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을 비틀게 만드는 시원한 유산균음료 프로즌 요거트입니다. 좀 전에 마시고 왔는데 뻥 조금보태 뼛속까지 시원하네요.
첫 맛에 살짝 인상을 찌푸린 새콤하고 달콤한 맛, 꽁꽁 얼어있을 것 같은 유산균이 가득한 프로즌 요거트.
몸엔 좋지만 당췌 신음식을 받아들이지 않는 내 몸으로 인해 맛은 있지만 계속 인상을 찌푸리며 먹었다죠?
어쨌든 온몸을 짜릿하게 만드는 프로즌 요거트는 그 고유의 새콤달콤맛을 잘 살린 유산균음료임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제 인상이 쉴새없이 구겨졌다, 펴졌다 했으니까요. 그렇다고 맛이 없는 건 아니고 제가 워낙 특이체질이다보니 전 GG.
다음번엔 패스해야겠습니다. 보통 사람이 못느끼는 초미세 신맛까지느끼는 제 혀때문에 말입니다.
남들은 절보고 엄살이라고하지만 전 엄살떨 여유는 없습니다. 신맛을 신맛난다라고 했을뿐.
마치 부드러운 하얀눈, 그 위에 유산균을 잔뜩집어넣은 것 같은 시원한 음료 프로즌 요거트.
마시는 동안 속 시원하게 해준건 고맙자만 너랑은 바이바이다. 셔서 못먹겠다. 아으. 넌 내 입맛이 아니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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