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걷는 것도 아니고 달리는 것도 아니여"

파워워킹이라는 용어를 보니 오래전 개그콘서트 '같기도'에서 김준호가 했던 유행어가 생각납니다.

요즘 바쁜 일상으로 다이어트 운동할 시간이 없는 분들에게 '파워워킹'이 많이 추천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파워워킹을 있는 그대로 해석을 하면 '힘차게 혹은 힘있게 걷기'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전문가적 견해로 해석한 것이 아니기에 제가 내린 정의가 다소 부족할 수 있겠지만 아마도 의미상의

큰 차이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파워워킹은 말 그대로 'Power + Walking' 이니까요

다이어트 운동으로 추천하는 파워워킹, 하는법은 어떻게 될까요?

우리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알게 모르게 하고 있는 운동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걷기운동'인데요.

평소 우리는 걸어다니는 행위를 하기때문에 '걷기'를 운동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많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 '걷기운동'에 '파워'라는 단어를 붙이면 '파워워킹'이라는 다이어트 운동으로 변모가 되는데요.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파워워킹'이라는 용어는 한 번 쯤 들어보셨으리라 생각이 드는데 그렇지 않은분들은

약간 생소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그래서 먼저 간략히 용어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워워킹이란 걷기운동만으로 높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는 다이어트 운동 중 하나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하는법도 그리 어렵지 않기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데요.

파워워킹 하는법은 일단 배에 힘을 주고 턱을 당긴 상태에서 시선은 전방을 보며 앞으로 빠르게 걸어가면 됩니다.

여기서 보폭은 큰 보폭 보단 보폭은 짧게하되 빠르게 걷는 것이 파워워킹의 핵심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파워워킹시 '팔꿈치를 V로 해라, L로 해라, 90도 각도를 유지하라'는 말이 있긴하지만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왜냐하면 파워워킹은 말 그대로 걷기에 중점인 운동이 되기때문에 굳이 팔의 각도나 형태가 중요하다기 보단

빠른 걸음에 맞춰 팔을 움직이되 자신에게 가장 잘 맞을 것 같은 동작으로 앞뒤로 움직이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물론 전문가들의 메뉴얼대로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거란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평소 그렇게 걸어다닌다고 한다면? 다른 사람들이 좀 신기하게 보긴 하겠죠?

저는 지난 달부터 하루 2km 정도의 출퇴근거리를 파워워킹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일반 걷기운동보다 빠르게 걷기에 힘이 들고 땀이 나긴하지만 얼굴과 하체부분에 신체적인 변화가 좀 생겼구요.

제 경험상 파워워킹은 운동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걷기운동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는 아주 좋은 다이어트 운동 중 하나라고 생각되며 그래서 앞으로도 파워워킹은 꾸준히 해볼 생각입니다.

끝으로 우리가 모르는 걷기운동효과가 하나 있는데요.

하루에 20분 정도 걸으면 심장병과 암이 예방되구 30분 걷기운동을 하면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권장시간은 하루 1시간이라고 하는데 시간에 맞춰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 시작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부터 1시간, 아니면 30분, 그것도 아니면 20분 정도 걷기운동을 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다이어트 운동으로 추천하는 파워워킹, 시작이 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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