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눈처럼 깨끗한 화이트소스와 진한 에스프레소의 향기, 그리고 신선한 우유에 아이스를 넣어 그 위에 휘핑크림을

살짝 올리고 화이트 드리즐로 꼬불꼬불 모양낸 부드러우면서도 아주 달콤한 커피, 아이스 화이트초콜릿모카되겠습니다.

제가 다이어트 해서 살을 빼도 다시 살이찌는 이유, 그건 바로 끊을 수 없는 휘핑크림의 유혹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다이어트를 위해 높은 칼로리의 커피를 마시면 안되지만 전 오늘도 휘핑크림 올라간 커피 화이트초콜릿모카를 한 잔 쭉.

마실 땐 달콤하고 좋지만 먹고나면 후회가 왕창 밀려오는 치명적인 유혹의 화이트초콜릿모카. 절대적으로 끊어야하는데.

당췌 끊을 방법이 없네요. 너무 맛좋아.

휘핑크림이 올라간 화이트초콜릿모카의 달콤한 유혹. 한모금 쪼옥 땡겨보라고 손짓하는 레드빨대. 뿌리치기 힘드네요.

여름도 지났는데 아직도 얼음이 들어간 아이스 화이트초콜릿모카를 마시다니. 내일부턴 핫으로 바꿔볼까?

달콤하고 맛있는 휘핑크림 커피, 아쉽지만 화이트초콜릿모카는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핫한 커피는 별로 안좋아하는지라.

그럼 내년 무더운 여름, 에어컨바람 쌩쌩부는 커피숍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이만 안녕. 쪽쪽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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