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이 만능인 세상처럼 보이지만 가끔은 아날로그가 좋을때도 있군요.

지난 주 디지털 체중계 2개를 버리고 아날로그 체중계를 사용한 지 어언 1년.

어느 분이든 앞으로 체중계를 구입하실 예정이시라면 전 무조건 아날로그 체중계를 추천합니다.

 

11번가 아날로그 체중계 최저가 바디컴 MB-301 보기

* 디지털 체중계보다 아날로그 체중계를 추천하는 이유 *

 

지난 주 2개를 버렸지만 그 이전 것까지 합산해보면 총 3개가 되겠네요.

체중계를 3개씩 갖게 된 이유는 1개는 구입, 1개는 선물, 1개는 사은품으로 받아서 3개가 됐는데요.

고치지 않고 버리게 된 이유는 수리비와 체중계구입비가 별 차이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디지털 체중계는 디자인이 깔끔한 점이 좋긴하지만 고장이 너무 잘 나구 배터리도 갈아줘야 하지만

아날로그 체중계는 던져서 박살내기 전까진 크게 잔고장은 없는 것 같아요.

이건 바로 구입해서 쓰는 사용기가 아닌 1년 정도 써보고 올리는 것이기에 진정 사용후기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구입한 모델은 바디컴 MB-301인데 이니셜이 전직대통령을 연상케하지만 전혀 관계가 없구요.

가격대비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95점정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끔 '0'점을 맞춰줘야하긴 하지만 그래도 꽤 쓸만하니 불편함은 없네요.

어떤 CF를 보니 이런게 있더군요.

항상 아이패드를 사용하는 남편이 종이나 메모지등 아날로그용품을 쓰는 아내를 못마땅해하는 CF였는데요.

나중에 화장실에 간 남편이 휴지가 떨어지자 아내에게 휴지를 가져다 달라고 합니다.

아내는 아이패드에 화장지 그림을 넣어서 건네주던 CF였는데 어찌나 웃기면서 통쾌하던지.ㅋㅋㅋ

제 결론은 디지털세상이 좋은건 사실이나 때론 아날로그가 더 좋을때도 있다라는 말과 함께

아날로그 체중계추천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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