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름별미음식하면 뭐니뭐니해도 냉콩국수맛집을 찾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얼음이 송송 들어간 션한 냉콩국수.

냉면이요? 물론 물냉면이든 비빔냉면도 여름철에 많이 먹는 음식이긴하죠.

다만 냉면은 사계절내내먹는 음식이기에 여름별미음식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습니다.

고기먹을때도 후식으로 냉면을 많이 먹으니까요.

반면에 냉콩국수는 봄, 가을, 겨울철에 먹는다기보단 여름철에 특히 많이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냉콩국수야말로 진정 여름별미음식이란 타이틀이 딱 어울린다는 말씀이죠. 오늘 찾아간 냉콩국수맛집, 여긴 서울 강남.

상호는 까먹었습니다. 잘 기억이 안나네요. 하지만 시원한 냉콩국수를 파는 맛집임에는 틀림없다는 사실.

국물 한 방울까지 안냉기고 냉콩국수를 먹어본 적은 처음...은 아닌 것 같구요. 뭐 몇번째 되겠지만 이집 것도 다 먹었네요.

제 뱃속에 들어가기전 냉콩국수의 마지막 모습. 동동 떠 있는 얼음에 냉콩국수가 서서히 시원하게 되어 가는데.

아, 빨리먹고싶다. 

후루룹~후루룹~ 캬, 정말 맛있네요. 매년 여름이면 꼭 찾아먹는 여름별미음식 냉콩국수. 맛집에서 먹음 더 맛있어요.

강남에 있지만 상호는 몰라서 죄송합니다. 또 가게되면 기억했다가 나중에 꼭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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