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라거맥주 하켄버그필스라거입니다. 가격이 착한편이지만 맛까지 착했으면하는 아쉬움이 남는 맥주입니다.
맥주행사때는 1300원대에 구입해서 먹었었는데 지금은 1500원대로 팔구 있네요.
그래도 국산맥주 500ml가 1700원대임을 감안하면 수입맥주치곤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원재료는 정제수, 보리맥아, 홉스, 효모, 용량 500ml, 알콜도수 5.0%.
보기만해도 청량감이 느껴지는 벨기에 라거맥주 하켄버그필스라거사진. 실제로도 맥주색상은 그리 나쁜편은 아닙니다.
다만 거품이 좀 빨리 꺼진다고나 할까요?
시각적인 맥주색상도 중요하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맥주의 맛. 목을 넘어가는 맥주맛은 국산맥주랑 상당히 비슷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국산맥주 대부분이 라거맥주고 하켄버그필스라거 또한 라거맥주이기에 목 넘김은 비슷한게 맞는 것 같구요.
벨기에 라거맥주는 간혹 먹어온지라 대충 그 맛이 짐작해봤는데 이건 보기좋게 예상이 빗나가고 말았네요.
하켄버그필스라거는 희안하게도 끝맛이 '쇠맛'이 납니다. 저만 그런건 아니구 제 와이프도 살짝 쇠맛이 난다고 하네요.
이건 여러번 시음을 해봐도 '쇠맛'이 나는 건 이 맥주만의 특징인가 봅니다. 왜 그런지 이유는 모르겠네요.
가격이 저렴해서 한 박스나 구입한 벨기에 라거맥주 하켄버그필스라거. 맥주에서 쇠맛이 나지만 몸에 이상은 없겠죠?
그나저나 이걸 언제 다 먹나. 친구들 초대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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