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생각보다 물건인데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괜찮고...이걸 왜 이제서야 마셔봤는지. 이제 다른 콜라 못먹겠는데요?"

합성착향료, 합성보존료 무첨가, 생각보다 맛있는 탄산음료, 자연드림 생협콜라입니다.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콜라라니.

그저 콜라하면 코카콜라, 펩시콜라 밖에 몰랐던 저에게 톡쏘는 맛없이 신선한 맛으로 다가온 자연드림 생협콜라.

생협콜라 인지도가 낮아서 그렇지 기존, 우리가 알고 있는 콜라맛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깬 전혀 다른 새로운 맛을 제시.

그 놀랍고도 깔끔한 생협콜라맛을 지금부터 간단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호들갑 떨 정도는 아닌데. 흐흐.

그 동안 생협에서 나온 먹거리는 대부분 먹어봤다고 생각했는데 유독 자연드림 생협콜라에는 손이 안가더군요.

그도 그럴것이 콜라하면 역시 코카콜라 아니겠습니까? 코크는 브랜드 인지도도 있지만 너무도 오랫동안 마셔온 친숙함.

그런데 오늘 조합원가 650원 + 15% 할인을 하는 생협콜라를 보니 '얼마나 안팔리면 할인을, 갈증도 나는데 함 마셔볼까?'

하며 그냥 하나 집어왔는데 완전대박. 분명 탄산음료이긴한데 입안과 목이 따갑지 않으면서 뭔가 톡톡 튀는 재밌는 맛?

우리 어릴 때 어떤 가루를 먹으면 입안에서 막 파파팍 튀는 그런거 있지 않습니까? 그게 생협콜라의 첫 맛이었구요.

그리고 깔끔함. 기존 콜라에서 절대 맛볼 수 없는 엄청난 깔끔함이 이 자연드림 생협콜라에 있었습니다. 아. 맛좋다. 

우리가족 먹거리를 책임지는 자연드림, 그곳에서 나온 생협콜라. 그런데 말입니다. 콜라에 국산감귤과 국산포도가 함유?

오란씨도 아닌데 국산감귤과 포도가 들어있구요. (그래서 맛이 좋았나?) 합성착향료, 합성보존료를 무첨가 시켰습니다.

여기서 합성착향료는 여러가지 물질을 합성하여 식품의 향을 내기 위해 만든 향료로 몸에 안좋다는 것은 다 아실테구요.

합성보존료는 미생물에 의한 부패 방지목적으로 넣는 화학적합성품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일종의 방부제라고나 할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합성착향료와 합성보존료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부분의 음식에 들어있다는 사실인데요.

몸에 안좋은 것들인데 우리는 알게 모르게 많이 먹어왔고 지금도 먹고있으며 앞으로도 먹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동네수퍼나 마트에서 파는 물건에는 대부분 이런 첨가물이 있을테니까요.

아니 콜라이야기하다가 이게 무신 소리요? 그냥 쓰다보니. 흐흐. 다시 자연드림 생협콜라로 넘어와야겠네요.

다시 한 번 요약해보면 생협콜라엔 국산감귤, 국산포도가 들어있고 합성착향료, 합성보존료 무첨가된 탄산음료라는 점.

이 정도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겠죠? 다른 oo콜라보단 말입니다.

용량 250ml, 125kcal, 원래료명은 정제수, 유기농설탕, 국산감귤농축액, 국산포도농축액으로 만들었습니다.

일반가 950원, 조합원가 650원. 저는 여기서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콜라 한 잔 마셔보고 주절주절 말이 많았네요. 어쨌든 제 소감은요. 기존에 우리가 알던 맛과 완전히 다르다는 점과 맛도

좋고 첫맛이 재밌으며 목이 덜 따갑고 뒷맛이 깔끔하고 개운하다는 점. 이게 제가 맛본 자연드림 생협콜라의 소감입니다.

완샷에 다 마셔버렸는데 한 캔만 사온것이 후회가 되네요. 벌컥벌컥. 캬. 이 맛이 콜라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