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링타임용으로 볼만한 영화 추천해보겠습니다. 장르는 SF, 스릴러 영화구요. 제목은 더 퍼지(The Purge)입니다.

이 영화의 주연인 에단호크는 작년 살인소설에 이어 올해 더 퍼지까지 스릴러물에서 연타석 홈런을 친 듯 보입니다.

제작비의 10배이상의 수익을 냈으니까요. 비포선라이즈로 참 좋아하는 배우인데 아직도 건재한 그의 모습 보기좋습니다.

더 퍼지의 재밌는 점. 장르가 SF에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SF적인 요소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는 영화. 스릴러가 맞구요.

굳이 이 영화가 SF장르로 분류가 된 점은 머지 않은 새로운 미국에 대한 설정때문으로 보여집니다. 그게 다네요.

볼만한 스릴러 영화로 추천한 더 퍼지, 줄거리를 잠시 살펴보면 1년에 딱 하루, 12시간 동안 모든 범죄는 합법이 됩니다.

저녁7시부터 아침7시까지이며 이 날은 숙청의 날이라고 해서 모든 미국인들에게 살인폭력면허가 허용되는 날입니다.

이 하루동안 미 전역에서 살인,폭력사태가 발생이 되는데요. 이 시간만큼은 경찰, 소방같은 공공기간은 이용제한 됩니다.

설정이 말도 안되죠? 말이 안되지만 영화니까 그저 그려려니.

영화 더 퍼지에서 말하는 자주 나오는 숙청의 날. 여기서 숙청의 뜻은 무엇일까요?

포탈에서 숙청의 뜻을 찾아보니 조직에서 폭력적인 방법으로 사람을 제거하는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더 퍼지에서 말하는 숙청의 뜻은 좀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이건 반대파든 아니든 그저 무차별적인 제거만 있는듯 하네요.

맘에 들지 않는다면 말이죠.

에단호크 딸로 나온 애드레이드 케인. 신인배우인데 참 이쁘게 생겼습니다. 총 6편의 영화에 출연했는데 이번에 출연한

더 퍼지로 인지도가 좀 올라간 듯 싶네요. 그녀가 출연한 작품 중 더 퍼지가 제일 흥행한 듯.

몇몇 커뮤니티에서 만능재주꾼으로 불리는 흑형입니다. 흐켱이라고도 불리구요. 못하는게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보통 흑인이라하면 나쁜사람으로 인식되는데 이에 반하는 한국 노래가 있죠? 정턱과 쾌남들의 메리어스.

노래가 참 좋으니 꼭 들어보시구요. 어쨌든 더 퍼지에서 이 녀석때문에 스토리가 전개가 됩니다. 중요인물.

이 스샷을 보니 벽에 Purge라고 써 있는 종이가 한장 보이는데요. 이건 이 흑인을 숙청하라 뭐 이런뜻일까요?

"밖이 왜이렇게 시끄럽지? 야, 우리집에 왜 왔니, 왜 왔니, 왜 왔니."

"흐켱 찾으러 왔단다, 왔단다, 왔단다."

1년에 단 하루. 12시간 동안 주어지는 숙청의 날. 이로인해 실업률1% 범죄율이 최고로 낮은 새로운 미국이라는 설정.

SF장면은 눈씻고 찾아보기 힘든 SF, 스릴러 영화 더 퍼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 볼만한 영화로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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