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쓴 맛 나는 음료는 잘 못마시는 편인데 예외인 녀석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인데요.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도 없지만 마시면 마실수록 그 쓰디 씁쓸한 맛이 상당히 매력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아메리카노는 따뜻하게 마시는 핫(Hot),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마시는 아이스(ICE) 두 종류로 나눠 볼 수 있는데요.

진한 농도의 에스프레소를 얼음과 물로 어느 정도 희석해서 만든 아메리칸스타일의 정통커피로 전세계에서 가장 대중적인

커피메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아메리카노가 왜 정통커피가 된 이유, 맛도 맛이지만 역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가격?

그것도 한몫하진 않았을까요?

더운 여름이 바로 어제 같았는데 어느새 바람막이를 입고 다니고 있습니다. 그만큼 날씨가 많이 쌀쌀해진 탓도 있겠죠.

오늘도 차 한잔의 여유. 선선한 날씨에 맞게 따뜻한음료를 마실법도한데 전 아직까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기고 있네요.

요즘 어떤 일에 매달리다보니 갈증이 많이 나나봅니다.

늘 한결같은 맛이지만 간혹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색다르게 즐기시려면 시럽을 살짝 넣어보실 것도 추천드립니다.

워낙 달달한 음식을 좋아하는지라 가끔은 아메리카노가 쓰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요. 이럴땐 시럽을 넣는게 최고.

특히 갈증이 날 때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시럽을 넣으면 아래와 같은 상황이 순식간에 발생이 됩니다.

완샷을 했네요. 시럽을 너무 많이 넣었나? 어쨌든 이날 마신 아이스 아메리카노. 달았지만 넘 맛있게 마셔버렸네요.

커피도 한 잔 했으니 다시 본연의 임무로.

국산땅콩으로 만들어 더욱 고소한 땅콩크림이 가득한 우리밀 빵. 자연드림 땅콩크림빵입니다. 수입재료가 판치는 요즘.

우리밀로 만든 빵은 정말 만나기가 어렵습니다. 먹어도 그만, 안먹어도 그만인 빵이지만 그래도 빵은 맛이 있으니까.

자연드림 땅콩크림빵은 일주일에 한 번씩 주문해서 간식 또는 식사대용으로 잘 먹고 있습니다.

땅콩크림빵 맛은 브랜드빵과 맛은 비슷합니다. 그래도 자연드림 땅콩크림빵은 국산재료를 사용해서 믿을 수 있구요.

어느 정도 안심이 되는 먹거리 되겠습니다. 땅콩크림빵은 3개가 들어있으며 가격은 4,200원입니다.

자연드림 조합원이라면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도 있습니다.

 

 

땅콩크림, 유기농원당, 땅콩크리미버터, 유기농설탕, 소금, 해바라기유, 밀가루, 땅콩분태등 원재료명을 보면 대부분 국산.

국내 브랜드빵도 이런 원재료명 표기가 명확히 되어있으면 좋겠네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게 말입니다.

두툼하게 들어있는 땅콩크림. 빵반 땅콩크림반. 이정도는 들어가야 진정 땅콩크림빵이라 할 수 있겠죠.

 

원체 빵을 가리지않고 좋아하는지라 매주 자연드림에서 몇 가지 종류의 빵을 시켜먹곤 하는데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빵은 역시 생크림빵이지만 땅콩크림빵 또한 다섯손가락안에 꼽힌다는 점. 냠냠냠. 정말 맛이 좋네요.

 

어쩔거야. 센스넘치는 버스커버스커 2집 티저. 데뷔한 계절부터 컴백한 계절까지 사계를 잘 표현한 8비트 2집 티저.

아, 정말 오랫동안 기다렸네요. 슈퍼스타K 출신의 슈퍼밴드 버스커버스커. 드디어! 버스커버스커 2집이 나왔습니다.

가을분위기와 딱 맞는 단풍잎 지는 커버부터 그들만의 재미난 캐릭터 모습까지. 1집과 비슷한 듯 다른 버스커버스커 앨범.

버스커버스커 2집은 9월 25일 밤12시 음원이 공개가 되었으며 지금 각종 음원차트를 전곡이 석권하며 아주 난리중입니다.

난리가 날 수 밖에 없는 것이 정말 오랜만에 노래다운노래가 나온 것 아니겠습니까? 편안하게 감성에 젖어들 수 있는 노래.

아이돌이 점령한 음악프로그램은 끊은지 오래. 요즘 마땅히 들을만한 노래도 없는터라 버스커버스커 2집은 그저 반가움.

너무 반가울 뿐입니다. 방갑다, 버스커버스커. 진짜루.

떨어지는 단풍잎사이로 바바리코트를 입고 익살맞게 서있는 버스커버스커 멤버들. 진짜 가을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그리고 그 가을과 함께 돌아온 버스커버스커. 오늘은 지하철에서 눈 지그시 감고 간만에 음악감상. 캬. 너무 좋다.

버스커버스커 2집 수록곡(트랙리스트)는 총 9곡인데요.

1. 처음엔 사랑이란게

2. 잘할 걸

3. 사랑은 타이밍

4. 시원한 여자

5. 가을밤

6. 그대 입술이

7. 줄리엣

8. 밤

9. 아름다운 나이

 

하하하. 웃음밖에 안나오는 버스커버스커 2집의 인기란. 2집 전곡이 1위부터 9위까지. 전곡이 10위 안에 들다니.

이런적이. 이런적이 또 있었나요? 역시 대단한 버스커버스커.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 2위. 대학생 인기검색어 5위. 핫토픽 키워드 1위를 차지한 버스커버스커 2집. 

버스커버스커 2집 티저에 나온 모습. 1분여 되는 티저는 굉장히 짧지만 그들이 컴백하기까지의 계절변화를 잘 보여준듯. 

자, 이제 신나게 놀아볼까요? 어디 한 번 놀아봅시다. 

2013.9.25. 버스커버스커 3집이 나올때까지 주구장창 듣게 될 버스커버스커 2집. 오랜만에 듣는 노래다운노래.

너무 좋다. 가을과 함께 추억에 빠지기 좋은 버스커버스커 노래. 완전 추천. 이것이 노래다. 진짜가 돌아왔다. 하하하.

영화 행운을 찾아서는 참 좋았는데. 오랜만에 윌스미스, 제이든스미스 부자가 호흡을 맞춘 두번째 가족 영화 애프터어스.

예고편보고 평타이상은 치겠다 싶었는데 왠걸요? 애프터어스는 그냥 예고편이 전부인 아주 평범한 영화였습니다.

그냥 평범한 것도 아니구 많이 지루한 영화였구요. 영화제목도 잘못 지은 것 같아요. 이게 왜 애프터어스인지.

제가 볼땐 애프터어스 보단 '아빠, 우루스 그리고 나','미래소년 키타이의 효심','청개구리 키타이' 정도라고나 할까요?

SF영화로서의 시각적인 효과는 분명 있었습니다. 그런데 1000년 이후의 모습이라고 하기엔 뭔가 많이 어설프구요.

정글의 법칙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포레스트씬이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m. 나이트 샤말란 감독.

식스센스, 언브레이커블까진 괜찮았는데 갈수록 점점 하락세를 이어가는가 싶더니 영화 애프터어스에서 폭락하는 소리가.

앞으로 m. 나이트 샤말란의 감독의 영화는 왠만해선 안보지 않을까 싶네요. 감독역량과 감이 많이 떨어진 듯.

사뭇 어두운 표정의 제이든스미스와 윌스미스의 얼굴표정은 이 영화의 흥행성적이 어떤지를 잘 보여준 듯 싶습니다.

그리고 이 두 부자의 이 얼굴표정은 초반부터 끝날때까지 계속 나오며 특히 이마의 3자주름과 툭하면 입벌리고 있는

제이든스미스를 만날 수 있는데요. 오래전 행운을 찾아서라는 영화에선 참 앙증맞고 귀여웠었는데 애프터어스에선

그저 실망만 한가득 안겨준 제이든스미스. 덕분에 영화의 몰입도도 많이 떨어지구. 윌스미스는 시종일관 누워있구.

아. 지루해. 시나리오가 잘못된건지. 감독이 잘못된건지. 배우들이 연기를 잘 못한건지. 내 눈이 높아진건지.

제이든스미스는 로뎅의 자세를 취하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요?

예고편은 그럴듯했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하품만 신나게해서 눈가가 촉촉했던 SF영화 애프터어스.

덕분에 안구건조증 치료감사. 저조한 흥행성적, 이렇다할 재미를 못 준 윌스미스, 제이든스미스의 가족영화 애프터어스.

이 부자는 과연 세번째 작품을 같이 할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행운을 찾아서 같은 좋은 영화로 찾아오길 바라며.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이기에 재밌게 보신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꽤 재미없게 본 영화 되겠습니다. 끝으로 한 마디!

Save your time.

오늘 이마트 갔다가 고급생수라 불리는 에비앙 미네랄워터를 한 번 마셔봤습니다. 평소라면 먹지 않았겠지만 가격 790원.

잉? 고급생수 에비앙 미네랄워터 가격이 790원 밖에 안한다고? 뭐가 이렇게 싸지? 원래 이렇게 쌌었나? 아님 혹시 가짜?

보통 500ml 생수를 편의점에서 구입하면 1,000원이 넘는데 고급생수 가격이 790원 밖에 안한다면.

이건 뭐 한 번쯤 마셔보라는 어떤 계시는 아니었을까요? 진짜 갈증나면 삼다수 이런거 막 사먹고 했는데 오늘은 특별히.

이마트에서 고급생수 에비앙 미네랄워터를 아주 저렴하게 판매를 해서 호기심에 한 번 마셔봤습니다. 흠. 그런데 말입니다.

고급생수라곤해도 이거 그냥 물인데요? 그냥 민물맛이 살짝 나는 것 같은데. 대체 일반물이랑 뭐가 다른거야?

누군가는 저에게 이렇게 말할지도 모릅니다. "니가 물맛을 알어?" 그렇다면 저는 "네, 그렇습니다만..."

단지 에비앙 미네랄워터라는 말만 있을 뿐. 내겐 그저 물로 밖에 안보였던 그냥 그랬던 물.

대체 이걸 왜 비싼돈 주고 사먹는걸까? 혹시 내 몸이 이런 비싼물을 잘 알아채고 살았던 건 아니었을까? ㅋㅋㅋ웃기넹.

제품명은 에비앙 천연광천수( = 네츄럴 미네랄워터) 품목명 먹는샘물, 용량 500ml, 원수원 빙하퇴적층에서 취수.

수원지는 프랑스 에비앙. 롯데칠성음료에서 수입, 판매함.

빙하퇴적층에서 취수한 프랑스 에비앙 미네랄워터는 국내로 수입되서 판매가 됩니다.

그런데 이 고급생수의 유통기한은 얼마나 될까요? 갑자기 모든 페트병 안에 있는 물의 유통기한이 궁금해지는 순간입니다.

에비앙 미네랄워터를 끓이거나 얼리면 흰 침전물이 생길 수 있는데 제품엔 이상이 없다는 문구. 흰침전물? 뭘까요? 

어쨌든 이마트에서 고급생수로 분류되는 에비앙 미네랄워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어 마셔봤지만 물은 물이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더라. 그래도 같은 값이라고 한다면 누구나 에비앙을 선택할 터. 물론 저도 그럴 것 같습니다.

왠지 고급스럽고 이미지도 좋으니까요. 물은 그저 물일뿐인데 말입니다.

지난 주에 주문한 모니터 받침대가 오늘 도착했습니다. 그간 키보드,마우스,스피커로 지저분했던 컴퓨터 책상이여. 안녕.

모니터 받침대 모델명은 M-DESK F1. 독일 Zignum이라는 업체에서 제조된 걸로 되어있구요.

딱히 필요친 않지만 높이조절 가능한 모니터 받침대입니다. 최대 27인치까지 지원된다고 하네요.

깔끔함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M-DESK F1 박스표지는 하얀색으로 된 모니터, 컵, 키보드, 마우스를 동원한 듯 보이구요.

그래서인지 모니터 받침대 하단에 있는 초록색 부분이 더욱 눈에 띕니다. 혹시 에코 그린을 강조하기 위함일까요?

 

제닉스 다기능 모니터 받침대/스탠드 M-DESK F1 보러가기

 

디자인과 실용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고 강조하는 모니터 받침대 M-DESK F1. 특징 좀 살펴볼까요?

유럽의 디자인과 독일의 견고한 기술력, 정리하기 어려운 책상위를 깔끔하게 정리가 가능. 4개의 USB허브와 오디오단자.

특히 USB를 많이 쓰는 분들껜 무조건 추천합니다. 제가 이 모니터 받침대를 구입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된 부분이네요.

본체가 오래되서 USB단자가 많이 부족했거든요.흑흑.

박스뒷면에는 모니터 받침대를 조립하는 방법과 제품규격, 무게, 정격전압, 작업전압이 표시되어 있구요.

2단계 높이조절, 모니터 받침대 하단에 키보드를 넣을 수 있는 점, 엘레강스한 디자인등의 설명이 적혀있습니다.

그럼 이 문구들이 얼마나 제대로 맞는지 슬슬 모니터 받침대를 조립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M-DESK F1 박스오픈 및 구성품.

박스오픈을 하면 M-DESK F1 제품본체, 모니터 받침대 다리 2개, 오디오 단자 연결 케이블이 구성품을 볼 수 있습니다.

M-DESK F1 본체를 뒤집으면 볼 수 있는 그린색상. 컴퓨터 본체와 연결하는 USB 단자와 모서리 4부분에 있는 연결다리.

다리를 편 후 아노다이징 처리가 됐다는 조절 받침대를 연결하면 모니터 받침대 완성.

완성된 모습은 이렇습니다. 너무 싱거운데요? 굳이 조립방법을 몰라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모니터 받침대.

모니터 받침대 정면 모습. 깔끔하면서도 촌스럽지않은 디자인이 정말 맘에 드네요. 빨리 책상에 올려봐야 할 듯.

M-DESK F1 모니터 받침대 추천이유. USB허브가 많다. USB허브가 4개나 있다. USB허브가 4개나 있어서 너무나 좋다.

현재 23인치 모니터를 쓰지만 27인치 모니터 받침대로도 쓸 수가 있으며 높이조절도 되고 깔끔하며 의외로 튼튼해 보인다.

자. 이제 컴퓨터 책상위에 있는 키보드, 스피커, 마우스등을 정리할 시간이 왔군요.

그런데 이렇게 놓고보니 주방에 있는 화이트색상의 도마생각이 나는군요. 흠. 이거 왠지 도마로 써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

어쨌든 지저분한 책상을 깔끔하게 정리하시길 원하신다면? M-DESK F1 모니터 받침대를 추천해봅니다.

 

 

킬링타임용으로 볼만한 영화 추천해보겠습니다. 장르는 SF, 스릴러 영화구요. 제목은 더 퍼지(The Purge)입니다.

이 영화의 주연인 에단호크는 작년 살인소설에 이어 올해 더 퍼지까지 스릴러물에서 연타석 홈런을 친 듯 보입니다.

제작비의 10배이상의 수익을 냈으니까요. 비포선라이즈로 참 좋아하는 배우인데 아직도 건재한 그의 모습 보기좋습니다.

더 퍼지의 재밌는 점. 장르가 SF에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SF적인 요소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는 영화. 스릴러가 맞구요.

굳이 이 영화가 SF장르로 분류가 된 점은 머지 않은 새로운 미국에 대한 설정때문으로 보여집니다. 그게 다네요.

볼만한 스릴러 영화로 추천한 더 퍼지, 줄거리를 잠시 살펴보면 1년에 딱 하루, 12시간 동안 모든 범죄는 합법이 됩니다.

저녁7시부터 아침7시까지이며 이 날은 숙청의 날이라고 해서 모든 미국인들에게 살인폭력면허가 허용되는 날입니다.

이 하루동안 미 전역에서 살인,폭력사태가 발생이 되는데요. 이 시간만큼은 경찰, 소방같은 공공기간은 이용제한 됩니다.

설정이 말도 안되죠? 말이 안되지만 영화니까 그저 그려려니.

영화 더 퍼지에서 말하는 자주 나오는 숙청의 날. 여기서 숙청의 뜻은 무엇일까요?

포탈에서 숙청의 뜻을 찾아보니 조직에서 폭력적인 방법으로 사람을 제거하는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더 퍼지에서 말하는 숙청의 뜻은 좀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이건 반대파든 아니든 그저 무차별적인 제거만 있는듯 하네요.

맘에 들지 않는다면 말이죠.

에단호크 딸로 나온 애드레이드 케인. 신인배우인데 참 이쁘게 생겼습니다. 총 6편의 영화에 출연했는데 이번에 출연한

더 퍼지로 인지도가 좀 올라간 듯 싶네요. 그녀가 출연한 작품 중 더 퍼지가 제일 흥행한 듯.

몇몇 커뮤니티에서 만능재주꾼으로 불리는 흑형입니다. 흐켱이라고도 불리구요. 못하는게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보통 흑인이라하면 나쁜사람으로 인식되는데 이에 반하는 한국 노래가 있죠? 정턱과 쾌남들의 메리어스.

노래가 참 좋으니 꼭 들어보시구요. 어쨌든 더 퍼지에서 이 녀석때문에 스토리가 전개가 됩니다. 중요인물.

이 스샷을 보니 벽에 Purge라고 써 있는 종이가 한장 보이는데요. 이건 이 흑인을 숙청하라 뭐 이런뜻일까요?

"밖이 왜이렇게 시끄럽지? 야, 우리집에 왜 왔니, 왜 왔니, 왜 왔니."

"흐켱 찾으러 왔단다, 왔단다, 왔단다."

1년에 단 하루. 12시간 동안 주어지는 숙청의 날. 이로인해 실업률1% 범죄율이 최고로 낮은 새로운 미국이라는 설정.

SF장면은 눈씻고 찾아보기 힘든 SF, 스릴러 영화 더 퍼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 볼만한 영화로 추천해봅니다.

"이거 생각보다 물건인데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괜찮고...이걸 왜 이제서야 마셔봤는지. 이제 다른 콜라 못먹겠는데요?"

합성착향료, 합성보존료 무첨가, 생각보다 맛있는 탄산음료, 자연드림 생협콜라입니다.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콜라라니.

그저 콜라하면 코카콜라, 펩시콜라 밖에 몰랐던 저에게 톡쏘는 맛없이 신선한 맛으로 다가온 자연드림 생협콜라.

생협콜라 인지도가 낮아서 그렇지 기존, 우리가 알고 있는 콜라맛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깬 전혀 다른 새로운 맛을 제시.

그 놀랍고도 깔끔한 생협콜라맛을 지금부터 간단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호들갑 떨 정도는 아닌데. 흐흐.

그 동안 생협에서 나온 먹거리는 대부분 먹어봤다고 생각했는데 유독 자연드림 생협콜라에는 손이 안가더군요.

그도 그럴것이 콜라하면 역시 코카콜라 아니겠습니까? 코크는 브랜드 인지도도 있지만 너무도 오랫동안 마셔온 친숙함.

그런데 오늘 조합원가 650원 + 15% 할인을 하는 생협콜라를 보니 '얼마나 안팔리면 할인을, 갈증도 나는데 함 마셔볼까?'

하며 그냥 하나 집어왔는데 완전대박. 분명 탄산음료이긴한데 입안과 목이 따갑지 않으면서 뭔가 톡톡 튀는 재밌는 맛?

우리 어릴 때 어떤 가루를 먹으면 입안에서 막 파파팍 튀는 그런거 있지 않습니까? 그게 생협콜라의 첫 맛이었구요.

그리고 깔끔함. 기존 콜라에서 절대 맛볼 수 없는 엄청난 깔끔함이 이 자연드림 생협콜라에 있었습니다. 아. 맛좋다. 

우리가족 먹거리를 책임지는 자연드림, 그곳에서 나온 생협콜라. 그런데 말입니다. 콜라에 국산감귤과 국산포도가 함유?

오란씨도 아닌데 국산감귤과 포도가 들어있구요. (그래서 맛이 좋았나?) 합성착향료, 합성보존료를 무첨가 시켰습니다.

여기서 합성착향료는 여러가지 물질을 합성하여 식품의 향을 내기 위해 만든 향료로 몸에 안좋다는 것은 다 아실테구요.

합성보존료는 미생물에 의한 부패 방지목적으로 넣는 화학적합성품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일종의 방부제라고나 할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합성착향료와 합성보존료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부분의 음식에 들어있다는 사실인데요.

몸에 안좋은 것들인데 우리는 알게 모르게 많이 먹어왔고 지금도 먹고있으며 앞으로도 먹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동네수퍼나 마트에서 파는 물건에는 대부분 이런 첨가물이 있을테니까요.

아니 콜라이야기하다가 이게 무신 소리요? 그냥 쓰다보니. 흐흐. 다시 자연드림 생협콜라로 넘어와야겠네요.

다시 한 번 요약해보면 생협콜라엔 국산감귤, 국산포도가 들어있고 합성착향료, 합성보존료 무첨가된 탄산음료라는 점.

이 정도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겠죠? 다른 oo콜라보단 말입니다.

용량 250ml, 125kcal, 원래료명은 정제수, 유기농설탕, 국산감귤농축액, 국산포도농축액으로 만들었습니다.

일반가 950원, 조합원가 650원. 저는 여기서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콜라 한 잔 마셔보고 주절주절 말이 많았네요. 어쨌든 제 소감은요. 기존에 우리가 알던 맛과 완전히 다르다는 점과 맛도

좋고 첫맛이 재밌으며 목이 덜 따갑고 뒷맛이 깔끔하고 개운하다는 점. 이게 제가 맛본 자연드림 생협콜라의 소감입니다.

완샷에 다 마셔버렸는데 한 캔만 사온것이 후회가 되네요. 벌컥벌컥. 캬. 이 맛이 콜라다.

독일맥주 답 오리지날 드래프트맥주입니다. 드래프트맥주는 가공하지않은 처음상태의 맥주. 즉, '생맥주'를 뜻하는데요.

답 오리지날에서 답은'DAB = Dortmunder Actien Brauerei'의 약자로 도르트문트 악티엔 양조장에서 제조가 됐습니다.

이 맥주 역시 수입맥주할인코너에서 마셔보지 못했기에 2캔을 집어왔는데요. 뭐 맛이 궁금해서 사봤지만 맛만 있다면야

계속해서 사먹을 요양으로 구입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드래프트맥주만이 가진 생맥주의 맛. 답 오리지날 기대가 큽니다.

원산지 독일. 원재료는 정제수, 보리맥아, 호프, 호프 추출물. 알콜도수 5%. 용량 500ml. 답 오리지날 가격은 3,480원.

답 오리지날 드래프트맥주의 거품. 생각보다 빨리꺼지네요? 개인적으로 맥주거품 참 좋아하는데 이건 좀 아쉽구요.

맥주색상은 보통맥주와 비슷한 편입니다. 탄산이 적게 느껴지는 것을 제외하곤 별다른 특징은 없는 것 같네요.

답 오리지날 드래프트맥주의 맛. 내심 생맥주의 맛을 기대했건만 많이 아쉽네요. 역시 캔맥주는 생맥주가 될 순 없겠죠?

독일맥주를 마시면서 항상 느끼는 점은 부드럽지만 씁쓸하다. 답 오리지날 드래프트맥주 역시 부드럽고 씁쓸합니다.

그리고 제 마음도 씁쓸해지네요. 그건 아마도 생맥주에 가까운 맛을 기대해서 그러진 않았을까 생각이 들구요.

이번에 마셔봤고 답 오리지날의 맛은 일반 독일맥주와 비슷하다는 점을 알았기에 아마도 추후 구입은 안할 듯 싶습니다.

이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기에. 저랑은 좀 안 맞는듯 싶네요.

그런데 만약 수입맥주중 오직 답 오리지날 드래프트맥주만 세일을 한다? 그렇다면 구입해서 마실 의향은 있습니다.

물론 그럴일은 별로 없겠지만 말입니다. 벌컥벌컥벌컥.

소니의 거치형 콘솔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플스4,PS4)가 올 2013년 12월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고 합니다.

아.니.이.럴.수.가!!! 제 귀가 살짝 의심스럽긴 합니다만 믿을만한 곳에서 나온 정보이기에 거의 확정인 듯 싶구요.

다만 12월에 출시된다는 것만 나왔을 뿐, 아직까진 플스4 국내 출시일은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12월 중순쯤에 출시될 경우 크리스마스 특수가 있으니까 아무래도 12월 25일 전후가 플스4 출시일이 될 것 같은데요.

플스4 가격은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399 달러로 저렴하게 책정되었지만 국내판매가격은 45만원정도로 하지 않을까

살짝 예상되어집니다. 그런데 여기서 재밌는 점 발견. 플레이스테이션4가 일본보다 먼저 국내에 출시된다고 하네요.

어떻게 이런 이례적인 일이 있을 수가. 살다보니 이런일도 겪는군요. 자국보다 먼저 발매되는 플스4라니. 언빌리버블.

그럼 가장 먼저 차세대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4(플스4,PS4)를 만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역시 가장 큰 콘솔게임기시장이자 엑박원과 치열한 다툼이 예상되는 북미지역. 플스4 출시일은 11월 15일로 확정.

11월 29일 유럽지역 그리고 2013년 한국, 홍콩, 싱가폴, 태국등의 아시아지역이 12월 중순으로 출시일이 잡혔네요.

정말 믿기지 않지만 일본은 내년 2014년 2월 22일로 출시일.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여러번 생각해도 믿을수가 없네요.

왜 일본이 한국보다 후순위로 밀렸는지 그냥 궁금해 지네요.

플레이스테이션4 패키지 내용물이라고 합니다. 역시 듀얼쇼크4는 한 개만 들어있구요.

왼쪽부터 전원케이블, HDMI케이블, USB케이블, 듀얼쇼크와 연결되는 이어셋 그리고 메뉴얼이 보이는데요.

어뎁터는 어디갔는지 보이지가 않고 있습니다. 혹시 플스4 본체뒤에 숨어있는건 아닌지.

 

기타 플레이스테이션4 관련소식은 너무도 정리를 잘해주신 분들이 많아서 저는 출시일 및 가격만 올려봤는데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한국 플스4 출시일은 2013년 12월 중순, 플스4 가격은 45만원예상.

7년동안 저를 위해 열심히 일해준 8800GT. 이제 그를 보내줘야 할 때가 된 것 같네요. 어제부로 8800GT 그래픽카드 사망.

워낙 오랜된 그래픽카드인지라 고치기도 뭐하고 팔기도 뭐하고. 마지막으로 기념사진 몇 장과 함께 이만 보내려고 합니다.

출시된지 꽤나 오래됐지만 나름 명기에 속하고 리그오브레전드도 풀옵션으로 별 탈 없이 돌리던 8800GT.

롤만한다면 8800GT는 아직도 현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리그오브레전드를 풀옵션으로 쌩쌩하게 잘 돌려왔으니까요.

이번 8800GT 그래픽카드 사망으로 알게된 몇 가지 사실이 있는데요.

1. 그래픽카드 사망 전 발생하는 고장 증상 확인

전 제가 쓰던 8800GT 그래픽카드 사망하기전 고장 증상을 절대 잊을 수 없을 겁니다. 이유는 롤을 이기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화면깨짐증상과 함께 롤이 튕겨나가는 현상이 발생. 바탕화면 해상도도 800X600으로 바껴있고 대체 뭐지?

아니, 이게 갑자기 무슨일이야? 에라이. 재부팅이나 해야겠다. 사실 이 때 까지는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을 했습니다.

이럴 때 재부팅 한 번씩 해주면 화면이 정상으로 돌아오곤 했거든요. 그리고 나서 재부팅을 시작. 응? 그런데 이건 뭐야?

부팅화면이 ...으로 마치 약봉투 자르는 선처럼 세로로 쭉쭉 갈라져 나오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윈도우가 켜졌는데요.

역시 해상도는 800X600이고 화면깨짐이 있었습니다. 이거 뭐가 고장난걸까? 파워, 하드디스크, 램,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일단 윈도우나 부팅시 화면깨짐이 있으니 전 그래픽카드가 고장났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래픽카드 고장 증상을

찾아보기 시작했죠. 아니나 다를까. 저 같은 상황을 겪은 분들이 웹상엔 상당히 많이 계셨는데요.

부팅시 또는 윈도우시작시 화면깨짐현상이 발생나면 그건 100% 그래픽카드 고장 증상이 맞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마침 제가 컴퓨터를 2대를 쓰기에 옆에 있는 컴퓨터에 8800GT 그래픽카드를 연결해보니 화면깨짐현상이 발생.

그저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던 나의 그래픽카드 사망 전의 모습, 그래픽카드 고장 증상은 이렇게 제게 나타났습니다.

2. 그래픽카드 고장 원인

그래픽카드 고장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저 같은 경우는 너무 오래쓰고 노후가되서 그랬다고 생각합니다.

자그마치 7년. 7년 동안 써멀구리스는 3번 정도 발라줬던 것 같구요. 쿨러는 1년에 한 번 정도 청소를 해줬던 것 같습니다.

그저 게임이나 즐길줄 알았지. 그래픽카드 관리는 잘 못했던 것 같아요. 오래쓰긴했지만 아무래도 소홀한 관리부족으로

그래픽카드 사망 원인이 되었던 것 같구요. 아쉽지만 이제 편하게 푹 쉬도록 보내줘야겠습니다.

3. 그래픽카드 고장 테스트 확인방법

그래픽카드 고장 테스트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저처럼 화면깨짐이 발생하는 그래픽카드 고장 증상이 발생하면 

그 그래래픽카드를 다른 컴퓨터에 껴보시면 되요. 그래서 그 컴퓨터에서도 동일하게 화면깨짐이 발생하면 그건 100%.

그래픽카드 사망 전의 고장 증상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테스트는 의외로 간단하죠?

누가 그랬던가요. 그래픽카드가 사망하면 용감해질 수 있다고. 처음 구입할 때 수십만원을 줬던 그래픽카드 8800GT.

애지중지 못해준건 미안하지만 이제 고장도 나고 사망도 했으니 버리기전 이것저것 분해도 해보고 뜯어도 볼 참입니다.

수리도 가능하단 이야기도 들었지만 수리비와 중고 GTS250의 가격이 같으니 이건 버리는게 맞는듯. 그동안 수고했다.

오랫동안 나를 위해 희생했던 나의 그래픽카드 8800GT. 안녕.다음생엔 GTX 타이탄으로 태어나길 바라며.

 

"Beauty is all around" - Richo Theta

재밌는 카메라가 하나 나왔습니다. 이름은 리코 세타(Richo Theta). 특징은 전방 360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라고 합니다.

360도 촬영하면 생각나는 것이 어안렌즈. 어안렌즈를 카메라에 달면 360도 촬영이 가능한데요. 리코세타는 좀 다릅니다.

그리고 기존 카메라에 보면 파노라노방식이 있잖아요? 이 파노라마 방식으로도 360도 촬영은 어느정도 가능은 합니다.

여러사진을 찍어 이어붙인다면 말이죠. 하지만 리코 세타는 기존 360도 촬영과는 좀 다른 차별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건 동영상을 보시면 이해가 빠를텐데요. 리코 세타로 360도 촬영을해서 스마트폰과 연동을 시키면 그 사진정보를 가지고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그런 방식입니다. 그러니까 네이버나 다음에 있는 로드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예요.

리코 세타 첫번째 이미지는 모기업의 에어컨과 비슷하지 않나요? 심플한 리모콘 처럼 군더더기없는 리코 세타.

마지막 사진을 보면 360도 촬영이 되는 어안렌즈 카메라로 불러도 될 만큼 전,후로 달려있는 렌즈가 상당히 볼록한데요.

뭐 360도 촬영이 되는 카메라인지라 조금은 신선해 보이기는 한데 전 어안렌즈를 써본적이 없는지라 이 제품이

꼭 필요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재미는 있겠네요.

리코 세타 제품의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네요. 이건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어떤 버튼이 어떻게 쓰이는지 아시리라 보구요.

아래는 리코 세타로 360도 촬영한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상,하,좌,우로 로드뷰처럼 주변을 돌려볼 수가 있습니다.

 

 

전, 후방에 달린 두개의 렌즈로 360도의 세상을 촬영하는 어안렌즈 카메라 리코 세타. 출시는 10월로 예정되었구요.

가격은 1달러 빠진 399달러라고 합니다. 국내출시는 미정.

여름도 가고 선선한 가을바람도 불지만 전 여전히 시원한 음료수 마시기를 좋아합니다. 특히 딸기로 만든 딸기생과일쥬스.

달콤한 딸기가 들어갔는지 시럽이 들어갔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딸기생과일쥬스만 마시면 기분이 오케이.

원래 제가 좀 딸기를 좋아라하지만 갈아서 마시는 딸기생과일쥬스를 더 좋아한다는 점. 마시기에 편하고 좋잖아요.

글구 딸기생과일쥬스를 파는 곳은 많지만 역시 가성비하면 아리스타커피. 일주일에 한 번씩 커피나 쥬스를 로테이션해서

할인도 해주고 쿠폰도 주고 벌써 쿠폰으로만 마신 커피나 쥬스만해도 20잔은 족히 넘을듯 싶네요.

물론 동료들이랑 같이 마시며 쿠폰을 모은거구요. 그 때 모아지는 쿠폰이 후덜덜덜 합니다. 이틀가면 쿠폰10장완성.

커피숍 갈 때마다 딸기생과일쥬스를 맛있게 마시고는 있지만 이게 정말 달콤한 딸기로 만든건지 아님 시럽을 넣은건지.

행여 기분은 나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아르바이트생에게 살짝 물어봤더니 딸기를 넣어서 만드는게 맞다고 하네요.  

딸기씨가 눈에 보이는 것이 정말 딸기로 만든 생과일쥬스가 맞는듯 싶네요. 믹서기가는 소리도 들리던데 이거였나?

어쨌든 체력증진, 영양흡수, 비타민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딸기를 넣어 만든 딸기생과일쥬스. 추천해봅니다. 벌컥벌컥벌컥.

역시 이 맛이 쥬스다.

한 아내의 남편, 한 아이의 아버지, 좋은 경찰이 되고 싶었던 디트로이트 경찰 머피. 범죄자를 쫓다 무참하게 살해당한

머피는 로보캅 프로젝트로 인해 반은 인간, 반은 로봇인 사이보그 경찰로 되살아나지만 지워지지 않은 그의 기억과 그의

심장에서 흐르고 있는 뜨거운 인간의 피가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 뭉클하게 만들었던 그 장면을 잊을 수가 없네요.

기계의 몸을 가졌지만 사람의 감정을 가진 로보캅. 이제 그 로보캅이 우리 앞에 선보일 날도 머지 않은 것 같습니다.

새롭게 리부트, 리메이크되는 로보캅 2014. 개봉일도 잡혔는데요. 2014년 2월 7일이면 새롭게 태어나는 로보캅을

극장에서 만나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목은 로보캅 2014 또는 로보캅 리메이크, 리부트. 제목은 뭐가 될 지.

그런데 이번에 리메이크되는 로보캅 2014는 기존에 우리가 알던 로보캅과는 좀 거리가 먼 듯 보입니다. 먼저 블랙슈트.

제일 눈에 띄는 것은 실버에서 올블랙으로 바뀐 슈트입니다. 그리고 예고편을 보면 로보캅의 기동성이 엄청 빠릅니다.

점프도 뛰구요. 달리기도 할 것 같습니다. 경찰차보단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해서 그 속도감은 더욱 더 빨라보입니다.

기존 우리가 알던 느림의 미학을 갖춘 로보캅. 하지만 로보캅 2014에선 더 이상 그런 모습을 보긴 어려울 듯 싶구요.

두번째 인간의 감정. 로보캅 2014 예고편을 보면 주인공의 얼굴에서 격렬한 감정표현이 보여집니다.

이 점도 기존 로보캅과는 많이 바뀐듯한 느낌이 드네요. 그래서인지 이 영화, 제가 알던 로보캅과는 많이 달라보입니다.

올블랙으로 이뤄진 로보캅과 그의 바이크. 예전 로보캅이 오토바이를 탔던 것은 2편에서 케인을 쫒던 씬에서 나옵니다.

그 오토바이 이름이 할리데이비슨이었던가요? 어쨌든 그 오토바이를 빼앗아 타고 케인을 쫒을 때 어찌나 멋있던지.

그리고 '우와, 멋있다' 하며 굉장히 신선했던 기억도 나는데 이번 로보캅 2014에서 보여지는 오토바이 탄 로보캅의 모습은

글쎄요? 한껏 멋을 부려놓은 것 같긴한데 그다지 멋있게 느껴지진 않는 것 같습니다. 왜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역시 로보캅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로봇과 로봇의 대결. 모습이 변하긴 했지만 ED-209 모습 그대로 따온듯 보입니다.

예고편에서 잠깐 나오던데 2대 이상이 나올 것 같구요. 로보캅과 어떤 대결을 펼치게 될 지 내심 기대가 됩니다.

그런데 보면 볼 수록 적응이 안되는 올블랙슈트와 핑크색 헬멧 아이라인부분. 크헉. 이건 참. 어디서 본 것 같은데.

게임 크라이시스의 슈트랑 많이 비슷한듯.

그나마 로보캅 1987에서 나온 실버톤 모습도 살짝 나오긴하지만 역시 이모습은 아주 잠시 나오는 것 같아요.

로보캅 예고편을 보면 실버를 블랙으로 바꾸라는 영어대사가 제귀에 살짝 들렸거든요. 그리고 이 사진에서 의문점 한가지.

왜 오른손은 기계손으로 만들지 않았을까요? 여기엔 뭔가 감독이 의도한 바가 있는걸까요?

리부트, 리메이크 로보캅 2014 개봉일은 2014년 2월 7일입니다. 전세계 동시개봉일지는 모르겠지만 빨리 봤으면 좋겠구요.

예고편이 기대치에 못미치긴하지만 그래도 로보캅이니 극장에서 봐줘야겠죠?

흥행에 성공하여 시리즈를 이어나가길 바라지만 역시 예고편이 별로인지라 살짝 걱정이 되긴 하네요.

밀맥아가 들어간 독일 흑맥주, 듀라커둔켈 헤페바이스비어 입니다. 처음 마셔보는 독일 흑맥주로 그 맛이 궁금했는데요.

한 모금 딱 마시고 맛을 음미해보니 어, 이거 상당히 맛이 좋습니다. 거품도 부드럽구요. 목넘김은 아주 훌륭합니다.

이게 과연 맥주인가? 싶을 정도로 톡쏘는 맛도 거의 없었는데요. 이러다 듀라커둔켈 팬이 될 것만 같은 예감이 듭니다.

흑맥주를 싫어하는 와이프도 듀라커둔켈 헤페바이스비어는 맛있다고 하는데 그저 두 캔만 사온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원산지가 독일인 흑맥주 듀라커둔켈 헤페바이스비어. 원재료는 정제수, 밀맥아, 보리맥아, 홉추출물, 효모가 들어갔구요.

용량은 500ml, 알콜도수 5.3%, 가격은 3,480원입니다. 아, 그리고 말입니다. 캔 바닥에 침전물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건 몸에 좋은 효모라고하니 맥주를 한 번에 따라서 마시지 마시구요. 적당히 흔들어서 마실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게 마시면 효모가 잘 섞여져 독일 흑맥주의 참맛을 느낄수가 있다고 하네요. 전 모르고 한 번에 따랐다는.

거품입자가 부드럽게 느껴지는 독일 흑맥주 듀라커 둔켈 헤페바이스비어. 은은한 향과 부드럽고 풍부한 맛이 일품인 맥주.

밀, 보리, 효모가 너무도 잘 어울려 훌륭하고 풍부하고 부드럽고 고소하고 진한맛을 끌어내는 독일 흑맥주 듀라커둔켈.

이거 다음에 마트가면 몇 개 더 집어와야겠습니다. 이 한잔을 끝내기엔 너무도 맛좋네요. 그럼 이쯤에서 벌컥벌컥벌컥.

캬. 이 맛이 흑맥주다.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로 게임할 때 가끔 괜찮은 컨트롤러가 있으면 좋겠다 싶은적 있으신가요?

그렇담 이 제품을 기대해보세요. 아직 가격이나 출시일, 예약주문은 받지않지만 살짝 관심이 가는 ios 컨트롤러.

바로 게임케이스(GAMECASE)입니다. 그동안 아이폰 혹은 아이패드 컨트롤러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호환성이나

조작감이 많이 떨어졌던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인지 게임케이스 컨트롤러는 정밀도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요.

과연 곧 출시할 아이폰, 아이패드 ios 컨트롤러 게임케이스는 그간 타 업체에서 내놓은 컨트롤러 이상의 조작감을

선사 할 수 있을까요? 현재 아이폰, 아이패드 컨트롤러 게임케이스는 ios버전만 출시예정입니다.

안드로이드버전은 미정.

ios 컨트롤러 게임케이스의 기능.

물리적 버튼과 인체공학적 디자인. 정확성과 편안함을 제공. 게임케이스의 전체크기버튼과 아날로그 스틱이 주는

친숙한 콘솔 느낌. 아이폰, 아이패드를 보호하도록 튼튼하게 설계된 폴리카보네이트 케이스.

ios 컨트롤러 게임케이스 호환기기.

아이패드 2,3,4, 아이패드 미니, 아이폰, 아이폰 5,5c,5s 호환.

 

 

ios 컨트롤러 게임케이스만 보면 꼭 엑스박스 컨트롤러를 반 뚝 잘라서 사이드에 붙여놓은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과연 게임케이스 하나로 ios 기기를 전부 지원할지 아님 종류별로 발매를 할 지는 좀 더 지켜봐야 될 듯 싶네요.

제품출시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많은 ios 게임을 지원할지, 편의성, 조작성, 정밀도에 따라 성공여부는 가려질 것이며

게임케이스를 만든 업체에선 약 15만개의 게임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하던데 이건 일단 나와봐야 알겠죠?

출시일이 잡히진 않았지만 머지않아 나온다는 점. 그간 아이폰, 아이패드로 게임 할 때 조작감이 불편했다면

이 제품, ios 컨트롤러 게임케이스를 살짝 기대해보시는 건 어떨지. 저는 나름 기대중.

김기덕 감독의 최신영화 뫼비우스를 보았습니다. 김기덕 영화를 보면서 항상 느끼는 점은 매우 불편하다이구요.

뫼비우스 영화 예상대로 매우 불편했습니다. 몇몇 장면은 차마 눈뜨고 보기가 어려웠습니다. 특히 조재현의 표정연기.

왕리얼. 으, 이건 진짜 보고만 있어도 고통이 느껴지더군요. 나름 피튀기는 영화도 눈껌벅 않고 보는 내가 이 영화에서

몇 번이나 고개를 돌릴줄이야. 그런 불편함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꼬박꼬박 챙겨보는 김기덕 영화. 정말 신기하구요.

나름 괴짜 감독, 독특한 감독, 매력적인 감독 김기덕. 악어때부터 뫼비우스까지 봐오면서 느낀 점. 촌스럽다. 원초적이다.

배우 조재현과 매우 잘 어울린다. 뛰어난 배우를 찾아내는 안목이 있다. 남들이 가지 않는 비상업적인 영화만 찍는다.

저예산이다. 불편하다 등등등. 뭐 나열하자면 한도 끝도 없는 그런 감독 김기덕 되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왕팬입니다.

김기덕 감독 작품 뫼비우스에 있는 작의.

가족, 욕망, 그것은 애초에 하나이며 내가 아버지고 어머니가 나고 어머니가 아버지인 욕망으로 태어나 욕망을 복제하는

나를 질투하고 증오하며 사랑하는 그 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된 것. 뫼비우스. 허, 대체 무슨말인지 꽤나 어렵네요.

자신의 꼬리를 먹고 있는 뫼비우스 포스터는 영화에서 상징적 도구로 보여줬던 칼의 모습도 살짝 연상이 되는데

이건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건지.

욕망을 거세당한 가족의 치명적 몸부림 뫼비우스. 아주 짧고 간단하게 줄거리. 여기서부턴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바람을 피는 조재현, 그걸 알면서도 막지못하는 그의 아내 이은우,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아들 서영주.

어느날 바람을 피다 걸린 조재현은 아내와 다투고 아내는 남편의 그것을 자르려다 실패. 대신 아들의 그것을 자른다.

그리고 집을 나가버리는 아내 이은우. 그로인해 파멸로 치닫게되는 한 가족의 얽히고 섥인 이야기 뫼비우스.

막상 뫼비우스 줄거리를 쓰려고하니 엄두가 안나는군요. 런닝타임도 얼마 안되는데 줄거리를 쓰려니 머리가 복잡.

어쨌든 뫼비우스 줄거리는 대충 이정도만 아시고 영화를 감상하시면 되겠구요.

영화의 특징은 거의 무성영화다시피 대사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전혀 지루하지가 않습니다.

오히려 집중력이 극대화되는 아주 신기한 영화. 역시 김기덕 감독이다라는 찬사를 보내주고 싶네요.

그리고 뫼비우스에서 선보인 이은우 1인2역, 이거 심상치가 않습니다.

김기덕 영화에 가장 많이 나온 배우 조재현과 신인남자배우 서영주, 그리고 명품 1인2역을 선보인 이은우.

이 세명의 배우가 말없이 펼치는 영화 뫼비우스에서 이은우 1인2역은 단연 압도적입니다. 진짜 영화 끝날때까지 몰랐네요.

얼핏 비슷하다비슷하다 했는데 조재현의 아내와 불륜녀를 완벽히 다르게 1인2역을 소화해낸 여배우 이은우.

사랑받지 못한 아내역할로 나온 이은우 초반 모습은 왠만한 공포영화귀신보다 오싹했으며 불륜녀로 나온 또 다른 모습의

이은우는 섹시하면서도 묘한 매력을 가진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저를 깜쪽같이 속인 이은우가 1인2역 연기. 원더풀이구요.

이런 배우를 잘 찾아내는 김기덕 감독님, 역시 대단한 안목을 가진 것 같습니다.

원래 김기덕 영화에서 잘 나오는 원초적 영상처럼 원초적, 자극적 언어를 섞어쓰면 좋겠지만 그런 부분들을 자제하려구

많이 노력했구요. 일부러 성관련 단어는 거의 다 빼고 글을 써봤습니다. 하지만 성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점.

3번이나 가위질 당하고 어렵게 청소년관람불가로 개봉은 했지만 너무 많은 가위질로 김기덕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바가

종종 끊기는 느낌이 들었던 영화 뫼비우스. DVD난 블루레이는 무삭제판으로 나왔으면 좋겠구요.

조재현의 아내와 불륜녀를 아주 훌륭하게 연기한 이은우 1인2역. 은근히 이은우 차기작이 기대가 됩니다.

아, 소중한 시간을 뺏기고 말았네요. 엎친데 덮친격, 설상가상 영화 애프터쇼크입니다. 역시 평점은 무시할수가 없네요.

몇몇 분들이 '왜 이 영화 점수가 이렇게 나쁘냐?' '정말 재밌는 영화다'라는 말에 속아서 보게 된 영화 애프터쇼크.

제가 볼 땐 킬링타임용으로도 한참 부족한 영화구요. 진짜 뜬금없는 일의 연속으로 마지막 반전까지 노려보지만 이건 뭐.

할 말이 없습니다. 시간이 많이 남으셔도 이 영화는 꼭 피하세요. 스포일러 있습니다. 글구 스포일러를 읽어 보세요.

그래야 이 글을 읽는 분들의 시간낭비를 막을 수가 있습니다. 물론 애프터쇼크로부터 말이죠.

영화 애프터쇼크는 신기하게도 줄거리가 없는 영화입니다. 줄거리는 있지만 내용이 없다고 해야하는게 맞겠네요.

그럼 애프터쇼크의 내용없는 줄거리를 살펴볼까요? 여기서부턴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그러니 주의해서 읽어주세요.

초반 클럽씬으로 신나게 시작하는 영화, 사실 이때까지만헤도 괜찮았습니다. 아름다운 아가씨들의 현란한 춤동작을

볼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 클럽씬이 거의 영화의 절반을 차지하구요. 그 다음 발생하는 일이 아주 뜬금이 없습니다.

갑자기 지진이 발생하는거예요. 클럽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돌변하고 많은 사람들이 죽어 나갑니다.

게다가 갑자기 울려퍼지는 쓰나미 경고, 그리고 지진으로 감옥이 붕괴되 탈출한 죄수들. 그 죄수들에게 쫓기며 하나, 둘

죽어나가는 주인공들과 주인공들을 도와주던 소방대원의 반전. 뻔히 예상되는 최후 생존자의 운명.

애프터쇼크를 한줄로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클럽-지진-죄수-쓰나미.

칠레로 여행왔다가 만난 여인네들과 환하게 웃고 있는 주인공들의 모습들. 살아있을때 실컷 웃으라구.

그런데 갑작스런 지진, 죄수들의 탈출. 경찰들도 속수무책. 그런데 경찰은 몇 안나오고 감옥을 탈출한 죄수들도 엉터리.

문신하면 다 죄수인가?

호스텔부터 애프터쇼크까지 제작, 연출, 단역, 조연을 알게모르게 많이 해온 일라이 로스.

이름은 들어봤는데 누군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그런데 제가 본 대부분의 영화에 단역이나 조연으로 나왔다는 사실.

따로 찾아보지 못했다면 전 일라이 로스가 누군지도 몰랐을 겁니다. 어쨌든 영화 애프터쇼크는 주인공이고 뭐고 없습니다.

그냥 싸그리 다 켁. 어찌보면 재난영화같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은 엉터리로 재미없는 영화 애프터쇼크. 궁금해하지 마세요.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초등학교 때부터 즐겨보던 드래곤볼을 이렇게 극장에서 만나게 될줄이야. 정말 오랜만입니다. 손오공과 그의 친구들.

어린시절 나의 성장기와 함께했던 드래곤볼, 참으로 보고싶었던 친구을 오랜만에 본 것 같네요. 그래서인지 너무 방가.

일본에선 박스오피스 3주 1위를 기록했지만 아쉽게도 국내 최초로 극장 상영한 드래곤볼Z 신들의 전쟁 성적은 너무나도

저조했습니다. 이건 한국과 일본에서 애니를 대하는 문화의 차이라 생각이 들지만 개봉자체의 의미는 크다고 생각됩니다.

추후 시리즈도 개봉하겠죠? 드래곤볼Z 신들의 전쟁을 보고 느낀 점은 여전히 드래곤볼 열기는 식지 않았다는 점이구요.

드래곤볼 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시리즈로 나올 거란 생각이 듭니다. 파괴신 비루스 말이 사실이라면 말이죠.

글을 읽다보시면 스포성 글이 좀 있습니다. 아직 안보셨다면 패스하시구요. 이미 보셨다면 글을 계속 읽으셔도 됩니다.

드래곤볼Z 신들의 전쟁의 이야기는 대충 이렇습니다. 별을 만드는 창조의 신도 있지만 별을 파괴하는 파괴의 신도 있다.

그 중 별을 파괴하는 파괴의 신 비루스와 손오공과의 대결을 펼친다. 대충 이런 에피소드인데 중요한 건 이들이 싸워서

누가 이기고 누가 졌네하는 따위의 스토리 보단 드래곤볼Z 신들의 전쟁 후속의 관한 시리즈가 나올건지가 중요한 것입니다.

영화를 보면 드래곤볼 시리즈가 계속 나올 수 있는 가능성으로 비루스의 몇 가지 말이 암시하는 바가 있었는데요.

예를 들어 계왕신을 '북쪽 계왕'이라고 표현한 것과 우주는 12개의 우주로 나뉘어 있다는 점. 이중 파괴의 신 바루스는

12개의 우주 중 제7의 우주을 맏고 있는 파괴의 신이라는 점. 그렇담 아직 나오지 않은 나머지 11개의 우주는?

이거 왠지 앞으로 나올 드래곤볼 시리즈가 엄청날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이건 저만 그런건가요? 사실 드래곤볼 만화는

이미 끝났지만 이렇게 새로운 시리즈를 계속 내주는 점은 올드팬들에게 분명 반가운 선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아직도 열혈팬들이 많은데 이대로 끝내기엔 너무 아깝잖아요. 손오공과 그 친구들도 계속 보구싶구 말이죠.

영원한 드래곤볼 주인공 손오공. 이미 죽어 저세상에 있기에 앞으로도 이모습 이대로 드래곤볼 시리즈에 나올 듯 싶네요.

언제봐도 착하고 편안한 왠지 나의 친구였으면 하는 슈퍼사이아인 손오공 혹은 카카로트. 

그리고 드래곤볼의 두번째 주인공 신룡. 드래곤볼 7개를 모으면 어떤 소원이든 들어준다는 신룡이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신들의 등장으로 신룡은 갈 수록 그 위엄과 지위는 낮아지는듯한 모습입니다. 파괴의 신 비루스 앞에선 땀흘리는 모습까지.

그 모습을 보고 얼마나 웃었던지.ㅋㅋㅋ 

어. 이 분위기는 이전과 좀 달라보이는군요. 빨강과 핑크가 느껴지는 머리칼, 조금은 얄상해진 얼굴과 젊어진 듯한 모습.

네. 이번 드래곤볼Z 신들의 전쟁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 손오공입니다. 슈퍼사이아인 1,2,3을 넘어서는 신의 모습.

좀 억지스러운 부분이 없잖아 있지만 슈퍼사이아인 갓으로 변신한 모습이예요.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어쨌든 파괴의 신 비루스와 슈퍼사이아인 갓이 된 손오공도 신이 된거나 마찬가지지 이번 드래곤볼Z 신들의 전쟁은

그 제목이 적절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아, 손오공이 신이되다니. 그럼 후속 시리즈는 신들과 계속 싸우게 되는 걸까요?

신이된 손오공과 파괴의 신 비루스의 대결. 승부는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누가 그랬나요. 신은 위대하다고 말이죠.

세상에 나온지 오랜시간이 흘렀건만 앞으로 나올 시리즈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만화 드래곤볼 시리즈.

이번 드래곤볼Z 신들의 전쟁이후로 1년에 한번 정도 후속 시리즈를 선보였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글을 줄일까 합니다.

아, 그리고 베지터의 굽신굽신, 재롱떠는 모습과 피라후 대왕과 그 졸개들, 깨알같은 웃음을 줬던 만화 영화.

드래곤볼Z 신들의 전쟁. 드래곤볼 팬이시라면 반드시 보시길 추천합니다. 역시 명불허전 드래곤볼.

스페인 맥주 에스트렐라 담 바르셀로나 (Estrella Damm Barcelona) 입니다. 강렬한 레드컬러가 상당히 인상적인데요.

그 맛은 어떨까? 하고 집어왔다기보단 가격이 4천원대라 집어와봤습니다. 비싼이유가 무척이나 궁금했기때문이죠.

아, 물론 제 값을 주고 산 건 아닙니다. 4천원이 넘는 맥주를 덥썩 집어올만큼 간이 크지는 않으니까요.

다만 지금 홈플에서 수입맥주 9캔에 2만원 할인중이니 이럴땐 평소 궁금했던 비싼수입맥주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기에

에스트렐라 담 바르셀로나 같은 매주를 덥석 집은 것이구요. 과연 4천원대의 스페인 맥주맛은 어떨까도 살짝 궁금했습니다.

스페인 맥주 에스트렐라 담 바르셀로나. 용량 500ml, 알콜도수 4.6%. 원재료는 정제수, 맥아, 쌀, 옥수수, 호프.

가격 4,200원. 왜 4,200원이나 하는지 그 맛으로 충분히 이해를 시켜주길 바라며.

나이를 먹으니 반주를 하게 되는군요. 제가 밥을 먹으면서 술을 마시는 나이가 됐다니. 믿을수가 없습니다.

세월을 탓하며 에스트렐라를 맥주를 한 잔 따라봤습니다. 역시 호가든 전용잔 660ml는 맥주마실 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작은 잔은 주거니 받거니 하는데 이 잔으로 맥주를 2잔만 마시면 끝. 이 잔으로 딱 2잔 마시면 더 먹고픈 생각도 안듭니다.

에스트렐라 맥주거품. 처음 따를 때만 생겨납니다. 맥주의 맛은 어느 정도 거품이 좌우하는데 이 점은 상당히 아쉽더군요.

그래도 내심 맥주맛은 기대가 됐습니다. 한 캔에 4,200원이나 하니까 말이죠. 

에스트렐라 맥주의 색상은 깨끗한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요. 맛 또한 상당히 깔끔했습니다. 약간의 탄산에 부드러운 목넘김.

그런데 이 맥주. 국내맥주에 소주를 살짝 탄 듯한 맛을 느꼈는데 이건 저만 그런걸까요? 알콜도수 4.6% 밖에 안됨에도

불구하고 맥주에 소주탄 듯 상당히 진한 맛을 느꼈습니다. 이거 분명 맛은 있는데 자꾸 뭔가가 부족한 느낌이 드는 이유는

왜 일까요? 어쨌든 맛은 있지만 제 가격주고 사기엔 좀 비싼감이 드는 스페인 맥주 에스트렐라 담 바르셀로나.

그래도 수입맥주할인할 땐 한 번쯤 사드셔도 괜찮은 맥주라 생각되구요. 전 이쯤에서 벌컥벌컥 마시러 가봐야겠습니다.

아. 왜 전 이소식을 지금 접했을까요? 소니 휴대용 게임기 PS VITA 후속모델 발표 소식입니다. PS VITA 신형은 PCH-2000.

PS VITA PCH-1000에 비해 두께는 15mm, 무게는 60g 정도가 줄었으며 전원버튼, 게임카드슬롯의 부분변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홈버튼, 스타트버튼, 스피커부분도 약간의 디자인 변경이 되었다고 하네요.

PS VITA 후속 모델인 소니 휴대용 게임기 PCH-2000은 화이트, 블랙, 라이트블루/화이트, 라임그린/화이트, 핑크/블랙,

카키/블랙등 총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인데요. 보통 휴대용 게임기 행보를 보면 초기 블랙, 화이트를 먼저 출시하고

이후 다른 색상으로 출시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엔 뭔가 좀 달라보이긴 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선 다양한 색상을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져 이 부분은 소니가 참 잘한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PS VITA PCH-2000이 PCH-1000과 달라진 점은 1GB 내장 메모리 탑재, 하지만 OLED에서 LCD 액정으로 바꼈구요.

PS VITA 충전 및 데이타 케이블은 마이크로 USB 바꼈으며 확장포트슬롯은 이번 버전에서 삭제가 되었습니다.

내장메모리 1GB를 탑재한 것 까진 좋았는데 LCD 액정으로 바뀐 것은 좀 그렇네요. PCH-3000에선 다시 OLED로 가겠죠?

이 날은 PS VITA 전용 메모리카드 가격인하소식도 있었습니다.

4GB는 1,500엔대, 8GB는 2,000엔대, 16GB는 3,900엔대, 32GB는 6,400엔대로 각각 인하를 했다고 하네요.

소니 휴대용 게임기 PS VITA 신형모델 PCH-2000은 2013.10.10일 일본에서 발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2만엔정도 되겠습니다.

당연하게도 PS VITA PCH-2000의 국내발매는 미정입니다. 진짜 빠르면 올 12월 연말 또는 내년 연초로 예상되구요.

그래도 내년 4월 혹은 어린이날 이전에는 국내에서도 PS VITA PCH-2000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뿅뿅뿅.

진짜 빠르면 올 연말

가을입니다. 독서의 계절이죠. 가을은 마음의 양식을 살찌우는 계절이지만 동시에 몸 살찌기에도 좋은 계절입니다.

긴 팔을 입기시작하는 계절 가을. 덕분에 여름철 한껏 뽐내던 몸매는 가을을 만나면서 서서히 불어나기 시작합니다.

아니 어떻게 만든 몸인데 이러다 도로 살찌는 것 아냐? 이렇게 걱정하시는 분들. 운동 소홀히 하시면 안되구요.

오늘부터 자전거를 탑시다. 갑자가 자전거이야기를 꺼내니 좀 쌩뚱맞습니다만 전 선선한 가을에 자전거를 많이 탑니다.

서울 한강에서 인천 아라뱃길, 인천 아라뱃길에서 서울 한강까지 자전거 라이딩 코스로 좋은 곳은 따로 있는 건 아니구요.

그저 길따라 강따라 사람따라 가면 됩니다. 이정표가 잘 나와있기때문에 굳이 자전거 라이딩 코스를 고를 필욘 없어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라이딩 코스를 정하는게 가장 중요할 뿐.

헥헥헥. 벌써 지쳤네요. 지금 보시는 이곳은 인천 아라뱃길입니다. 자전거 타다가 잠시 사진 한장 찍어봤는데요.

여긴 서울에서 자전거 라이딩 코스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저는 인천 사람인지라 서울 한강까지 코스선택.

보통 컨디션 좋은날엔 한강 여의도까지 다녀오구요. 컨디션 별로인 날엔 한국수자원공사건물까지 다녀옵니다.

오늘은 날씨가 무척이나 좋아서 자전거 타고 한강까지 다녀왔는데 날씨가 선선해서 라이딩하기 최고로 좋은 날씨였습니다. 

자전거길 인증도장을 찍는 곳에서 잠시 휴식. 여기서 사람들이 참 많이 쉽니다. 물도 마시구요. 음료수도 마시구요.

화장실도 있습니다. 장거리 라이딩을 하실 예정이면 여기서 화장실을 꼭 들렀다 가세요. 

 

 

파란하늘, 하얀 뭉게구름, 그 아래 한강에서 여유롭게 배놀이를 즐기는 사람들. 나는 언제 저런거 타보려나. 부럽군요.

저는 헥헥대며 자전거를 타는데 말이죠.

 

 

 

서울 한강 여의도 63빌딩 도착. 생각보다 빨리 왔네요. 인천에서 2시간정도 걸린 것 같구요. 풍경이 그럴듯 합니다. 

대한민국의 상징물이었던 63빌딩. 옛날엔 참 멋있게 봤었는데 지금보니 그냥 그렇네요. 워낙 좋은 건물들이 많이 생겨서. 

숨돌리면서 음료수 한 잔 마시고 다시 돌아가야겠습니다. 올 때는 쉬웠는데 갈 때는 역풍때문에 좀 힘들거라 예상되네요.

다음 주말에 다시 올 것을 약속하며 찰칵. 여기까지가 인천 아라뱃길에서 서울 한강까지 자전거 라이딩 코스였습니다.

하하하. 이 영화 왜케 웃기죠? 진정 골때리는 세계 종말 코미디 영화 하나가 나왔습니다. 영화제목은 디스 이즈 디 엔드.

종말을 앞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디스 이즈 디 엔드라는 영화는 시종일관 독특한 설정으로 관객들을 즐겁게 해줍니다.

디스 이즈 디 엔드 영화는 현실감을 더하기 위해선지 실명으로 출연한 배우들, 쩌는 연기, 쌩뚱맞은 황당함이 절묘하게

비벼진 코미디 영화인데요. 이 영화는 무조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국식 유머코드가 종종 나오긴 하지만 괜찮아요.

굳이 이해하지 않고 봐도 재밌구요. 영화를 보다보면 전세계인에게 친숙한 싸이의 강남스타일도 나온다는 사실.

역시 이 영화, 뭘 좀 아는 것 같네요.

디스 이즈 디 엔드 출연진.

조나 힐, 제임스 프랭코, 세스 로건, 제이 바루첼, 대니 맥브라이드, 크레이그 로빈슨, 제이슨 세걸, 엠마 왓슨이 나옵니다.

디스 이즈 디 엔드 줄거리는 좀 황당하면서도 단순합니다. 어느날 LA에 있는 제임스 프랑코 집에 모여 파티를 여는 친구들.

담배 사러 슈퍼에 갔는데 갑자기 지구의 종말이 시작된다? 아니, 이런 황당한 설정을 봤나. 생각만 해도 웃겨서 입이 간질.

하지만 더 이야기하면 스포가 될까봐 줄거리는 대충 이정도로 줄이구요. 직접 보시면 말도 안되는 황당상황의 연출과

긴박감까지 더해주지만 그 모습이 너무도 웃긴 코미디 영화 디스 이즈 디 엔드. 세계종말영화가 이리 웃겨도 되는건가요?

오, 해리포터의 헤르미온드 엠마왓슨. 디스 이즈 디 엔드에서 까메오로 잠깐 출연하는데 역시 훌륭하게 잘 성장했습니다.

그 어린 꼬마가 이리 아리따운 숙녀가 되어 돌아올줄이야. 그녀의 차기작도 많이 기대가 되네요.

세계가 멸망, 지구가 멸망하는 종말 영화지만 시종일관 배꼽잡게 만드는 유쾌, 상쾌, 통쾌한 코미디 영화 디스 이즈 디 엔드.

기회가 되시면 꼭 보시길 바라겠구요. 기대를 해도 될 만큼 골때리고 재밌는 코미디 영화로 강하게 추천해봅니다.

네덜란드에서 수입한 맥주, 바바리아 프리미엄 캔맥주입니다. 요즘 세계맥주 세일중이라 별별 맥주를 다 마셔보네요.

처음 마셔보는 네덜란드 맥주, 그 맛은 어떨지 많이 궁금했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제 입맛엔 잘 안 맞습니다.

파울라너 헤페바이스랑 섞어마셔서 그랬을수도 있지만 두 맥주는 정말 많이 비교되더군요. 파울라너 헤페바이스 승.

맥주 색상, 거품 그리고 밀맥주 특유의 씁쓸한 맛은 있었지만 맛이 좀 가벼운 것 같구 별다른 특징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나름 네덜란드에선 잘 팔리는 맥주라고 하던데 제가 볼 땐 바바리아는 프리미엄 맥주로 불리기엔 약간 부족한 듯 싶습니다.

바바리아 맥주캔 디자인은 이렇습니다. 실버와 블루의 색상은 나쁘진 않았지만 맥주로 연상시키기엔 좀 부족해 보였구요.

원산지는 네덜란드이며 원료는 정제수, 보리맥아, 밀, 호프가 들어갔으며 알콜도수 5%, 500ml 용량. 가격은 3,480원 입니다. 

바바리아 전용 맥주잔이 있었음 참 좋았으련만 아쉽게도 스텔라 전용잔에 마시게 됐네요.

맥주거품은 일부러 만들어봤는데 눈으로봐도 입자는 곱게 느껴졌습니다. 근데 거품이 생각보다 빨리 꺼지더군요.

맥주 색상이 좀 진하게 나왔죠? 사실 바바리아 맥주 색상은 이렇게 진하지 않습니다. 밥상의 효과를 아주 톡톡히 봤네요. 

몇 캔 더 사왔기에 아직 섣부른 판단을 내리긴 어렵지만 씁쓸한 밀맛을 제외하곤 인상적이지 않은 네덜란드 맥주 바바리아.

역시 파울라너 헤페바이스랑 섞어마셔서 그랬던 걸까요? 깨끗한 맛과 목넘김은 괜찮았지만 그 외엔 별로인듯한 맥주.

추후 입안이 깨끗한 상태에서 마셔보고 다시 한 번 소감을 적어봐야겠네요. 일단 잔에 따른 맥주는 벌컥벌컥벌컥.

어제 저를 두 번 놀래킨 맥주가 하나 있습니다. 독일에서 날아온 파울라너 헤페바이스. 처음엔 캔맥주 가격에 놀랐구요.

두번짼 캔맥주 맛에 놀랐습니다. 파울라너 헤페바이스 캔맥주 가격은 무려 4,430원. 우와 진짜 비싸다. 대체 어떤맛이기에.

평소같음 혀를 내둘러차며 그냥 지나쳤겠지만 홈플러스 수입맥주 할인기간인지 9캔에 2만원에 판매. 가격싸군. 함 먹어봐?

언제 또 가격이 오를지 모르기에  몇개 집어와서 마셔보니 아니 이게 정말 캔맥주의 맛인가? 어떻게 이런 맛이 나오지?

감동. 태어나 이렇게 맛있는 캔맥주는 처음이었습니다. 생맥주는 어떤맛일지 상상도 안되는 엄청난 맛. 파울라너 헤페바이스.

오늘 웬지 파울라너 헤페바이스를 한 박스 구입하러 마트에 갈지도 모르겠네요.

너무도 맛있는 캔맥주. 파울라너 헤페바이스. 역사를 안 찾아볼수 없는 맛.

파울라너 헤페바이스는 1643년 독일 뮌헨지방에서 전통방식으로 자연숙성시켜 만든 효모가 살아있는 밀맥주로 풍부한

과일향이 특징이며 비타민을 함유한 저칼로리 맥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독일맥주라고 하는데요.

제게 있어 진정 최고로 맛있는 캔맥주로 등극. 당분간 파울라너 헤페바이스를 넘는 맥주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진정.

전용잔이 없어서 얼마전 구입한 호가든 전용잔에 캔맥주를 따라봤는데요. 그냥 따랐더니 맥주와 거품 비율이 안맞더군요.

그런데 파울라너 헤페바이스를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네요?

 

1. 잔을 45도 기울여서 8/10만 따른다.

2. 그 후 병 또는 캔을 360도 천천히 흔들어 준다.

3. 잔에 파울라너 맥주를 가득 채운다.

 

여기서 2번 중요. 360도 천천히 흔들어주는 이유는 용기 밑에 침전물이 있는데 이건 헤페바이스 특유의 자연효모라고 합니다.

그래서 잘 한들어 마시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근데 그냥 막 따라마셔도 이건 너무 맛있습니다.

맥주맛을 오랫동안 지켜주는 쉽게 꺼지지 않는 거품. 거품도 이렇게 맛있구나라고 알려준 파울라너 헤페바이스.

입술에 닿는 순간부터 목넘김 이후까지 그 여운이 오랫동안 남아있는 파울라너 헤페바이스. 감탄사 연발이 계속되네요.

첫맛, 입안에 있는 맛, 목넘김의 맛, 그 이후의 맛까지 총 4가지 맛을 느낄 수 있는 파울라너 헤페바이스. 어메이징.

일반 맥주보다 둔탁한 모습. 부드러운 거품 알갱이의 모양. 특이한 점은 탄산이 올라오는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알콜도수 5.5%. 500ml. 정제수, 밀, 맥아, 이스트, 호프로 만들어진 파울라너 헤페바이스 캔맥주 가격 4,430원.

선뜻 구입하긴 어려운 가격이지만 한 번 맛보면 감탄사와 감동이 동시에 밀려오는 맛있는 캔맥주 파울라너 헤페바이스.

파울라너 헤페바이스가 세일한다면 그 기회 놓치지마시기 바랍니다. 그건 곧 캔맥주의 신세계를 만나는 것. 벌컥벌컥벌컥.

가쓰오부시로 맛을 낸 깔끔한 국물, 쫄깃쫄깃한 우동맛이 일품인 가쓰오우동입니다. 물조절과 끓이는법이 중요한 음식이죠.

소스류 중 가쓰오부시 함량 2.45%. 531g, 2인분, 가격 5,800원.

가쓰오우동은 일본음식이지만 자연드림 가쓰오우동은 우리밀을 이용하여 만든 우리밀 우동으로 조리시간이 짧은 편입니다.

면이 부드럽구요. 소스는 가쓰오부시와 야채를 직접 육수로 우려내서 진한 우동국물맛을 느낄 수 있는 간단조리식품입니다.

 

 

우리밀로 만들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자연드림 가쓰오우동. 일반 면음식에 비해 야채건더기도 꽤 많은편인데요.

여기서 아주 중요한 것은 야채건더기가 아닌 가쓰오우동은 끓이는법. 아주 중요. 특히 물조절. 실패하면 그 맛은 반감.

절대 책임지기 어렵다는 사실. 가쓰오우동 끓이는법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물 400cc를 팔팔 끓인 후 면, 소스, 블럭을 넣고 2분정도 끓이면 끝. 근데 이게 생각처럼 잘 안되는군요.

물 끓이는 동안 살펴본 자연드림 가쓰오우동 내용물 면, 액상소스, 야채건더기블럭. 

악. 그렇게 가쓰오우동 끓이는법이 중요하다했건만 국물조절실패. 물을 너무 많이 넣었네요. 

그나마 다행인것은 가쓰오우동 국물맛이 진해서 그리 못먹을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가쓰오부시로 맛을 낸 가쓰오우동.

반드시 가쓰오우동 끓이는법을 숙지하셔서 끓여드시길. 특히 물조절은 아주 중요하다는 사실. 후룹후룹냠냠냠.

한국친환경유기인증센터, 농림수산식품부 유기농마크가 달린 친환경 채소, 유기농 고구마입니다. 종류는 밤고구마네요.

믿을 수 있는 생협식품이구요. 전환기간 이상을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유기농 농산물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전환기간이라 함음 다녀생 3년, 그 외 2년의 기간을 말하며 생산지는 전남 무안, 규격은 2kg. 가격은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친환경 채소, 유기농 고구마인지라 마트에서 파는 고구마보단 비싸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친환경 채소를 먹는 이유. 음식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시면 아실겁니다. 농약으로 재배된 채소는 농약성분이 있겠죠.

그 채소를 먹게되면 체내에 농약이 조금씩 쌓인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가급적이면 친환경 채소를 먹으려고 노력중입니다.

가격이 좀 더 비싸더래도 우리가족건강은 소중하니까요.

그런데 친환경 채소, 유기농 고구마로 인증을 받으면 고구마 맛이 더 좋아지는 걸까요? 그건 아닌 것 같아요.

아까 먹어보니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전에 더 맛있는 고구마를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건 친환경, 유기농 마크가 없었던 고구마 같던데.

유기농 고구마를 쪄먹기위해 꺼내봤습니다. 깨끗하게 흙만 털어서 파는 것 같아요. 그래도 흙을 깨끗하게 잘 털었네요.

물로 한 번 닭아주고 냄비에 찌면 끝.

고구마 찌기 전,후의 모습. 유기농 고구마라해도 쪄놓고 보면 거기서 거기. 생김새는 일반고구마랑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아 껍질째먹어도 괜찮은 친환경 채소, 유기농 고구마. 그래도 먹기좋게 잘라봤는데요.

밤고구마 아니랄까봐 고구마 속이 완전 밤입니다. 좀 더 단 밤마이었으면 좋았으련만. 냠냠냠. 담백한 맛. 괜찮네요.

8월 최고의 기대작이자 흥행작으로 예상했던 엘리시움을 어제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제 기대가 너무 컸던걸까요?

그저 실망만 한 보따리 안고 왔네요. 디스트릭트9을 감독한 닐 블롬캠프가 메가폰을 잡고 맷데이먼, 조디포스터등 헐리웃

최고 배우들이 모여 화제가 됐던 영화 엘리시움.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야. 이럴거면 디스트릭트9 후속이나 내놓지.

메세지를 담으려는 닐 블룸캠프의 의도는 잘 알겠으나 디스트릭트9에서 보여줬던 그 짜임새와 몰입도는 어디다 버렸는지.

이 글에는 약간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직 엘리시움을 보지 못하셨다면 이 글을 과감하게 패스해 주시길 바라겠구요.

먼저 엘리시움 후기를 미리 말씀드리자면 So So 와 BAD 사이. 이 이상은 주기 어려운 아주 평범한 SF영화 되겠습니다. 

영화보기전 엘리시움 포스터에서 보여준 아머슈트 착용한 맷데이먼 뒷모습. 왠지 뭔가가 있을 것 같은 예감.

어쩌면 디스트릭트9에서 보여준 아머슈트의 활약을 또 한번 볼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과 함께 이른 아침 영화보러갈 준비.

그리고 엘리시움을 조조로 감상하게 되었으나 평범하고 허술하게 전개되는 내용이 뒤로 갈수록 맥빠지고 어느새 전 영화

끝나기만을 기다리며 시계만 계속해서 보게 됩니다. 사실 엘리시움은 줄거리만 놓고 보면 그리 나쁘진 않습니다.

다만 영화 줄거리를 풀어가는 과정이 너무 많이 평범했기에. 차라리 디스트릭트9 이전에 나왔다면 나름 볼만했을지도.

지금부턴 엘리시움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주 상공에 떠 있는 여기는 엘리시움. 그런데 엘리시움 뜻이 뭐지?

포탈에 검색해보니 엘리시움 뜻은 극락, 이상향, 파라다이스. 대충 이런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아시겠지만 파라다이스는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곳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 곳은 아무나 갈수도 살수도 없는 곳입니다.

있는자만이 가진자만이 가서 살 수 있는 곳. 그곳은 바로 우주상공에서 지구인의 선망이 되어있는 엘리시움입니다.

여기는 지구입니다. 황폐해진 이 도시의 이름은 로스엔젤레스. 그런데 왜 로스엔젤레스가 이 영화의 배경이 되었을까요?

로스엔젤레스에선 지금 우리가 잘 모르는 어떤 사회적인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요? 아니면 말구요.

로스엔젤레스 뜻은 스페인어로 천사들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천사들이 살고있는 도시치곤 그 모습이 너무나도

처참하고 황폐해 보입니다. 어쩌면 천사들이 있어야 할 곳은 저 우주상공에 떠 있는 엘리시움은 아닐런지.

그럼 여기서 잠시 엘리시움 줄거리를 살펴볼께요.

황폐한 지구, 황폐한 도시 로스엔젤레스에서 살고 있는 범법자 주인공 맥스(맷데이먼), 어느날 그가 일하는 공장에서

실수로 방사능에 쏘이게 되고 그로 인해 그의 삶은 단 5일, 5일 밖에 살지 못합니다. 그가 살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우주상공에 떠 있는 엘리시움에가서 치료를 받는 방법. 그곳에 가서 치료만 받는다면 맥스(맷데이먼)는 살아날 수 있습니다.

과연 맥스는 상위계층만이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들어가 무사히 치료를 받을 수 있을까요? 영화 내용은 이게 답니다.

이게 엘리시움 핵심 줄거리구요.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영화전개는 다이렉트 실시간으로 진행이 됩니다.

정말 스크린에서 오랜만에 보는 조디포스터입니다. 나이가 들긴했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가지고 있네요.

피부관리는 잘 받는 듯. 국내 배우들처럼 보톡스를 안한건지 자글자글한 주름도 많이 보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

보기 좋구요. 다만 영화 엘리시움에서 주연임에도 불구하고 비중이 상당히 작은 캐릭터여서 이건 보기 않좋았습니다.

연기파 배우 조디포스터를 이런 역할로 이렇게 밖에 쓰지 못하는 닐 블룸캠프가 많이 원망스럽네요.

조디포스터도 대체 어떤 부분이 마음에 들어 선뜻 출연하게 된건지. 약간 의아스럽기도. 미모의 건재함만 확인한 것 같구요.

디스트릭트9에서 인상적인 연기력으로 디스트릭트9 후속에 꼭 나와 인간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배우.

샬토 코플리. 크루거라는 악역으로의 변신시도는 좋았으나 역시 디스트릭트9의 착한인상이 강해 악역으로는 살짝 부족함이

느껴졌던 배우. 하지만 연기력이 워낙 출중하기에 앞으로 기대가 많이되는 배우. 차기작은 좀 더 좋은 배역을 따내길.

굿윌헌팅, 리플리, 본시리즈에서 인상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헐리웃 대표배우 맷데이먼.

제가 아주 좋아하는 배우지만 이번 엘리시움에서 보여준 연기는 그다지 인상깊진 못했던 것 같습니다.

나름 최선을 다했겠지만 워낙 엘리시움 시나리오가 허술했기에 그의 매력을 100% 발산하지 못했던 것 같구요.

다음엔 좀 더 좋은 작품으로 돌아와줬음 하는 바람입니다. 여기까지가 제 엘리시움 후기가 되겠네요.

끝으로 닐 블룸캠프에게 한 마디. 이런거 말구 디스트릭트9 후속을 빨리 내주세요.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구요.

아직 점심도 안됐지만 후라이드치킨 맛있는곳 추천해볼께요. TV광고 빵빵때리는 브랜드치킨도 많이 있지만 우리집은

주로 알치킨카페라는 치킨전문점에서 치킨을 시켜먹습니다. 이유는 다른 브랜드치킨과 차별화된 맛이라고나 할까요?

알치킨카페에서 파는 후라이드치킨은 기름기가 많이 없는 편이며 쫄깃하고 치킨살집도 좀 있는 편입니다.

어떤 방법으로 튀겼는진 모르겠지만 선텐한듯한 치킨색상에 씹으면 씹을수록 자꾸 먹고 싶어지는 맛. 냠냠냠.

이건 다른 치킨집에서 절대 맛볼 수 없는 그런 맛이라고나 할까요? 아무튼 자주시켜먹다보니 벌써 쿠폰이 10장.

그래서 어제는 쿠폰으로 치킨을 시켜먹을 수 있었는데요. 서비스로 온 쿠폰치킨은 후라이드치킨 한마리. 냄새부터가 예술.

쿠폰으로 시킨 치킨이지만 콜라까지왔습니다. 원래 콜라있는 부분에 쿠폰이 한장씩 들어있는데 서비스치킨은 쿠폰이 없어요.

후라이드치킨 포장박스는 R이라는 마크에 닭을 묘사했는데 흰색, 검은색, 노란색의 디자인이 이쁘면서도 고급스럽습니다.

짜잔. 오옷. 양이 상당하네요. 쿠폰으로 시켰지만 그냥 형식적이 아닌 총 9조각이 들어있었습니다.

두툼한 다리, 몸통, 날개가 각각 3조각씩 들어있었는데요. 쿠폰치킨 나쁘지 않은데요? 이렇다면 역시 충성고객 예약.

후라이드치킨을 맛있게 먹기위해 콜라, 소스를 세팅했지만 콜라대신 맥주가 준중. 그런데 상이 작아 맥주 올릴곳이 없군요.

으흐흐. 이제 맛있게 뜯어먹을일만 남았군요. 물론 이 글을 쓰는 지금 이 후라이드치킨은 뱃속에서 소화다되고 없습니다.

아직 광고를 하지 않는지라 알치킨카페는 몇몇 동네에서만 만날 수 있는데요. 후라이드치킨 맛있는곳을 찾으신다면

알치킨카페를 무조건 추천합니다. 후라이드 반, 양념 반도 맛있지만 후라이드치킨도 정말 맛있는 곳이네요.

그래서 추천. 찢뜯찢뜯. 냠냠냠. 벌컥벌컥벌컥.

좀비영화를 좋아하십니까? 그렇담 엄청 빠르고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 브래드피트의 좀비영화 월드워z를 추천합니다.

처음 월드워z 예고편과 스틸샷을 보고 전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마치 대니보일의 28일후에 나온 런닝좀비와 잭 스나이더의 새벽의 저주의 물량좀비를 합친 것 같다고 말이죠.

최초의 좀비영화에서 좀비들이 천천히 어슬렁어슬렁 걸었다면 영화 월드워z 좀비는 진화의 진화를 거듭.

더 강하고 더 빠르게 움직여서 더 이상 좀비들을 피하긴 어려워진 설정이랄까요? 물론 그만큼 생존확률도 떨어지겠죠.

이전 좀비영화에선  천천히 움직이던 좀비의 미덕으로 어찌어찌 피해다녔건만 월드워z에서는 그게 불가능해졌습니다.

절대로 더 이상 그런모습은 볼 수가 없구요. 살기위해선 무조건 달리고 또 달려야만 합니다. 경찰, 군인들도 마찬가지.

좀비영화 월드워z에선 지옥의 모습, 아비규환이 따로 없습니다. 내가 보는 것이 곧 좀비지옥. 영화 월드워z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브래드피트 주연의 좀비영화 월드워z는 엄청난 스케일에도 불구하고 긴장감은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

아니, 이렇게 강하고 빠른 좀비가 스크린에서 떼거지로 날뛰는데 무섭지가 않다니, 아니 이게 어찌된 일일까요?

솔직히 28일후나 새벽의 저주 좀비영화만 하더래도 영화보는내내 긴장감을 늦출수가 없었습니다. 깜놀도 많이했구요.

아쉽게도 월드워z는 그런게 없었습니다. 이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배우 브래드피트가 주연이어서 그럴수도 있구요.

이야기를 끌고 가는 주인공은 안죽을테니까 대충 안심하고 보는 것일수도. 차라리 잘 알려지지 않은 배우들이었다면.

어쨌든 그러다보니 무섭거나 긴장했던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구요. 좀비물량공세는 펼쳤지만 액션영화로 보기에도 그닥.

월드워z는 그냥 하나만 생각하고 보셔야 합니다. 세계를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있는 좀비모습들.

월드워z 줄거리를 보면 세계곳곳에서 원인불명의 바이러스로 좀비가 생겨나고 그 좀비들로 인해 사람들이 좀비로 변하고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좀비들과 그 대책을 찾는 정도? 이 정도의 줄거리만 인지한 후 월드워z를 보시면 될 것 같구요.

현재 월드워z 평점은 8점이 좀 넘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좀비바이러스가 한국에서 시작됐다니. 이건 한국비화인가요?

긴장감이나 공포감이 크지않음에도 브래드피트 주연의 좀비영화 월드워z를 추천하는 이유. 그건 바로 볼거리입니다.

월드워z 예고편에서도 나왔지만 엄청난 물량의 좀비웨이브. 이건 기존 좀비영화에서 볼 수 없는 신선한 모습이었는데요.

물론 새벽의 저주에서도 엄청난 수의 좀비들이 나왔지만 월드워z의 좀비에 비하면 그건 완전 세발의 피입니다.

스틸샷 몇장을 올려놨는데 엄청난 물량의 좀비모습을 잠시 감상해 보시죠. 소위 진격의 모습을 떠올리는 좀비사다리.

서로 밀치고 떠밀고 할 것 없이 엄청난 속도로 몰아치는 좀비웨이브. 

하늘길을 만들어 헬리콥터를 지상으로 떨어뜨리는 좀비웨이브. 보면서도 입이 쩍 벌어지는 만드는 모습들.

비록 물량에 촛점이 맞춰져 긴장감이나 공포감이 덜하긴했지만 신선지수로만 보자면 월드워z는 좀비영화로 추천해도

손색이 없는 영화라 할 수 있겠구요. 좀비영화에 처음 출연한 브래드피트의 연기만으로도 이 영화, 추천받아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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