데과자 칙촉 오리지날은 여전히 괜찮은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2천원에 사먹기엔 비싼감이 없잖아 있어보이지만 1,000원의 가격으로 판매한다면 가끔씩 사먹어도 될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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