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바빠서 티스토리에 글 올릴 시간도 없었네요. 오늘은 간략하게 진짜 맛있는 피자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그동안 찍은 사진들이 많이 있지만 오늘은 왠지 지난 주 일요일에 먹은 피자생각이 너무도 많이나는 하루였습니다.

지난 주말은 가족과 딱히 갈곳도 없고 그냥 바람이나 쐴겸해서 온 가족이 파주프리미엄아울렛에 다녀왔는데요.

보통 파주프리미엄아울렛하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의류를 구입할 수 있는 쇼핑을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희 가족은

오로지 이 맛있는 피자를 먹기위해 다녀왔습니다. 그 이름 파주프리미엄아울렛 푸드코트에서 팔고 있는 마리게리따피자.

씬피자 맛있는곳을 찾으신다면 거리가 좀 멀더라도 파주프리미엄아울렛 푸드코트에서 파는 맛있는 피자를 추천해봅니다.

먹다보면 턱이 살짝 아프긴하지만 피자치즈가 듬뿍, 치즈 늘어짐이 아주 제대로 된 국내유일의 맛있는 피자 되겠습니다

네이버에서 마리게리따피자를 검색하면 마르게리따(타)피자라는 검색어제안이 나오지면 영수증엔 전자로 표시가 되구요.

그동안 집에 앉아서 배달시켜먹는 피자가 질리셨다면 진정 씬피자가 맛있는 마리게리따피자를 강력히 추천해봅니다.

물론 전 파파존스피자를 좋아하긴하지만 씬피자의 절대강자는 파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파는 3종피자라 할 수 있겠구요.

그 3가지 종류의 피자중 우리가족이 선택한 피자는 마리게리따피자입니다.

참고로 여긴 3가지 맛의 씬피자만 판매를 합니다.

우어어. 이게 진정 엄청난 치즈가 사용된 맛있는 씬피자 마리게리따피자 아니겠습니까?

거의 도우수준과 비슷한 두께의 피자치즈가 입안에 침을 가득하게 모으는 중입니다.

국내에서 파는 피자의 치즈와 절대로 비교불가하구요.

크기도 어마어마한 것이 씬피자임에도 불구하고 무게는 상당하게 나가는 편입니다.

물론 그 무게의 대부분은 피자를 받치고 있는 받침대라고 생각하고 그게 맞는 것 같습니다.

마리게리따피자 한가운데 있는 이 야채의 이름은 아, 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 와이프가 말해줬었는데 금방 까먹었습니다.

혹시 알고 게시면 귀찮으시더라도 덧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구요.

어쨌든 맛있는 피자 한조각에 이 야채를 조금씩 넣어서 먹으면 그 향과 맛이 완전 환상 그 자체입니다.

오늘은 그야말로 입이 제대로 호강하는 날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사진을 가까이서 찍어서 그렇지 실제로 보면 도우가 절대 두껍지 않구요.

진짜 도우와 치즈의 양이 1:1로 들어갔다고해도 믿을 정도로 마리게리따피자의 치즈양은 무지막지합니다. 

아, 이 얼마만에 보는 피자치즈의 늘어짐입니까?

가끔 집에서 도미노피자를 즐겨 시켜먹지만 도미노피자에선 절대로 볼 수 없는 하지만 당연해야할 피자치즈의 늘어짐.

그래도 어쩔 수 없이 도미노피자를 시켜먹게되는 안타까운 현실. 파파존스가 좋긴하지만 동네에 매장이 없는 슬픈현실.

자, 어찌됐든 마리게리따 씬피자 맛에 대한 결론을 내려야하겠습니다.

진정 치즈가 찍찍 늘어나는 맛있는 피자를 원하십니까? 혹은 씬피자 맛있는곳을 찾고 계신건 아니신가요?

그렇다면 파주프리미엄아울렛 3층 푸드코트에서 파는 3종 피자를 드셔보십시요.

씬피자의 절대강자로 강력히 추천해봅니다. 찌익찌익, 스프라이트 벌컥벌컥벌컥, 짭짤 피클냠냠냠, 아, 눈물나게 맛있네.

혹시 아이랑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가실 예정이시라면 여긴 꼭 들러보세요. 물론 예상치못한 지출은 발생되구요.

하지만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리라 봅니다. 전세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조립식 블록완구의 최장수 브랜드.

바로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레고매장입니다. 사실 프리미엄 아울렛에 가는 목적은 대부분 어른들이 필요한 물품을 싸게

구입하러 가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른들 눈요기거리는 많이있죠. 하지만 아이들은 어떤가요?

이런 어른들에게 끌려 원치않는 아이쇼핑을 하게되는 딱하고 심심한 아이들. 정말 아이를 생각하신다면 쇼핑이 다 끝난 후

레고매장에 들려주세요. 레고하나 사주면 징징거리던 아이들 표정도 웃음방끗핀 얼굴로 금방 바뀔테니까요.

마치 '쇼핑을 다 마치고 들러주세요' 하는것처럼 3층 끄트머리에 자리잡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레고매장.

레고간판이 크게 걸려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을겁니다.

레고간판 아래는 레고블럭 몇 만개는 족히 들어갔음직한 기린이 입구에 떡하고 버티고 있는데요.

기린의 크기는 거의 성인키만하며 목이 길어서인지 빨간리본 1개, 파란리본 1개를 목에 매고 있었습니다.

빨간리본은 여자아이, 파란리본은 남자아이들 뜻하겠죠?

매장에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레고 경찰관. 후레쉬와 돋보기를 들고 뭔가를 수사하려는 동작을 취하고 있는데 귀엽군요.

내가 오늘 뭐샀나 검사하려는건가?

조지루카스의 역작, SF영화사에 길이길이 남을 스페이스 판타지 영화. 스타워즈레고.

그러고보니 스타워즈 에피소드 7, 8, 9가 나올 예정이라는데 정말 기대가 많이 됩니다.

스타워즈의 악당 다스베이더는 새로운 에피소드에도 또 나올까요? 아님 더 나쁜 우주악당이 준비되어 있는걸까요?

레고매장에 진열된 엄청난 종류의 레고블럭들. 역시 작은것도 가격이 만만치가 않네요.

이걸 종류별로 산다면 돈이 엄청나게 깨질듯. 

으악. 레고매장에서 눈에 확띄는 최상단 최고가의 레고블럭들. 제발 우리아이가 이것만은 안봐주길 비나이다 비나이다.

레고매장 한켠엔 아이들이 블럭을 가지고 놀 수 있는 공간도 있었는데요. 

끼우고 맞추고 레고블록 가지고 노느라 부모들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여기서 10분정도 블럭맞추며 놀았던 것 같네요.

더 놀게두면 좋겠지만 아직 구입하지 못한 품목들이 있는지라 아이가 좋아하는 레고블럭하나 사주면서 데리고 나왔습니다.

소방대원레고인가요? 대체 이런 크기의 레고는 시간이 얼마나 갈지 상상도 안가네요. 이건 레고 맞춰본 사람만이 아실 듯.

스타워즈에서 나왔던 캐릭터. 이 캐릭터 또한 수만개의 레고블럭으로 오랜시간동안 만들어진 듯 싶습니다.

키도 엄청크고 날씬한 것이 포즈도 멋있구 맘에 드네요. 하지만 만드는 시간이나 비용도 어마어마하게 나올듯.  

레고매장에서 찍어본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전경. 평일이라 사람이 없어서 좋았구요. 쇼핑은 역시 평일이 진리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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