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눈처럼 깨끗한 화이트소스와 진한 에스프레소의 향기, 그리고 신선한 우유에 아이스를 넣어 그 위에 휘핑크림을

살짝 올리고 화이트 드리즐로 꼬불꼬불 모양낸 부드러우면서도 아주 달콤한 커피, 아이스 화이트초콜릿모카되겠습니다.

제가 다이어트 해서 살을 빼도 다시 살이찌는 이유, 그건 바로 끊을 수 없는 휘핑크림의 유혹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다이어트를 위해 높은 칼로리의 커피를 마시면 안되지만 전 오늘도 휘핑크림 올라간 커피 화이트초콜릿모카를 한 잔 쭉.

마실 땐 달콤하고 좋지만 먹고나면 후회가 왕창 밀려오는 치명적인 유혹의 화이트초콜릿모카. 절대적으로 끊어야하는데.

당췌 끊을 방법이 없네요. 너무 맛좋아.

휘핑크림이 올라간 화이트초콜릿모카의 달콤한 유혹. 한모금 쪼옥 땡겨보라고 손짓하는 레드빨대. 뿌리치기 힘드네요.

여름도 지났는데 아직도 얼음이 들어간 아이스 화이트초콜릿모카를 마시다니. 내일부턴 핫으로 바꿔볼까?

달콤하고 맛있는 휘핑크림 커피, 아쉽지만 화이트초콜릿모카는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핫한 커피는 별로 안좋아하는지라.

그럼 내년 무더운 여름, 에어컨바람 쌩쌩부는 커피숍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이만 안녕. 쪽쪽쪽.

 

"경험의 선택, 전문기업이 만든 마우스가 좋습니다" 라는 문구만 믿고 싼맛에 구입한 삼보 USB 마우스 TGM-G150.

그냥 쓰기엔 무난한데 게임용으로 좀 약간 부족하다구나 할까요? 기존에 잘쓰고 있던 로지텍 G1이 갑자기 고장나서 급히

마트가서 하나 사왔는데 외관이나 디자인등은 괜찮았지만 역시 저가형이라 그런지 800DPI는 좀 아쉬운감이 있었습니다.

1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무게추가 적용되어 무게감도 괜찮고 PS2도 쓸 수 있는 USB 마우스라는 점은 좋았지만 그래서인지

응답속도 800DPI는 너무도 아쉬웠습니다. DPI에 좀만 신경을 써줬으면 정말 좋았으련만.

박스 설명처럼 현대적까진 모르겠으나 삼보 마우스는 심플한 외관디자인과 클릭감도 괜찮구 스크롤도 무난했습니다.

게다가 1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PS2, USB 마우스로 동시에 쓸 수 있는 장점도 있구 무게추도 들어있구.

온라인 쇼핑몰에선 게이머 마우스로 소개하고 있는데 스타같은 빠른 손놀림을 요구하는 게임엔 적합하진 않은 듯 싶구요.

지원 운영체제로는 윈도우98, 2000, ME, XP, VISTA까지 되어있지만 제가 쓰는 윈도우 7에서도 작동은 잘 됐습니다.

USB 마우스니까 윈도우 8도 자동으로 인식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얼핏보면 삼보 USB 마우스는 기존에 제가 사용하던 로지텍 G1과 색상이나 디자인까지 상당히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사실 로지텍 G1과 비슷하게 생긴디자인때문에 이 제품을 구입한게 맞거든요. G1 마우스의 성능을 기대하면서 말입니다.

지금은 거의 쓸일이 없지만 그래도 종종 필요할 때가 있는 PS2 마우스.

TGM-G150에선 PS2 젠더가 기본제공되기 때문에 PS2 마우스로도 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한 번 쓰고 바로 봉인을 시켰지만 정말 게임만 하지 않는다면 삼보 USB 마우스는 무난하게 쓸만한 제품이구요.

마트에선 10,000원 구입했는데 온라인 쇼핑몰 최저가로는 4,610원에 팔고 있는 왠지 뒤통수를 강하게 맞은 느낌.

게임을 안하신다면 삼보 USB 마우스 추천이요. 빠른 게임을 주로 하신다면 추천까지는 살짝 어렵지 싶습니다.

어제 후덜덜한 공포영화 컨저링을 보구 왔습니다. 제임스완이 만든 쏘우시리즈와 인시디어스를 재밌게봐서 컨저링 또한

기대가 컸는데요. 저예산으로 만든 영화치곤 분위기와 연출 그리고 스토리까지 아주 치밀하게 잘 만든 공포영화였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영화여서 몰입감이 더 높았으며 배우들의 연기들도 흠 잡을 곳 없이 아주 좋았습니다.

영화보면서 왠만해선 놀라지 않는데 중간중간에 깜짝깜짝 놀라기도 했구요. 여성분들 비명소리도 빈번하게 들렸습니다.

영화보구와서 후기를 둘러보니 컨저링보고 기절했다는 사람도 있는데 사실 기절할정도로 아주 무서운영화는 아닙니다.

공포영화를 좋아하신다면 무난하게 보실 수 있는 그런영화 되겠는데요. 문제는 별로 무섭지 않았던 공포영화 컨저링이

잠자리에 들려고 할때 살짝 무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디선가 틱, 탁 이상한 소리라도 나면 어찌나 귀가 쫑긋해지던지.

그리고 누가 갑자기 옆에서 박수는 치지 않을지. 영화볼땐 몰랐는데 현실로 돌아와서 공포심이 생겨버리는 영화 컨저링.

이 영화는 깜놀쇼나 무서운 걸 싫어하신다면 패스, 공포영화 매니아에겐 강하게 추천드립니다.

컨저링 줄거리를 이야기하고 싶은데 그럼 스포일러가 유출될까봐 이 부분은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한줄정도로 요약하면 귀신들린집을 모르고 샀다가 기현상을 격게되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구요.

교회를 다녀야 한다는 메세지도 담겨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컨저링은 실화를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라는 점.

그래서 더욱 오싹했던 공포영화 컨저링.

끝으로 컨저링 보러가실때 너무 큰기대는 하지 않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어쩌면 이 영화, 기존에 우리가 봐왔던 영화랑

비슷한 부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임스완의 컨저링 공포영화를 추천하는 이유.

관객의 눈을 한시라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몰입감, 긴장감, 스릴감 그리고 뛰어난 연출력과 배우들의 연기.

이것을 한데모아 아주 맛있게 만들어준 제임스완 감독의 역량. 더 이상 말이 필요없습니다.

실화여서 더욱 재밌었던 컨저링, 2013년 올해 최고의 공포영화로 추천합니다.

주의. 심약자들은 기절하실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길.

혹시 아이랑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가실 예정이시라면 여긴 꼭 들러보세요. 물론 예상치못한 지출은 발생되구요.

하지만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리라 봅니다. 전세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조립식 블록완구의 최장수 브랜드.

바로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레고매장입니다. 사실 프리미엄 아울렛에 가는 목적은 대부분 어른들이 필요한 물품을 싸게

구입하러 가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른들 눈요기거리는 많이있죠. 하지만 아이들은 어떤가요?

이런 어른들에게 끌려 원치않는 아이쇼핑을 하게되는 딱하고 심심한 아이들. 정말 아이를 생각하신다면 쇼핑이 다 끝난 후

레고매장에 들려주세요. 레고하나 사주면 징징거리던 아이들 표정도 웃음방끗핀 얼굴로 금방 바뀔테니까요.

마치 '쇼핑을 다 마치고 들러주세요' 하는것처럼 3층 끄트머리에 자리잡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레고매장.

레고간판이 크게 걸려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을겁니다.

레고간판 아래는 레고블럭 몇 만개는 족히 들어갔음직한 기린이 입구에 떡하고 버티고 있는데요.

기린의 크기는 거의 성인키만하며 목이 길어서인지 빨간리본 1개, 파란리본 1개를 목에 매고 있었습니다.

빨간리본은 여자아이, 파란리본은 남자아이들 뜻하겠죠?

매장에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레고 경찰관. 후레쉬와 돋보기를 들고 뭔가를 수사하려는 동작을 취하고 있는데 귀엽군요.

내가 오늘 뭐샀나 검사하려는건가?

조지루카스의 역작, SF영화사에 길이길이 남을 스페이스 판타지 영화. 스타워즈레고.

그러고보니 스타워즈 에피소드 7, 8, 9가 나올 예정이라는데 정말 기대가 많이 됩니다.

스타워즈의 악당 다스베이더는 새로운 에피소드에도 또 나올까요? 아님 더 나쁜 우주악당이 준비되어 있는걸까요?

레고매장에 진열된 엄청난 종류의 레고블럭들. 역시 작은것도 가격이 만만치가 않네요.

이걸 종류별로 산다면 돈이 엄청나게 깨질듯. 

으악. 레고매장에서 눈에 확띄는 최상단 최고가의 레고블럭들. 제발 우리아이가 이것만은 안봐주길 비나이다 비나이다.

레고매장 한켠엔 아이들이 블럭을 가지고 놀 수 있는 공간도 있었는데요. 

끼우고 맞추고 레고블록 가지고 노느라 부모들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여기서 10분정도 블럭맞추며 놀았던 것 같네요.

더 놀게두면 좋겠지만 아직 구입하지 못한 품목들이 있는지라 아이가 좋아하는 레고블럭하나 사주면서 데리고 나왔습니다.

소방대원레고인가요? 대체 이런 크기의 레고는 시간이 얼마나 갈지 상상도 안가네요. 이건 레고 맞춰본 사람만이 아실 듯.

스타워즈에서 나왔던 캐릭터. 이 캐릭터 또한 수만개의 레고블럭으로 오랜시간동안 만들어진 듯 싶습니다.

키도 엄청크고 날씬한 것이 포즈도 멋있구 맘에 드네요. 하지만 만드는 시간이나 비용도 어마어마하게 나올듯.  

레고매장에서 찍어본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전경. 평일이라 사람이 없어서 좋았구요. 쇼핑은 역시 평일이 진리같네요.

따끈따끈하고 맛있는 피자가 도착했습니다. 도미노피자에서 가장 오랫동안 스테디셀러피자로 사랑받아온 슈퍼디럭스.

슈퍼디럭스가격은 22,900원이지만 할인쿠폰이나 통신사제휴카드를 이용하시면 2만원도 채 안되는 가성비 절정의 피자.

물론 도미노피자엔 포테이토랑 슈퍼슈프림도 스테디셀러피자로 사랑받고 있지만 역시 풍부한 토핑하면 슈퍼디럭스가

진정 갑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가장 많은 토핑으로 가장 무난하면서도 누구나 좋아할만한 맛있는 슈퍼디럭스피자.

토핑으로는 쇠고기, 페퍼로니, 햄, 포크, 피망, 버섯, 양파, 올리브등이 올려져있으며 그 위로 모짜렐라치즈가 스며들어간

맛있는 파지를 앞에두고 말이 너무 많았군요. 어서 먹어야겠습니다. 지금은 피자가격이 3만원이 넘는 시대입니다.

신제품으로 출시된 피자, 3만원이 넘는 피자 다 먹어봤습니다. 하지만 큰 부담없이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맛있는 피자는

슈퍼디럭스, 슈퍼슈프림, 포테이토등의 스테디셀러피자 시리즈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도미노피자 50% 할인시에는 제일 비싼 피자를 먹어야되겠죠. 이건 두말하면 잔소리.

역시 보기좋은 피자가 먹기도 좋다고 풍부한 토핑이 올려진 슈퍼디럭스의 모습이 침샘을 마구마구 자극합니다.

빨리 한 조각 떼어서 먹어야하는데 사진이나 찍고 있다니. 주변에서도 빨리 먹자고 성화입니다. 

치즈에 윤기가 좌르르르르. 이것저것 잔뜩 올려진 맛있는 피자의 치즈를 찌익찌익 늘어뜨리며 먹는 이 맛.

입맛 없을때 배는 고픈데 밥은 먹기 싫을 때, 이럴땐 역시 피자가 최고라고 생각됩니다. 가끔 먹는 피자는 진짜 맛있음.

으흐흐흐. 이제 피자를 입에 넣어볼까요? 

슈퍼디럭스 한조각을 뚝 떼어낸 모습. 사진에 김도 모락모락 피어올랐으면 좋았으련만. 도미노피자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사랑받는 맛있는 스테디셀러피자 슈퍼디럭스. 오늘 점심 혹은 저녁에 피자파티 해보시는 것을 어떨까요? 냠냠냠. 맛좋다.

세상에. 이렇게나 매력적인 다이어트가 세상에 또 있을까요? 먹을거 다 먹으면서 살빼는 다이어트 방법이 있다니.

진짜로 내가 먹고 싶은거 다 먹으면서 살을 뺄 수만 있다면 그 다이어트 방법은 가히 혁명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올초 SBS 방송을 통해 방영됐던 간헐적 단식과 하루에 한끼식사만 먹는 1일 1식 방법.

사실 이 두가지 방법을 다이어트 방법으로 보긴 좀 어렵지만 어쨌든 살은 빠지니까요. 다이어트의 목적은 살빼기.

이걸두고 다이어트다, 아니다라고 하기엔 약간 애매한 부분이 있었지만 지금은 다이어트 방법으로 자리잡은듯 보입니다.

오래전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간헐적 단식과 1일 1식 다이어트 방법은 지금도 반신반의하며 따라 하시는 분들이 계시리라

생각되는데요. 저도 이 방송을 보고 난 후 딱 2달간 이 방법을 그대로 따라해보았는데 효과는 분명 있었습니다.

2달 동안 8kg 정도 빠졌구요. 살이 빠지는 다이어트 효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옷이 헐렁해지는 기분도 잠시.

지금은 간헐적 단식과 1일 1식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 않는다기보다는 주위 사람들때문에 거의 못한다고나 할까요?

8kg정도 살이 빠졌던 몸은 현재 요요처럼 원상태로 돌아왔으며 정말 간헐적 단식과 1일 1식으로 성공 다이어트를 하시길

원하신다면 회사회식자리와 친구들 모임자리에 되도록이면 술을 마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요요가 찾아오니까요. 

비슷한듯 보이지만 간헐적 단식과 1일 1식은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간헐적 단식의 일주일, 한달 경과후 효과.

간헐적 단식은 (IF = Intermittent Fasting)의 줄임말로 일주일에 하루 또는 이틀정도를 16시부터 24시까지 공복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일정시간동안 먹는것을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방법으로 보시면 되는데요.

그런데 이 간헐적 단식의 매력은 하루에 한끼를 먹을때 내가 먹고 싶은것을 마음껏 배불리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두 끼는 건너뛰데 한 끼는 푸짐하게 먹으라는 간헐적 단식. 제가 이 방법으로 일주일동안 2kg, 한달동안 약 5kg을 뺐던 것

같은데요. 간헐적 단식의 단점은 두끼 혹은 일주이레 하루나 이틀을 굶어야 한다는 점이구요.

장점은 한끼는 푸짐하게 맘껏 먹을 수 있으면서 살은 뺄 수 있는 점이었습니다. 한 달에 5kg감량으로 효과는 입증.

하지만 이것도 시간이 지나니 정체기가 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운동을 같이 병행했었어야 했는데 운동을 못했네요.

하루에 한끼만 먹는 1일 1식 다이어트 방법. 분명 간헐적 단식과 1일 1식은 비슷한듯 보이나 약간의 차이점이 있습니다.

앞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간헐적 단식도 1일 1식처럼 하루 한끼를 먹는것이 맞지만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정도 굶는 날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1일 1식은 간헐적 단식처럼 굶는 날 없이 그냥 하루에 한끼, 말그대로 1일 1식을 하면 되는 겁니다.

전 1일 1식도 한달간 해봤지만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전 1일 1식 방법이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유는 간헐적 단식처럼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정도를 굶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구 그로인해 스트레스도 살짝 옵니다.

밥을 먹지 못하니까요. 배가 얼마나 고프던지. 어쨌든 1일 1식으로 한달간 다이어트를 해보니 운동없이 3kg 감량 성공.

그래서 두 달간 간헐적 단식과 1일 1식 다이어트 방법으로 8kg 감량이라는 살빼기 효과는 톡톡히 보았습니다.

그런데 역시 이 다이어트 방법의 최대의 적은 회식자리 술, 친구모임 술. 우리나라 정서상 2,3차는 기본이요.

회식이나 모임자리에 끼고 싶지 않아도 인간관계상 어쩔 수 없이 술자리를 참여하게 되니 두 달 동안 힘들게 뺀 살들이

전부 컴백. 그리고 지금은 원래모습으로 그냥 저냥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간헐적 단식이나 1일 1식을 해보려고 해도

하루 세끼로 컴백하고 나니 이 또한 쉽지는 않더군요.

끝으로 제가 팁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절대적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하시리라 생각됩니다.

간헐적 단식 또는 1일 1식 다이어트 방식이 아니어도 일주일, 한달 경과후 살빼는 효과를 볼 수 있는 나만의 방법.

누구나 다 아시겠지만 일주일 또는 한달간만 금주를 하시구요. 6시 이후에 아무것도 먹지않을 자신이 있다면 하루 세끼

다 챙겨먹고도 분명 여러분들이 고민하시는 그 살들은 몸에서 서서히 줄어드리라 확신합니다.

특히 6시 이후 금식이 가장 중요하니 저녁은 6시 이전에 드시구요. 그 이후는 물도 드시면 안됩니다.

이건 예전에 제가 했던 다이어트 방법입니다. 물론 지금은 못하지만 말입니다.

백설탕대신 유기농설탕이 첨가된 자연드림 생협사이다, 맛 좋은데요? 지난 번 콜라를 맛있게 먹어서 사이다도 사봤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요. 용량이 적어서 아쉽기는하지만 세일할때는 종종 이용할 듯 싶습니다. 뒷맛도 개운하구.

자연드림 생협사이다의 특징.

일반사이다와 달리 색깔이 살짝 노란색을 띄고 있는데 이는 유기농설탕이 들어있어서 그렇다고 함.

생협사이다 맛은 과일향과 과일맛이 나며 입안을 톡쏘는 탄산을 느낄수는 있지만 목넘김이 아주 부드러움.

기존 사이다에서 느껴지는 끈적임이 느껴지지않으며 우리몸에 안좋은 합성착향료, 합성보존료가 무첨가.

이 정도가 제가 알고있는 자연드림 생협사이다의 특징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일반사이다와 달리 연한 노란색을 띄고있는 자연드림 생협사이다. 

원부재료로는 정제수, 유기농설탕, 포도당, 탄산가스, 천연착향료, 구연산, 비타민C. 용량 250ml. 가격은 950원?

세일할 때 구입해서 가격은 잘 모르겠네요.

탄산음료를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씩 생각나는 음료수 사이다.

그럴때마다 생협사이다를 마시면 괜찮을 듯 싶네요. 그런데 양이 너무 적은게 흠. 이건 1.5리터짜리 안나오려나?

벌컥벌컥벌컥.

요즘은 하루도 거르지않고 맥주를 마시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자기전 마시는 맥주 한 잔. 그래도 쌓여있는 수입맥주.

진짜 사놓은 맥주 다 마시고 당분간은 맥주를 사놓지 말아야겠습니다. 마셔도 마셔도 끝이 없네요. 몸도 피곤한데 말이죠.

아래사진 왼쪽에 보시는 건 독일에서 수입한 흑맥주 스테판스브로이 슈바르츠비어. 오른쪽은 제가 좋아하는 파울라너.

스테판스브로이는 독일 흑맥주로 맛은 좀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습니다. 탄산이 많아서 톡쏘는 맛이 좀 강한편이거든요.

게다가 시큼한 맛이 나면서 살짝 달달한 맛도 나고 그렇다고 딱히 맥주의 풍부한 맛이라던가 진한맛도 없구.

진정 맛있는 흑맥주를 찾으신다면 독일수입흑맥주 스테판스브로이 슈바르츠비어는 피하시길 바랍니다.

그냥 세일해서 맛이나 볼겸 구입했는데 잘 사먹진 않을 것 같아요.

왼쪽 독일 흑맥주의 맛은 제가 테스트를 오른쪽 맛있는 파울라너는 와이프가 벌컥벌컥벌컥. 아, 와이프 술 마시고 싶다. 

캔의 겉과 속 내용물이 하나처럼 느껴지는 진한 블랙컬러의 독일 흑맥주 스테판스브로이 슈바르츠비어.

원재료 정제수, 보리맥아, 홈추출물. 용량 500ml. 알콜도수 4.8%. 가격 3,090원. 가격대비 맛은 무난하나 추천은 그다지.

흑맥주를 막 따랐을 때의 거품모습. 하지만 이 모습도 잠시. 맥주거품이 너무 빨리 사그라드는데요? 

맥주거품은 참 맛있게 생겼는데 이게 왜이렇게 빨리 꺼지는지. 혹시 밑에서 올라오는 탄산때문은 아닐까요? 

맥주 따른지 1분도 안되서 사라진 독일 흑맥주 스테판스브로이. 긴 이름처럼 거품시간도 길었으면 좋았으련만. 

독일에서 수입했지만 분명한 건 맛있는 흑맥주는 아니라는 점. 물론 사람에 따라 맛있게 드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이건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이기에. 벌컥벌컥벌컥. 캬, 탄산이 톡톡 쏜다.

저녁을 맛있게 먹고 TV를 보구있는데 와이프가 잠깐만 와보라구 저를 부릅니다. 뭔데? 하며 가봤더니 이걸 보여주네요.

설거지 후 그릇을 포개놨는데 당췌 이것들이 빠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일단 힘으로 그릇을 분리를 시도해 보았으나 실패.

퐁퐁으로 문지르고 별 쇼를 다해봐도 겹쳐진 그릇은 쉽게 빠지지 않았습니다. 흠. 이상하군. 이게 왜 안빠지지? 짱나게?

겹친 그릇사이에 틈이라도 있음 바늘이라도 넣고 꺼내보련만 이건 뭐 아예 빈틈이 없습니다. 완전 철통이더군요.

몇 가지 방법을 동원해도 안빠지는 꽉긴 그릇. 포개진그릇을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저와 비슷한 네티즌들의 사례를

찾아보던 중 꽉긴 그릇빼는법 2가지를 알아냈습니다. 그리고 그대로 따라해봤더니 잉? 이거 생각보다 너무 쉬운데요?

이렇게 간단한 것을. 그럼 저도 정보공유차원에서 꽉긴 그릇빼는법 2가지를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포개진그릇이 안빠진다고 짜증내지마시구 차근차근 따라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굉장히 쉬워요.

와이프가 의뢰한 꽉긴 그릇. 진짜 바늘하나 들어갈 틈 없이 꽉 껴져 있습니다. 햐. 요것들 봐라 하면서 힘을 쓰는 건 금물.

진짜 힘이 센분이 이 그릇을 강제로 뺄 경우 그릇이 깨지거나 갈라져서 손을 다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힘을 쓰지마시고 지금부터 알려드리는 그릇빼는법 2가지 중 하나를 택일해서 해보시기 바랍니다.

첫번째 그릇빼는법. 냉장고의 냉장실을 이용하세요.

꽉긴 그릇을 냉장고에 10분정도 넣다 뺀 후 힘을 약간만 줘서 그릇을 빼내면 쉽게 쏙 하고 빼집니다.

너무 힘을 주면 양손에 그릇을 들고 팔벌린 이상한 모습을 취할 수 있으니 힘은 조금만 주시구요.

두번째 그릇빼는법. 찬물과 더운물을 이용하세요.

저는 첫번째에서 성공했기에 두번째 방법은 못해봤는데요. 더운물을 꽉긴 그릇 구분선 위까지 부어주신 후 위에 그릇에

찬물 또는 얼음물을 넣어주면 두 그릇을 쉽게 분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건 다음기회에 해봐야겠네요. 

짜잔. 꽉 끼인 그릇빼기성공. 자, 그럼 포개진 그릇을 빼려면 어떻게 한다구요? 냉장고 또는 찬물, 더운물을 이용하시라.

그러면 아주쉽게 그릇빼기가 가능하다는 사실. 이상으로 꽉낀 그릇빼는법 2가지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나요?

전보다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여전히 비싼과일이라고 생각지않는 바나나입니다. 제주과일마크를 보니 제주출신이군요.

망에 들어있는 바나나크기는 되게 작았습니다. 보통 마트에서 파는 바나나의 3분의 1, 2 정도 크기라고나 할까요?

크기는 그렇다치고 맛은 어떨까해서 하나 먹어보려던 찰나, 와이프가 스톱을 외칩니다. 이건 막내가 먹을 과일이라구.

아니 그런게 어딨어. 뭐 대단한 바나나라구. 하면서 영수증을 살펴보니 으악. 이게 11,000원이라구? 진짜야?

순간 동공확대되면서 입이 쩍. 영수증 재확인. 아니 크기도 작고 꼴랑 6개 들어있는 이 바나나가격이 11,000원. 세상에.

태어나서 이렇게 비싼 바나나는 처음 만났습니다. 기존에 제가 알고 있던 싸고 맛있는 저렴한 바나나의 고정관념을 확

뒤집어 엎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대체 이 바나나는 왜 이렇게 비싼걸까요?

꼼꼼히 살펴보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친환경, 무농약, 제주도 출신의 바나나라고 해도 그냥 비쌀일은 없을테니까요.

딱 봐도 양이 많거나 커보이지않는 이 바나나는 생협 친환경 제주과일이라는 스티커와 함께 설명서 한장이 들어있습니다.

가전기기도 아닌데 바나나에 왠 설명서가? 대체 이 설명서엔 어떤 내용이 적혀있는지 전 매우 궁금했습니다.

물론 이 말도 안되는 비싼 가격을 정당화하려는 그 어떤 내용이 적혀있겠죠. 살펴보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제주도 바나나에 들어있는 설명서 내용이 길어 간략히 요약을 해보겠습니다.

생협에서 판매하는 제주도 바나나는 시중바나나와 달리 친환경으로 재배한 무농약 농산물임.

시중에서 파는 바나나는 훈연처리를 인위적으로 함. 생협에서 공급하는 바나나는 후숙을 천연재료 사과로 함.

그러니까 후숙과정이 시중바나나와 다름. 그래서 바나나는 아주 노랗지 않고 푸른색이 다소 섞여 있음.

인위적으로 만드는 바나나는 노란색으로 만들기 쉬우나 천연후숙으로 만들경우 고르게 노란색으로 만들기 어려움.

그러니까 무농약으로 친환경 재배를 하고 농산물을 키울경우 우리가 알고 있는 노랗고 커다란 바나나는 자연적으로

만들기 어렵다는 이야기인데. 그러고보니 예전에 소비자불만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었던 제주도 귤 사건이 생각나는군요.

귤껍데기를 보기좋게 하기위해서 겉에 색소를 뿌려 팔았던 제주도 귤사건. 그때도 푸르스름한 귤이 좋은거라고 했었는데.

그렇다면 너무 노란 바나나 혹은 진한 주황색 귤보단 약간 풀색이 도는 푸르스름한게 좋다는 이야기 같은데.

친환경, 무농약으로 재배한 생협 제주도 바나나. 귀하게 만들어졌으니 그 맛이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와이프에게 바나나 한개만 먹으면 안되겠냐고 부탁했더니 그럼 하나만 먹어라고 허락을 받아 하나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어른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제주도 바나나크기. 작아도 너무나 작아.

과연 시중에서 파는 바나나와 생협에서 파는 친환경 무농약 제주도 바나나의 맛은 어떻게 다를지.

이렇게 정성스레 바나나껍질을 벗겨보긴 처음이네요. 이젠 한 입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앙. 오물오물오물.

달다. 그리고 부드럽다. 바나나크기가 작고 가격이 비싸 불만이었지만 이 한입으로 충분히 용서와 화해가되는 순간.

하지만 아쉽게도 금방먹네요. 물론 제가 먹을께 아니라 이제 막 기어다니기 시작한 둘째가 먹을 과일이지만 말입니다.

언제부턴가 친환경으로 재배한 무농약 농산물만 먹게되는 우리가족. 역시 우리몸에 흡수되는 먹거리는 무시하기 어렵죠.

실컷먹을 양은 안되지만 아이들 과일로 괜찮은 생협 제주도 바나나. 친환경 과일로 추천해봅니다.

 

"마시고 싶은 맥주는 셀프입니다. 원하시는 맥주는 냉장고에서 직접 가져다 드시기 바랍니다."

내가 먹고 싶은 맥주를 셀프로 가져다먹는 세계맥주전문점 비어라입니다. 후배랑 갔다왔는데 셀프맥주바는 첨이네요.

본디 세계맥주는 아주 좋아라하지만 바에서 마시는 술값은 보통 아끼는 편입니다. 마트보다 아주아주마니 비싸니까요.

그래서 세계맥주는 보통 마트에서 사다마시지만 우연히 들른 이곳은 비어라는 맥주값이 저렴해서 자주 애용할 듯 싶네요.

가장 비싼 맥주가 보통 일반바의 절반가격으로 파니 이거 왠지 1차 다음으로 2차는 여기로 올것만같은 예감이 듭니다.

후배랑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하던 도중 벽에 적혀있는 이상한 문구를 발견. 응? 저게 뭐지?

세계맥주를 파는 셀프맥주바 비어라에선 컨셉인지 원래 그런건지 제가 이해할 수 없는 문구가 하나 있었습니다.

"안주는 시켜서 드셔도 되지만 다른 곳에서 주문해서 드셔도 되구요. 사가지고 오거나 싸가지고 와서 드셔도 됩니다."

아, 뭘까요? 안주를 다른 곳에서 시켜먹어도 되구 사와도 되구 집에서 싸와두 된다구요? 그렇게 먹어두 된다구요? 햐.

주인아저씨께 물어보니 진짜 그래도 된다고 합니다. 그냥 이것이 이집 셀프맥주바 비어라의 컨셉이라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메뉴도 3가지정도로 단촐했구요.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았습니다. 왠지 이집은 안주보다 셀프맥주에 집중.

세계맥주전문점답게 술에 집중하려는 장인의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정말 특이합니다. 그리고 우연히 알게된 이 집.

왠지 단골이 될 듯 싶습니다.

수제소세지 하나 주문해서 맥주랑 먹어봤는데 우와. 맛있는데요? 가격은 5,000원도 안되는데 맛은 5,000원 이상입니다.

벨기에맥주 듀벨과 함께하니 수제소세지 맛이 더욱 좋았습니다. 

수제소세지와 함께 후배는 하이네켄을 저는 필스너 우르켈을 선택. 역시 필스너 우르켈은 언제 마셔도 맛이 좋네요.

후배는 하이네켄에 이어 밀러를 가져왔는데요. 후배는 이 두 맥주 빼곤 다른 세계맥주를 거의 마셔본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두 맥주만 번갈아서 가져다 먹네요. 필스너를 추천해봤지만 제꺼 한 모금 마셔보더니 써서 못 먹겠다고. ㅋㅋ

끝으로 이집에서 가장 저렴하지만 매콤하면서도 아주 맛이 훌륭했던 매콤새콤한 소세지 샌드위치.

가격은 3,500원으로 모양은 일반 소세지 샌드위치랑 별반 차이가 없지만 맛은 매우면서도 기가 막히게 맛있습니다.

그래서 담날 아침 먹으려고 집에 올때 2개 더 사가지고 왔구요. 세계맥주를 진창 먹었음에도 비용은 6만원. 와! 진짜싸다.

도로에 있지만 사람들이 잘 지나다니지 않는 곳에 위치한 세계맥주전문점 비어라. 매력있는 셀프맥주바로 추천해봅니다.

다만 잘 알려지지 않은지라 손님들이 없던데 이러다 좋은 셀프맥주바 없어지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음. 팥앙금이 듬뿍 들어있는 것이 맛이 정말 좋은데요? 두레생협 coop에서 나온 냠냠이로 이름은 베이비 팥만주입니다.

냉장고에 뭐 먹을거 없나? 하고 뒤적이다 발견했는데 아무래도 아이엄마가 애들간식거리로 구입을 해놓은 것 같아요.

팥만주를 다시 냉장고에 넣으려는 순간! 응? 지금은 가족들 모두 친정에 갔으니 이건 내가 먹어도 되지않나? 되겠지.

애들간식거리야 또 사면되잖아? 그래, 마침 뱃속도 출출하고 하루종일 잘 챙겨먹지도 못했으니 이건 내가 먹자구. OK?

그래서 먹어봤습니다. 베이비 팥만주는 애들간식으로도 괜찮지만 어른이 먹어도 좋을 듯 싶네요. 의외로 제 스타일.

coop베이비 팥만주. 국산 팥앙금 67% 함유. 20g x 8개 = 160g. 510kal. 가격은 4,000원. 헉? 이게 4천원이나 하다니.

일반 만주의 3분의 1크기밖에 안되는 이 팥만주가 개당 500원? 좀 비싸군요. 갑자기 500원의 가치가 허무해집니다.

어떤건 많이 올라가있구 어떤건 조금 올라가있는 고르지않은 팥만주 위에 깨들. 너 정말 지나치게 앙증맞게 생겼다.

아, 이렇게 귀여울수가. 너가 얼마나 맛있는진 모르겠으나 개당 500원의 가격은 톡톡히 해다오. 이 작은 만주야.

왠지 다 먹어도 배는 부르지 않을 것 같은 베이비 팥만주. 한 입 먹어볼까나?

크기가 작아 약간 불만이었던 베이비 팥만주. 그런데 의외의 3가지 반전이 있었습니다. 일단 4,000원이라는 가격.

직접 보시면 아시겠지만 4,000원치곤 작아도 너무 작았습니다. 아무리 한입에 쏙 들어가는 애들간식거리라고해도 그렇지.

이렇게 작게 만들고 가격은 4,000원이나 받구. 에잉하며 실망 하는 순간 두번째 반전. 의외로 많이 들어있던 팥앙금.

진짜 베이비 팥만주 대부분이 팥앙금으로 듬뿍. 여기서 살짝 놀랬구요. 최고의 반전은 베이비 팥만주의 맛이었습니다.

이건 맛으로만 따진다면 개당 500원의 가격은 충분히 하는것 같네요. 팥앙금도 달았지만 인위적인 맛이 아닌 자연스런맛.

게다가 작다고 우습게 봤는데 8개를 다 먹으니 나름 포만감도 있더군요. 어쨌든 이건 어른간식거리로도 괜찮을 듯 싶네요.

물론 애들간식거리로는 무조건 추천합니다. 애, 어른, 남녀노소 상관없이 모두가 좋아할만한 맛을 가진듯. 너 참 맛좋다.

냠냠냠. 음. 맛좋아. 근데 벌써 다 먹었군. 아쉽다.

한 주를 마감하는 주말의 아침입니다. 자고 일어났는데 밥차려 주는 사람이 없군요. 아차. 아이랑 엄마가 친정에 갔네요.

전날 분명히 충분한 안주와 술을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오늘아침은 아주 배가 고픕니다. 며칠 굶은 사람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밥차려먹기는 귀찮고 그럴때면 간단한 아침식사대용으로 뭐있나? 냉장고를 뒤적여보니 식빵과 생생딸기잼이 짠.

술도 덜 깨고 만사 다 귀찮고 오늘은 어쩔 수 없이 간단한 아침식사 메뉴로 식빵에 딸기잼을 발라먹어야겠습니다.

매주 바뀌는 식빵이지만 오늘은 우리밀로 만든 옥수수식빵이 준비되어 있네요. 난 우유식빵이 더 좋은데.

오늘 저의 뱃속을 아침 혹은 점심, 저녁까지 든든하게 채워줄 자연드림 우리밀 베이커리 옥수수식빵. 옥수수 100% 국산.

옥수수식빵은 맛이 부드럽고 옥수수맛이 나며 아침식사대용으로 무난한데요. 밥대신 먹어도 그냥 먹어도 맛이 좋아요.

이건 옥수수식빵에 발라먹을 생생딸기잼입니다. 식빵의 심심한 맛을 적당히 조절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토스트기에 살짝 구운 옥수수식빵. 2조각이면 아침식사 끝입니다. 사진이 잘 안나와서 그런지 맛은 없어보이네요.

빵이 맛없겠다 싶을땐 생생딸기잼을 투하. 식빵에 고루고루 발라서 포개가지고 먹으면 으음~ 이 맛이 식빵이다.

역시 아침식사대용으로 절대 최고가 될 수 없는 옥수수식빵과 생생딸기잼 메뉴. 어서 가족들이 컴백홈했음 좋겠네요.

아침엔 밥해먹기 정말 귀찮지만 혼자있을때면 더더욱 차려먹기 귀찮지만 그래도 살기위해선 맛있게 냠냠냠.

아. 니콜이 카라 탈퇴를 확정지었네요. 현재 카라 홈페이지는 수 많은 팬들의 폭주로 접속불가, 마비상태입니다.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카라 재계약서야 사인을 안한건 사실인듯 보이구요. 이로써 니콜 탈퇴는 확정된 듯 합니다.

게다가 강지영 또한 현재 카라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하여 어쩌면 카라는 3인조로 탈바꿈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강지영은 내년 4월이 카라 재계약 시점인지라 이건 좀 더 지켜봐야 알 수가 있겠네요.

제 기억으론 카라는 초반에 잘 알려지지않아 고생을 정말 많이했던 노력파 걸그룹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카라가 부르는 노래들이 좋아서 언젠간 뜰 것이라는 생각은 했었는데 이게 미스터에서 빵 터지고 말았죠.

진짜 카라를 지금의 최고 인기위치로 올려놓은 노래가 바로 이 미스터라는 노래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노래도 좋았지만 특히 엉덩이춤의 인기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도 인기 대폭발. 연속으로 잭팟.

그 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수많은 팬들이 열광했던 5인조 카라의 모습을 더 이상 볼 수가 없게 되다니.

삼촌팬의 한 사람으로써 카라를 탈퇴하는 니콜은 이 선택이 최선인지를 묻고 싶네요. 것두 팬들에게 한마디 말도 없이.

니콜이 카라를 탈퇴하는 것은 많이 아쉽지만 최고인기를 누리는 위치에서 내려온다는 것은 니콜 자신도 많은 고민을

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분명 니콜의 카라 탈회 확정은 쉽지 않았겠지만 이미 되돌릴 수는 없을 듯 보여지네요.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떠나는 니콜. 니콜의 탈퇴 확정은 정말 여러가지 생각을 가지게 만듭니다. 

그럼 앞으로 카라는 어떻게 될까요? 카라의 공식입장이 곧 나오겠지만 카라는 3인조으로 활동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우선 니콜이 탈퇴하는 것은 확정됐지만 그렇다고 카라가 해체하는 것은 아니라고 공식적인 발표가 있었구요.

현재 카라 재계약은 한승연, 박규리, 구하라가 2년 재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에 3인체제는 거의 확실시 됐으며

다만 앞서 말했듯이 강지영은 내년 4월이 되어봐야 탈퇴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듯 싶어 현재로선 카라는 잘하면 4인조,

그렇지 않으면 3인조 걸그룹으로 활동할 것으로 예상되어집니다. 그리고 추가 멤버영입은 없을 듯 보입니다.

카라가 어떻게 쌓은 명성인데 누구든 숟가락을 쉽게 올리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기사를 접하고 바로 카라 홈페이지 접속을 시도하였으나 역시 카라 홈페이지는 팬들의 폭주로 마비가 되었습니다.

당분간 홈페이지 복구는 힘들지 않을까 예상되어지네요. 니콜 탈퇴 관련으로 카라의 공식입장이 나오기 전까진 말입니다.

과연 니콜이 탈퇴하는 카라와 강지영의 재계약 보류, 3인조 체제로 활동하게 될 카라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앞으로 카라에서 모습을 볼 수 없게 된 니콜, 조금은 많이 그리워질 것 같습니다.

그래도 박수칠 때 떠나라고 그동안 고생많이했고 좋은노래 많이 들려줘서 고마웠네요.

끝으로 원더걸스 선미처럼 멋진 솔로로 컴백하기를 바라며. Thank you 정니콜.

마우스 하나로 조작이 가능한 아주 재미있는 플래시게임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중독성이 무지하게 심한데요?

지금 소개할 플래시게임제목은 헝그리블록스(HUNGRY BLOCKS). 로딩 없구요. 아주 빠른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게임룰도 배우고자시고 할 것도 없이 아주 간단한데요. 나보다 약한 블록은 먹고 강한 블록은 피하시면 되겠습니다.

별다른 설명없이 그냥 PLAY버튼 누르시고 해도 되지만 아주 간략하게나마 게임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재미있는 플래시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하기위해서 말이죠.

마우스 하나로 즐기는 HUNGRY BLOCKS.

이건 PLAY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왼쪽 상단을 보시면 3482라고 숫자가 나와있는데 이건 점수구요. 오른쪽 상단에 Q라고 되어 있는데 이건 랭크입니다.

랭크는 Z부터 A까지 거꾸로 올라가며 Z가 가장 낮은 점수, A가 가장 높은 랭크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한가운데 웃고있는 노란블록 보이시죠? 얘가 주인공입니다. 제가 마우스로 조종하는 녀석 되겠구요.

이 노란블록으로 초록블록을 먹으면 됩니다. 그럼 노란블록이 점점 커질거예요. 그리고 빨간블록. 얘는 저보다 쎕니다.

그래서 이 빨간블록은 무조건 피해야해요. 그런데 제 노란블록이 초록블록을 많이 먹으면 크기가 점점 커지는데요.

이때는 빨간블록이 노란블록보다 약한 초록블록으로 바뀌는 순간이 옵니다. 그때는 빨간블록을 먹을 수가 있어요.

 

*요약

빨간블록>노란블록(주인공)>초록블록.

빨간블록은 피하고 초록블록은 드십시요.

제 점수가 나왔습니다. P랭크에 점수는 3793점. 사실 하도 플레이해서 지금은 10만점이 훨씬 넘네요.

간단한 조작으로 별 생각없이 하기좋은 재미있는 플래시게임 HUNGRY BLOCKS.

심심한 당신에게 이 플래시게임을 추천해봅니다.

어제 충남 태안에 있는 서해안 바닷가를 다녀왔습니다. 어떤 목적이 있었기다기 보단 그냥 가을바다가 보고 싶었구요.

올 여름은 바뻐서 수영장도 못갔는데 이렇게 늦게나마 가을바다를 보고 왔습니다. 장소는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

유명한 곳이지만 이날은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물놀이를 즐길 수 없는 가을이다보니 없는게 당연하겠네요.

주차장은 따로 없었던 것 같구요. 도로에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어서 저도 그냥 빈자리를 찾아 주차를 했습니다.

아, 그런데 갑자기 뱃속에서 신호가. 일단 급선무가 화장실을 찾아야 겠네요. 근데 화장실 위치를 몰라 많이 난감.

다행히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공중화장실을 발견. 혹시 모르니까 만리포 해수욕장에 있는 화장실 위치를 알려드릴께요.

제가 주차한 곳은 여깁니다. 이 오른쪽엔 GS25인가? 편의점이 있구요. 저 앞에 보이는 바닷가가 만리포 해수욕장입니다.

바닷가를 보며 쭉 걸어가시면 제가 급하게 찾던 공중화장실이 도로가 끝나는 지점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만리포 해수욕장을 기준으로 왼쪽에 위치한 만리포사랑 노래비. 비석이름처럼 노래가 계속 흘러나왔구요.

오른쪽에 위치한 비석엔 시인 박동규의 '누가 검은 바다를 손잡고 마주 서서 생명을 살렸는가'라는 시가 적혀있습니다.

그런데 이 시는 제가 볼땐 밤에 지은 시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만리포 해수욕장물은 파란색이었거든요.

뭐 시는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뱃속에서 화장실을 찾으라는 신호가 계속 왔기때문이죠. 

박동규 시인의 시가 적힌 비석과 만리포 해수욕장을 소개하는 안내판 바로 앞엔 제가 그토록 찾던 화장실이 있었습니다. 

이건 저 같이 배 아픈사람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정보라고 생각이 들어 한 장 찍어봤네요. 진짜 얼마나 반갑던지.

이 때는 공중화장실이 가을바다보다 100배는 더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공중화장실 오르쪽으로 걷다보면 만리포 해수욕장 샤워장이 나오는데요. 여기에도 화장실이 있습니다.

뒷켠에 말이죠. 그런데 이동식화장실과 공중화장실이 2개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동보단 공중이 더 깨끗하겠죠?

쓰다보니 너무 화장실이야기만 했네요. 그럼 지겨운 화장실 얘기는 여기까지만 하구요.

지금부턴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찍은 가을바다사진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마트폰이라 화질이 많이 아쉽습니다.

사진만으로 서해안 바닷가를 느끼기엔 부족하지만 가을바다를 생각하신다면 서해안 가볼만한곳으로는 추천드립니다.

 

 

해안가로 끝없이 밀려오는 바닷물.

서해안 바닷가는 물이 맑고 투명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날씨만 더웠다면 금방이라도 뛰어들고 싶더구요.

바다는 여름도 좋지만 가을바다 또한 나쁘지 않네요. 소소한 낭만이 느껴집니다.

 

 

 

 

 

 

 

 

헉. 그런데 물속에 수많은 사람들. 뭔가했더니 윈드서핑을 즐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한 여름도 아닌 가을에 윈드서핑이라니. 날씨가 많이 쌀쌀했음에도 추운 가을바다로 뛰어드는 사람들.

멋지게 파도를 타는 윈드서퍼들을 보고 싶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의 서있지를 못하더군요.

하지만 서핑보드로 배밀이는 정말 잘했습니다. 그래서 배밀이하는 모습만 보다 왔네요.

 

 

제가 찍은 가을바다사진은 여기까집니다.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의 가을바다는 정말 멋졌지만 역시 사진이 아쉽네요.

기회가 되면 담번엔 좋은 카메라를 들고 가봐야겠습니다. 그 땐 제대로 윈드서핑하는 사람도 보고 싶네요.

바닷가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서해안 바닷가를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하면 전 이만.

 

 

아일랜드에서 날아온 저알콜맥주, 스미딕스 에일맥주입니다. 지난 번 수입맥주세일때 구입했는데 이제서야 마셔보네요.

얼마전 하이트에서 퀸즈에일맥주를 선보였죠? 그런데 신기하게도 퀸즈에일은 마트 갈때마다 살 수가 없었습니다.

맛이 좋아서 그런건지 아님 마트에 들여놓질 않는건지 좀 처럼 맛을 볼 수가 없어 그 맛이 더욱 궁금해지는데요.

잠시만요. 맥주상식하나 드리고 갈께요. 맥주의 종류는 참으로 다양하면서도 많은데 어떤걸 에일맥주라고 하는걸까요?

맥주는 발효방법이나 재료에 따라 종류가 많이 나뉘어지는데 에일맥주는 상면발효로 실온 18~20도에서 발효되는 맥주를

말합니다. 라거보단 쓰지만 부드럽고 진한 맛을 가지고 있으며 에일은 영국식 맥주를 일컫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스미딕스는 에일맥주에서 페일 에일맥주로 또 한번 분류가 가능합니다. 페일 에일맥주? 이건 또 뭘까요?

페일 에일맥주는 이미 제목에도 나와있듯이 알콜도수가 낮은 저알콜맥주를 말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아일랜드에서 날아온

스미딕스는 알콜도수가 일반맥주보다 아주 낮은 편입니다. 왠만해선 취할 수 없는 맥주로 여성분들이 좋아할 듯 싶네요.

사진으로 보면 흑맥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진한갈색에 가까운 스미딕스맥주. 그런데 얼핏보면 붉은색도 보입니다.

원산지 아일랜드. 원재료 정제수, 맥아, 설탕, 구운보리, 호프, 효모. 알콜도수 3.8%. 용량 440ml. 가격 3,300원.

스미딕스가 페일 에일맥주인지라 알콜도수도 낮은 건 이해가되는데 용량이 500ml가 안되는건 살짝 이해가 안되네요.

왜 그런걸까요? 그냥 60ml 더 넣어서 500ml 채워주지. 

스미딕스 맥주 거품색깔. 다른 맥주와 살짝 다른느낌입니다. 음, 이건 크림거품일까요? 달리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맥주거품은 의외로 오랫동안 유지가 됐는데 이건 완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자주 애용할 듯.

진한 레드색상이 인상적인 1710년에 탄생한 스미딕스 드라프트 슈페리어 아일랜드 에일맥주. 맥주 맛이 장난아닌데요?

탄산맛이 있음에도 의외로 목넘김이 부드럽습니다. 맛은 좋지만 알콜도수가 낮은지라 저보단 울 와이프가 더 좋아할듯.

벌컥벌컥벌컥. 캬. 이 맛이 저알콜맥주다.

팔도에서 나온 일품짜장면입니다. 이거 대박인데요? 현재 세일가로 4봉지 한 묶음에 2,800원 정도하는데 이 가격이면

앞으로도 일품짜장면을 구입할 듯 싶습니다. 비록 인스턴트식품이지만 포장지에서 중국요리집 느낌도 나구요.

큼직큼직한 덩어리의 짜장소스가 올라간 짜장면 사진도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물론 사진은 많이 과장이 됐습니다.

일품짜장면 내용물로만 절대 이런 모습이 나올 수는 없죠.

깊고 풍부한 맛의 프리미엄 짜장면을 선언한 일품짜장면.

내용물은 딱 2개가 들어있습니다. 면과 짜장소스. 그런데 일품짜장소스크기와 용량이 장난이 아닌데요?

보시다시피 짜장소스크기가 거의 면의 크기와 비슷합니다. 용량도 100g으로 무게도 묵직합니다.

직화식 짜장소스로 더욱 간편하고 맛있게! 데워서 먹으면 더 좋다는 일품짜장소스. 

그럼 일품짜장면을 맛있게 먹는 조리법을 볼까요?

1. 끓는 물 600cc에 면을 넣고 5분간 끓인다.

2. 물을 따라내고 면을 그릇에 담은 후 짜장소스를 넣는다.

 

그리고 더 맛있게 먹는 방법도 있는데요. 뜨거운 물에 짜장소스를 봉지채로 넣고 1분정도 데워서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일단 조리법대로 면을 끓여봤구요. 새우튀김 남은게 있어서 같이 넣어봤습니다.

사진이 먹음직스럽게 잘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기존 다른 짜장라면보다 짜장소스가 듬뿍 들어간 팔도 일품짜장면.

계속 4봉지에 2,800원하면 안되겠습니까? 그럼 짜장라면계의 1위 탈환도 머잖아 가능할 듯 보이는데 말입니다.

토요일 오전에 하는 '영화가 좋다' 프로를 보다 알게된 3096일. 재밌겠다 싶어 상영관을 찾아보니 한군데 밖에 없습니다.

상영관은 서울시 중구에 있는 대한극장. 집과 극장사이가 멀어 아무래도 이 영화, 극장에서 보긴 어려울 듯 보입니다.

DVD로 곧 나오겠지 싶었는데 이미 해외에서는 블루레이로 출시가 되었네요. 그러고보니 3096일 소설책도 있었다는.

3096일이란 영화내용은 대충 이렇습니다. 1998년 나타샤 캄푸쉬라는 한 아이가 납치를 당합니다. 그리고 지하에 감금을

당하고 마는데요. 그런데 놀랍게도 범인은 이웃에 살고 있는 남자. 수백명의 경찰이 아이를 찾아나섰지만 지하에 갇힌

아이를 찾기는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결코 짧지않은 기간 8년, 3096일이라는 긴 시간 동안 아이는 감금이 됩니다.

8년간 아이를 납치해서 감금, 폭행, 학대로 일삼으며 절대복종할 것을 요구하는 납치범. 그리고 8년 후 어느날.

나타샤 캄푸쉬는 납치범이 방심한 사이 탈출을 시도하는데요. 과연 3096일동안 납치, 감금된 여주인공은 나타샤 캄푸쉬는

납치범으로부터 무사히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네. 탈출에 성공했구요. 그 과정을 책도 냈구 영화로도 나왔습니다.

3096일, 이렇게 말입니다.

어두컴컴한 지하, 한줄기 빛이 내려오는 곳을 바라보는 여주인공의 해외 포스터 3096일.

8년동안 이런 어두운 곳에 갇혀있었다니.

사정없이 펀치를 날리고 싶은 납치범의 모습.

영화를 못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납치범이 이웃에 사는 남자라고 한다면 아마도 면식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보통 범죄는 면식범소행이 높다고 하니 잘 아는 사람도 항시 조심 또 조심.

납치범에게 잡혀가도 이렇다할 저항을 할 수 없는 아이의 모습. 대낮에 이런 대범한 납치가 가능하다니 참 무섭습니다.

이 영화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기에 이 장면은 어찌보면 더욱 섬찟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납치 당시 나이 10살.

이유도 모른체 납치, 감금, 폭행, 사육을 당하는 주인공. 납치된 기간동안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을지.

이 아이의 부모들은 또 얼마나 애타게 아이를 찾았을지. 생각만해도 치가 떨립니다.

그래서 납치, 감금은 절대 있어서는 안되며 이느 중벌로 다스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납치감금영화 3096일은 결론이 이미 나있습니다.

다만 충격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었기에 소중한 자녀가 있다면 한 번쯤 꼭 봐야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꼭 봐야할 다큐멘터리 '육식의 반란, 마블링의 음모'

출처 : 전주MBC 유룡 기자 연출, 방송기자연합회 이달의 방송기자상,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지금 이글을 쓰면서 굉장히 혼란스럽습니다. 이유는 제가 좋아하는 한우 마블링이 몸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때문인데요.

얼마전 유투브로 전주MBC에서 방송했던 '육식의 반란, 마블링의 음모'를 보았는데 이건 가히 충격적인 내용이었습니다.

믿기 어려웠지만 보면서 믿지 않을 수는 없었고 혼란스럽기도 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우 마블링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알게 되었으니까요. 자, 그럼 우리가 잘못 알고있는 한우 마블링에 대한 불편한 진실.

'육식의 반란, 마블링의 음모' 방송을 토대로 간략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블링의 시작.

미국 역사상 최초로 공장식 사육을 도입하여 당시 남아돌던 옥수수를 소들을 한우리에 몰아넣고 먹이기 시작.

1920년대 미 농무부가 등급제를 공식화. 이런 마블링 등급제는 일본을 거쳐 20년전 한국으로 건너오게 됨.

초원에서 풀먹고 자란 소는 마블링(=기름)이 거의 없지만 공장식으로 곡물 옥수수를 먹고 자라는 소는 마블링이 많음.

소가 풀대신 옥수수 곡물을 먹는 것은 사람으로 치면 밥대신 사탕을 먹는 것과 같으며 이렇게 옥수수를 먹고 자란 소는

고기사이에 마블링이 생김. 지금도 지방덩어리에 불과한 마블링은 국내 최고급 등급으로 알려져 있으며 여전히 홍보중.

특히 한국이 가장 심함. 재밌는 것은 한국에서 외면받는 소가 해외에서는 최고의 등급으로 매겨진다는 사실.

이유는 버릴 지방이 없기때문. 마블링 분포도에 따른 한우 1++, 1+, 1등급은 해외에서 좋은 고기가 아니라고 함.

세계 제1의 소고기 수출국은 호주라고 합니다. 호주 사람들은 기름기 없는 질긴 엉덩이 살을 즐겨먹는다고 하는데요.

마블링이 없는 소고기는 고기도 맛있고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이는 미국이나 유럽, 일부 선진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어떨까요? 한국은 신기하게도 한우 꽃등심에 있는 지방덩어리 마블링을 최고 등급의 고기로 칩니다.

그러니까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마블링을 최고로 치는 이상한 현상이 유독 한국에서만 발생하고 있는 것이지요.

자, 그러면 이런 기름기가 많은 소, 즉, 마블링이 많은 소가 최고로 둔갑되는 현상은 왜 발생하는 걸까요?

이는 마블링에 대한 정보가 그럴듯하게 잘 포장되어 우리쪽에 전달한 미국 마케팅의 승리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그냥 제가 말하는 것 보단 '육식의 반란, 마블링의 음모' 방송을 보실 것을 강력하게 추천하는 바입니다.

'육식의 반란, 마블링의 음모' 방송에서 캡쳐한 한국과 미국의 소고기 등급 기준표.

위에 있는 우리나라 한우등급제를 보면 한우 1++등급, 한우 1+등급, 한우 1등급까진 마블링이 고루 분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사진만 봐도 한우 1++등급이 마블링이 가장 많아 보이는데요. 그렇다면 미국의 소고기 등급제는 어떨까요?

아래를 보시면 프라임이 가장 기름기가 많으며 초이스랑, 셀렉트는 기름기가 상당히 적은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미국에선 우리나라 한우를 기준으로 1등급과 2등급 사이의 고기가 최고 등급이며 이 등급을 96%가 선택.

미국내에서도 초이스, 셀렉트가 가장 많이 팔린다고 합니다. 프라임등급은 사람들에게 거의 선택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한국에서 최고로 대접받고 가장비싼 한우 1++등급, 1+등급이요? 아쉽게도 미국에선 중간등급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인들은 마블링이 있는 소고기는 거의 먹지 않는다고 하네요. 지방덩어리가 몸에 안좋은걸 알고 있으니까요.

이제 윗글과 방송을 대략 요약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가 최고로 치고 있는 마블링. 해외 생산방법은 이렇습니다.

일단 우리에 수백에서 수천마리씩 소를 가두어놓고 맛있고 달콤한 사탕같은 옥수수 곡물을 먹입니다.

소 우리의 공간은 한정되어있구요. 공간부족으로인해 소들의 운동상태 또한 형편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소들이 화장실을 따로 이용하는 것도 아니기에 소 위생상태는 보나마나 뻔하겠죠.

이렇게 밥대신 사탕같은 옥수수만 먹고 자란 소들은 지방덩어리, 즉 마블링이 살코기 사이사이로 번지게 되며 이 마블링이

분포된 소고기는 국내로 수입이 되서 최고급 등급을 받고 아주 비싸게 팔리게 됩니다.

또 하나, 우리나라 한우 소고기 마블링의 불편한 진실. 아시겠지만 마블링이 없는 한우 소고기는 최저 등급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한우에 마블링을 만드려면 옥수수가 필요한데 이는 전부 해외에서 수입을 해가지고 오죠.

비록 한우가 국내에서 자라는 건 맞지만 해외에서 수입한 옥수수를 먹고 자란다면 이걸 과연 한우라고 할 수 있을까요?

방송을 토대로 글을 쓰다보니 마블링이 나쁜쪽으로 많이 묘사됐지만 몸에 안좋은 것은 사실이구요. 다만 식감은 좋습니다.

이건 저도 마블링을 먹어왔기에 어느정도 인정하는 부분이죠.

하지만 해외에서도 최저등급으로 매기고 있는 지방덩어리 마블링을 한국에선 언제까지 최고등급으로 인정하고 먹을런지.

좀 늦긴했지만 잘못 알려진 우리나라 마블링 한우등급제. 이젠 좀 바껴야하지 않을까요?

밥은 먹었는데 뭔가 부족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이럴 때 부족한 뭔가를 채워줄 수 있는 간단한 후식같은 거 뭐 없을까요?

또는 배는 불렀지만 입안이 개운하지 않습니다. 이럴 때 먹기좋은 디저트 같은 것은 없을까요? 물론 있습니다.

것두 종류별로 아주 많이있죠. 그런데 궁금증 하나. 우리는 왜? 밥을 먹고나서 간단한 후식, 디저트를 찾게되는 걸까요?

혹시 밥 들어가는 배 따로 있고 후식이나 디저트 들어가는 배가 따로 있는 건 아닐까요? 밥 배, 술 배처럼 말입니다.

우리는 보통 점심식사 끝나고 커피숍에 바글바글 모인 사람들의 모습. 어디선가 한 번쯤 보신 경험들은 있으리라 봅니다.

물론 그 군중들 속엔 저도 포함되어있습니다. 보통 전 밥 먹고 커피 한 잔 마시며 동료들과 얘기 나누는 걸 좋아하니까요.

간단한 후식이나 디저트를 먹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이유가 있겠지만 제가 생각할 땐 이렇습니다. 밥이 부족했다.

보통 밥을 적게 먹거나 부족함을 느끼시게 되면 얼마 금방 배가 고파지고 말겁니다. 그렇다고 또 밥을 먹을순 없고.

이럴 땐 간단한 후식으로 모자른 식사를 대체할 수가 있는데요. 커피보다는 뭔가 냠냠 씹어먹을 수 있는 음식을 추천.

오늘 추천할 간단한 후식거리론 스위트한 맛, 포만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디저트, 블루베리 타르트인데요.

사실 에그 타르트는 많이 먹어봤는데 블루베리 타르트는 오늘 처음 먹어봤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맛이 좋네요.

앞으로도 종종 사 먹을 것 같아요.

제품명 블루베리 타르트. 빵류 혹은 파이류. 원재료는 크림치즈, 밀가루, 블루베리 등등. 용량 370g. 칼로리는 2,710 kcal.

포장박스 크기가 작아서 우습게 봤는데 용량에 비해 칼로리가 어마어마 합니다. 자그마치 2,710 kcal 라니.

역시 고 칼로리의 블루베리 타르트는 한 번에 다 먹기보단 여럿이 나눠 먹거나 조금씩 간단한 후식이나 디저트로 먹는것이

가장 좋을 듯 하구요. 특히 너무 맛있다고 혼자서 다 먹으면 진짜 살이 많이 찔 듯 합니다.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냠냠쩝쩝 컥. 이런. 먹다보니 블루베리 타르트 반 정도가 사라졌네요. 1,000 kcal 정도 먹은 것 같은데 이를 어쩌나.

그리고 밀려오는 포만감. 장난이 아니네요. 첨엔 간단한 후식정도로 생각하고 먹었는데 지금은 식사량을 훨씬 초과.

그저 간단한 후식정도로 생각했는데 포만감이 엄청난 것이 이건 식사대용으로 먹어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배도 든든하고 입안도 달콤하고 아주 괜찮네요. 물론 적당히 먹는다는 전제조건이 필요합니다. 다 먹으면 살찔테니까요.

원산지가 독일인 맥주, 크롬바커 필스 맥주입니다. 이번 세계맥주 세일하면서 독일맥주를 가장 많이 마시는 것 같네요.

크롬바커라는 이름이 주는 강렬함과 고급스럽게 느껴지는 맥주캔 디자인처럼 맥주 맛도 아주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생각보다 아주 맛있지는 않네요. 역시 이전에 마셨던 파울라너 영향이 너무 컸던 걸까요?

파울라너 이후로 왠만한 수입맥주는 입에 안맞으니 큰일났습니다. 그런데 그 파울라너 보다 더 맛있는 맥주가 있다니.

바이엔슈테판이라구 친구가 추천해줬는데 이건 가격부터가 어마어마하더군요. 제일 저렴한 맥주 가격이 5천원대라니.

맥주 맛만 좋다면야 그정도 희생은 감수해야겠죠. 어쨌든 바이엔슈테판은 다음에 구입해서 시음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오늘은 크롬바커 필스 맥주 소감을 올려봐야하니까요.

독일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프리미엄 맥주 크롬바커. 그런데 이건 미국식 발음이고 독일식은 크롬바허가 맞지 않을런지.

오늘 크롬바커 필스 맥주를 따를 잔으로 호가든 660ml 전용잔이 수고. 이제껏 구입해서 가장 후회없는 전용잔 호가든 660ml.

크롬바커 필스 맥주 원료는 물, 맥아, 호프이며 전부 원산지가 독일. 알콜도수는 4.8%. 용량 500ml. 가격은 3,680원. 

크롬바커 필스 맥주거품입니다. 그런데 거품이 좀 이상합니다. 이건 마치 퐁퐁세제에서 볼 수 있는 거품모양인데요.

혹시 제가 맥주를 잘못따랐나해서 다른잔에 다시 따라보았습니다. 

이번엔 용량이 좀 적은 스텔라 전용잔. 나름 맥주잔을 기울여 조심스럽게 따라보았는데 역시 맥주거품이 처음과 같네요.

퐁퐁세제 거품이랑 너무 비슷합니다. 흠. 모양이야 어찌됐든 맛만 좋다면야.

맥주거품은 일단 그렇다치고 크롬바커 필스 맥주 맛. 한모금 바셔보니 이거 어디서 많이 마셔본 느낌이 팍 듭니다. 필스너.

마치 필스너 우르켈의 맥주 맛처럼 그 맛이 씁쓸하다고나 할까요? 씁쓸하지만 의외로 부드럽게 느껴진 맥주거품 맛.

그런데 저만 그런진 몰라도 쇠맛이 살짝 느껴집니다. 내 혀가 잘못됐나해서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와이프도 쇠맛이 살짝

난다고 하네요. 결론적으로 크롬바커 필스 맥주는 필스너 우르켈의 동생처럼 느껴진 그런 맥주 맛을 가졌습니다.

맥주 맛이 나쁘진 않지만 필스너 우크켈의 가격이 3,800원, 크롬바커 필스 가격이 3,680원이니 저 같으면 그냥 주저없이

필스너 우르켈을 선택하겠습니다. 어정쩡한 맛은 별로인지라. 벌컥벌컥벌컥.

사서 마실듯하네요.

 

인도의 홍차 아쌈과 대만의 타피오카가 합쳐 만들어진 음료, 아쌈 버블티입니다. 아쌈은 인도 차의 시작이라고 하죠.

인도 홍차 아쌈은 진한 붉은색처럼 맛도 진해서 그냥 홍차로 마시는 것 보단 우유랑 마시는 것이 좀 더 부드럽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국인들은 일찍이 아침식사로 밀크티 형식을 즐겨먹었다고 하네요. 대만이 원조인 버블티는 우유 또는 타피오카로

만든 거품나는 찬 음료로 지난번에 타로 버블티를 이야기하면서 잠깐 적었었는데요. 대만 타피오카가 들어간 버블티 또한

우유에 섞어서 마시는 음료로 어찌보면 인도 홍차 아쌈처럼 우유에 섞어 마시는 공통점이 살짝 눈에 띕니다.

인도 홍차와 대만 타피오카가 만나서 새롭게 탄생한 아쌈 버블티. 첨 마셔봤는데 이유는 할인하니까. 싼 맛에 마셔봤습니다.

흠. 위 설명대로 인도 홍차의 붉은색을 띄는 아쌈 버블티라고 한다면 분명 붉은색이 좀 나올법도한데 그렇지는 않네요.

우유량 커피가 같이 들어가서 그런걸까요? 바닥에 보일듯 말듯한 동그랗고 시커먼 타피오카.

아쌈 버블티 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비록 인도 홍차를 마셔본 적은 없지만 홍차의 맛은 살짝 나는 것 같기두 하구요.

한때 발암물질로 사회적 이휴가 됐던 타피오카 또한 지금은 괜찮다고 하니 버블티와 함께 잘근잘근 씹어먹었네요.

그런데 할인을 해서 그런지 타피오카 양이 넘 적네요. 좀 많이 넣어주지. 어쨌든 인도 홍차의 맛과 대만 타피오카가

궁금하시다면 아쌈 버블티 드셔볼 것을 추천드려봅니다. 벌컥벌컥벌컥.

롯데제과에서 만든 초코과자 빈츠입니다. 빈츠 한 상자의 가격은 모르겠으나 1 + 1으로 두 상자 가격은 3,800원이구요.

초코가 듬뿍들어있어 과자는 달콤하고 맛있는 편입니다. 빈츠 한 박스에 들어있는 낱개포장과자는 24개가 들어있으며

총 용량은 204g, 총 칼로리는 1080kcal 입니다. 그러니까 빈츠 하나의 칼로리는 1080/24 하면 45kcal 되겠네요.

한 상자에 2,000원 정도하면 그냥저냥 가끔 사먹을만 합니다. 질소도 거의 들어있지 않고 과자도 그럴듯 하니까요.

초코가 반 이상인 빈츠 과자는 먹으면 먹을수록 맛있습니다. 하지만 빈츠 원재료명 표시부분은 상당히 맘에 안듭니다.

밀, 코코아프리퍼레이션만 수입산으로 표시되어 있지만 어디서 수입된 건지는 표시되어있지 않으며 나머지 원재료명은

아예 수입표시조차 확인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바른먹거리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좀 더 많은 정보량을 줬으면 좋겠구요.

그리고 대부분의 국산 과자나 음료가 그렇듯 빈츠에도 합성착향료가 들어있습니다. 합성착향료는 지난 번에 설명글을

올려서 여기선 생략하겠습니다. 궁금하시면 제 블로그에서 합성착향료 검색해보시길 바랄께요. 몸에 좋은건 아니어요.

여유로 다가오는 유럽풍 프리미엄 초코과자 빈츠.

빈츠 과자 위에있는 초코부분에는 정말 유럽에서나 볼 수 있는 클래식 차라던가 배, 말등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박스에 꽉꽉 들어차있는 초코과자 빈츠. 뻥 튀겨진 질소없이 과자만 딱딱 들어있는 점은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이런 점은 칭찬할만하네요.

딱 봐도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하나를 먹으면 두개를 먹고싶고 두개를 먹으면 세개를 먹고싶은 초코과자 빈츠. 

빈츠는 맛이 참 좋습니다. 잘 사먹진 않지만 1 + 1 가격이 너무 좋아서 오랜만에 구입해봤네요. 빈츠에게 바라는 점.

가격은 좀 올리더라도 국산재료로 만들면 명품과자로 탄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럴일은 거의 없겠지만 말입니다.

최근까지 잘 사용하던 윈도우XP를 지우고 얼마전 윈도우7 64비트를 설치했습니다. 아무래도 윈도우XP는 넘 오래됐죠.

윈도우7 64비트로 설치한 이유. 기존 XP가 바이러스니 악성코드니 하는 것 따위에 보안이 너무 취약했기때문인데요.

그래서 보안이 좀 더 강화된 윈도우7 64비트 설치했습니다. 깔끔하고 인터페이스도 친숙하고 보안도 강화된 윈도우7.

그런데요. 예상치못한 문제점이 발생했습니다. 국민은행 인터넷뱅킹을 하려고 하니 보안프로그램 설치가 안되는겁니다.

모야? 왜 안되지? 몇 번이고 국민은행 인터넷뱅킹을 시도해보았으나 역시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하라고만 나왔지 막상

설치시도를 하면 깜깜무소식. 몇 몇 블로그 글을 참조해서 해봐도 잘 안되더군요. 급한데 이걸 어찌해야하나?

잠시 시작버튼을 눌러다, 껐다 하기를 수차례 반복. 그런데 우연찮게도 인터넷익스플로러가 2개 있는 것을 발견.

어?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왜 2개지? 하나는 64비트로 되어 있고 하나는 아무것도 없네? 흠, 아무것도 없다? 혹시 32비트?

혹시나해서 32비트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실행해서 국민은행 인터넷뱅킹을 시도하니 역시 보안프로그램설치창이 뿅.

밑져야 본전이란 생각으로 설치를 눌러봤더니 아니, 보안프로그램 설치가 되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간단한 것을.

물론 다른 여러가지방법도 있겠지만 전 이게 가장 편했습니다. 이건 국민은행 인터넷뱅킹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구요.

기타 인터넷쇼핑몰 결제 및 액티브x 설치안되는 곳에도 필요한 것이니 참조가 되시길 바랄께요.

그럼 지금부터 윈도우7 64비트에서 국민은행 인터넷뱅킹 또는 인터넷쇼핑몰 결제에 필요한 보안프로그램 설치방법을

간략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두가 길었기에 설명은 간단하게 해드릴께요.

1. 시작버튼을 누릅니다. 

2. 모든 프로그램을 누릅니다.

3. 상단에 인터넷 익스플로러(64비트)와 그 아래 64비트가 아닌 것이 있는데요. 아닌 것을 눌러줍니다.

그리고 국민은행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4. 국민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보통 보안프로그램을 설치하라고 뜨는데요. 여기선 수동설치방법을 알려드릴께요.

국민은행 홈페이지 왼쪽하단을 보시면 보안프로그램으로 적혀있는부분이 나와있습니다. 이걸 눌러주시구요.

5. 여기서 전체설치를 눌러주시면 왠만한 보안프로그램은 전부 설치가 됩니다.

그 다음 국민은행 인터넷뱅킹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쉽게 했던 걸 저만 쩔쩔맨건지. 혹시 저 같은 분들이 계실수도 있기에 몇 자 적어봤구요.

참고로 윈도우7 64비트에서 쇼핑몰 결제나 기타 커뮤니티에 있는 액티스X 설치할 때도 익스플로러 32비트면 다 됩니다.

오는 9월 29일 SBS방송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클라이밍을 선보이나 봅니다. 전부터 스포츠 클라이밍에 관심은 있었는데

이번 주 런닝맨은 꼭 봐야겠네요. 그런데 클라이밍, 이거 생각보다 무지 어렵습니다. 힘도 많이 들구 일단 버틸수가 없어요.

제가 사는 동네놀이터에도 클라이밍 벽이 하나 있는데 진짜 벽잡고 1분을 넘기기가 무지 힘들고 어렵습니다.

그 만큼 클라이밍이란 스포츠는 절대 만만한 운동이 아니며 보통의 끈기와 의지로는 절대 할 수 없는 운동이라 생각됩니다.

끈기와 인내력을 많이 필요로하는 스포츠 클라이밍. 간략히 소개하기에 앞서 클라이밍 뜻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클라이밍을 해석하면 말 그대로 '등산, 등반'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암벽등반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구요.

해외젊은이들에게는 각광받고 있는 스포츠이긴한데 국내에는 아직 소수의 매니아만 즐기는 것 같습니다.

이유는 클라이밍이 잘 알려지지 않았을 뿐더러 비인기종목이고 이렇다 할 정보가 없기때문으로 보여지는데요.

그렇다면 스포츠 클라이밍 배우기는 어디서 가능하며 가격은 얼마나 할까요? 저도 이에 대해 아는 지식이 전무하지만

클라이밍 부흥을 위해 간략히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포츠 클라이밍 배우기센터는 전국 약 200여군데가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중 서울이 가장 많이 운영되고 있으며

클라이밍 배우기 가격은 센터마다 다르겠지만 10만원 내외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클라이밍은 자칫 위험할수도

있는 스포츠여서 보통 등산전문강사진이 클라이밍 지도를 직접하며 물론 이 또한 센터마다 차이가 있을 순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볼 땐 별로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 막상 벽돌기 잡고 올라가기 시작하면 전신이 후덜덜 거리는 클라이밍 스포츠.

진짜 절대 쉽지않은 운동으로 자기자신과 싸우는 운동입니다. 벽에 매달릴 것인가? 떨어질 것인가? 이것이 문제로다.

개인적으로 관심이 아주많은 스포츠 클라이밍. 과연 이번주 런닝맨에서 선보일 유재석 클라이밍은 어떤 모습일까요?

그리고 런닝맨의 유재석 클라이밍 여파로 국내 클라이밍 스포츠의 관심도와 인기도는 급상승 할 수 있을까요?

국내 클라이밍을 잘하는 암벽등반선수로 이쁘고 귀여운 김자인양이 있다는 정보와 함께 이만 글을 줄여볼까 합니다.

아, 근데 김자인양 미소가 정말 아름답네요.

아이유 컴백이 임박했나 봅니다. 9월 23일부터 아이유 3집 트랙리스트 공개, 그리고 티저뮨비가 하나씩 공개되고 있는데요.

아이유가 이번에 아주 작정을 하고 단단히 준비를 한 것 같습니다. 하나씩 공개되는 티저가 정말 예사롭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아이유 3집 앨범은 노래부터 뮤직비디오까지 엄청나게 공을 들인 모습이 엿보이는데요.

그래서인지 아이유 3집에 대한 기대감은 날이 갈수록 점점 더 커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공개되는 아이유 3집 티저뮤비들. 그럼 이쯤에서 살짝 아이유 3집 티저 일정을 살펴보도록 할까요?

 

9월 23일 : 입술사이

9월 25일 : 아이야, 나랑 걷자 (feat. 최백호)

9월 27일 : 누구나 비밀은 있다 (feat. 가인)

9월 30일 : Modern Times

10월 1일 : 을의 연애

10월 2일 : 기다려

10월 4일 : 분홍신

그리고 10월 7일 아이유 3집 발매일.

지금까지 공개된 전혀 다른 모습의 3개의 티저는 아이유 삼촌팬으로써 이번 3집 앨범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9월 23일에 공개된 '입술사이' 소녀에서 숙녀로 넘어가 느낌이 물씬 풍기구요.

9월 25일에 공개된 '아이야 나랑 걷자'에선 가수 최백호씨가 피처링으로 참여.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올드앤뉴 보이스.

아, 이건 너무나도 멋진 환상의 앙상블인데요? 완전 대박입니다. 아이유 3집 앨범에서 가장 기대를 만드는 노래입니다.

9월 27일 오늘 공개된 '누구나 비밀은 있다' 분위기와 빠른풍의 노래가 귀에 쏙쏙 들어오는 것이 이 역시 대박조짐입니다.

그리고 9월 30일에 공개될 아이유 3집 타이틀곡 'Modern Times' 과연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이 또한 기대가 됩니다.

쓰다보니 자꾸 기대된다는 말만 있는데 이것은 당연한 것이 전 아이유 삼촌팬이니까요. 기대되는게 당연한거죠.ㅋㅋㅋ

아이유 3집 트랙리스트를 보면 총 12곡이 수록되어 있는데요.

이는 다음달 10월 7일. 아이유 3집 정식 발매일에 만나 보실 수가 있겠습니다. 빨리와라, 10월 7일아.

생협에서 만든 고향빵입니다. 어르신들께서 옛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정겨운 이름의 빵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데요.

달콤한 팥앙금이 듬뿍듬뿍, 노릇하게 잘 구워된 단팥빵의 모습이 작지만 아주 맛있습니다. 역시 일주일에 한 번씩 주문.

그런데요. 요 앙증맞게 생긴 이 단팥빵을 몇 개만 집어먹으면 신기하게도 금방 배가 부릅니다. 이게 어떻게 된 걸까요?

단팥빵 하나의 용량은 35g, 총 6개가 들어있구요. 단팥빵 칼로리는 570kcal 입니다. 570kcal라. 이건 어느 정도 되는거지?

맛있는 단팥빵 칼로리 570kcal와 맞먹는 음식을 찾아보니 비빔냉면 1인분, 짜장면 1인분, 참치김밥 1줄과 같은 칼로리네요.

그저 간식거리로 먹어왔던 단팥빵의 칼로리가 왠만한 1인분 식사와 맞먹다니. 헐. 그동안 아무생각없이 먹어왔는데.

그래서 살이 찐건가? 어쨌든 앞으로는 칼로리를 신경쓰면서 먹어야 할 듯 싶네요. 살빼기는 정말 어렵거든요.

무심코 먹어왔던 맛있는 단팥빵이 칼로리가 무려 570kcal이나 됐다니. 하루에 하나씩 먹자니 유통기한이 맘에 걸리구.

이거 어쨌으면 좋을까나. 

2배 정도 확대한 모습이니 실로 너무나도 작은 크기의 맛있는 단팥빵. 

으헉. 빵보다 단팥이 더 많이 들어있네요. 그래서 그런지 생협 고향빵은 정말 끊을 수 없는 맛있는 단팥빵 되겠습니다.

단팥빵 칼로리를 생각하면 줄여야겠지만 역시 끊을 수 없는 이 맛. 그냥 맛있게 먹고 운동을 하까? 냠냠냠. 넘 맛있다.

 

인천에서 믿기지않는 흉기난동사건이 있었습니다. 흉기난동이 어제, 오늘일은 아니지만 이번 싸움이 큰 이슈가 된 것은

바로 초등학생 싸움에 흉기가 사용됐다는 점입니다. 이건 영화에서도 보기드문일인데요. 어쩌다가 이런일이 발생했는지.

초등학생 싸움에 흉기가 사용된 사건의 발달은 이렇습니다.

동급생인 초등학생 두 명이 휴대폰 메신저로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실제로 만나서 싸움이 벌어진 사건인데요.

그냥 싸웠으면 아이들 싸움이겠거니 하겠지만 문제는 둘 중 한아이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상대방을 찔렀다는 겁니다.

아무리 요즘 아이들이 무섭다, 무섭다 하지만 초등학생 싸움에 흉기가 사용된 것은 너무 큰 사회적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흉기에 찔린 초등학생 상태는 생명엔 큰 지장은 없으며 흉기를 쓴 아이는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초등학생 싸움에 원인이 된 용어 '오타쿠'와 '왕따'.

아니 어떻게 오타쿠가 왕따란 뜻이 된 건지 모르겠네요.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오타쿠와 왕따에 관한 설명을 간단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타쿠 - 일본어이며 '당신, 댁' 이란 뜻을 가지고 있음, 특정한 어떤것에 몰두, 집착, 연구하는 사람을 오타쿠라 함.

왕따 - 집단으로 누군가 특정인을 따돌리는 것을 말함. 집단 괴롭힘, 집단 따돌림, 이지메라고도 불림.

 

자, 오타쿠와 왕따는 아무리봐도 그 의미가 통하는 부분이 거의 없습니다.

어찌보면 남들이 하지않은 행동을 하는 사람들. 즉 오타쿠는 스스로 특별한 사고에 갇혀있어서 왕따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들은 왕따가 아닙니다. 오타쿠는 스스로 만드는 것이지 집단으로 따돌림을 당해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런데 두 초등학생 싸움에서 보면 메신저 내용에 오타쿠니 왕따니 하는 말들이 있다고 하던데 역시 의미해석을 잘못해서

이런 싸움이 발생한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살다보면 집단사회생활을 하면서 누군가와 의견 마찰이 발생하고 싸움은 어디서든 생겨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말싸움이 될수도 있고 몸이나 도구로 싸우는 물리적 싸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초등학생 싸움에 흉기가 사용될경우

이 싸움은 누군가에게 치명적으로 되돌릴 수 없는 아주 무서운 싸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인천 초등학생 싸움에 흉기난동사건이 발생하는 일, 이건 어쩌면 우리 어른들의 잘못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갈 수록 삭막해져가는 세상, 우리 아이들에게 무관심보단 좀 더 많은 관심과 지도가 필요한 시기는 아닐런지.

이마트에 갔다가 첨 보는 수입맥주를 발견했습니다. 벨기에 맥주로 이름은 마튼즈 필제너(MARTENS PILSENER).

보통 수입맥주는 캔이나 병으로 되어있는데 벨기에 맥주 마튼즈 필제너는 1리터짜리 페트병에 맥주가 담겨있었습니다.

'음, 특이한데?' 그리고 가격을 살펴봤더니 2,400원. 응? 1리터 수입맥주가 2,400원 밖에 안해? 국산맥주보다 저렴하네?

가격부담도 없고 맛이 어떨지도 궁금해서 일단 장바구니에 담아봤습니다. 맛이 좋으면 계속 사서 마실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뭐 안사먹고 말겠죠? 내심 기대가 컸는데 제 기대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그러면 그렇지.

가격만 쌌지. 이 맥주는 진짜 실패닷.

벨기에 맥주 마튼즈 필제너 외관. 하이네켄보다 더 진한 초록빛 컬러 페트병은 나름 그럴싸하게 보였습니다.

빨간 마크에 왕관도 그려져 있고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고 여기에 맛까지 좋으면 정말 금상첨화일텐데.

그럼 어디 한 잔 따라볼까요? 일반맥주보다 더욱 진한 보리색의 마튼즈 필제너. 그런데 맥주거품이 거의 안일어나는군요.

일부러 맥주거품을 만들려고 일직선으로도 따라봤지만 역시 거품은 잘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갑자기 밀려오는 불안감.

거품은 맥주의 생명이건만.

원산지 벨기에, 제품명 마튼즈 필제너, 원료명으로 정제수, 보리맥아, 보리, 홉스, 호프추출물, 용량 1리터, 가격 2,400원.

저렴한 가격 반, 호기심 반으로 구입해본 벨기에 맥주 마튼즈 필제너. 거품 안나고 탄산맛만이 아주 강한 김빠진 맛의 맥주.

오랜만에 진짜 국산맥주보다 더 맛없는 맥주를 발견했습니다. 유레카. 앞으로 이 맥주는 다시 사서 마실일은 없겠습니다.

캬, 진짜 맛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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