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에 튀기지않고 구운 올리브 오징어땅콩입니다. 생협에서 만들었구요. 아이들, 어른들 간식거리로 추천해볼께요.
전엔 오리온에서 만든 오징어땅콩을 많이 먹었었는데 요즘은 생협 오징어땅콩을 많이 먹게되네요.
그도 그럴것이 마트나 슈퍼를 가기보단 생협에서 주문해서 먹는 음식이 많다보니 간식거리도 자연스레 생협에서 주문.
생협 올리브 오징어땅콩은 재밌는 점도 하나 있습니다. 과자봉지는 작은데 양이 상당히 실하게 들어있습니다.
보통 과자들은 과자를 보호한답시고 질소를 많이 넣잖아요? 그러다보니 봉지는 큰데 내용물은 상당히 적게 들어가죠.
반면에 올리브 오징어땅콩은 질소량을 과자가 부서지지않을 정도만 들어가 있을 뿐, 나머지는 전부 내용물이랍니다.
마치 모 과자회사처럼 질소가지고 장난치지않겠다라고 선언한 듯 보이네요. 이런거 전 좋아합니다.
과자봉지 전면에 있는 정제염 대신 구운소금, 천일염 100% 사용. 색소 대신 국산 당근분말 사용문구.
과자 봉지 뒤쪽을 보면 몇몇 재료를 제외하고 전부 국내산을 이용하고 있는 올리브 오징어땅콩.
아시겠지만 국내기업에서 만드는 대부분의 과자는 거의 수입원료로 만들고 있습니다.
기업이 이윤을 남기기위해선 값싼 수입재료로 만들어 마진을 많이 남기는게 가장 좋겠죠.
이건 기업입장에선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잘못됐다고 말할 수 없는 부분이예요.
그에 반해 생협 먹거리는 가급적 국내산재료를 많이 이용하려는 모습이 모든 음식에서 보여집니다.
국내산이 무조건 좋다고 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먹거리에 국내산을 강조하는 걸 보면 수입산보다 좋은 뭔가가 있겠죠.
과자봉지는 작지만 나름 실하게 들어있는 오징어땅콩. 모양새는 오리온 것을 꼭 닮았습니다.
입이 심심할 때 찾게 되는 간식거리, 올리브 오징어땅콩을 추천하며 맛있게 냠냠냠. 짜지 않아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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