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음료가 생각나는 여름이 계속되는군요. 요즘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런지 빨리 가을이 왔음하는 생각도 듭니다.
근데 막상 가을이 오면 여름이 그립겠죠? 오락가락하는 나의 마음. 그래서 인간을 변덕쟁이라고 했던가요?
어쨌든 피할 수 없음 즐기라는 말이 있듯이 무더운 여름, 피할 수 없다면 시원한 음료와 함께 보내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오늘은 맛없는 물을 어찌나 마셨던지 달달하면서도 시원한 음료가 생각나더군요.
마침 민트초코아이스가 할인을 하길래 하나 사마셔봤는데요. 음, 달달하니 시원한데? 내가 찾던 바로 그 음료야.
아, 초코맛, 아, 민트맛, 민트초코아이스라는 이름 참 잘 만든 것 같네요.
살아생전 쪽쪽빨리기전 민트초코아이스의 마지막 모습. 미안, 내가 많이 더워서 널 마셔야겠다. 쪽쪽쪽.
그대로 한 모금 쪽 마셨더니 민트초코아이스 모양새가 이리 나오네요. 어이쿠. 근데 너무 빨았나?
갑자기 몸속에 들어온 시원한 음료로 인해 가슴과 머리가 아파오는군요.
아무리 덥다한들 찬음식이든 더운음식이든 천천히 먹는 지혜를 가져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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