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좋아하는 퍼먹는 녹차의 맛 아이스크림. 맛있는 녹차로 만든 하겐다즈 그린티 아이스크림을 추천해봅니다.

일반 아이스크림보다 비싸지만 맛있기에 용서가 될 수 있으며 녹차의 맛을 논할 수 있는 진하고 깊은 맛의 하겐다즈 그린티.

저에게 있어 녹차로 만든 하겐다즈 그린티는 아이스크림계의 왕중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초코, 바닐라, 딸기등 다양한 맛의 하겐다즈 아이스크림도 먹어봤지만 역시 제입맛엔 하겐다즈 녹차 아이스크림이 최고네요.

녹차의 깊은 맛과 쓰면서도 단맛이 나는 오묘한 맛의 결정체. 타 아이스크림업체가 흉내조차 낼 수 없는 독보적인 맛.

그건 바로 하겐다즈 녹차 그린티 아이스크림입니다.

따사로운 햇살이 비치는 창가 테이블. 그곳에서 여유있게 즐기는 하겐다즈 그린티 아이스크림. 아, 깊고 깊은 녹차의 맛.

차가운 녹차 아이스크림도 이렇게 맛있을 수가 있다니. 난 너의 영원한 광팬.

가격이 비싸 자주 사먹진 못하지만 결코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흉내낼 수 없는 녹차로 만든 하겐다즈 그린티 아이스크림.

진정 차가운 녹차의 맛을 원하신다면 하겐다즈 그린티 아이스크림을 추천해봅니다. 퍼먹퍼먹 냠냠냠.

이마트에서 파는 냉동새우튀김, 방콕 파이어 크래커새우입니다. 이름이 참 길죠? 이 태국 새우튀김이 한때 난리였습니다.

왜냐구요? 온라인에서 12,000원대에 판매되는것이 오프라인 이마트에선 3,900원대에 판매가 됐었거든요.

지금도 판매를 하는진 모르겠으나 혹시 이마트 가시게되면 냉동식품코너를 꼭 가보세요. 그리고 크래커새우를 확인하세요.

만약 있다면 이건 거의 로또입니다. 1.1kg의 냉동새우튀김을 단돈 3,900원에 만날 수 있는 기회. 두툼한 살과 맛까지 훌륭.

단언컨데 이 가격으로 이런 새우튀김은 절대 만날 수가 없습니다. 지금도 판매중이라고 한다면 몇 개 더 구입하고 싶네요.

방콕 파이어 크래커새우소개는 여기까지구요. 그럼 이 새우튀김을 아주 맛있게, 바삭하게 하는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기름기 한방울 없이 바삭하게 만들어진 냉동새우튀김을 보실까요? 

사진이라 그닥 맛있게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새우튀김엔 기름 한방울, 심지어 기름기조차 보이지가 않습니다.

이렇게 바삭하게 하는법은 사실 그리 어렵지가 않은데요. 이유는 새우튀김을 기름으로 튀기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미리 말씀드리지 못해서 죄송하지만 새우튀김을 맛있게 바삭하게 튀기기위해선 필립스 에어프라이어가 있어야 합니다.

첨엔 에어프라이어가 비싸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의외로 쓸 곳이 많더군요. 삼겹살, 통닭, 새우튀김 등등등.

냉동새우튀김도 자체적으로 기름기가 있기때문에 에어프라이어로 돌리면 기름기가 쏙빠지고 새우튀김을 바삭하게 맛있게

할 수가 있는데 만약 에어프라이어가 없다면. 그럼 기름으로 새우튀김을 맛있게 할순 있겠으나 바삭하게 하는법은 좀.

어렵지 않을까요?

바삭하게 익혀진 새우튀김과 방콕 파이어 크래커새우에 들어있는 칠리소스. 

이 둘의 조합은 환상 그 자체입니다. 가끔씩 먹으면 맛있게 먹겠지만 자주먹으면 살짝 질리긴 합니다.

맥주 안주로도 그만. 비록 냉동새우튀김을 맛있게 바삭하게 하는법을 쓰긴했지만 역시 에어프라이가 없는분들껜 지송함다.

그래도 혹시 이마트 가시게되면 수입냉동식품코너는 꼭 들러보세요. 방콕 파이어 크래커새우는 새우튀김계의 로또입니다.

 

마치 강수지의 노래 보랏빛향기가 느껴지는 보랏빛 유혹, 타로 버블티입니다.

아주 달지 않은 맛의 버블티를 찾으신다면 적당한 달달함과 향을 갖고 있는 타로 버블티를 추천해볼께요.

타로 버블티에서 타로는 프랑스말이며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덩이줄기식물로 고구마처럼 굽거나 쪄먹을수 있다고 하는데요.

타로 원어는 프랑스지만 원산지는 열대 아시아라는 사실.

그리고 타로 뒤에 따라오는 버블티는 대만이 원조이며 차가운 음료 또는 거품이 나는 음료란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만들어진것이 타로 버블티. 스무디처럼 시원한 맛을 가지고 있으며 달달한 맛이 무난한 음료.

한모금 쪽 빨기전에 찍었어야하는데. 빙수치노처럼 커다란 빨대가 떡하니 꽂혀있습니다. 아무래도 알맹이가 있다보니. 

아. 그런데 알맹이가 왜케 작나요? 버블티를 안마셔봤음 모를까 여러 커피숍에서 여러 버블티를 마셔봤지만 알갱이 크기가

작아도 너무 작습니다. 아리스타커피, 이건 좀 실망인데요.

 

그래도 차가우면서도 시원한 보랏빛 유혹, 씹는 재미가 있는 타로 버블티. 추천해도 괜찮은 음료라 생각합니다. 냠냠냠.

단, 아리스타커피는 그다지. 알갱이가 너무 작기에.

말도 안되는 대용량 과자, 벌크과자의 시초이자 인간사료 시리즈의 최고봉인 누네띠네입니다. 택배받고 많이 당황했습니다.

박스 내용물이 전부 누네띠네라니. 주문할 생각은 없었는데 네이버 소멸예정마일리지 3000과 기존마일리지 300을 합쳐 구입.

배송비포함 7,600원에 누네띠네를 저렴하게 구입했는데요. 무게는 이미 알려진 2.5kg입니다. 말이 2.5kg이지 그 양이 참.

2.5kg의 대용량 과자 디저트 누네띠네가 언제부터 팔렸는지 어디서부터 인간사료로 불리게 되었는지는 잘 모릅니다.

다만 어느 커뮤니티에서 인간사료라는 제목으로 사진 몇 장이 올라왔었는데 당시 어마어마하게 많았던 누네띠네 과자양.

대용량 과자임에도 불구하고 쉽게 납득이가지 않았던 가격. 당시 기억으로는 아마 배송비포함 9,900원이었을겁니다. 충격.

그리고 뜻하지 않은 누네띠네의 히트로 대용량 과자이자 비포장 벌크과자인 인간사료 시리즈가 속속들이 등장.

하지만 맛으로 보나 양으로 보나 인간사료 최고봉인 누네띠네의 적수는 별로 없었습니다. 그나마 초코칩정도가  선방.

엄청난 과자의 양에 가격 또한 저렴하니 이건 한 번쯤 구입해볼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했는데 저도 이번에 구입하게 됐네요.

과연 남들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을지 내심 기대가 됐었습니다. 먹어보기 전까진 말이죠.

박스를 오픈. 뜨헉. 커다란 비닐봉지속에 날 잡수세요 하고 있는 누네띠네. 저를 압도하는 스케일의 대용량 과자 포스. 

개별포장이 되어있지않아서 벌크과자로도 불리는 누네띠네. 엄청난 양. 왜 인간사료로 불리게 됐는지 이제 좀 알것 같습니다.

이 정도 양이면 정말 사료에 가깝습니다. 소가 아닌 사람이 먹기에 인간사료로 불리는 누네띠네. 웃음밖에 안나오네요. 

가운데 있는 녀석을 먹어봤습니다. 누네띠네가 확실하네요. 비닐 오픈상태에서 10개정도 집어먹었는데 크헉.

벌써부터 질리기 시작. 이걸 언제먹을지. 아무리 빨리먹어도 3주는 족히 걸릴듯 보입니다. 과자보고 무섭긴 처음이네요. 

일단 먹기좋게 지퍼백으로 나눠놓았는데요. 2봉지는 거의 꽉차고 나머지 한 봉지는 중간정도 찼습니다.

사진은 작아보이지만 그 양이 벌써부터 물리는 느낌. 다음부턴 아무리 저렴해도 대용량 과자는 구입전 고민해봐야겠습니다.

벌크과자라 비닐포장이 안되어 있지만 그 양만으로 충분히 보상이 되는 인간사료 시리즈의 최고봉 누네띠네. 냠냠냠.

억. 질린다. 이걸 언제다 처치할지. 당분간 눈에 안띠는 곳에 둬야겠습니다.

자연드림 케익입니다. 케익이 준비된 것을 보니 분명 누군가의 생일. 알고봤더니 제 생일이었네요. 바쁘다보니 생일따위.

그래도 챙겨주는 와이프가 있어 참 행복합니다. 와이프 없었음 누가 제 생일을 챙겨주었을런지. 친구들이요? 설마요.

어쨌든 이 날도 자연드림 케익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유기농 요거트로 만든 특별한 케익. 떠먹는 요거트 케이크라고 하네요. 

국산 유기농 우유로 만든 요거트와 새콤달콤 블루베리필링이 올려진 떠먹는 요거트 케이트. 말 그대로 떠먹는 케이크입니다.

크기는 상당히 작은편이구요. 용량은 600g 정도. 가격은 24,000원입니다. 커다란 케이크는 아닌데 이거 쉽게 배가 부릅니다.

별로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포만감이 가득하네요.

촛불이 공개되니 자연스레 제 나이도 공개가 되는군요.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는지. 그러고보니 와이프, 아이들 둘.후아. 

촛불이 켜지고 첫째아이가 불을 끕니다. 그래도 생일이니 노래는 불러야죠. 왜 태어났냐구 말이죠.  

생일축하노래가 끝나고 불이 켜짐과 동시에 떠먹는 요거트 케이크가 커팅식도 없이 실시간 분해가 되기 시작합니다.

커팅이 필요없는 이유는 크기가 정말 작아요. 그래서 그냥 먹어도 되려니 하고 먹었는데 세식구가 다 먹지 못했습니다.

이건 좀 의외스럽다 할 수 있겠네요. 혹시 더 맛있는 생일음식이 준비되어서 그런건 아닌지.

케이크 상단에 올려져 있는 유기농 요거트. 떠먹는 케이크지만 굳이 수저따윈 필요치 않습니다. 포크로도 잘 떠진다는. 

국산 유기농 우유로 만든 신선한 요거트와 블루베리가 사뿐히 내려앉은 자연드림 케익. 떠먹는 요거트 케이크.

정말 맛있습니다. 냠냠냠. 큰거 사봐야 다 먹지도 못하고 이 정도면 생일케이크로 딱 좋네요. 맛도 좋고 영양도 듬뿍. 최고.

두레생협에서 나온 키쑥쑥 몸튼튼입니다. 국내산 6년근 홍삼으로 만든 어린이 홍삼음료인데요.

문구처럼 잘크고 건강하게 잘 자라는 마음으로 예전부터 우리아이에게 먹이고 있습니다.

면역력 증진, 피로회복에도 좋다는 어린이 홍삼음료. 맛이 쓰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어린이입맛에 잘 맞춰 나온 것

같구요. 저도 한 잔 마셔봤는데 아주 쓰지도 달지도 않은것이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저도 요즘 몸이 허약한데 이걸 마시면?

홍삼하면 떠오르는 색상이 붉은색이어서 그럴까요? 그래서인지 붉은머리 붉은 옷의 어린이 모습이 꽤 인상적입니다.

튼튼해보이면서도 활기찬 모습이 보기 좋네요. 용량은 60ml X 60개. 가격은 7만2천원. 하루에 하나. 2달치분입니다.

키쑥쑥 몸튼튼 어린이 홍삼음료는 무색소, 무첨가물, 무방부제로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데요. 특징은 이렇습니다.

국내산 6년근 홍삼으로 만든 어린이 홍삼음료. 우리 아이 키 잘크고 면역력 증진 강하게 향상.

인공감미료 없이 배 발효액과 포도즙으로 단맛을 내어 더욱더 잘 먹습니다. 우리아이도 잘 먹고 있다는. 

제품의 유형을 보면 인삼. 홍삼음료로 원재료명은 국내산 6년근 홍삼추출액, 배발효액, 친환경 포도즙이 들어갔구요.

여기까지는 국산. 마스코바도라는게 들어갔는데 이건 필리핀산이네요. 마시는 법은 1일 1~2회 음용하라고 되어있습니다.

60ml X 20개 X 3박스로 나뉘어진 어린이 홍삼음료.

 

 

우리아이가 먹는 어린이 홍삼음료 색상은 이렇습니다. 홍삼, 포도, 배가 섞인 즙의 모습은 이렇네요.

컵이 큰건지 용량이 적은건지 한모금으로 훌쩍 들이킨 어린이 홍삼음료.

부디 우리아이 면역력 증진 및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키쑥쑥 몸튼튼도 잘 부탁.

몸이 피곤할 때 피로해소와 초기감기에 도움이 되는 쌍화차 효능, 알고 계신가요? 저는 오늘까지 전혀 몰랐습니다.

그저 쌍화차하면 몸이 으실으실 춥고 감기기운이 있을때만 마셔봤는데 몸이 피곤할 때와 피로해소에도 좋다니.

쌍화차에 또 다른 효능을 오늘 알게되었네요. 요즘 몸이 피곤할 때가 있는데 그럴때 쌍화차 한잔씩 마셔봐야겠습니다.

정말 효능이 있는지 없는지 말입니다.

지난 주에 주문한 두레생협연합 마크를 달고 나온 쌍화차입니다. 70ml 10봉지가 들어있는데 가격은 25,000원.

좀 비싼감이 들긴하지만 믿고 먹을 수 있는 쌍화차기에 그냥 구입을 했습니다. 믿고 먹는것? 그럼 다른 쌍화차들은?

요게 좀 애매한데요. 보통 쌍화차와 쌍화탕을 같은 의미로 알고 있는데 요게 좀 다르다고 하네요.

쌍화차는 액상차로 분류가 되구요. 쌍화탕은 일반의약품, 혼합음료, 액상차 3가지로 구분이 된다고 합니다.

일반의약품은 뭐고 혼합음료는 뭐고 액상차는 또 뭔가? 많이 헷갈리는 부분인데요.

제가 약사도 아니고 전문지식도 없으니 혹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컨슈머타임스 "약국서 산 쌍화탕 알고보니 쌍화음료" 기사 보러가기

1박스에 10봉지가 들어있는 두레생협 쌍화차.

포장지 뒷면엔 적혀있는 몸이 피로할 때 피로해소와 감기에 도움이 된다는 문구.

원재료로는 작약, 당귀, 천궁, 숙지황, 황기, 대추, 생강, 육계, 감초가 들어있으며 하루 2번 따뜻하게 데워마시면 끝.

눈에 띄는 것은 원재료 대부분이 국산. 이래서 두레생협제품을 이용하지 않을 수 없다니까요.

어머니의 마음으로 생명가치를 실현하고자하는 마음, 기타인삼식품, 추출식품의 두레생협 쌍화차.

이제 쌍화차 효능도 알고 했으니 몸이 피곤할 때 종종 마실 듯 싶네요. 벌컥벌컥벌컥. 아. 쓰다. 역시 쓴게 몸에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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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아버지 월급날 먹던 인천 옛날통닭, 당시엔 너무도 맛있게 먹었었는데 요즘은 옛날통닭집 보기가 좀 어렵습니다.

간혹 지하철역을 나서면 용달차에 전기통닭구이를 파는분만 계실뿐. 그런데 며칠전 우리동네에도 옛날통닭집이 생겼네요.

옛날 맛 그대로 옛날 가격그대로라는 슬로건으로 통닭한마리에 8,500원. 싸다 저건 먹어야해 하면서 포장주문을 해봤습니다.

아, 그런데 통닭 한마리가 담겨진 포장박스는 크기가 너무도 작았습니다. 이거 왠지 불안감이 엄습해옵니다.

양이 적어서 먹다만 꼴이 되면 어쩌나. 양이 적다면 맛이라도 있어야 할텐데. 뭐 이런 불안감 말이죠.

허허허 웃으며 닭을 품고 있는 김선닭캐릭터. 옛날통닭봉투를 연상시키는 박스디자인. 여기까진 나쁘지 않았습니다.

박스 측면에는 또봉이의 약속도 있었습니다.

또봉이통닭은 100% 국내산 생닭으로 튀기고 저렴한 가격에 매일 신선한 새 기름으로 튀긴다는 약속.

이걸 지킨다면 참 좋은 약속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마지막 매일 신선한 새 기름으로 튀긴다? 이건 좀 그렇네요.

왜냐하면 제가 음식점에서 5년간 일을 해봤기에 매일 새 기름으로 튀기기는 쉽지 않습니다. 기름값도 만만치 않거든요.

어쨌든 또봉이의 약속, 특히 3번째 항목은 꼭 지켜주시구요.

짜잔. 흠. 원래 옛날통닭이 이렇게 작았는지 아님 내가 너무 큰건지. 통닭이 너무 작더군요. 이걸로 세식구가 먹긴 무리.

어렸을 땐 한마리로 5식구가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그래도 튀겨진 상태와 통닭냄새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빨리 먹어보고 평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8,500원 옛날통닭이 아닌 반반을 시켰는데 왼쪽은 튀김반, 오른족은 양념 반입니다.

반반은 10,000원.

먼저 튀킴반을 보자면 보는 것만으로 바삭함이 느껴집니다. 실제로 맛도 괜찮구요. 모양새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영양상태가 부족했는지 살이 통닭살이 너무 없더군요. 

오른쪽은 양념반, 과하지 않은 적당한 소스의 비벼졌는데 우와. 이건 정말 맛있었습니다. 특히 소스맛이 일품이더군요.

냠냠냠냠냠냠. 벌써 끝? 옛날통닭 또봉이통닭에 대한 제 소감은 이렇습니다. 맛은 있다. 하지만 양과 살집이 너무 적다.

양 적은건 둘째치고 살이 너무 없어서 시식하다만 느낌이 들었구요. 먹다만 느낌이 들어서 아쉬운감이 많이 들었습니다.

통닭살집만 두툼했어도 옛날통닭을 평정했으련만. 양이 늘어나거나 살집이 두툼해지는 그럴일은 없겠죠?

혼자먹기에도 같이먹기에도 양이 너무 적은 옛날통닭 또봉이통닭. 더 시켜 먹어볼지는 고민을 좀 해봐야할듯 싶네요.쩝.

크고 아름다운(?) 호가든 전용잔입니다. 용량은 660ml로 330ml 호가든 전용잔 두배라고해서 더블잔으로도 불립니다.

어렵사리 겨우 호가든 잔을 구했건만 짝퉁이란 말이 있네요. 그래도 크고 아름답기에 일반 맥주잔으로 추천해봅니다.

아, 물론 국내에서 판매되는 호가든 맥주는 비추입니다. 맛이 나쁘진 않지만 호가든 맥주는 국내에서 제조되구 있어요.

호가든 비추 이유는 바로 괘씸죄. 지난 번 멋 모르고 호가든 맥주를 수입맥주로 추천글 썼다가 덧글로 많이 혼났습니다.

호가든은 국내에서 제조된 맥주이며 제가 잘못된 정보를 알고 계신것 같다고 쓴소리를 좀 들었는데 어찌나 창피하던지.

그리고 며칠있다가 뉴스에서도 나왔었죠? 호가든은 국내제조임에도 불구하고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구 말이죠. 에잉.

아무튼 호가든맥주얘기는 여까지구요. 다시 호가든 전용잔 이야기로 넘어와 보겠습니다. 호가든 전용잔이 말이 많은 이유.

그건 바로 컵에 새겨져 있지 않은 몇 가지 글자때문입니다. 해외에서 판매되는 호가든 잔하고 표기법이 좀 다르더라구요.

해외에서는 제조사 SaHm 과 몇몇 글자가 있는 반면에 국내에서 나온 호가든 전용잔은 그런 글자가 없습니다.

그냥 딱 Hoegaarden, 그리고 용량 50cl. 다른 문구는 없습니다. 그래서 짝퉁소리를 듣는건지. 참 어렵게 구한건데.ㅠㅠ

가짜면 어떻습니까? 만족하며 쓰면 되죠. 어쨌든 어렵사리 수소문해서 구입한 660ml 호가든 전용잔의 크기.

그 크기는 과연 어느 정도 될까요? 사실 첫번째 사진만으론 이게 큰 잔인지 작은 잔인지 알기가 어려운데요.

그래서 몇 가지 잔과 2리터 물통을 놓고 비교해 보았습니다. 우선 소주잔. 재미로 옆에 놓아봤는데 당근 비교불가.

330ml 혹은 350ml의 크기로 보여지는 일반 맥주잔. 역시 660ml 대용량 호가든 전용잔에 비교가 될 순 없겠죠?

그나마 2리터짜리 생수통 정도는 되야 대충 그 크기를 가늠할 수 있는 호가든 전용잔.

오른쪽에 보이는 맥주는 650ml 카스후레시입니다. 이 병맥주에 든 맥주를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잔은 별로 없는데요.

660ml 호가든 전용잔은 그게 가능합니다. 카스 650ml를 전부 따라도 호가든 전용잔에 공간이 좀 남더라구요. 

국산맥주임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거품을 만들어주는 호가든 전용잔. 맥주맛도 맥주잔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다니 넘 좋네요.

왼쪽은 드라이피니쉬D, 오른쪽은 카스후레쉬. 색상차이가 많이 나는군요. 이번에 첨 알았다는.

왼쪽은 330ml, 오른쪽은 330ml의 딱 두배인 660ml 호가든 전용잔. 역시 더블잔으로 불릴만큼 크기가 아주 큽니다.

장점으로는 맥주를 자주 따라 마실 필요가 없다는 점, 맥주의 시원함을 오랫동안 유지시켜주는 점이 있구요.

단점으로는 판매되는 것이 아니기에 구하기가 어렵고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점? 정도가 되겠네요.

맥주를 자주 따라마시기 귀찮을 때, 서로 주거니 받거니 귀찮을 때는 660ml 대용량 맥주잔을 추천해봅니다. 벌컥벌컥벌컥.

신생아 선물로 받은 퀼트 아기모빌입니다. 정성껏 직접 만들었다고 하는데 감동. 어떻게 이런걸 만들었는지 신기하네요.

아기가 갓 태어났을 땐 흑백으로 만든 퀼트 아기모빌을 선물로 줬었는데 아기가 좀 크니 컬러풀한 아기모빌을 선물.

비록 지금은 아기가 기어다녀서 잘 보진 않지만 한 때 잘 보고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정리하기전 한 번 올려봐요.

퀼트 아기모빌이름은 부엉이 가족이구요. 재료를 직접 구입해서 만든 건지라 가격도 모르겠구 어디서 파는지도 모르겠지만

퀄리티가 정말 끝내줍니다. 만들어서 인터넷에다 팔아도 잘 팔릴 것 같아요. 가격이 저렴하고 신생아에게 꼭 필요한 제품.

퀼트 아기모빌 만드는 방법은 인터넷에 잘 나와있으니 신생아가 있는 집에 놀러갈때 직접만든 선물로 추천해볼께요.

만드는 것은 생각보다 그리 어렵진 않다고 하네요. 

직접만든 퀼트 아기모빌 추천이유. 저렴한 가격에 정성은 가득. 신생아 부모님들 감동받기 딱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가족도 그랬으니까요. 

맨 꼭대기에 매달려있는 엄마 부엉이.

그리고 그 아래에있는 아기 부엉이들.

색깔이 다양하고 휘양찬란합니다. 어른들이 보기엔 이쁜데 아기들이 봐도 이쁜지는 모르겠네요.

꼼꼼하게 한땀한땀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제 사용할 시기가 지난 퀼트 아기모빌. 선물로 추천합니다.

울 아기를 위해 고생많이했다. 부엉이가족들. 안녕.

인천 계양산으로 등산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산행인지라 팔,다리가 많이 쑤시는 것이 운동부족 티가 팍팍 납니다.

아래 보이시는 빨간 화살표. 저기가 바로 계양산인데요. 계양산은 인천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등산객이 아주 많은 곳입니다.

계양산 등산코스는 여러길이 있지만  저는 조금 힘든 코스로 올라갑니다. 검암역을 지나 아파트단지길에 있는 등산코스.

지금 보시는 사진에서 계양산까지의 거리는 3.7km. 작은 산을 2개 포함, 계양산까지 총 3개의 산을 올라야 합니다.

검암동에 사시는 분들이 자주 이용하는 등산코스로 이곳에서 계양산까지는 조금 빡세다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부터 계양산에 올라갈텐데요. 산행도중 약간은 힘들 수 있는 코스만을 모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등산로 입구에서 첫번째로 다리힘이 들어가는 계단길입니다. 사진상 별거 아닌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약간 힘든코스입니다.

코스는 짧지만 경사때문에 힘들 수 있으며 여기서부턴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히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힘든 코스. 두 갈래길이 보이는데요. 왼쪽으론 가보지 못해서 잘 모릅니다. 그리고 대부분 오른쪽길 이용.

계단과 밧줄이 있으며 첫번째보다 코스가 길고 경사도 좀 심한 편입니다.

여기선 중간중간에 숨을 몰아쉬며 쉬는 분들을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이제 첫번째 산정상에 도착했네요. 헥헥. 헬기장이 있구. 여기서부턴 내리막길인지라 잠시 숨을 돌리며 갈 수 있습니다.

아까보단 계양산이 한층 가까워보이네요. 하지만 지금부터가 시작입니다.

두번째 산으로 가는 길입니다. 여기도 두 갈래길이 나오는데요. 왼쪽은 좀 수월한 편이구요. 오른쪽은 수월하지 않습니다.

양쪽길로 다 가보았는데 전 왼쪽보다 오른쪽 길이 더 재밌더군요. 오른쪽은 밧줄을 잡고 내려가는 등산코스가 있습니다.

이 길을 지나면 밧줄을 잡고 올라가는 코스가 나옵니다. 사진엔 없지만 경사가 심하기에 밧줄을 꼭 이용하시길 바랄께요.

두번째 산에서 바라본 계양산입니다. 저 멀리 보이는 곳. 이제 정상까지 얼마 안남았는데요. 사실 여기가 가장 힘듭니다.

그래도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라고 천천히 천천히 한 발짝씩 올라가면 정상까지는 누구나 갈 수 있습니다. 

헥헥헥헥. 아, 드뎌 계양산이 눈 앞에. 거의 다 올라왔네요. 이제 얼마 안남았습니다.

인천에서 가장 높은 계양산 도착. 계양산 정상에선 인천시내가 거의 한눈에 다 보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날씨가 좋질 않네요.

안개가 어찌나 꼈던지 경치는 커녕 안개만 보다 내려왔습니다. 

계양산 높이 395m, 인천을 대표하는 산. 등산 완료. 조금은 빡센 계양산 등산코스를 선택했지만 막상 올라가보니

체력도 좋아진 것 같구 아무튼 기분은 좋네요. 그런데 올라온 길로 다시 내려가야한다고 생각하니. ㅋㅋㅋ

정말 생각하기도 싫은 통풍, 저도 오래전에 겪어봐서 알지만 통풍은 진짜 참기 힘든 병입니다.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

그건 어느날 갑자기 나 자신도 모르게 찾아오는 무서운 병입니다. 제가 통풍을 겪었던 때가 아마 10년전쯤 됐을 겁니다.

당시엔 친구들과 매일같이 술을 마시다시피한 시절이 있었는데요. 어느 날 갑자기 엄지발가락이 심하게 아파옵니다.

잠도 못 잘 정도였구요. 심지어 양말 신는거, 신발을 신는 거, 걷는 것 조차 어려웠습니다. 진짜 고통스럽더군요.

첨엔 발가락이 너무아파 병원에 가봤더니 이게 바로 통풍초기증상이라고 합니다. 통풍초기증상? 그게 뭘까?

통풍은 영양과잉공급, 운동부족, 잘못된 식습관으로 생긴 병이지만 가장 주된 원인은 바로 매일같이 마시던 술이었습니다.

술 중에서도 특히 맥주가 통풍에 가장 안좋은 음식으로 나왔는데요. 이유는 맥주효모성분엔 퓨린이 많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건 좀 아래서 다시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럼 애를 낳는 것보다 더한 고통을 준다는 통풍. 치료법은 없는 걸까요?

"한국인 한 명이 1년에 소비하는 술의 양은 9.18리터"

- EBS 명의에서 방송한 습관이 키우는 질환 통풍이라는 프로그램 -

9.18리터면 맥주 500ml 18캔 정도되는 술인데 설마 1년에 이 정도만 마시진 않을 거예요. 더 마시면 더 마시겠죠.

사실 우리는 이보다 더 많은 술을 마십니다. 누구에겐 하루치의 술 밖에 안되는 양이죠. 그럼 왜 술을 마시느냐.

오늘 친구랑 만날 때 술집, 내일 회식을 할 때 술집, 모레 모임이 있을 때 술집, 우리는 보통 이렇게 술을 마시게 됩니다.

사실 술자리 아님 딱히 갈만한 곳도 없죠. 그래서 우리는 알게 모르게 술집을 많이 찾는 것일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그런데 술집을 습관처럼 자주 가게된다면 이건 통풍이 생길 수 밖에 없는 필요충분조건을 잘 수행하고 계신다고 봅니다.

"한국인이 즐겨먹는 술과 안주, 치킨과 맥주, 소주와 삼겹살"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술과 안주인 치맥과 소삼. 그런데 이 둘의 세트조합은 우리몸에 안좋은 최악의 음식으로 뽑혔습니다.

그런데 이 음식들을 우린 아무렇지않게 자주 사먹습니다. 정말 알게모르게 많이 사서 드실거예요. 맛있으니까요.

물론 이런 음식들을 가끔씩 사먹는 것은 괜찮겠지만 자주 많이 먹는다면 분명 통풍초기증상은 어느날 갑자기 찾아올겁니다.

왜냐하면 치킨과 맥주, 소주와 삼겹살은 통풍에 안좋은 대표적인 음식이기 때문이니까요.

살면서 통풍에 안좋은 음식들을 피할 순 없지만 적당량을 조절해서 먹는 건 가능하다고 봅니다. 내 몸을 위해서.

우리에게 말도 못할 고통을 주는 통풍은 우리 몸의 에너지원으로 필요한 퓨린과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퓨린은 조개, 새우, 멸치, 고등어, 정어리, 육류의 내장, 맥주등과 같은 음식에 많이 들어있는데요.

우리 몸에 흡수된 퓨린은 일정부분 몸에서 분해가 되고 남은 노폐물이 요산이 되며 요산은 대소변과 땀을 통해 전부

몸 밖으로 배출이 되는게 정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요산이 전부 배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몸에서 증가하게 되면 요산은 뾰족한 형태로 변하게 되고 이렇게 변한 요산이

관절부위에 누적되어 말도 못할 고통을 주는 통풍을 동반하게 된다고 하네요.

특히 술을 마실 땐 몸에 있는 수분이 빠져나가 요산의 증가가 극대화 된다고 하는데요.

결국 몸에 요산이 지속적으로 쌓이게 되면 나중엔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무서운 병까지 동반된다고 하니 통풍은

참으로 무서운 병의 시작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생각지도 않게 글이 길어졌네요. 이쯤에서 통풍초기증상과 치료법에 관해 간단요약을 해봐야겠습니다.

통풍초기증상은 보통 엄지발가락에서 많이 시작이 됩니다. 발가락이 심하게 아프면 병원에 가셔서 진단을 받아보세요.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나중에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만들게 되니까요.

그리고 통풍치료법으론 통풍에 안좋은 음식을 피하고 약물치료와 생활습관으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니 안좋은 음주습관을

버리시고 가벼운 운동을 시작하신다면 통풍치료? 그리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통풍은 잘못된 생활습관을 버려야하는 어찌보면 이건 본인의지의 문제가 되겠다는 생각입니다.

생협 검정깨스낵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있는 유기농과자로 추천해 볼께요. 물론 어른들이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과자 봉지에는 유기농 검정깨 4% 함유, 튀기지 않고 구워서 만든 담백, 고소, 달콤한 스낵으로 씌여있구요.

유기농현미, 유기농설탕, 국산참깨로 만든걸로 되어있습니다. 여기저기 유기농문구가 난무하는데요.

이 정도면 유기농과자라고 할 수 있겠죠?

싸리채반에 올려진 유기농과자의 모습이 구수하면서도 재밌어 보입니다.

생협 검정깨스낵 원재료는 국산 유기농현미, 유기농설탕, 국내산 유기농쌀조청, 국내산 유기농엿기름, 국산 유기농검정깨.

전지분유, 구운소금은 전부 국산으로 되어있구요. 코코넛분말만 필리핀산으로 되어있습니다.

용량은 65g, 희망소비자가격은 2,200원이지만 생협회원이면 회원가로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요.

영양성분은 따지고 먹지 않는지라 패스할께요. 안전먹거리가 최우선이기에.

생협 유기농과자의 생김새는 이렇습니다. 어? 가만보니 이거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네요.

옛날 우리가 먹던 마카로니 뻥튀기와 상당히 비슷하지 않나요? 여기에 검은깨가 붙어있는 모양.

아이들 주려고 그릇에 담아봤어요. 애들 간식, 어른 간식으로도 괜찮은 생협 검정깨스낵. 양이 적은건 좀 아쉽네요. 그쵸?

요즘 수입산 원재료로 만들어지는 아이들 간식. 사주면서도 내심 불안불안한 마음은 어쩔 수 없는데요.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간식거리를 과자를 생각한다면 수입재료로 만든 과자보단 맛있는 유기농과자로 만든 검정깨스낵을

추천해 볼께요. 너무 달지도 싱겁지도 않고 맛도 괜찮은편입니다. 이건 먹어봐야 알아요. 냠냠냠. 이렇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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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개기름으로 불리는 얼굴 번들거림, 끈적한 피부 끈적임을 쉽게 제거하는 방법으로 추천 받은 갸스비 맨즈 페이스케어.

평소 남자 피부관리에 좋다고 선물로 받았는데 써보니 나름 괜찮더군요. 그동안 얼굴 번들거림으로 기름종이까지 썼었는데

이제 갸스비 맨즈 페이스케어 셋트만 있으면 어느 정도 해결이 될 듯 싶구요. 크기가 작아 휴대하기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맨즈 스마트팩이로 불리는 이 제품은 갸스비 훼이셜 페이퍼 5매, 갸스비 페이셜 폼 15g이 들어 있구요.

기름기, 트러블, 각질이 많은 남자분들이시라면 갸스비로 피부관리 해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듯 합니다.

동료가 선물로 사준 줄 알았는데 제품 뒷면을 보니 비.매.품. 비매품이면 어떻습니까? 동료의 마음씨가 중요한 것이겠죠.

남성 휴대용 세안 티슈라는 조금은 색다른 갸스비 페이스케어 셋트.

효과를 살펴보면 밖에서도 세수한 듯 얼굴 번들거림과 끈적임 제거, 묵은 각질 제거 및 번들거림 방지로 되어 있네요.

그럼 갸스비 페이스케어는 언제 사용을 하느냐. 바로 이럴 때 쓰면 좋다고 합니다. 남자 피부관리에 신경 쓰시는 분들.

땀과 피지로 얼굴 번들거림 또는 끈적일 때, 운동, 공부, 운전 중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외출 시에는 언제나 휴대.

그럼 나 같은 사람은 거의 매일 쓰라는 이야기와 같군요. 위 해당사항에 전부 해당되다니. 으악. 

갸스비 페이스케어에 들어있는 갸스비 퍼펙티 훼이셜폼. 피지, 각질 타파라는 문구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피지, 더러움, 각질, 블랙헤드 등 모공 깊은 곳까지 깨끗하게 세안시켜주는 갸스비 퍼펙트 훼이셜폼.

손에 약간 덜어서 거품을 낸 후 얼굴전체를 마사지 하듯 닦은 후 물로 깨끗하게 헹궈주면 끝.

스크럽이 있기 때문에 눈을 꼭 감고 씻어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목도 닦아도 되는군요. 뻑뻑.

그리고 상쾌함을 더해주는 갸스비 훼이셜 페이퍼. 남성 휴대용 세안티슈로 얼굴이 번들거리거나 끈적일 때 쓰면 O.K.

설명엔 눈을 제외한 얼굴과 목, 귀까지 깨끗이 닦아주세요라고 되어 있네요. 써보니 얼굴이 시원시원.

동료에게 이 비매품을 어디서 구했냐고 물어봤더니 올리브영에 가서 말하면 갸스비 페이스케어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도 이벤트 기간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동네나 회사근처에 올리브영 또는 왓슨스가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세요.

얼굴 번들거림과 끈적임 제거, 남자 피부관리에 좋은 갸스비 페이스케어. 요거 알고나니 앞으로 자주 쓸 듯.

여긴 시원깔끔한 육수가 일품인 맛있는 서울 냉면 맛집입니다. 비법은 잘 모르겠으나 육수만큼은 정말 기가막힌 곳이죠.

무더위와 함께 속이 타는 듯한 갈증을 느낀다면 정말 시원하고 맛존 냉면만한 음식은 없다고 봅니다. 존박이 좋아하는 냉면.

아쉽게도 냉면의 진가는 여름철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함께 후루룩 먹는 것이 최고인데 요즘날씨는 완전 가을이죠.

메밀국수를 차갑게 먹을 수 있도록 잘 갈려진 얼음과 오이, 달걀, 무채가 잘 어우러져 한 입 후루룩 먹으면 속이 으시시.

고기먹을 때 보통 후식으로 냉면을 먹지만 전 후식은 잘 안먹는 편. 다만 서울에 있는 이집 냉면은 왠만한 맛집 저리가라임.

여름내내 일주일에 2번씩 시켜 먹던 냉면도 이젠 이것으로 마지막입니다. 선선한 가을이 오니 그닥 냉면이 안 땡기네요.

올 여름의 끝, 마지막으로 먹는 냉면이라 사진도 남겨봅니다. 어제 넘 술을 마셔서 그런지 냉면사진을 보니 살짝 땡깁니다.

저 육수 좀 후루룹 마셔봤으면 좋으련만. 어제 너무 과음을 했는지 속이 진정되지 않군요. 

냉면에 넣을 식초와 겨자는 본인 취향만큼 적당하게 넣으면 됩니다.

전 냉면의 시큼한 맛을 좋아하는지라 식초를 많이 넣는편인데 옆사람과 얘기하다 겨자통을 계속 눌렀네요.

겨자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간 냉면. 맛이 어떨지.  

식초와 겨자를 넣고 냉면을 정신없이 비비는 찰나. 무더운 여름이 가고 선선한 날씨와 함께 찾아온 손님, 가을.

이제 시원하고 맛좋은 냉면이여 안녕. 그리고 육수가 맛있는 서울 냉면 맛집도 당분간 안녕. 냠냠냠 쩝쩝쩝. 역시 맛좋다.

맛집도 당분간 안녕.

독일 라거맥주 웨팅어필스입니다. 언제 마셨는지 모를정도로 목넘김이 좋아서 종종 사다 마시는 맥주이기도 합니다.

이마트에서 웨팅어맥주 소개하기를 독일내 시장점유 1위의 맥주브랜드로 신선하고 자극적인 호프향이 살아있는 고품격

맥주입니다라고 소개를 하고 있는데요. 원산지 독일에선 그다지 비싼지 않은 부담없는 국민대표맥주라고 생각되네요.

제가 봐도 웨팅어필스는 딱히 흠잡을 곳 없는 괜찮은 라거맥주라고 생각합니다. 가격은 2,200원대이지만 할인시 1,650원.

할인이라도 하는 날엔 웨팅어 맥주 1박스는 기본입니다. 그 만큼 가성비 종결자라고 할 수 있죠.

재밌는 점은 라거맥주 특징상 한국맥주랑 맛이 상당히 유사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한국맥주는 거의 라거맥주잖아요.

그래서 첨 마시더래도 부담이 없으며 적응하기 좋은 라거맥주구요. 물론 맛은 한국 라거맥주보다 훨 맛이 좋습니다.

참으로 인상적인 웨팅어필스 맥주거품. 거품이 좀 오래가는 편이구요. 맥주 다 마신 후에도 컵엔 거품이 남아있습니다.

맛은 약간 씁쓸한 편이지만 약간의 탄산으로 청량감이 좋구요. 알콜도수가 낮아서 왠만큼 마셔선 취기가 돌지 않습니다.

이건 웨팅어필스 라거맥주의 장점일지 단점일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웨팅어는 엄청 마셔야 취한다는 점.

웨팅어필스 라거맥주 원산지는 독일. 원재료는 물, 맥아, 호프이며 제조회사는 Brauerei gotha. 용량 500ml, 알콜도수 4.7% 

국산맥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투명한 맥주색상. 사진으로 봐도 시원함이 느껴지시나요?

오늘은 불금이 아닌 목요일인데 왜이렇게 맥주가 땡기는 거죠? 맥주글을 써서 그런가? 어쨌든 가성비 종결자 웨팅어.

국산맥주보다 좀 더 진한 라거맥주를 찾으신다면 독일에서 수입한 웨팅어필스를 추천해보며 맥주 원샷, 안주 냠냠냠.

지금 보시는 곳은 경기도 포천에 있는 산정호수입니다. 얼마전 다녀왔는데 포천 가볼만한곳으로 괜찮은 곳입니다.

산정호수는 수도권에 사시면 차로 금방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데 넉넉잡고 1시간 30분 정도? 그 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우리 가족이 산정호수로 놀러간 날은 평일이라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정적이 느껴질 정도로 조용했구요.

가끔 식당을 지나칠때면 우리집 맛있다구 들어오라구 하는 식당 아주머니들의 정적깨는 소리만이 울렸습니다.

죄송하게도 점심은 집에서 싸온지라 오늘은 굳이 식당은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그걸 모르시기에 계속 우리를 부르시네요.

산정호수에 가면 한번씩 타고 왔던 오리배. 그런데 타이밍을 못 맞췄습니다. 점심시간이라고 자기들 밥먹는다고 안한다네요.

헐. 2시간이나 기다려야된다고해서 이번엔 못타고 왔습니다. 손님보다 밥이 더 중요했나? 오리배는 자주 못타는데 참.

딱히 특별한 것 없고 그냥 맑은공기 마시며 조각품들 감상하며 걷기좋은 산정호수. 언제나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조각상.

말이라도 하면 인사라도 주고 받지. 언제나 묵묵한 표정의 그들입니다.

미로처럼 보이는 미로길. 저 멀리 보이는 건 명성산인가요? 듬성듬성 보이는 나무들의 빈자리가 보기 않좋네요.

원래 그런건지 산림이 훼손되서 그런건지. 식목일날 나무좀 심어주지. 그럼 잘 자랄텐데. 

그렉존스의 패턴이라는 작품. 2005년도에 만들어졌구 사는 곳은 호주라고 하네요. 볼 때마다 특이한 작품.

일정한 패턴을 갖춘 작품으로 보는 각도와 그림자에 따라 모습이 달라보입니다. 한 바퀴 돌면서 볼만한 작품. 

쇠로 얽히고 섥히고 해서 만든 거대한 인간조각품. 호수에도 2개 더 있죠. 그런데 산정호수 물이 좀 줄어든 걸까요?

호수에 있는 2개의 거대한 인간조각품은 보통 물에 잠겨있는데 이 날은 둘 다 물 밖에 나 있더라구요. 어찌된걸까요?

저 멀리 보이는 눈, 코, 입, 귀만 있는 조각상.

그리고 이건 무슨 생각을 하고 만든걸까요? 무엇을 많이 닮기는 했는데 입 밖으로 꺼내긴 애매한 작품이네요. 

아이랑 바이킹도 타고 범버카도 타고 조각공원 한 바퀴 돌고 점심먹고 돌아온 산정호수. 바람쐬기 좋은 곳.

호수경치 좋은 곳. 포천 가볼만한곳으로 가장 무난한 곳. 산정호수 차량입장료는 2,000원.

지지난주에 방송한 SBS 스페셜 슈퍼맨을 찾아서, 영웅의 비밀을 이제서야 봤습니다. 전철에서 보는데 왜케 울컥했는지.

출근하는 동안 눈시울이 글썽글썽.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정말 영웅, 슈퍼맨을 만난 기분. 좋은프로입니다 SBS 스페셜은.

"대낮에 무참하게 살해되었습니다." "한 남성이 대로변에서 성폭행을 했습니다." "술에 취해 선로에 떨어졌습니다."

"끌려다니며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주변에는 보면서도 제지하지 않았습니다. 도운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들려오는 흉흉한 소식들. 나와 내 가족만 아니면 되기에 불의를 보고도 못 본척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

누군가 도움을 요청하는데 모른척 그 옆에 지나친다면? 반대로 내가 당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이 나를 그냥 지나친다면?

전자의 나와 후자의 나는 과연 어떤 기분이 들까요? 전자는 부끄럽고 후자는 간절한 도움이 필요할거란 생각이 듭니다.

이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일이기에 누구에게나 전자, 후자같은 일은 언제든 생길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생사의 기로에 놓인 위기의 순간, 우리 앞에 나타나는 정의의 사람들, 우리는 그들을 영웅 슈퍼맨이라고 말합니다.

슈퍼맨이 탄생되는 순간. 누가 시켜서 그런것도 아니고 의무적인 것도 아닌데 이런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면 반드시 나타나

마치 지구인을 구하는 영웅 슈퍼맨처럼 그들은 탄생하게 됩니다.  그들의 모습은 우리와 같지만 그들행동은 특별합니다.

남들이 피하고 하지않고 모른체하는 일들은 그들은 하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그런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다구요? 맞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슈퍼맨같은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는 영웅이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서야 할지 말아야 할지의 결단의 순간, 생각에 그칠 것인지 행동으로 옮길것인지의 차이라 생각되어집니다.

생각은 도와주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거. 저도 잘 압니다. 상황이 닥치면 생각처럼 쉽지 않은 일이기때문이죠.

만약 도와줬다가 내게 내 가족이 불행해질 수 있다면 누가 선뜻 나서서 도와줄 수 있겠습니까.

그렇기에 그들은 우리와 같은 모습이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고 대범한 그들. 그들은 영웅 슈퍼맨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SBS 스페셜 슈퍼맨을 찾아서, 영웅의 비밀에 소개된 분들. 정말 훌륭하고 감사합니다.

어디선가 누군가의 무슨일이 생기면 그들. 나 또한 부끄럽지않은 슈퍼맨을 꿈꾸며.

독일 밀맥주 투허 헤페바이젠(또는 헤페바이스)을 추천해볼까 합니다. 어제도 마셨는데 제 입맛엔 잘맞는 밀맥주 같습니다.

먼저 투허 헤페바이젠 캔외관, 가을의 높고 푸른 맑은 하늘을 연상시키고 황금빛 밀의 색상이 조화를 잘 이룬듯합니다.

요즘같은 가을날씨와 잘 어울려 보이구요. 이런 외관은 맥주마시기전 또 하나의 즐거움을 주는 눈요기꺼리라 생각합니다.

투허 헤페바이젠은 원산지가 독일입니다. 그래서 독일 밀맥주로 제목을 지은 것이구요. 알콜도수는 5.2%. 용량은 500ml.

원료로는 물, 밀맥아, 보리맥아, 이스트, 호프추출물이 쓰였으며 제조회사는 투허브로이입니다. 

캔을 잘 보시면 독일 밀맥주 투허 헤페바이젠을 맛있게 먹는 방법도 나와있습니다.

투허 헤페바이젠은 맥주 보관중에 이스트가 캔 아래로 침전이 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일부를 먼저 컵에 따라 마신 후

남은 맥주는 적당히 흔들어서 침전된 이스트랑 같이 마시면 투허 헤페바이젠을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사실을 맥주 다 마신 후 캔을 훑어보다가 알게 되었다니. 어쨌든 담부턴 위 설명처럼 마셔봐야겠네요.

이제 투허 헤페바이스의 맛을 평가할 시간이네요. 우선 맥주거품을 보면 다른 맥주에 비해 위로 많이 올라오는 편입니다.

거품 맛은 꽤 부드러운 편이구요. 맥주색깔은 진하면서 탁하게 보여집니다. 맥주맛은 탄산이 좀 느껴지지만 따갑진 않구요.

진한 첫맛, 입안에선 쌉쌀한 맛, 그리고 쓴 듯한 끝맛, 살짝 과일향도 나면서 밀과 보리의 맛도 느껴지니 이쯤되면 참으로

오묘한 맛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비록 밀맥주로 불리긴허나 다양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독일산 투허 헤페바이젠.

아직 독일 밀맥주를 드셔보지 못하셨다면 투허 헤페바이젠을 가볍게 추천해봅니다. 제 입맛엔 잘 맞네요. 벌컥벌컥벌컥.

독일에서 만든 오리지널 흑맥주 웨팅어 슈바르쯔(슈바르츠)입니다. 이마트에서 마주친 이 녀석, 첫인상이 좋았습니다.

마치 발렌타인데이를 연상시키는 블랙과 레드의 적절한 조화, 가격은 저렴하지만 절대 저렴해 보이지 않는 녀석의 자태.

'그래, 오늘은 널 마셔보자' 하며 캔을 딱 집어들고 카트에 넣으려는 순간, 아, 흑맥주다. 이걸 어떡하지?

사실 전 흑맥주는 별로 좋아라하지 않습니다. 희안하게도 맥주는 꼭 보리색이어야한다는 고정관념이 있고 흑맥주 맛은

물론 향도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 웨팅어 슈바르쯔는 왠지 꼭 먹어봐야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흑맥주 특유의 맛을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웨팅어 슈바르쯔는 계산대에 오르게 되고 저와 함께 집으로 오게 됩니다.

뒤에 살짝 보이는 크래커 새우. 독일 흑맥주 웨팅어 슈바르쯔와 함께할 오늘의 안주 되겠습니다.

할인가 3,920원이라는 믿을 수 없는 가성비 최고의 맥주 안주로 다음에 기회되면 잠깐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웨팅어 슈바르쯔(슈바르츠), 용량 500ml, 알콜도수 4.9%, 물, 맥아, 호프로 만들었구요. 제조회사는 독일로 되어 있습니다.

흑맥주라는 이름에 맞게 맥주색깔은 완전 블랙입니다.

흑맥주의 거품은 캬라멜 색상이구요. 육안으로 부드럽게 보이는데 실제로도 부드럽습니다.

캬라멜 색상을 닮은 거품, 너무 빨리 사그라드네요. 맥주 거품 맛 보려면 따르자마자 바로 마셔야 할 듯.

이제 가장 중요한 웨팅어 슈바르쯔의 맛을 평가할 시간되겠습니다. 원래 흑맥주 맛을 싫어하는지라 나름 기대는 안했지만

웨팅어 특유의 부드러운 목넘김과 그 특유의 향은 그닥 나쁘진 않던데요? 다른 흑맥주와는 달리 거부감이 덜 들었습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요정도의 흑맥주 맛이라면 추천해도 괜찮을 듯 싶구요. 가격이상의 맛은 보장되는 것 같으니 기회되심

한 번쯤 드셔보실 것을 추천해봅니다. 그럼 크래커 새우와 흑맥주를 맛있게 냠냠냠하겠습니다.

지난 주 일요일에 방송한 SBS스페셜 밥값과 술값에 대한 쪼잔한 이야기. 집중하며 봤는데 남의 일 같진 않네요.

우리나라는 희안하게도 밥값, 술값은 선배, 직장상사, 연장자, 연인일 경우엔 남자가 돈을 내는 독특한 문화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사회전반적으로 당연시 되고 있으며 이런 문화는 부모세대부터 이어저내려오는 전통과도 같습니다.

가끔은 후임이나 후배들이 밥값, 술값을 계산이라도 하는 날엔 왜 니가 돈내냐며 윗사람들에게 혼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돈 내면서 혼나는 한국문화, 우리는 왜 더치페이를 할 수 없는 걸까요? 왜 선뜻 돈을 각자내자고 말을 못하는 걸까요?

외국에선 다들 그렇게 하는데 말입니다. 유독 한국만은 할 수 없는 더치페이.

선배나 윗사람이 더치페이를 하자고 하면 그들이 쪼잔하게 보인다구요? 이제 이런 문화는 좀 바껴야하지 않을런지.

내 용돈이 모자름에도 불구하고 밥값과 술값을 내야만하는 그들만의 이야기. 글고 이건 제 얘기기도 하네요.

쏜다.

"내가 낼께." "아니야, 내가 낼께." "내가 낸다고." 카운터에서 서로 앞 다투며 밥값이나 술값을 계산하겠다는 사람들.

이건 어딜가든 흔하게 볼 수 있는 우리나라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어찌보면 이런 모습이 정겹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다만 이 보기좋을수도 있는 상황을 외국사람들은 절대 이해를 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더치페이문화가 있기 때문이지요.

외국사람들은 더치페이를 하지않고 우리가 밥값이나 술값을 전부 낼 경우엔 굉장히 불편하다고 합니다.

한국문화려니해도 그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건 제가 가끔 만나는 외국친구들도 반응은 똑같습니다.

밥을 먹고 밥값을 계산할 때 자기가 먹은 돈은 따로 줍니다. 이건 우리가 또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죠.

그냥 밥 한끼 산 것 뿐인데 너무 예민한건 아닌지. 윗 사람이 쏘는 한국문화와 각자먹은걸 계산하는 더치페이문화.

더치페이문화가 정착하는 길은 한국에겐 아직도 멀고 어색하며 익숙하지 않은 어려운 길이라 생각되네요.

낼 것이냐? vs 얻어먹을 것이냐?

사실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한두번 쏘는건 그리 나쁘게만 보이진 않습니다.

선배니까 윗사람이니까 아랫사람들, 후배들에게 밥이나 술, 사줄수 있죠.

그런데 그것도 한두번이면 괜찮은데 자주 쏘는 일이 발생하면 한달 지출비용을 결코 무시할 순 없습니다.

연인은 제외하더라도 친구끼리는 한번 쏘고 한번 얻어먹고 그런게 있지만 선배나 직장상사가 매일같이 밥값,술값을 낸다?

얻어먹는 입장에선 공짜 밥과 술을 먹을 수 있으니 좋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쏘는 사람은 그닥 즐겁지만은 않을겁니다.

쓸데없이 말이 길어졌는데 밥값과 술값에 대한 쪼잔한 이야기? 한 번쯤 되짚어 볼 필요는 있다구 보구요.

더치페이요? 저는 대찬성입니다. 당분간은 어렵겠지만 말입니다. 더치페이가 빨리 정착되기를 바라며.

 

서울 코엑스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3 해외유학이민박람회 소식입니다.

박람회주제는 유학,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투자이민, 취업이민, 해외인턴쉽 및 취업에 관한 내용이라고 되어 있네요.

'인터넷에는 없다, "진짜"는 여기에'라는 문구처럼 해외유학이나 해외이민은 박람회가서 직접보고 듣고 상담하는게 좋을듯.

저도 돈만 많다면야 해외유학도 가고싶고 해외이민도 고려해보겠지만 다행스럽게도 전 돈이 없네요. 국내서 잘 살아야죠.

코엑스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3 가을 해외유학이민박람회 일정은 다음과 같아요.

 

서울 코엑스 : 2013.10.5(토)~6(일) 3층 C,D홀

부산 벡스코 : 2013. 10.3(목) 1층 2홀

 

* 서울 코엑스 2013 해외유학이민박람회 가는길

- 지하철 : 2호선 삼성역 하차, 5번 또는 6번 출구 사이 코엑스몰 통로를 이용.

- 승용차 : 15분당 주차료 1,000원 (최초 30분 2,000원)

 

교통도 혼잡스럽거니와 주차료도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하철 이용을 추천드릴께요.

* 부산 벡스코 2013 해외유학이민박람회 가는길

- 지하철 : 부산 지하철 센텀시티역 하차, 1번 출구에서 100m

- 승용차 : 30분당 주차료 500원 (최초 30분 1,000원)

 

서울보다 주차요금이 많이 저렴합니다. 지하철 또는 승용차 둘 다 괜찮을 것 같아요.

 

끝으로 이번 2013 가을 해외유학 및 어학연수 박람회는 37회째구요. 해외이민박람회는 26회째를 맞이하고 있답니다.

해외유학이나 이민은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삶을 찾기위한 방법인 것 같구요.

평소 유학이나 이민을 생각하셨다면 이번 기회를 잘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저는 돈이 없는지라 패스.

오늘은 믿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유기농 우리밀로 만든 자연드림 고구마케이크를 추천해볼까합니다.

별 것 아닌것 같지만 생일날 먹게되는 맛있고 달콤한 케이크에 관한 제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주절주절 잡담이예요.

"생일축하합니다, 생일축하합니다, 사랑하는 당신의~ 생일축하합니다. 와, 어서 촛불끄고 케이크 먹자.냠냠냠"

매년 누군가의 생일이면 먹게되는 달콤한 케이크. 그런데 정작 우리가 먹고 있는 케이크,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걸까요?

포장도 이쁘고 케이크 모양도 이쁘지만 정작 우리는 케이크에 어떤 재료가 어떻게 들어가는지는 잘 모르고 먹고 있습니다.

재료는 국내산인지 수입산이 쓰였는지 몸에 해로울 수 있는 인공색소 같은 건 안들어갔는지 우린 아무것도 모릅니다.

다만 비싸고 맛있고 겉모양새만 그럴듯하면 일단 사고 봅니다. 보이기에 치중한 케이크, 가격따윈 중요치 않습니다.

케이크에 들어가는 재료도 중요치 않습니다. 뭔지도 모른채 그저 겉모양만 그럴듯한 케이크를 사면 되니까요.

사실 저처럼 이런거 저런거 다 따지면서 먹으면 먹을것도 많이 없거니와 피곤스럽다는거 저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우리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먹거리니까 이건 그냥 간과할 수만은 없는 것이지요.

나와 우리 가족이 먹는 음식이잖아요. 하지만 유기농 우리밀로 만든 자연드림 케이크라면 어떨까요?

공급시기, 생산지, 원재료명, 무게, 유통기한, 보관방법, 영양성분, 물품특징, 생산과정, 이용방법까지 아주 상세하고

자세하게 나와있는 자연드림 케이크라면 조금은 믿고 먹을 수 있지 않을까요?

이 번 생일에 구입한 것은 자연드림 고구마케이크입니다. 전 이걸 좋아합니다. 맛있고 달달고 고구마도 좋아하니까요.

자, 그럼 앞서말한 자연드림 케이크에는 뭐가 어떻게 어떤게 들어갔는지 어떤 정보를 제공하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름 : 자연드림 고구마케이크

국산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크림, 유기농 우리밀로 만든 케이크 시트. 좀 더 상세하게 들어가볼까요?

자연드림 고구마케이크 원재료명으로 쓰인 것은 고구마, 생크림, 화이트시트, 난백액, 밀가루, 난황액,유기원당, 우유등등

대부분 국산재료를 사용. 유통기한은 5일이며 냉장보관.

영양성분으론 열량, 탄수화물, 당류, 단백질, 지방,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등 함량과 영양소기준치가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이건 자연드림 홈페이지에 가면 확인하실 수가 있구요. 물론 중량과 영양성분은 타 브랜드의 케이크에도 나와 있습니다.

다만 자연드림 케이크와 타 회사제품과의 정보제공차이는 바로 원재료명과 원산지 표기가 있고 없고의 차이입니다.

자연드림 케이크는 재료가 무엇인지 전부 공개가 되는데 타 브랜드는 그런게 없습니다. 용량과 영양성분만 있을 뿐.

왜 그러는걸까요? 케이크는 아주 비싸게 팔아먹으면서 원재료명과 원산지를 공개할 수 없다니. 이건 아주 기본적인건데.

제가 하고 싶은 말. 우리가 먹는 케이크, 원재료명의 원산지를 공개하라! 우리도 알권리가 있다!

그래서 우리 가족은 믿고 먹을 수 있는 유기농 우리밀로 만든 자연드림 고구마케이크를 추천, 냠냠냠 잘 먹겠습니다.

끝이 좀 쌩뚱맞게 끝나는군요.ㅋㅋ

데스크탑 메모리 이케이 메모리(EK memory) 2GB DDR PC2 6400 입니다. 중고로 2개 영입했는데 생각보다 좋네요.

전부터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PC속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메모리 업그레이드라고 했습니다. 그 말은 정말 진리같네요.

현재 6년된 데스크탑을 쓰고 있는데 PC 초기 구입비가 아까워 버릴수도 팔 수도 없는 애물단지로 전락한 내 PC.

그냥 쓰자니 속도가 답답하고 새 PC를 사자니 주머니사정도 넉넉치 않고 그래서 선택한 것이 메모리 업그레이드 선택.

오, 이건 신의 한수. 단지 메모리 업그레이드만 했을 뿐인데 전보다 쾌적해진 속도, 당분간 PC 바꿀일은 없을 듯 합니다.

그런데 보통 데스크탑 메모리는 삼성이나 하이닉스를 많이 쓰잖아요. 근데 이케이 메모리(EK memory)를 선택한 이유는?

메모리 업그레이드하면서 처음 알았는데 제 PC에 이케이 메모리 1GB 2개가 꽂혀있더군요.

가격 저렴한 듣보잡이였지만 묵묵히 제 일을 다 하는 듯해서 이 번에도 이케이 메모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값도 쌈.

린필드, 샌디브릿지, 아이비브릿지, 하스웰 등 벌써 4세대 코어가 등장했지만 나는 E6750 듀얼코어. 전엔 너도 빨랐었지.

차세대 쿼드코어로 갈아타고 싶지만 그닥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지라 데스크탑 메모리 업그레이드로 웹페이지 로딩속도

빨라졌다면서 신세계(?)를 경험하고 있는 요즘. 나름 찌질한 듯 보이지만 그래도 정이 들었기에 팔 수도 버릴수도 없는 PC.

2~3년간은 괜찮을거야. 그렇지? 메모리 업그레이드 값은 톡톡히 해주라. 내 PC여.

벨기에 라거맥주 하켄버그필스라거입니다. 가격이 착한편이지만 맛까지 착했으면하는 아쉬움이 남는 맥주입니다.

맥주행사때는 1300원대에 구입해서 먹었었는데 지금은 1500원대로 팔구 있네요.

그래도 국산맥주 500ml가 1700원대임을 감안하면 수입맥주치곤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원재료는 정제수, 보리맥아, 홉스, 효모, 용량 500ml, 알콜도수 5.0%.

보기만해도 청량감이 느껴지는 벨기에 라거맥주 하켄버그필스라거사진. 실제로도 맥주색상은 그리 나쁜편은 아닙니다.

다만 거품이 좀 빨리 꺼진다고나 할까요?

시각적인 맥주색상도 중요하지만 진짜 중요한 것은 맥주의 맛. 목을 넘어가는 맥주맛은 국산맥주랑 상당히 비슷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국산맥주 대부분이 라거맥주고 하켄버그필스라거 또한 라거맥주이기에 목 넘김은 비슷한게 맞는 것 같구요.

벨기에 라거맥주는 간혹 먹어온지라 대충 그 맛이 짐작해봤는데 이건 보기좋게 예상이 빗나가고 말았네요.

하켄버그필스라거는 희안하게도 끝맛이 '쇠맛'이 납니다. 저만 그런건 아니구 제 와이프도 살짝 쇠맛이 난다고 하네요.

이건 여러번 시음을 해봐도 '쇠맛'이 나는 건 이 맥주만의 특징인가 봅니다. 왜 그런지 이유는 모르겠네요.

가격이 저렴해서 한 박스나 구입한 벨기에 라거맥주 하켄버그필스라거. 맥주에서 쇠맛이 나지만 몸에 이상은 없겠죠?

그나저나 이걸 언제 다 먹나. 친구들 초대해야하나?

먹기좋게 갈려진 시원한 얼음, 부드러운 연유, 달콤한 팥, 쫄깃쫄깃한 떡, 그리고 칵테일 후르츠가 들어간 시원한 빙수치노.

이거 영락없는 팥빙수재료네요. 수저대신 빨대가 꽂혀있어서 그렇지 모양새는 거의 팥빙수랑 비슷합니다. 가격은 4,000원.

한 입 쪽 빨아본 빙수치노의 맛은 역시 팥빙수재료가 들어가서 맛있었는데요. 두 번 연속 빨다가 머리아파 혼났습니다.

찡하게 아파오는 머리, 찬음료 드시다 이런 경험 한 두번쯤 해보셨으리라 봐요. 아무리 맛있다 한들 찬음식은 천천히.

빙수치노 먹으면서 가슴 막 치고 머리 찡하게 아프길 여러번. 맛이 있기에 이런 고통은 감수. 아, 근데 너무 맛있다.

일반 빨대보다 2배이상 큰 빙수치노빨대. 아무래도 팥빙수재료같은 건더기들이 있기에 큰 빨대를 사용한듯 한데요.

문제는 떡과 후르츠 칵테일이 빨대구멍보다 더 크다는 사실입니다. 빨대로 건더기를 먹을 수 없구요. 뚜껑따 먹어야합니다.

어쨌든 팥빙수재료가 들어간 빙수치노, 가격대비 맛은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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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수입맥주 벡스입니다. 안타깝게도 제가 잘 모르는 독일맥주네요. 벡스는 올 8월 330ml, 500ml 2종류의 캔맥주로 출시.

여적 마셔본 적은 없지만 벡스는 독일대표맥주로 불린다고 합니다. 대표니까 한 번은 먹어봐야겠죠. 500ml로 4캔 구입.

굉장히 심플한 디자인의 벡스캔. 초록색부분은 언뜻 하이네켄을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도루코 면도날의 열쇠도 인상적.

과연 독일의 대표맥주로 불리는 벡스는 어떤 맛을 가지고 있을까요? 대표니까 맛은 있겠죠. 기대됩니다.

한 잔 따라봤습니다. 오, 맥주거품이 참 맘에 듭니다. 마치 하늘에 둥실둥실 떠 있는 흰구름을 연상케 하네요.

독일수입맥주 벡스는 물, 맥아, 이스트, 홉, 이산화탄소로 만들어졌으며 알콜도수는 5.0% 인데요. 하나가 눈에 띄는군요.

보통 다른 맥주엔 표기되지않는 이산화탄소가 떡 하니 적혀있습니다. 그렇담 목 넘김이 조금은 까칠 할 수도?

그런데 신기한 것은 오랫동안 유지되는 거품. 혹시 벡스에 첨가된 이산화탄소때문은 아닐까요? 신기합니다.

다른 맥주들은 거품이 금방 사라지던데. 

시음후기. 독일수입맥주 벡스는 굉장히 담백하면서도 씁쓸한 뒷맛의 여운을 가지고 있는데요. 생각보다 맛이 깨끗합니다.

그리고 이산화탄소가 들어있어 목넘김이 까칠할 줄 알았는데 그리 심하지 않아서 나쁘지는 않네요. 85점정도 주고 싶네요.

오늘은 불타는 금요일, 마침 수입맥주도 다 떨어졌겠다, 간만에 마트가서 수입맥주좀 쓸어와야겠네요. 벡스 포함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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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뭐 먹을까? 고민되신다면 대표적인 서민음식, 맛있는 음식으로 제육볶음 추천해봅니다.

일주일에 2번이상은 먹는 제육볶음. 약간은 매콤하면서도 달짝지근한 맛이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가 않네요.

밥 반찬, 술안주로도 좋구 가격도 싸고 왠만한 음식에도 잘 어울리고 제육볶음은 정말 흠잡을 곳 없는 맛있는 음식입니다.

그런데 제육볶음은 돼지고기로 만드시는거 다 아시죠? 고기부위는 구이용으로 쓰지 않는 싼 부위 위주로 많이 만듭니다.

제육볶음으로 사용되는 돼지고기부위는 보통 다리살, 엉덩이살, 안심, 등심, 삼겹살 부위를 많이 쓰는데 삼겹살로 만들면

가격상승은 피할수가 없어요. 그리고 비계땜시 살짝 느끼할 수도 있어서 보통 식당에선 삼겹살부위는 많이 안씁니다.

다만 오랫동안 제육볶음 장사를 한 곳은 고기부위에 상관없이 맛있는 음식을 만든다는 사실.

여기는 동료랑 자주가는 음식점입니다. 맛있는 음식들이 참 많구요. 그중 제육볶음은 가장 추천할만한 음식 되겠습니다.

어느 고기부위를 쓰는진 모르겠으나 제육볶음맛은 일품입니다. 양도 푸짐하구요.

윤기가 좌르르르 흐르는 제육볶음. 아무리 맛있다한들 수입산이겠죠? 식당도 남겨야하니까요. 

이제 밥을 먹어야겠네요. 뭐 먹을까 고민되면 맛있는 음식으로 제육볶음을 추천해보며 전 맛있게 냠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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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실에서 장시간 숙성시킨 시원한 맥주, 필스너 우르켈입니다. 체코산이구요. 마트세일가로 2,500원. 4캔 집어왔습니다.

작년에 필스너 우르켈 170주년 한정판으로 5병 + 전용잔을 줘서 난리도 아니었는데 그 맥주를 이제서야 맛보게 될 줄이야.

매니아층도 많이 있는 필스너 우르켈. 대부분 호평일색, 극찬을 아끼지 않던데 과연 그 맛은 어떨까요?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그 궁금증을 해소하기위해 마셔봤습니다. 평소 맥주를 즐겨마시는 제 점수는요. 생각보다 많이는 못주겠습니다.

저랑 와이프, 둘 다 맥주를 좋아하시만 필스너 우르켈이 왜 극찬을 받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그정도는 아닌데.

너무 기대가 커서 그랬는진 몰라도 맥주맛은 좀 씁쓸하면서 탄산이 강한 느낌이 나서 목넘김이 살짝 거슬렸구요.

다만 특이한 점은 마실 때, 목 넘길 때, 목 넘긴후의 느낌이 전부 다르게 느껴졌다는 점입니다. 내 구강구조가 잘못된건지.

맛은 나쁘진 않았지만 아주 훌륭하다고 할 정도는 아닌 듯 하구요. 아직 체코맥주에 적응이 안되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습니다.

거품. 거품도 씁쓸하다.

어디서 들은건데 필스너 우르켈은 뾰족한 원뿔잔에 마셔야 그 진가를 알 수 있다고 하네요.

아쉽게도 그런 잔이 울집엔 없습니다. 나중에 원뿔잔이 생기면 필스너 우르켈의 맛의 진가를 다시금 가져볼 생각입니다.

남들 다 맛있다고하는데 나만 맛없다고하면 좀 이상한 것 같아서요.

갈증나면서도 무더운 여름날, 오랜시간 냉장실에서 숙성된 시원한 맥주를 마신다면 그건 종류에 관계없이 맛있을듯.

국산도 용서. 다만 오늘은 그냥 필스너 우르켈을 시원한 맥주정도로 생각하고 들이킬까합니다. 벌컥벌컥벌컥.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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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처럼 좌우 깜박이 방향지시등이 있는 자전거 후미등입니다. 추천글이지만 품절이 되서 더이상 구입은 어렵겠네요.

가격은 39,000원. 상품명은 바이크시그널이구요. LED 자전거 방향지시등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자전거를 타면서 실제로 좌우 깜박이를 얼마나 쓸진 모르겠습니다. 그냥 좀 색달라 보여서 구입했는데 역시 쓸일은 별로.

사진이 너무 작게나와서 안보이는군요. 저 사람 자전거 안장을 잘 보시면 오른쪽 깜빡이가 켜져있는 후미등이 보일거예요.

그런데 쌩뚱맞게 대낮에 방향지시등을 키다니. 설정이 엉터린데요? 차라리 밤에 찍던가하지.ㅋㅋㅋ

바이크시그널 자전거 후미등의 특징은 주간에도 선명, 좌우방향전환표시, 생활방수, 램프동작시 비프음 발생.

상품개봉. 왼쪽에 설명서와 브라켓. 오른쪽엔 방향지시등이 달린 자전거 후미등과 컨트롤러. 

설명서대로 자전거 손잡이 근처에 컨트롤러 달고 안장 바로 아래쪽에 후미등 달고 끝. 설치는 그닥 어렵지 않네요.

그 동안 미뤄왔던 야간 라이딩. 이제 자전거 후미등을 사니 맘놓고 안전하게 할 수 있겠습니다.

끝으로 야간 라이딩 매너. 반드시 자전거 전조등과 후미등은 꼭 장착하세요. 생각보다 야간 라이딩 상당히 위험합니다.

그저께도 자전거 사고가 있었는데 한 명은 기절하고 한 명은 어디론가 막 전화를 하고.

참고로 그 사고 자전거에는 전조등, 후미등 둘 다 없었구요. 헬멧도 안쓰고 있어서 많이 다친듯 보였습니다.

자전거 탈 땐 예상치 못한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내 안전을 위한 헬멧, 전조등, 후미등은 반드시 사용하시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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