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수입맥주 벡스입니다. 안타깝게도 제가 잘 모르는 독일맥주네요. 벡스는 올 8월 330ml, 500ml 2종류의 캔맥주로 출시.
여적 마셔본 적은 없지만 벡스는 독일대표맥주로 불린다고 합니다. 대표니까 한 번은 먹어봐야겠죠. 500ml로 4캔 구입.
굉장히 심플한 디자인의 벡스캔. 초록색부분은 언뜻 하이네켄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도루코 면도날의 열쇠도 인상적.
과연 독일의 대표맥주로 불리는 벡스는 어떤 맛을 가지고 있을까요? 대표니까 맛은 있겠죠. 기대됩니다.
한 잔 따라봤습니다. 오, 맥주거품이 참 맘에 듭니다. 마치 하늘에 둥실둥실 떠 있는 흰구름을 연상케 하네요.
독일수입맥주 벡스는 물, 맥아, 이스트, 홉, 이산화탄소로 만들어졌으며 알콜도수는 5.0% 인데요. 하나가 눈에 띄는군요.
보통 다른 맥주엔 표기되지않는 이산화탄소가 떡 하니 적혀있습니다. 그렇담 목 넘김이 조금은 까칠 할 수도?
그런데 신기한 것은 오랫동안 유지되는 거품. 혹시 벡스에 첨가된 이산화탄소때문은 아닐까요? 신기합니다.
다른 맥주들은 거품이 금방 사라지던데.
시음후기. 독일수입맥주 벡스는 굉장히 담백하면서도 씁쓸한 뒷맛의 여운을 가지고 있는데요. 생각보다 맛이 깨끗합니다.
그리고 이산화탄소가 들어있어 목넘김이 까칠할 줄 알았는데 그리 심하지 않아서 나쁘지는 않네요. 85점정도 주고 싶네요.
오늘은 불타는 금요일, 마침 수입맥주도 다 떨어졌겠다, 간만에 마트가서 수입맥주좀 쓸어와야겠네요. 벡스 포함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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