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스에서 새로 출시한 프로 게이밍 마우스 E-BLUE AUROZA TYPE IM 입니다.

두 달전 스톰X M2를 구입했었는데 롤할때 오래쓰다보니 제 손엔 약간 작은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마우스도 좋고 그립감도 좋았지만 약간 작은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어 새로운 브랜드를 영입하기로 결심.

요즘엔 어떤 마우스가 대세인지 게이밍 마우스 추천글을 찾아보니 제닉스 제품이 압도적으로 많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스톰X M2도 제닉스 제품. 하나, 둘 마우스 추천글을 읽다가 눈에 확띄는 초간지 디자인의 마우스를 발견.

가격이 4만원 후반이지만 사용평이 좋고 디자인과 마우스 크기가 무난한 듯 싶어 구입을 결정했구요.

그리고 드디어, 최강의 프로 게이밍 마우스라 불리는 AUROZA TYPE IM이 제 손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제품구입전 마우스를 미리 볼 수 있는 무난한 디자인의 박스셋입니다.

아,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마우스를 사면 마우스패드도 줍니다.

지난 번에도 마우스 살 때 받아놓은 패드가 하나 있는데 이 번에 또 받게 되었네요. 그리하여 마우스패드 2개.

AUROZA TYPE IM의 스펙은 제닉스 홈페이지에 가면 잘 나와있습니다.

그래도 혹시 제닉스 홈페이지까지 가서 스펙확인하기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간략히 요점정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E-BLUE AUROZA TYPE IM 스펙 *

 

1. 5단계 DPI 조절 - 1클릭 500DPI, 2클릭 1000DPI, 3클릭 2000DPI, 4클릭, 3000DPI, 5클릭 4000DPI

2. 4단계 폴링레이트 조절 - 125, 250, 500, 1000

3. 고급 무광 러버 코팅 표면 처리

4. 손이 편안한 인체공학 그립감

5. 스탠다드 6버튼 탑재

6. 초정밀 스캔율 6000FPS, 빠르고 정확한 4000DPI, 최적의 그립감, LED 휠 스크롤, 버튼수명 5백만.

7. 옴론 마이크로 스위치

8. LED ILLUMINATION

9. 테플론 재질의 탁월한 슬라이딩

10. 무게추 채용으로 최적의 사용감 제공

11. 무게 135G, 케이블길이 1.8M.

12. 보증기간 2년 <- 짱좋네요.

지금부턴 AUROZA TYPE IM마우스의 디자인입니다.

이제껏 여러종류의 마우스를 써왔지만 단연코, 가장 특이하면서도 멋있는 초간지철철 디자인의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보고 있으면 무슨 트랜스포머같은 메카닉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처음 보는 디자인이지만 메카닉물을 좋아하는 저로선 마우스 디자인 100점이라는 후한 점수를 주고 싶구요.

그립감이 좋아서 계속 만지게 됩니다.

 

 

 

 

그런데 이게 뭐죠?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USB 단자에 마이크로 5핀 젠더가 있었는데 이건 뭐에 쓰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제닉스 홈페이지에 가도 별다른 설명도 없고, 이건 대체 뭐에 쓰는 물건일까요?

저는 별로 쓸일은 없을 듯 보이는데 말입니다. 어쨌든 이건 안쓸거니까 패스.

형형색색 총 6가지의 마우스 색상이 변하는 LED ILLUMINATION.

제닉스만의 특징인지는 모르겠으나 집에서 쓰는 키보드에도 LED 숨쉬기 기능이 있는데요.

AUROZA 게이밍 마우스에도 LED 숨쉬기 기능이 있더군요.

이거 한 밤에 마우스랑 키보드 세트로 놓고 쓰면 간지 좀 날듯 싶은데요.

다음에 시간되면 마우스, 키보드 같이 놓고 LED ILLUMINATION 기능을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AUROZA TYPE IM 게이밍 마우스를 구입하면서 가장 걱정했던 부분은 바로 마우스크기.

다행히도 전에쓰던 스톰X M2보다 좀 더 컸구요. 한 손에 딱 잡히는 것이 아주 맘에 들더군요.

새로 영입한 게이밍 마우스로 가볍게 롤 몇판을 해봤습니다.

마우스패드위르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움직이는 것이 아주 맘에 들더군요. 버튼도 잘 먹히구요.

저처럼 게임만을 위한 마우스를 구입하실 예정이시라면 AUROZA를 게이밍 마우스로 추천해 봅니다.

한 번 사면 보통 1~2년을 사용해야되니 꼭 게이밍 마우스 후기글들을 많이 참조하실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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