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에게 신천역 맛집으로 추천하는 녹슨드럼통입니다.

다른 메뉴는 없고 오직 삼겹살 한 메뉴만 고집하는 신천역에서 보기드문 맛집입니다.

오늘도 여지없이 신천역 앞으로 모인 친구들.

오락가락하는 날씨와 하늘도 우중충한 것이 첫 스타트를 끊어줄 목적지는 신천역 맛집 녹슨드럼통.

지난 번때와 마찬가지로 초벌구이시간에 친구들과 수다떨고 있으니 사장님 등장.

잠시 고기자르러 오신 사장님께 다른메뉴 추가할 생각은 없냐고 물어봤더니 아직까진 그럴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삼겹살 하나만큼은 그 어느 맛집보다도 기가 막히게 맛있는 집.

왜냐하면 메뉴가 삼겹살 하나이니까 그 한 메뉴가 죽도록 맛있지 않으면 이 동네서 살아남기 어렵기 때문이겠죠.

서민들의 대표적인 음식, 먹어도 먹어도 쉽게 질리지 않는 삼겹살. 

친구 3~4명이서 오면 1kg + 500g 추가, 양이 적다기보단 친구들이 고기킬러.

녹슨드럼통에서는 삼겹살을 최대 3kg 까지 먹어봤네요.ㅋㅋㅋ

3가지 소스에 찍어먹는 삼겹살.

인절미가루엔 역시 바삭하게 잘 익은 껍데기가 안성맞춤. 

김치, 양파, 삼겹살의 절묘하고도 잘 어울어지는 삼합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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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물이 들어간 컬컬한 시골된장국의 맛.

비록 메뉴는 삼겹살 한 가지이지만 그 한 가지 메뉴 삼겹살이 무진장 맛있는 집.

역시 녹슨드럼통은 신천역 맛집으로 추천할 가치가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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