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무생각없이 파파로티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제훈이라는 참신한 배우를 발견했네요.

근데 제목이 파파로티?

파바로티는 알겠는데 파파로티는 대체 뭘까요?

사실 이 영화는 스타킹에 나왔던 고딩 파바로티 김호중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인데요.

뒷골목 깡패가 훌륭한 성악가가 된다는 어메이징하면서도 감동적 드라마틱요소가 있는 것이

영화소재로는 딱 제격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기대이상의 재미와 감동이 잘 버무려진 웰메이드 영화라고 말하고 싶은데요.

비록 파파로티 관객수는 2백만이 넘지 못했습니다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손익분기점을 넘겼다는 것.

영화는 재밌었지만 관객수는 살짝 아쉽다 할 수 있겠습니다.

영화가 꽤 괜찮았거든요.

다만 예전 한석규씨의 티켓파워를 생각하면 좀 적은 수치긴하죠.

그래도 간만에 재미있는 한국영화 한 편을 건진 것 같아 기분이 좋았구요.

그리고 파파로티의 장호역을 맡은 이제훈씨.

정말 기대가 많이 되는 앞으로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기대주라 생각됩니다.

첨 보는 얼굴인데 외모도 참신하고고 연기력도 넘 뛰어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건달역할도 파파로티 역할도 잘 훌륭하게 소화를 시킨 것 같구요.

덕분에 파바로티 영화를 보는내내 몰입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연기의 베테랑이라 할 수 있는 한석규씨와 비교하기는 좀 부족하지만 이 정도 호흡이면

정말 훌륭한 배우가 될 거라는 점은 한치의 의심도 없다하겠습니다.

교장의 오달수, 선생님 역에 이상훈과 여선생님도 깨알같은 재미를 많이 주며 훈훈함과 감동을 준 영화 파파로티.

이 영화로 이제훈씨 팬이 된 것 같구 차기작도 기대가 많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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