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베스킨라빈스에 가서 쿼터 아이스크림을 구입할 경우 점원이 항상 물어보는 말이 있습니다.

"집까지 얼마나 걸리세요? 30분이요? 네, 알겠습니다."

곧이어 쿼터 아이스크림과 함께 넣어주는 것이 있으니 그건 바로 드라이아이스(Dry Ice).

드라이아이스를 아이스크림과 함께 넣어주는 이유는 하나, 집에 갈때까지 아이스크림이 녹는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집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아이스크림을 사와도 드라이아이스 덕분에 아이스크림은 녹지않게 되는 것이지요.

하얗고 딱딱하게 생긴 것이 가만 보고있으면 얼음과도 상당히 비슷한데요.

차갑다는 속성은 같지만 모양만 비슷할 뿐, 드라이아이스는 얼음과는 다른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연 드라이아이스는 어떤 원리로 아이스크림을 장시간 녹지않게 집까지 가져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일까요?

그럼 먼저 아이스크림을 녹지않게 해주는 드라이아이스 원리를 알아보기전 만들어지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얼음은 물을 얼려서 만든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드라이아이스는 물이 아닌 이산화탄소를 이용, 높은 압력과 낮은 온도로 만들어지게 되는데요.

탄산가스를 이용해서 만들기때문에 고체탄산으로도 불리며 우리 실생활에서도 알게 모르게 많이 사용이되고 있습니다.

드라이아이스는 영화 특수효과가 없던 시절 연기효과를 내기위해 많이 사용되기도 했었구요.

자동차의 찌그러진 부위를 복원시키는 곳에도 사용되며 앞서 아이스크림을 녹지않게 하는 용도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장시간 아이스크림을 녹지않게하는 드라이아이스 원리는 탄산고체상태에서 기체상태로 승화가 될 때 주변의 열을

빼앗아가기때문에 아이스크림을 녹지않게 무사히 집에 가지고 갈 수 있게되는 것인데요.

이렇게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드라이아이스에도 반드시 주의해야할 사항이 있습니다.

드라이아이스는 워낙 차갑기때문에 간혹 뜨겁게 느껴지기까지도 합니다.

간혹 아이들이 손에 올려놓고 차갑다, 뜨겁다 장난치는 경우가 있는데 자칫 잘못하면 화상을 입을 수도 있으니

드라이아이스를 다룰 땐 항상 주의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가지고 놀 땐 말입니다.

실생활 여러방면에서 알게모르게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는 드라이아이스.

간혹 드라이아이스 파는곳을 찾는 분들이 계신데 인터넷에서 드라이아이스라고 검색하시면 드라이아이스 파는곳은

쉽게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얼음이랑 비슷하지만 얼음보다 차갑고 뜨겁게 느껴지는 드라이아이스(Dri Ice).

뜨겁게 느껴지는 얼음? 그렇다면 혹시 차가운 불도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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