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머지않아 우린 이러이러한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유비쿼터스(Ubiquitous) 시대에 살게 될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정보를 얻고 공유하며 자료를 다운 받을 수 있다니. 그런 날이 정말 올까?'
그리고 십수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빠른 IT기술 발전으로 인해 알게 모르게 유비쿼터스 환경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을 좀 더 윤택하고 빠르고 편리하게 만들어준다는 지금은 유비쿼터스 시대.
우리는 언제 어디서든 그곳이 하늘이든 산이든 바다에 있든 장소에 구애받지않고 시간, 장소에 관계없이
우리가 원하는 정보를 아무때나 보고 공유하고 필요한 자료를 쉽게 다운받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는데요.
유비쿼터스(Ubiquitous)란 유비크(Ubique) 라는 라틴어에서 파생된 단어로 쉽게 얘기하면 'everywhere'와
'24hour network connection' 와 비슷한 의미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은 무선환경에서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으로 다양한 정보를 네트워크에 접속해서 내가 원하기만 한다면
언제든 정보를 얻고 공유할 수도 있지만 정말 본격적인 웨어러블 컴퓨터 시대가 오면 지금보다 더 다양한 형태로
24시간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이루헤아릴 수 없는 엄청난 정보망과 연결이 될 것 입니다.
과거시점에서 보면 분명 유비쿼터스 시대는 마냥 신기하고 편리한 장점만 있을 것으로 그려졌습니다.
하지만 한 편으론 우려의 목소리도 적잖게 있는데 그건 바로 네트워크가 가진 취약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예를들어 컴퓨터 프로그램을 아주 잘하는 해커나 크래커같은 사람들이 우리가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면
우리의 정보를 유출해 갈 수 있으며 특정 집단의 개인 감시나 감청도 아주 쉽게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샤이어 라보프가 주연으로 나온 영화 '이글 아이'나 윌스미스의 '에너미 보브 스테이트'를 보면
왜 유비쿼터스 시대가 편리함과 불편함을 동시에 가진 양날의 검인지를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어쨌든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은 유비쿼터스 시대.
생활이 편리진 건 사실이지만 마냥 유쾌하지만은 않은 불쾌함이 드는 건 유독 저뿐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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