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NYC SKY? 이게 대체 뭘까요?

생긴모양은 해양생물의 해파리나 오징어가 연상이 되는데 사람들이 타고 있는 모습을 보면 놀이기구 같기도 하구.

아쉽지만 놀이공원에 있는 놀이기구는 아니구요.

우리가 미래에 타게 될 2028년의 버스, 이름은 블림프 범퍼 버스(Blimp Bumper BUS)라고 합니다.

해파리처럼 생긴 이 버스가 실제 나올지 안나올지는 아마도 2028년에 가보면 알겠습니다만 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왠지 재밌을 것 같으니까요.

누가 봐도 2028년의 버스 블림프 범퍼 버스는 공중에 떠 있습니다.

버스이동방식은 대기중에 있는 공기를 이용하여 이동한다고 하는데 상단부를 잘 보면 버스보단 소형비행선처럼 생겼습니다.

고로 2028년의 버스는 하늘을 나는 에어버스라 할 수 있겠구요.

탑승방식은 버스 아래로 쭉 내려온 케이블과 리프트를 이용, 즉석에서 바로 타고 내릴 수 있게끔 한다고 합니다.

지상으로 뻗은 케이블과 의자에 앉아있는 사람들을 보면 마치 스키장의 리프트가 살짝 연상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신기하고 요상하게 생긴 버스를 생각하게 된 것일까요?

이 버스를 고안한 미첼 요아킴이 말하길 블림프 범퍼 버스가 나오면 트래픽효율을 30% 증가시킬 수 있을거라고 합니다.

다만 그 말이 사실이면 참 좋겠지만 제 생각은 "글쎄요" 라고나 할까요?

어떤 형태로 운영될지는 모르겠으나 위의 이미지만 보면 2028년의 모습도 교통이 원활해 보이지는 않구요.

왠지 버스가 밀려있는 이미지와 트래픽효율을 높인다는 상반된 말이 그닥 와닿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2028년의 버스를 보면 재미는 있어보이는데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선 속도는 엄청 느릴것 같습니다.

느리면 버스가 밀릴테고 밀리면 트래픽효율은 떨어질테고 역시 교통난 해결은 미래에도 쉬워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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