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로 만든 벨기에 밀맥주, 윌리안브로이 바이젠 맥주(밀 50%이상)입니다. 맛도 궁금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집어와봤습니다.

원재료명은 정제수, 보리맥아, 밀맥아, 홉스, 효모로 만들었으며 알콜도수 5.0%, 용량은 500ml 입니다.

가격은 저렴한데 맛은 좀 심심한 편입니다. 목넘김은 나쁘지 않지만 맥주맛은 아주 좋다고 하긴 어렵겠습니다.

그래도 가격을 생각한다면 또 국산맥주를 생각한다면 이 가격대에선 윌리안브로이 바이젠 맥주가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거품은 잔을 기울여서 따라도 잘 나는 편입니다. 일부러 거품내려고 노력할 필욘 없어보이구요.

거품은 보기에도 부드럽구 맛도 부드럽습니다. 그런데 '그래, 이맛이야' 하는 느낌은 많이 안드네요.

그래도 가격을 생각한다면.

맥주색은 일반맥주보다 좀 진한편. 이건 아마도 밀이 들어가서 그런건 아닐까요?

맛이 아주 훌륭하다고 할 순 없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이 보다 좋은 선택은 없을 벨기에 밀맥주 윌리안브로이 바이젠.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윌리안브로이 바이젠, 그렇지않다면 크롬바커를 추천해요. 물론 크롬바커가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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