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하루도 거르지않고 맥주를 마시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자기전 마시는 맥주 한 잔. 그래도 쌓여있는 수입맥주.
진짜 사놓은 맥주 다 마시고 당분간은 맥주를 사놓지 말아야겠습니다. 마셔도 마셔도 끝이 없네요. 몸도 피곤한데 말이죠.
아래사진 왼쪽에 보시는 건 독일에서 수입한 흑맥주 스테판스브로이 슈바르츠비어. 오른쪽은 제가 좋아하는 파울라너.
스테판스브로이는 독일 흑맥주로 맛은 좀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습니다. 탄산이 많아서 톡쏘는 맛이 좀 강한편이거든요.
게다가 시큼한 맛이 나면서 살짝 달달한 맛도 나고 그렇다고 딱히 맥주의 풍부한 맛이라던가 진한맛도 없구.
진정 맛있는 흑맥주를 찾으신다면 독일수입흑맥주 스테판스브로이 슈바르츠비어는 피하시길 바랍니다.
그냥 세일해서 맛이나 볼겸 구입했는데 잘 사먹진 않을 것 같아요.
왼쪽 독일 흑맥주의 맛은 제가 테스트를 오른쪽 맛있는 파울라너는 와이프가 벌컥벌컥벌컥. 아, 와이프 술 마시고 싶다.
캔의 겉과 속 내용물이 하나처럼 느껴지는 진한 블랙컬러의 독일 흑맥주 스테판스브로이 슈바르츠비어.
원재료 정제수, 보리맥아, 홈추출물. 용량 500ml. 알콜도수 4.8%. 가격 3,090원. 가격대비 맛은 무난하나 추천은 그다지.
흑맥주를 막 따랐을 때의 거품모습. 하지만 이 모습도 잠시. 맥주거품이 너무 빨리 사그라드는데요?
맥주거품은 참 맛있게 생겼는데 이게 왜이렇게 빨리 꺼지는지. 혹시 밑에서 올라오는 탄산때문은 아닐까요?
맥주 따른지 1분도 안되서 사라진 독일 흑맥주 스테판스브로이. 긴 이름처럼 거품시간도 길었으면 좋았으련만.
독일에서 수입했지만 분명한 건 맛있는 흑맥주는 아니라는 점. 물론 사람에 따라 맛있게 드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이건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이기에. 벌컥벌컥벌컥. 캬, 탄산이 톡톡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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