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Battle : Los Angeles' 라는 영화를 포스팅했었는데요.

올 해 LA말고도 또 다른 외계인이 지구에 올 듯 싶습니다.

영화 제목은 '카우보이 & 에일리언(cowboys & aliens)'입니다.

카우보이~라는 제목을 보면 시대가 과거라는 부분은 예상이 가능한 영화입니다.

때는 미서부개척시대로 율부리너나 장고같은 카우보이들이 왕성하게 활동하던 시기인데요.

인디언과 대치중이던 카우보이들 앞에 진짜 뜬금없이 외계인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싸움을 합니다. 과연 누가 이길까요?

그리고 이 웨스턴스타일의 SF영화는 어떤 모습일까요?

이 영화를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우선 주목할만한 출연진에서 시작이 되는데요.

007의 히어로 다니엘 크레이그와 스타워즈영웅, 인디아나존스박사로 유명한

해리슨포드가 출연해 수 많은 액션&올드팬들의 기대가 무지하게 큰 상탭니다.

물론 이 두분이 출연한 영화는 어느 정도 흥행의 성공을 보장합니다.

살짝 걱정이 되는 부분은 올해 칠순잔치를 앞둔 해리슨포드입니다.

에이리언과 싸울때 스타워즈처럼 파이팅한 모습을 보여야 할텐데

나이로 인한 과한 액션이 많이 제한 될 듯 보이구요.

007에서 멋진 본드액션을 보여준 다니엘에게 나름 기대가 쏠릴 것으로 합니다.

일단 '카우보이 & 에일리언'은 이 두 사람들이 나온다는 이유만으로 볼만한 가치가 있겠지만

지금 공개된 트레일러만으론 딱히 기대하기가 좀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과거에 에이리언이 지구에 온 영화는 이것 말도도 아웃랜더가 있었죠.

뭐 '바이킹 대 에이리언'이었지만 큰 흥행은 하지 못했습니다만

그래도 주역배우없이 기대이상 잘 나온영환데요.

'카우보이 & 에일리언'은 유명한 배우는 썼지만 세트장의 모습이 너무 눈에 띄고

싸움배경도 어느 한 마을에서 이루어질것으로 예상되기때문에

뻥뻥터치는 큰 볼거리가 작을 것 같은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뭐 아직 영화가 나오지 않은 상태여서 제 생각은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카우보이 & 에일리언' Cowboy and aliens.

미개봉임에도 네이버평점은 9.7을 달립니다.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지만 분명 2011년 썸머 블록버스터임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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