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동생이 간장치킨 맛있는곳을 안다면 데려간 치킨시대입니다. 간만에 맥주랑 치킨, 좋다고 따라갔죠.

오늘은 자기가 쏘겠답니다. "아냐, 내가 낼께" 라고 했지만 얻어먹은게 많다며 오늘은 꼭 자기가 쏜다고 합니다. 그래 그럼.

치킨메뉴로는 크리스피, 양념, 반반, 순살텐더, 간장치킨, 불닭치킨, 파닭치킨, 마늘치킨, 샐러드치킨, 파뱅이치킨등 종류가

상당히 많았는데요. 여기는 간장치킨 맛있는곳이니까 꼭 간장치킨을 시켜야된다고 합니다. 가격 11,500원. 왕저렴하네요.

간만에 부득부득 쏜다길래 기대가 컸는데. 니가 그렇지 뭐. 강냉이랑 맥주가 먼저 나온 후 간장치킨이 나왔습니다.

꺽. 아니 치킨이 왜이렇게 큰거죠? 이제껏 그 어느 치킨집에서도 만나보지 못한 어마어마한 크기의 간장치킨.

보기만해도 배가 불러옵니다. 그런데 치킨이 너무크니 살짝 부담스럽네요. 다 먹을 수 있을런지.

겉보기등급으로는 그다지 모양새가 나쁘진 않았습니다. 바삭바삭해보이고 간장도 치킨속에 잘 스며든것 같고. 

간장치킨을 편하게 먹으라고 집게를 같이 줍니다. 첨엔 고상한척 집게로 먹다가 나중에 그냥 손으로 잡고 뜯었네요.

치킨은 손은로 뜯어야 제맛. 

그런데 제 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요? 간장치킨 맛있는곳이라고 갔지만 정작 그리 큰 맛있음은 느끼질 못하고 왔네요.

차라리 가장 기본메뉴인 후라이드치킨을 먹었으면 어땠을까도 했지만 간장치킨은 이미 주문해서 먹은상태.

가격이 저렴한 것까진 좋았지만 맛도 딱 저렴한 그 맛. 담엔 제가 정말 치킨 맛있는곳으로 동생을 데리고 가봐야겠네요.

'푸드코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원한 맥주 필스너 우르켈  (0) 2013.08.29
맛있는 술안주 냉채족발 만들기  (0) 2013.08.28
비싼 여름 과일 수박  (0) 2013.08.27

와이프가 차려준 술상입니다. 퇴근전부터 기대를 많이하라고 했었는데 정말 맛있는 술안주 냉채족발을 만들어 주었네요.

감격, 감사히 먹겠습니다. "그런데 배우지도 않은 냉채족발, 어떻게 만들었어?" 물어보니 인터넷보고 흉내냈다고 합니다.

야채 다듬는 시간빼면 냉채족발 만들기는 그리 어렵지 않았다고 하네요. 맛은 음식점에서 먹는 냉채족발과는 확연하게

달랐구요. 그도 그럴것이 음식점에서 쓰는 소스가 아닌 직접 만든 소스를 넣었다고 합니다. 소스를 직접? 이야, 훌륭한데?

맛이 좀 달짝지근 땅콩맛도 나긴했지만 정말 맛있는 술안주여서 다음에 또 해달라고 했습니다. 기린과도 잘 어울리네요.

끊어야 되는데 어쩔 수 없이 아주 가끔 사먹는 기린맥주.

제 와이프가 정성껏 만든 맛있는 술안주, 냉채족발 만들기재료를 공개해보자면 우선 적채랑 오이가 눈에 띄구요.

파프리카도 들어간 것이 보입니다.

여기선 피망, 당근도 들어가신 것을 확인하실 수가 있네요. 

그러니까 족발, 피망, 파프리카, 적채, 당근, 오이만 있으면 집에서 냉채족발 만들기도 그리 어렵지 않은 듯 보이구요.

취향에 따라 더 추가를 해도 될 듯 싶네요. 가장 중요한 것이 냉채족발소스인데 이건 공개하기 싫다고 하네요. 형편없다구.

어쨌든 이리하야 집에서 맛있는 술안주 냉채족발을 맥주와 함께 맛있고 행복한 저녁을 먹었다는 이야기는 여까집니다.

'푸드코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장치킨 맛있는곳  (0) 2013.08.28
비싼 여름 과일 수박  (0) 2013.08.27
간편한 아침식사 치킨 티카 마살라  (0) 2013.08.27

올해, 너무도 비싼 여름 과일 사진, 수박입니다. 수박 한 통에 3만원이 넘다니 도무지 믿을 수가 없네요. 도를 넘어선 가격.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올 여름도 다 가고 수박도 끝물인지라 더 이상 이런 비싼 과일은 보기 어렵겠지만 문제는 내년이네요.

올해 3만원이 넘었으니 내년엔 수박 한통에 4만원이 넘을 수도 있습니다. 말이 되냐구요? 원래 한 번 하기가 어렵지요.

한 번, 두 번 하다보면 4만원, 5만원 올리는 거, 전혀 문제될 게 없습니다. 수박 한 통에 5만원인 시대도 머잖아 올 것 같아요.

이제 돈 없으면 비싼 여름 과일로 등극할 달콤하고 맛좋은 시원한 수박은 꿈도 못 꿀 겁니다.

마트에서 파는 반토막 수박도 지금은 감사해야 할 듯. 분명 수박 4분의 1토막을 파는 시대도 올 것 같아요. 암울해.

예전엔 무더운 여름이면 온 가족 둘러앉아 선풍기 바람쐬며 먹던 여름 대표 과일 수박을 쪼개 먹고 씨로 장난도 쳤었는데.

이것도 추억속에 남겠네요. 여름이 다 가고 이제 끝물이라 아쉽지만 내년엔 착한가격으로 왔으면 하는 바람.

 

서민이 접하기엔 너무도 비싼 가격에 팔린 여름 끝자락의 과일 수박. 내년엔 꼭 착한가격으로 다시 만나길 바래보며 안녕.

회사 지각했을 때 또는 늦잠잤을 때 요즘 든든하고 간편한 아침식사로 맛나게 먹고있는 치킨 티카 마살라입니다.

조리시간은 7분 30초구요. 비닐포장 뜯고 전자렌지에 돌리면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렌지에 돌려놓고 세수하고 면도하고 나면 아침식사 준비끝.

예전 이마트에서 1,000원에 판매할때 많이 사놨었는데 벌써 다 먹었네요. 지금도 팔면 몇개 더 사놓고 싶은데.

350g의 용량, 맛도 좋구 1,000원에 이렇게 든든하고 간편한 아침식사. 저녁식사나 맥주안주로도 괜찮았는데 더 팔려나.

아, 그리고 제 티스토리에서 카레를 검색하시면 레드와 브라운 갈색에 대한 카레맛 후기도 있습니다.

3가지 맛의 태국카레, 가성비가 깡패이니만큼 기회되심 드셔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카레가 다 그렇듯 치킨 티카 마살라 또한 사진상으론 썩 먹음직스럽진 않습니다. 그런데 먹어보면 맛있는 반전이. 

카레와 밥은 이렇게 이층으로 되어있어요. 밥은 자스민쌀로 만든 길죽하고 호리호리한 모양. 

그대로 밥위에 카레를 쏟아부으면 든든하고 간편한 아침식사 완성. 

이제 막 퍼먹을 일만 남았네요. 늦잠잤다고 지각했다고 아침식사를 거르는건 좋지않다고 합니다.

바쁘더라도 아침식사는 꼭 하시길. 이상 든든하고 간편한 아침식사 치킨 티카 마살라글은 여기까지. 냠냠냠 먹자.

'푸드코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싼 여름 과일 수박  (0) 2013.08.27
벨기에 밀맥주 윌리안브로이 바이젠  (0) 2013.08.27
샤니빵 블루베리 크림치즈빵  (0) 2013.08.26

밀로 만든 벨기에 밀맥주, 윌리안브로이 바이젠 맥주(밀 50%이상)입니다. 맛도 궁금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집어와봤습니다.

원재료명은 정제수, 보리맥아, 밀맥아, 홉스, 효모로 만들었으며 알콜도수 5.0%, 용량은 500ml 입니다.

가격은 저렴한데 맛은 좀 심심한 편입니다. 목넘김은 나쁘지 않지만 맥주맛은 아주 좋다고 하긴 어렵겠습니다.

그래도 가격을 생각한다면 또 국산맥주를 생각한다면 이 가격대에선 윌리안브로이 바이젠 맥주가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거품은 잔을 기울여서 따라도 잘 나는 편입니다. 일부러 거품내려고 노력할 필욘 없어보이구요.

거품은 보기에도 부드럽구 맛도 부드럽습니다. 그런데 '그래, 이맛이야' 하는 느낌은 많이 안드네요.

그래도 가격을 생각한다면.

맥주색은 일반맥주보다 좀 진한편. 이건 아마도 밀이 들어가서 그런건 아닐까요?

맛이 아주 훌륭하다고 할 순 없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이 보다 좋은 선택은 없을 벨기에 밀맥주 윌리안브로이 바이젠.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윌리안브로이 바이젠, 그렇지않다면 크롬바커를 추천해요. 물론 크롬바커가 비쌉니다.

자전거 스마트폰 거치대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이름은 스마트폰 바이크 스탠드구요. 럭키투데이로 11,000원 구입했습니다.

전에는 자전거에 전조등빼고 아무것도 없었는데 요즘은 장거리 라이딩을 하다보니 이것저것 필요한게 많더라구요.

어제는 자전거 물통 케이지가 왔구 오늘은 자전거 스마트폰 거치대, 내일은 아마도 후미등이 올 듯 보입니다.

첨엔 자전거 거치형 가방을 살지 자전거 스마트폰 거치대를 살지 둘 사이에서 고민이 많이 됐었는데요.

자전거 거치형 가방을 사면 여유로운 공간에 넣고 다닐것도 많겠지만 많이 타봐야 3시간이니 그리 큰 공간은 필요가 없구

그래서 선택한 것이 자전거 스마트폰 거치대 되겠네요. 공간이 크진 않지만 스마트폰, 체인열쇠, 돈 정도는 들어갑니다.

박스 모양은 상당히 그럴듯합니다. 자전거에 빨리 달아보고 싶네요.

내용물이에요. 스마트폰 거치대와 연결고리 그리고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잠깐만요. 설명서 읽고 가실께요. 이 제품은 설명서 무조건 읽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음 큰 불상사가 생길수가 있어요.

전 처음에 설명서가 왜 필요한 지 몰랐습니다. 지퍼를 열어보기 전까지는요.

스마트폰 거치대 비닐 뜯고 지퍼를 쭈욱 열어보는데 엥? 지퍼가 끝까지 안열리는게 아니겠습니까? 오 마이 갓. 불량이다.

첨엔 불량인 줄 알고 지퍼를 힘으로 막 열어보려구 했어요. 그런데 절대 열리지 않더군요. 아, 제길슨. 교환해야겠다.

구입사이트로 가서 혹시 저와 같은 불량이 있는지 찾아보았지만 대부분 가성비 짱! 자전거 스마트폰 거치대 추천 후기 뿐.

안 좋은 내용이 하나라도 있겠지하고 찾아봤더니 저와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구매자가 있더군요. 헤헤 딱 걸렸어요.

구매자 : 지퍼가 잘 안열려요.

판매자 : 정상입니다.

엥? 이게 정상이라구요? 지퍼가 다 안열리는게 정상이란 말입니까? 이게 대체 어떻게 된 것이냐.

그러고나서 사이트에 나와있는 제품 설명부분을 다시 읽어봤습니다. "지퍼는 스마트폰 안전상 180도 밖에 열리지 않습니다.

악? 소리를 낸 후 제품과 같이 있던 설명서를 읽어 보았습니다. 설명서에도 180도 밖에 오픈 안된다는 말이 명시되어있네요.

아, 그럼 이것은 정상이 맞네. 이런 것도 모르구. 결론은 설명서를 꼭 읽어보실것.

이제 자전거에 스마트폰 거치대를 연결해봐야겠네요. 아, 그리구 가장 중요한 터치도 실험을 해봤는데요. 만족도 80%정도.

360도 회전도 되네요. 구매포인트, 4시간이상씩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껜 가방을 추천합니다. 필요한게 많을테니까요.

그리고 저처럼 3시간 이내로 타시는 분들껜 자전거 스마트폰 거치대를 추천해봅니다. 필요한게 적을테니까요.

저렴하면서도 쓸만한 자전거 물통 케이지(거치대) 하나 샀습니다. 인터넷 판매가로 1,200원에 샀는데 생각보다 괜찮네요.

자전가 물통 케이지는 자전거 탈때 물통만 잘 잡아주는 거치대역할만 해줌 되니까 굳이 비싼거 살 필욘 없어보이구.

단, 저렴하기에 MADE IN CHINA 는 감안해야되겠네요. 포장도 달랑 비닐하나. 설명서도 없습니다. 사실 필요두 없구요.

그 흔한 상표이름하나없는 자전거 물통 케이지. 나사도 2개 들어있습니다. 디자인은 무난, 색상도 블랙이라 무난.

앗? 그런데 사진으론 잘 안보이지만 자전거 물통 케이지가 좀 휘어져 있네요. 불량인가? 싼게 그렇지 뭐.

근데 손으로 힘을 좀 주고 살짝 움직여보니 대충 휜부분, 원상태로 돌아왔습니다.

자전거와 연결되는 부분이예요.

기본적으로 자전거에 나사가 있지만 녹슬었다면 자전거 물통 케이지에 들어있는 나사를 쓰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작게는 캔부터 500ml 물통까지는 무리없이 잘 잡아줄 것 같은 이름없는 자전거 물통 케이지.

저처럼 저렴한 가격에 자전거 물통 케이지 역할을 잘해줄 것 같은 거치대를 찾으신다면 1,200원짜리 주저없이 추천합니다.

무수은, 무카드뮴의 울트라파워라는 문구가 잘 어울리는 오래가는 건전지, 알카라인 AAA 건전지 기가맥스입니다.

가격은 단돈 1,000원이구요. 다이소에서만 판매합니다. 전에 AA 건전지 써보고 대만족, 이 번이 두번째 구매후기입니다.

아시겠지만 백만돌이 에너자이저나 토끼가 나오는 듀라셀은 누구나 다 아는 유명한 브랜드라 생각합니다.

둘 다 광고를 많이하니까요. 두 제품 모두 명성만큼 오래가는 건전지라 좋긴합니다만 가격이 타브랜드보다 좀 비싼편이죠.

이전엔 몰라서 그냥 두 제품을 많이 이용했지만 지금은 얘기가 좀 바꼈습니다. 기가맥스를 알고부턴 말이죠.

기가맥스는 광고를 안합니다. 안하는게 아니고 못하는걸꺼예요. 건전지를 1,000원에 판매하니 광고를 하면 큰 타격예상.

단지, 안 알려졌을뿐이지 가성비만 놓고 보면 기가맥스를 따라올 수 있는 건전지회사는 별로 없을 겁니다.

알카라인 AAA 건전지 4개에 1,000원. 개당 250원. 게다가 힘좋고 오래가는 건전지라고 한다면? 써보면 바로 답이 나오죠.

그 다음부턴 주저없이 기가맥스를 선택할거라 생각됩니다. 저처럼요.

1,000원이라는 가격때문에 당연히 중국건전지라 생각했는데 제조국이 태국이네요. 태국하면 또 하드디스크가 유명하죠.

작년 태국 대홍수로 하드디스크 값 급 상승.

저가임에도 상당한 디자인감각이 느껴지는 기가맥스. 실제로 보면 더 이쁩니다.

단돈 1,000원에 만날 수 있는 오래가는 건전지, AAA사이즈의 알카라인 건전지 기가맥스, 가성비로 강력 추천합니다.

주식회사 삼립식품에서 만든 샤니빵,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네요. 이 샤니빵의 이름은 블루베리 크림치즈빵인데요.

블루베리필링 11.71%, 크림치즈 10.18%, 88g, 275kcal. 가격은 1,000원으로 빵 크기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병문안 갔다가 환자분이 먹으라고 준건데 딱히 먹고 싶지는 않고 그래도 성의가 있어서 살짝 맛만 보았습니다.

그러고보니 어린시절이후 동네수퍼에서 샤니빵을 사먹어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네요.

어렸을 땐 샤니빵 나름 알아줬었는데 지금은 좋은빵들이 너무도 많이 나오죠.

그래도 수퍼나 마트에 가면 항상 볼 수는 있는 샤니빵. 추억삼아 한 번쯤은 먹어볼만은한데 자주 사먹기는 좀 그렇구요.

원재료명은 대부분 수입산. 국산으로 표시된 것이 하나도 없어 약간은 아쉽습니다.

블루베리가 들어있는 크림치즈빵. 그냥 빵이구나 하면서 씹고 있네요. 맛은 어렸을적 먹었던 샤니빵보다 못한 것 같구요.

삼립식품은 오랫동안 빵을 만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고급화이미지는 얻지 못한 것 같네요. 맛도 점점 퇴보하는 듯.

담버거 엑스포트입니다. 원산지는 벨기에. 댐버거라고도 하던데 캔에 붙어있는 스티커에는 담버거라고 되어 있어요.

요즘 마트마다 경쟁적으로 수입맥주 할인을 하고 있는데 그 중 담버거 엑스포트가 가장 저렴한 수입맥주로 알고 있습니다.

수입맥주 할인가격이 1,390원이면 국산맥주 355ml 보다 훨신 저렴한 것 같구 용량은 500ml, 알콜도수 5.0%.

이쯤되면 굳이 맛없는 국산맥주 사먹을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저렴한 가격과 용량으로 무장한 수입맥주 담버거 엑스포트.

분명 할인도 좋지만 역시 맥주하면 맛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요. 담버거 엑스포트는 딱히 맛있다고는 할 수 없겠으나

또 맛없다고 할 수도 없는 약간은 애매모호한 맛. 목넘김이 나쁘진 않지만 끝맛이 씁쓸하면서도 싱거움이 느껴지는 맛?

수입맥주 할인한다고 이것저것 막 집어넣다가 너무싼 가격이라 덥썩 장바구니에 넣었던 담버거 엑스포트.

원재료는 정제수, 보리맥아, 옥수수, 홉스, 홉스추출물로 되어 있는데 왠지 모르게 뭔가가 빠진 듯한 느낌.

나름 가성비로 나쁘진 않으나 자주 사먹고 싶은 생각은 들지가 않는 맥주. 한국맥주보다 좋고 다른 수입맥주보다 별로인

담버거 엑스포트. 할인시에만 구입할 가치가 있는 수입맥주.

통삼겹바베큐가 정말 맛있는 신천 고기집 녹슨드럼통입니다. 간만에 또 친구들 모임이 있어 1차로 갔다왔습니다.

요즘은 거의 1주일에 한 번꼴로 가는 것 같아요. 친구들이 고기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녹슨드럼통이라면 아주 환장을합니다.

메뉴가 하나여서 메뉴고르기도 쉽지만 그 하나의 메뉴가 너무나도 기막히게 맛있다는 점을 친구들이 높게 평가.

신천에 수많은 고기집이 있지만 단언컨데 통삼겹바베큐 만큼은 그 어느 집도 녹슨드럼통을 따라오기 어려울 겁니다.

그런데 녹슨드럼통은 위치찾기가 좀 애매해요. 처음 가시는 분들은 길을 못찾아 헤맬지도 모릅니다.

그럴땐 신천 아웃백을 검색하신후 그 뒷골목으로 가시면 끝.

오늘 우리가 먹을 통삼겹바베큐, 참나무숯에 초벌구이로 맛있게 구워질 준비를 하고 있는군요.

비계가 많아보이지만 녹슨드럼통은 저 통삼겹바베큐에 붙어있는 비곗살때문에 오는 사람들도 적지 않습니다.

저랑 친구들도 저 비계를 아주 좋아하는데요. 쫄깃쫄깃한것이 비계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냠냠냠 맛있다고 감탄연발.

어쨌든 오늘 통삼겹바베큐, 육질이 아주 좋아보입니다.

캠프파이어형태로 놓여있는 통삼겹바베큐. 항상 이모양 이대로 구워줍니다. 아무래도 가운데 화력이 세서 그럴것 같구요.

다행히 예약을 하고 온지라 오늘은 고기를 바로 먹을 수 있겠네요. 

아, 보기만해도 먹음직. 핸드폰을 들이대니 갑자기 고기한점을 번쩍 들어주시는 사장님.

기막힌 맛의 통삼겹바베큐를 먹기전의 모습. 어서 나의 뱃속으로 들어오렴.

통삼겹바베큐의 비계부위. 아침부터 군침이 목을 막 넘어가는군요. 이거 뭐 뇌에서 컨트롤이 안됩니다.

이러다가 또 월요일부터 신천 고기집을 찾게되는건 아닐런지. 

친구들의 수다와 함께 맛있게 익어가는 통삼겹바베큐. 껍데기는 이제 먹어도 될 듯 하네요.

한 점 먹어보겠습니다. 올때마다 물어본다는 것이 오늘도 못 물어봤네요.고기맛을 한층 더 돋궈주는 이름모를 블랙소스. 

고소함을 더해주는 인절미가루. 통삼겹바베큐 껍데기를 푹 담궜다 먹으면. 아, 너무 황홀한 맛, 훌륭한 앙상블.

이거 이러다가 오늘 또 신천고기집 녹슨드럼통에 모이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금요일까지 어떻게 참으려나.

'푸드코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담버거 엑스포트 수입맥주 할인  (0) 2013.08.26
독일 캔맥주 홀스텐프리미엄맥주  (0) 2013.08.23
혼자 밥먹기 편한곳  (0) 2013.08.23

말타는 기사와 빨간방패가 눈에 띄는 독일 캔맥주 홀스텐프리미엄맥주입니다. 이러다 수입 캔맥주는 다 먹어보겠네요

매번 새로운 수입 캔맥주를 마실때마다 느끼는 건 처음 맛보는 새로운 맥주맛의 설레임, 그리고 맛없을 때 밀려오는 후회감.

홀스텐에 기대했던 맛은 기본 + 프리미엄 글씨가 써 있어 내심 기대가 컸지만 아쉽게도 평타이상은 안되는 것 같습니다.

누가 사주면 모를까 제가 사서 마실일은 없을 듯 하구요. 지끔껏 마셔본 독일 캔맥주 중 젤 별로.

물론 싱겁고 목만 따가운 국산맥주보단 괜찮습니다.

홀스텐맥주 알콜은 5.0%, 용량은 500ml, 첨가물은 정제수, 맥아, 호프가 들어갔구요. 캔맥주 가격은 세일가로 2,500원입니다.

홀스텐은 프리미엄 글씨 선명하게 써져있고 수입된 독일 캔맥주라 내심 기대가 컸는데 컵에 따라보니 거품도 빨리 꺼지고

행여 냉장고에 오랫동안 넣어놔서 빨리 거품이 꺼지나 했는데 같이 넣었던 다른 수입맥주는 거품도 잘 나고 이건 뭐지?

그럼 애초에 홀스텐프리미엄맥주는 거품은 빨리 꺼지는 맥주인것일까요?

분명 거품맛도 맥주맛의 일부일텐데 아쉽게도 홀스텐프리미엄맥주에선 거품맛을 보긴 꽤나 어려웠습니다.

보세요. 이렇게 두 잔이나 따라놨는데 둘 다 거품이 없잖아요. 에잉. 맥주맛은 딱히 평하긴 어렵게 좀 어렵지만 굳이 소감을

써보자면 이건 목넘김이 거친것도 아니고 부드러운것도 아니구 맛있는 것두 아니고 맛없는 것두 아니구.

어쨌든 국산맥주보다 약간 더 나은 독일 캔맥주 홀스텐프리미엄맥주. 넌 오늘로 바이바이다.

'푸드코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삼겹바베큐가 맛있는 신천 고기집  (0) 2013.08.26
혼자 밥먹기 편한곳  (0) 2013.08.23
수원빵집 하얀풍차 티라미슈  (0) 2013.08.23

혼자 밥먹기 편한곳 없을까? 하다가 찾아간 패스트푸드점 맥도날드입니다. 당분간 밥을 혼자 먹어야합니다.

이유는 같이 일하던 직원들이 전부 휴가를 갔기 때문인데요. 저는 지난 번에 먼저 휴가를 보냈구요.

원래는 같이 일하고 같이 쉬었어야했는데 본의아니게 따로따로 쉬게되서 이렇게 혼자 밥먹기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패스트푸드점이 혼자 밥먹기 편한곳인 이유는 남의 눈치 볼 것없이 음악들으면서 먹으니까 되게 편하던데요?

"빅맥세트 나왔습니다." 맥도날드 직원이 저를 부르는군요. 점심을 가져와야겠어요.

오늘 점심비용, 빅맥세트 + 후식 소프트아이스콘 = 4,700원, 나쁘지 않군요.

청량감이 느껴지는 시원한 탄산음료수, 얼음동동 띄어진 아이스콜라. 

노릇노릇한 색깔에 바삭바삭한 맛이 느껴지는 감자튀김. 

그리고 메인주식인 빅맥. 

역시 빅맥은 패티가 두개나 들어가서 두툼하고 푸짐하군요. 이거 하나면 점심식사로 든든하겠는데요?

냠냠, 맛은 있지만 역시 밥은 사람들과 같이 이야기하면서 먹는것이 젤 좋은 듯 하네요.

혼자 밥먹기 편한곳을 찾으신다면 패스트푸드점 추천합니다. 하루, 이틀정도만요. 그 다음은 좀 질림.

수원빵집중에서 빵맛좋기로 소문난 하얀풍차, 그곳에서 파는 티라미슈입니다. 하얀풍차? 유명한가? 난 첨 들어보는데?

그도 그럴것이 여기는 수원과 거리가 먼 인천, 그러니 아무리 유명하다 한들 수원빵집? 하얀풍차? 절대 알리가 없죠.

어쨌든 수원에서 근무하는 후배를 집으로 초대했더니 이걸 사가지고 왔는데 아이들 먹으라구 사온 티라미슈를 제가 거의

냠냠한 것은 아니고 제가 좀 많이 먹었습니다. 무식하게 달지도 않은 그 맛이 제 입맛에 꼭 맞는다고나 할까요?

인천에서 빵사려고 수원빵집, 하얀풍차까지 갈 일은 없겠지만 가끔 티라미슈가 먹고싶을 땐 수원서 근무하는 후배를

초대해야겠다는 생각이 번쩍 들었습니다. 허, 정말 그러면 되겠네? 아, 똑똑하다 내머리.ㅋㅋㅋ

티라미슈 포장케이스에는 하얀풍차빵집 쉐프의 화려한 경력도 나와있었는데요. 국내최초 천연효모 발굴특허출원.

대한제과협회 기술지도위원, 기능장협회 기술분과위원,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금상, 대상, 국무총리상수상까지.

이쯤되면 빵의 신, 빵의 명장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겠네요.

WHITE WINDMILL. 하얀풍차. Since 1993.

1993년이면 하얀풍차가 생긴지 20년이 넘은 전통빵집인듯한데 체인점두 있구 근데 인천엔 왜 없지? 

앞다투며 유명연예인 섭외해서 광고에만 열을 올리는 모 빵집보단 20년의 오랜전통을 가진 하얀풍차, 맘에 드네요.

광고 이딴거 보단 앞으로도 꼭 빵맛으로 승부하길 기대해보겠습니다.

티라미슈. 커피와 함께 마시면 더 맛나죠? 상단에 틈새없이 곱게 뿌려진 진한 초코가루. 입자가 고운게 막 보입니다. 

크헉. 티라미슈 맛이 너무 궁금해서 한포크 푹 떠버리고 말았네요. 초코향이 입에서 맴도는 것이 글쓰면서도 막 땡기는 중.

아, 이글을 쓰고있는 지금은 티라미슈 다 먹고 없다. 

티라미슈를 잘라먹자해서 잘라봤는데 아니? 이게 대체 몇층으로 되어 있는거죠? 1,2,3~9? 무려 9층. 9층짜리 티라미슈?

완전 대박입니다. 이게 1만2천원밖에 안하다니. 게다가 이 달지않으면서도 입안가득 퍼지는 티라미슈의 맛과 향이라니.

아, 당장 수원빵집 하얀풍차로 단숨에 달려가고 싶군요. 갑자기 하얀풍차의 다른 빵들은 어떤 맛인지 급 궁금해졌습니다.

하지만 빵사러 가기엔 수원은 너무 멀다. 흠, 그럼 오늘 또 후배나 초대해볼까나?

어제 구입한 GQ 9월호 입니다. 부록은 폭스바겐 목걸이 카드지갑인데요. 의외로 높은 퀄리티에 살짝 놀랐습니다.

반신반의했는데 사길 잘했다고 생각되네요. GQ 9월호는 부록 목걸이 카드지갑때문에라도 구입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요즘 때아닌 목걸이 카드지갑이 열풍이잖아요. 특히 강남을 거닐다보면 목걸이 카드지갑 건 사람 흔하게 볼 수 있는데요.

유행따라 대세따라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겠지만 현재에 충실하자구요. 어쨌든 목걸이 카드지갑은 대만족.

반면에 실망적인 것도 있어요. 그것은 바로 GQ 9월호. 잡지책은 두꺼운데 진짜 볼 것 없습니다. 전부 광고.

기사거리도 없고 기억에 남는게 있다면 경매이야기. 그거빼곤 GQ 9월호에서 얻을 컨텐츠는 거의 없습니다.

간만에 산 GQ9월호 잡지는 대실망. 하지만 부록은 대만족.

GQ에게 한마디 하자면 부록으로 연명하는 건 오래 못갑니다. 담부턴 알찬 내용들로 가득차길 바랄께요.

화제의 주인공 폭스바겐 목걸이 카드지갑. 로고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박스 오픈. 무슨 설명서와 목걸이, 그 아래 GQ로고가 박힌 종이안에 카드지갑이 들어있습니다.

파란색의 카드지갑. 정말 맘에 드네요. 깔끔하면서도 도도하면서도 세련됨이 느껴지는 폭스바겐 목걸이 카드지갑.

카드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은 앞에 2개, 뒤에 한개가 있네요. 

이제 줄만 연결하면 목걸이 카드지갑완성. GQ 9월호 부록이라 많은 사람들이 알아보겠지만 뭐 어떻습니까.

남의 눈치가 아닌 나 편할려고 쓰는건데요. 오늘부터 카드만 지갑에 넣고 목걸이로 달고 다녀야겠네요.

무거운 지갑이여, 안녕.

곧 출시예정인 1만원대 저렴한 스마트폰 이어폰입니다. 이름은 티피오스popular 인데요. 가성비 이어폰으로 추천합니다.

제가 출시도 안된 제품을  가지고 있는 이유, 체험단에 선정되었기에 때문이예요. 그래서인지 박스가 따끈따끈(?)합니다.

남들보다 뭔가를 먼저 써본다는 건 소개팅 나가서 누군가를 소개받는 그런 설레이는 느낌과 상당히 비슷한데요.

1만원대로 곧 출시할 스마트폰 이어폰 티피오스, 저렴하면서도 무난한 스마트폰 이어폰을 찾으신다면 한 번 눈여겨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티피오스popular의 박스부터 보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Wake Up Your Ears 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오구요.

줄꼬임없이 잘 풀리는 Half Flat Cable 이어폰, 즉, 우리가 흔히 말하는 칼국수 이어폰입니다.

줄모양이 정말 칼국수 같아서 그런 이름이 붙은 것이기도 하지요.

 

티피오스popular 보러가기

티피오스popular 박스후면을 보면 스펙과 악세사리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오른쪽 아래보면 MADE IN KOREA라고 되어 있는데 참 보기드문 대한민국 원산지네요. 이거 점점 기대가 커지는데요?

스펙은 다이나믹유닉, 커넥터 금도금 이 정도가 눈에 들어옵니다. 숫자로 되어있는 것은 잘 모르니까 그냥 넘어갈께요.

박스에서 이어폰을 꺼냈습니다. 이게 다예요. 이외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좀 썰렁한가요?ㅋㅋㅋ

이어폰과 3가지 타입의 실리콘이어팁이 다구요. 하단에 보이는 건 스몰, 라지사이즈, 이어폰에 껴있는건 미들사이즈.

반짝반짝. 메탈헤드가 눈에 띕니다. 황동과 천연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조금 무거워 보이기도하지만 무게는 7g.

그래서 무게감은 거의 안느껴집니다. 일반 이어폰과 차이없어요.

이어폰 뒷면을 보면 L, R 표시가 되어있구요. 이어폰 줄을 보니 또 칼국수가 생각나네요. 전형적인 칼국수 이어폰의 모습.

24K로 도금된 플러그. 모양은 'ㄱ'자로 되어 있어요. 전 '1'자형을 좋아하는데 수명부분은 'ㄱ'자가 더 좋다고 합니다.

이건 뭐 쓰기나름이라고 생각해여. 어쨌든 오랜만에 써보는 'ㄱ'자 이어폰,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이어팁을 교체하는 중이예요. 전 스몰사이즈로 교체했는데 이유는 마지막에 설명드릴께요.

사진에서처럼 이어팁을 까벼서(?) 저 상태로 쏙빼면 이어팁은 쉽게 나옵니다. 그리구 본인 귀에 맞는 이어팁을 연결하면 끝.

별로 어렵진 않겠죠?

제품에 대한 박스, 구성품, 각 부위설명은 여기까지예요. 이제 제가 느낀 본 스마트폰 이어폰의 장, 단점을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매도 먼저 맞는게 좋다고 단점부터 말씀드릴께요. 2개구요.

첫번째는 저만 그런건진 모르겠으나 걸을때 혹은 이어폰 줄이 뭔가에 부딪힐 때 귀에 울림이 있습니다. 응? 뭐지?

몇 번이고 같은 증상이 발생해서 검색해보니 인이어방식에 이런 현상이 가끔 있다고 하네요.

그러나 참으로 다행스러운 것은 해결방법이 있었습니다. 이어팁을 스몰로 바꾸고나니 그런현상은 거의 사라졌는데요.

제 생각으로는 이어팁과 개개인의 귓구멍사이즈가 달라서 이런 현상이 생기는 듯 하구요.

아무튼 처음엔 당황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해결이 된 상태입니다. 여기까지가 첫번째 단점.

두번째, 리모콘이 없습니다. 문제는 저처럼 티피오스 이어폰의 체험단 글을 보면 이어폰이 있는 것도 있습니다. 응? 뭐지?

이게 어떻게 된 걸까요? 제품명은 같은데 누구는 리모콘이 있구 누구는 리모콘이 없구 왜이러는걸까요? 혹시 제조사 실수?

아직 공식적으로 판매가 되는 이어폰이 아니기에 이게 정상적인건지 아닌건지 모르겠으나 만약 잘못 된거면 수정을 해서

출시하는게 맞다고 생각되구요. 그렇지 않다면 그 이유를 납득이가게 충분히 설명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잠시 뇌리를 스치는 것이 만약 리모콘이 있는 제품, 없는 제품. 이렇게  2가지 버전으로 출시가 된다면?

제 추측이긴한데 이건 티피오스에서 꼭 공식적으로 설명해야할 필요성은 있다고 봐요. 그렇지 않나요? 그렇다구 보구요.

어쨌든 제가 찾아낸 단점은 여기까집니다. 2개 밖에 안되는데 글이 길다보니 굉장히 많은 것 처럼 보이네요.

그럼 이제 장점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제가 살면서 그닥 좋은 이어폰은 많이 써보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 제품이 좋다, 나쁘다 판단하기는 상당히 어려운데요.

다만,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아이폰 번들 이어폰과 음질적 차이는 생각보다 크게 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아이폰 번들폰이 3~4만원, 티피오스popular이 1만원대라고 한다면 나름 가격대비 선방을 한 것 같구요.

대체로 아이폰 이어폰이 오랫동안 사용해서 더 좋은 소리로 느껴지긴하지만 보컬보이스 쪽에선 티피오스가 좀 더 선명한 듯한

인상도 받았습니다. 여러번 반복해서 교차로 들어봤음에도 티피오스popular이 그닥 밀리는 느낌은 들지가 않네요.

리뷰정리.

제 의견 "1만원대 이어폰, 저렴한 스마트폰 이어폰을 사신다면 티피오스 이어폰은 충분히 추천할만한 가치는 있다" 입니다.

며칠 써보니 충분히 들을만 하구요. 제 리뷰는 여기가지네요. 마지막에 왠 글을 이리 많이도 썼는지.ㅋㅋㅋ

 

합성착향료, 합성착색료를 사용하지 않은 자연드림 아이스크림 아이콘입니다.

그런데 왜? 자연드림 아이스크림은 이런 합성착향료와 합성착색료를 사용하지 않은 점을 강조하는 것일까요?

다른 아이스크림에서 보지 못한 이 문구, 너무 궁금해서 한 번 찾아봤습니다.

우선 합성착향료, 이건 식품첨가물의 일종으로 화학적인 합성을 통해 만들어진다고 하는데요.

이 합성착향료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부분의 간식거리에 거의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거 몸에 안좋다고 해요.

합성착색료도 마찬가집니다. 식품첨가물 중 화학적합성품을 말하며 식품을 착색할 목적으로 쓰여진다고 하는 합성착색료.

이 또한 몸에 나쁜작용을 하는 걸로 알려져 왔습니다. 그 동안 알게 모르게 우리는 이런 것들을 먹고 살아온 것 같아요.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도 늦지않았습니다. 더 이상 합성착향료와 합성착색료를 사용한 간식거리는 피하는게 좋다구봐요.

자연드림 아이스크림 먹다가 저도 오늘 하나 배운게 있는 것 같습니다. 수입원재료가 너무많이 난무하는 요즘시대.

이제 먹거리 하나하나도 꼼꼼하게 따지고 먹어야하는 슬기로운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는듯해여.

하물며 더운 여름, 시원한 아이스크림하나 맘대로 못먹는다는게 말이나 되는건지. 근데 제가 너무 깐깐한가요?

이것저것 다 따지만 먹을 수 있는게 거의 없다구요? 맞습니다. 다 따지고 보면 사실 먹을만한게 많이 없는것이 사실이죠.

그러나 모르고 먹는 것과 알면서 적게 먹는 것과는 분명 많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난 그냥 이런거 안따지고 먹을래 하시는 분은 물론 그냥 드셔도 됩니다. 선택은 언제나 자유.

주절주절하다 아이스크림 다 녹겠네요. 일반콘보다 살짝 비싸지만 믿고 먹을 수 있는 자연드림 아이스크림 아이콘.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사소한 간식하나에도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구요.

먹거리 구입전 합성착향료, 합성착색료가 첨가됐는지를 꼭 확인하고 구입하는 습관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피로회복 할 때, 졸음 올 때, 정신 좀 차리고자 할 때 하나씩 사다먹는 에너지음료 핫식스 후르츠에너지입니다.

타우린 1,000mg 함유, 과라나 천연 코카페인 함유 60mg, 오렌지과즙 14%, 백포도 과즙 4%, 사과과즙 2%가 들어있는

에너지음료 핫식스 후르츠에너지. 여러가지가 많이 들어가서인지 맛이 상당히 묘하구요.

탄산음료기 때문에 잠도 확 달아나는 효과가 있네요. 에너지음료가 좋다, 안좋다 말이 많은데 잠을 깰 때는 사실 이 만한게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종종 사먹게되요. 일은 해야되니까요.

핫식스 후르츠에너지의 최여진 복고 캐릭터인가요? 누가 그렸는지 재밌고 특색있게 잘 그렸다고 생각됩니다.

머리에 꽂은 아이폰하며 선글라스색하며 바지색하며 온통 핑크핏으로 물든 핫식스 후르츠에너지.

그런데 잘 보니 주의사항도 있네요. 어린이, 임산부, 카페인에 민감하신 분은 마실때 주의하라구요.

뭐 큰일이야 있겠습니까만은 주의문구가 있다는 건 자칫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니 드시기전 참조하시구요.

그럼 에너지음료 핫식스 후르츠에너지의 색상 한 번 보시겠습니다.

사실 전엔 캔으로 마셔서 잘 몰랐는데 종이컵에 따라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색깔이 헉.

눈으로 보여지는 이 색깔, 이거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요? 이건 뭐 굳이 말씀드리지 않으셔도 아시리라 봅니다.

이걸보니 에너지음료를 마시는 것 보다 잠이 훨씬 더 잘 달아납니다. 담부턴 종종 따라마셔야겠다는 생각이 들구요.

핫식스 후르츠에너지가 주는 충격의 시각적 효과, 가끔은 마시는 것보다 잠을 더 잘 쫓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아니, 이렇게나 많이? 단팥이 듬뿍 들어있는 소보루빵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소보루빵을 가장한 단팥빵이구요.

최근 그 어느 제과점에서도 이렇게나 많은 단팥이 들어간 빵을 먹어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제품명은 소보루 단팥빵, 자연드림에서 구입한 빵이구요. 중량 230g, 625kcal, 소보루 9.7%, 팥앙금 42.8% 함유되었습니다.

특징은 소보루에 비해 팥앙금이 상당히 많이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전 이 빵을 소보루빵을 가장한 단팥빵이라고 부릅니다.

예전에 자주 이용하던 파리바게트와 뚜레쥬르, 그런데 지금은 거의 안가고 대부분 생협 또는 자연드림에서 시켜먹습니다.

왜냐구요? 브랜드빵집은 말도 안되게 빵이 너무나 비쌉니다. 손바닥만한 빵 하나 가격이 무려 1,500~1,800원 정도.

빵 몇개만 집으면 1만원이 훌쩍 넘어버리는 브랜드빵집, 카드할인혜택이 있지만 지금은 그닥 티도 안납니다.

사실 빵값이 이렇게 비쌀 이유가 전혀없습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제 사촌동생이 빵집을 운영합니다.

그래서 대략적인 빵의 원가와 마진이 어느정도 남는지 대충 들어서 알고 있죠. 브랜드빵집들이요? 엄청 이윤 남길겁니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사먹기 시작한 자연드림 빵, 브랜드빵과 가격은 대동소이하나 원재료가 믿을만 합니다.

일부러 원재료명과 함량을 찍어봤는데요. 소보루빵 원재료명을 보시면 대부분이 국내산원료를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한, 두개를 제외하곤 전부 국내산, 그런데 브랜드빵집은 어떨까요? 과연 국내산 원재료를 많이 이용해서 빵을 만들었을까요?

또 하나, 자연드림 빵은 원재료 값이 떨어지면 빵값도 가끔 떨어집니다. 그런데 브랜드빵, 한 번 올라가면 절대 안떨어집니다.

왜 그러는 걸까요? 날짜 지난 빵들, 생색내며 할인, 떨이판매. 전엔 이 때다 하며 악착같이 사서 먹기도 했는데.ㅋㅋㅋ

이젠 그럴 필욘 없을 것 같네요.

소보루빵을 가장한 이 단팥빵의 크기는 제 손바닥보다 약간 큽니다. 그런데 용량이 있다보니 좀 묵직한 편이구요.

가운데 소보루, 사이드는 바이트피자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엣지부분만 떼서 먹게꼬롬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언제 그렇게 해서 먹나요. 그냥 막 뜯어 먹지요.

자, 이쯤해서 소보루빵을 가장한 단팥빵속엔 얼마나 많은 단팥이 들어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먹기좋게 잘라봤는데 어떤가요? 정말 소보루빵 속에 단팥이 푸짐하게 들어있죠? 

소보루 단팥빵은 진짜 단팥이 푸짐, 단팥빵 중의 단팥빵이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구요. 맛은 기가 막히게 맛있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 한끼식사로도 든든하네요. 믿고 먹을 수 있어 나름 신뢰가 가는 생협, 자연드림.

절대 브랜드빵에 맛이나 가격이 꿀리지 않는다는 정보와 함께 전 소보루 단팥빵 냠냠냠.

이마트에서 구입한 독일맥주 투허 필스너예요. 이마트에서 샀지만 다른 마트에서도 팔거라 생각되구요.

요즘 수입맥주들 세일을 많이 하던데 이것저것 종류별로 사다보니 투허 필스너도 같이 딸려온 것 같습니다.

투허 필스너 알콜도수는 5.0%, 물, 보리맥아, 호프, 호프추출물, 이스트를 혼합, 투허브로이라는 곳에서 제조를 한 걸루

되어있으며 뢰빈브로이 코리아에서 정식 수입해서 판매를 하고 있는걸로 설명스티커에 나와있습니다.

독일맥주 투허 필스너의 첫 느낌은 부드럽지 않을것만 같은 맥주거품과 진하지 않은 맥주색깔었습니다.

보통 필스너하면 황금색의 맥주를 떠올리는데 이 맥주의 색상은 빛바랜 황금색처럼 아주 연하고 밝게 보였는데요.

눈으로 보는 맥주색도 중요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맥주맛이 가장 중요하겠죠? 한잔 마셔봐야겠네요.

크, 약간은 거칠면서도 씁쓸한 맛이 느껴지는군요. 전에 마셨던 독일맥주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맛이 납니다.

투허 필스너는 맛이 없는건 아닌데 씁쓸한 맛의 여운이 많이 남네요. 제 취향은 아닌듯싶어 담부턴 안 사 마실듯 싶네요.

서울우유에서 만든 요하임, 수저로 떠먹는 저지방 요거트입니다. 제가 먹을건 아니구 울 아들이 사달라고해서 사줬습니다.

마트에서 구입, 가격은 2,180원정도 하는데요. 용량이 무려 400g이나 나갑니다. 이 조그만게 400g이라니 놀랍네요.

보통 라면이 120g 정도하는걸로 알구있는데 요하임이 라면 3개무게보다 더 나가다니 이건 그냥 헐~하게 됩니다.

요하임이 아무리 저지방 요거트라고해도 용량이 400g이면 저지방이 무의미하지는 않는지 모르겠네요.

뚜껑에 푸짐하게 들러붙은 요하임 요거트, 역시 뚜껑에 있는 요거트를 먹는 재미.

오랜만에 먹어봤음에도 불구하고 맛은 꽤 있었습니다. 아들도 맛있다구 좋아하네요.

딸기함량 10%, 1회 제공량 100g이라고 되어있는데 한 번에 다 먹어버린 울 아들. 그래 잘먹고 잘커야지.

아빠는 별로 먹고 싶지않으니 혼자 많이 먹으렴. 거 맛은 있겠다. 거 요하임 저지방 요거트 맛은 있겠네. 쩝.

산들촌에서 만든 우리아이 착한새우, 아이들간식으로 추천해봅니다. 과자이름이 좀 생소하죠? 저도 생소합니다.

제조업체도 산들촌, 여기도 잘 모르겠어요. 다만, 생협에서 판매하는 과자이기에 안심하고 먹고 있습니다.

우리아이 착한새우는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새우가 첨가된 새우깡의 한 종류로 보시면 되는데요.

아이들간식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무합성착색료, 무팽창제, 무L-글루타민산나트륨이 들어가 있지 않다고 합니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용어는 아니지만 상단에 강조문구가 있는걸 보면 몸에 안 좋은 것임엔 틀림없는 것 같네요.

생새우와 우리밀의 만남, 새우 9.13% 함유, 280kcal, 60g 용량의 우리아이 착한새우.

요즘 먹거리를 살 때 유심히 보게되는 원재료명. 수입산이 대세긴해도 잘 찾아보면 국내산을 쓰는 곳도 많습니다.

우리아이 착한새우 원재료명을 보면 우리밀, 전분, 생새우,정제소금등 국내산 재료를 많이 사용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수입산 보다 국내산이 좋겠죠. 신토불이가 괜히 있는 말은 아닐테니까요.

우리아이 착한새우의 모양입니다. 새우깡을 많이 닮았네요. 맛은 어떨까요? 많이 심심합니다. 싱겁구요. 짜지 않아요.

기존 우리가 알던 새우깡을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모양만 비슷할 뿐 맛은 완전 다르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재밌는 점 하나, 첨엔 넘 심심하다고 느끼며 먹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그 특유의 맛이 있더군요.

담백하고요. 맛도 있는 것 같습니다. 짜지두 않구요. 이 정도면 아이들간식으로 추천해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되네요.

시원한 음료가 생각나는 여름이 계속되는군요. 요즘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런지 빨리 가을이 왔음하는 생각도 듭니다.

근데 막상 가을이 오면 여름이 그립겠죠? 오락가락하는 나의 마음. 그래서 인간을 변덕쟁이라고 했던가요?

어쨌든 피할 수 없음 즐기라는 말이 있듯이 무더운 여름, 피할 수 없다면 시원한 음료와 함께 보내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오늘은 맛없는 물을 어찌나 마셨던지 달달하면서도 시원한 음료가 생각나더군요.

마침 민트초코아이스가 할인을 하길래 하나 사마셔봤는데요. 음, 달달하니 시원한데? 내가 찾던 바로 그 음료야.

아, 초코맛, 아, 민트맛, 민트초코아이스라는 이름 참 잘 만든 것 같네요.

살아생전 쪽쪽빨리기전 민트초코아이스의 마지막 모습. 미안, 내가 많이 더워서 널 마셔야겠다. 쪽쪽쪽. 

그대로 한 모금 쪽 마셨더니 민트초코아이스 모양새가 이리 나오네요. 어이쿠. 근데 너무 빨았나?

갑자기 몸속에 들어온 시원한 음료로 인해 가슴과 머리가 아파오는군요.

아무리 덥다한들 찬음식이든 더운음식이든 천천히 먹는 지혜를 가져봅시다.

오늘은 금요일, 퇴근후 집에서 간단한 술안주로 먹을 수 있는 육포하나 추천해보겠습니다. 생협에서 나온 돈육포구요.

돈육을 사용해서 그런지 육포가격이 3천7백원밖에 안합니다. 소고기육포에 비해 가격은 많이 저렴한 것 같아요.

맛도 의외로 괜찮았는데요. 생각보다 부드럽구요. 딱딱함도 거의 없었습니다. 간단한 술안주론 정말 괜찮은 것 같아요.

COOP 돈육포 설명문구를 보면 우리땅에서 키운 믿을 수 있는 먹거리. 품질 좋은 국내산 무항생제 돈육을 사용하였으며

육질이 부드러워 아이들이나 노인분들도 드시기 좋습니다. 아이들이나 노인분들도 돈육포의 타겟이 되는군요.ㅋㅋㅋ

그리고 발색제와 함성보존료가 무첨가 되었다고 하는데 발색제는 뭐고 합성보존료는 뭘까요?

먼저 발색제, 색을 선명하게 만드는 화학물질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먹는 과일, 야채, 식품, 어육제품등 거의 모든 음식에 들어가는 것 같은데 인체에 미치는 영향도 있네요.

많이 먹을 경우 빈형이나 구토, 의식불명까지 갈 수 있다고 하니 앞으로 발색제가 들어간 음식은 피하는게 좋겠구요.

합성보존료는 미생물이 증가하는 것을 방지하는 일종의 식품방부제라고 하는데 이것도 몸에 안좋긴 마찬가지겠지요?

어쨌든 이래저래 말이 많았으나 집에서 간단한 술안주를 찾는다면 육포 추천, 강력 추천!!!

 

'푸드코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원한 음료 민트초코아이스  (0) 2013.08.16
여름별미음식 냉콩국수맛집  (0) 2013.08.16
똠양꿍 맛이 나는 레드커리  (0) 2013.08.16

저는 여름별미음식하면 뭐니뭐니해도 냉콩국수맛집을 찾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얼음이 송송 들어간 션한 냉콩국수.

냉면이요? 물론 물냉면이든 비빔냉면도 여름철에 많이 먹는 음식이긴하죠.

다만 냉면은 사계절내내먹는 음식이기에 여름별미음식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습니다.

고기먹을때도 후식으로 냉면을 많이 먹으니까요.

반면에 냉콩국수는 봄, 가을, 겨울철에 먹는다기보단 여름철에 특히 많이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냉콩국수야말로 진정 여름별미음식이란 타이틀이 딱 어울린다는 말씀이죠. 오늘 찾아간 냉콩국수맛집, 여긴 서울 강남.

상호는 까먹었습니다. 잘 기억이 안나네요. 하지만 시원한 냉콩국수를 파는 맛집임에는 틀림없다는 사실.

국물 한 방울까지 안냉기고 냉콩국수를 먹어본 적은 처음...은 아닌 것 같구요. 뭐 몇번째 되겠지만 이집 것도 다 먹었네요.

제 뱃속에 들어가기전 냉콩국수의 마지막 모습. 동동 떠 있는 얼음에 냉콩국수가 서서히 시원하게 되어 가는데.

아, 빨리먹고싶다. 

후루룹~후루룹~ 캬, 정말 맛있네요. 매년 여름이면 꼭 찾아먹는 여름별미음식 냉콩국수. 맛집에서 먹음 더 맛있어요.

강남에 있지만 상호는 몰라서 죄송합니다. 또 가게되면 기억했다가 나중에 꼭 알려드릴께요.

백업용으로 구입한 웨스턴디지털외장하드입니다. 크기는 2.5인치, 용량은 500GB, USB3.0 전송속도 지원합니다.

크기가 작아서 포터블 외장하드로 적당하구요.

무게가 상당히 가볍고 크기도 일반 2.5인치 외장하드보다 작은편입니다.

친구가 쓰는 씨게이트 500GB 외장하드와 크기를 비교해보니 웨스턴디지털외장하드가 크기는 확실히 작습니다.

웨스턴디지털외장하드 박스 뒷면엔 다양한 언어로 제품설명이 되어 있으며 한국어로도 번역되어 있습니다.

별건 아니지만 한국어를 볼 수 있는 수입제품을 보면 왠지 방갑더라구요. 저만 그런건지.ㅋㅋㅋ 

누런 골판지같은 것에 들어있는 웨스턴디지털외장하드. 

손바닥에 쏙 올라올만한 앙증맞은 크기와 무게를 보면 역시 웨스턴디지털외장하드를 잘 샀다고 생각합니다.

USB 2.0과 달리 새로운 규격의 입력단자인 USB 3.0.

속도와 전력공급으로 인해 꼽는 곳이 두 군데로 되어있는데 이건 전보다는 사용하기 불편해진 것 같습니다.

연결이 어려운 건 아니지만 편리성은 USB 2.0 이 더 좋은 것 같네요.

휴대가 좋은 2.5인치, 적당한 공간의 500GB, 전송속도 USB 3.0을 지원하는 웨스턴디지털외장하드를 추천하며.

그런데 구입한 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250GB를 사용, 이거 1TB로 가야하나?

"호주에 가면 시드니를 가보고 시드니를 가게되면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는 꼭 보고 와라." 친구가 한 말입니다.

전 착하기때문에 친구말을 듣기로 했습니다. 어떻하다 호주에 갔구요. 가서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릿지를 보고 왔습니다.

특이한 건축물디자인의 오페라하우스는 인상깊었습니다. 하지만 하버브릿지는 그냥 별 특이점은 찾아내지 못했네요.

더도 말고 더도 말고 그냥 평범해보이는 다리. 어떤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진 모르겠으나 제가 볼 땐 그냥 다리였습니다.

친구에게 들었는데 하버브릿지는 호주의 남쪽과 북쪽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가끔 상어도 나온다고 하네요.

"정말? 에이, 설마" 했지만 이 하버브릿지를 만들다가 물에 빠져 상어밥에 된 사람들이 있다고 하니 약간은 섬찟했어요.

어쨌든 하버브릿지는 호주와 시드니를 대표하는 거대한 상징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대단한

점은 찾지 못했구요. 다만 경치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하버브릿지 밑으로 배들도 왔다갔다하구 물도 생각보다 맑았구요.

담번에 호주에 간다면 아마 하버브릿지는 가지 않아도 될 듯 싶네요. 오페라하우스 공연이 있음 또 모를까.

때 마침 배가 지나가네요. 제가 있는 곳은 오페라하우스. 

유유히 떠나가는 배. 저 멀리 보이는 집들. 이름은 모르겠구 부자동네라고 하네요.

우리나라도 한강보이는 곳에 살면 집값 비싸고 부자잖아요. 호주도 그런가 봅니다.

이상 호주 시드니에서 만난 하버브릿지였네요. 재미없죠? ㅋㅋㅋ

 

"헉, 이것은 완전 똠양꿍 맛이다" 이마트 태국카레 레드커리를 맛 본 제 소감은 이렇습니다.

지난 번에 먹은 마싸만 커리는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이 번 레드커리 시식기는 어쩜 최악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태국카레 마싸만 커리 시식기 보러가기

 

예전에 태국레스토랑에 갔다가 먹어본 똠양꿍 스프. 아, 그 맛이 너무 강렬하여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스프색깔도 이쁘지 않을뿐더러 이건 화장품냄새인지 향수냄새인지 도무지 분간이 안갔던 똠양꿍.

한 동안 잊고 살았었는데 그 똠양꿍 맛과 내음을 태국레드커리에서 만나게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똠양꿍이 워낙 유명하고 세계3대스프로 소문나 있어 2번이나 도전해보았지만 실패. 이건 도저히 안되겠습니다.

전 참을 수도 없고 먹을 수도 없습니다. 비싼 음식이라고 해도 전 똠양꿍을 먹지 않겠습니다. 다짐했던 지난 날.

그런데 지금 제 눈 앞에는 제2의 똠양꿍이라 불러도 손색없는 레드커리가 떡하니 버티고 있습니다.

과연 다 먹을 수 있을진 모르겠으나 일단 시식기를 올려야하니 도전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자렌지에서 7분30초정도 돌려서 나온 똠양꿍 맛과 향기가 나는 레드커리.

마싸만 커리처럼 두툼한 치킨과 국물은 사진상으론 상당히 먹음직 스럽습니다.

참으로 다행인 것은 이 특유의 향이 PC로는 맡아볼 수 없다는 점. 천만 다행입니다. 

밥 아래로 숨어버린 치킨들. 생긴건 그럴듯하지만 과연 레드커리의 그 맛은 어땠을까요?

역시 똠양꿍 맛이 살짝납니다. 하지만 똠양꿍처럼 아주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똠양꿍 맛이 나긴했지만 그냥저냥 먹을만했던 레드커리. 한국인으로서 일반인들에게 추천하기엔 좀 무리가 있어보이구요.

다만 태국음식을 좋아하신다면 레드커리는 무난하게 드실 수 있으리라봅니다. 물론 전 안먹을랍니다. 아직 적응이 안되서.

기름에 튀기지않고 구운 올리브 오징어땅콩입니다. 생협에서 만들었구요. 아이들, 어른들 간식거리로 추천해볼께요.

전엔 오리온에서 만든 오징어땅콩을 많이 먹었었는데 요즘은 생협 오징어땅콩을 많이 먹게되네요.

그도 그럴것이 마트나 슈퍼를 가기보단 생협에서 주문해서 먹는 음식이 많다보니 간식거리도 자연스레 생협에서 주문.

생협 올리브 오징어땅콩은 재밌는 점도 하나 있습니다. 과자봉지는 작은데 양이 상당히 실하게 들어있습니다.

보통 과자들은 과자를 보호한답시고 질소를 많이 넣잖아요? 그러다보니 봉지는 큰데 내용물은 상당히 적게 들어가죠.

반면에 올리브 오징어땅콩은 질소량을 과자가 부서지지않을 정도만 들어가 있을 뿐, 나머지는 전부 내용물이랍니다.

마치 모 과자회사처럼 질소가지고 장난치지않겠다라고 선언한 듯 보이네요. 이런거 전 좋아합니다.

과자봉지 전면에 있는 정제염 대신 구운소금, 천일염 100% 사용. 색소 대신 국산 당근분말 사용문구.

과자 봉지 뒤쪽을 보면 몇몇 재료를 제외하고 전부 국내산을 이용하고 있는 올리브 오징어땅콩.

아시겠지만 국내기업에서 만드는 대부분의 과자는 거의 수입원료로 만들고 있습니다.

기업이 이윤을 남기기위해선 값싼 수입재료로 만들어 마진을 많이 남기는게 가장 좋겠죠.

이건 기업입장에선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잘못됐다고 말할 수 없는 부분이예요.

그에 반해 생협 먹거리는 가급적 국내산재료를 많이 이용하려는 모습이 모든 음식에서 보여집니다.

국내산이 무조건 좋다고 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먹거리에 국내산을 강조하는 걸 보면 수입산보다 좋은 뭔가가 있겠죠.

과자봉지는 작지만 나름 실하게 들어있는 오징어땅콩. 모양새는 오리온 것을 꼭 닮았습니다.

입이 심심할 때 찾게 되는 간식거리, 올리브 오징어땅콩을 추천하며 맛있게 냠냠냠. 짜지 않아서 좋네요.

목 넘김이 너무너무 부드러운 웨팅어 엑스포트입니다. 가격대비 맛있는 독일맥주로 추천합니다.

마트에 갔다가 1,650원에 세일하는 것을 보고 처음 구입했구요. 색깔별로 몇 개 집어와봤습니다.

사실 마트 갈 때마다 이게 무슨 맥주인지 무슨맛인지 정말 궁금했었는데 맥주의 본고장, 독일맥주라는 것을 알았구요.

맥주맛도 아주 궁금했었는데 목 넘김이 너무 부드러워 마시는 줄도 모르고 마셨던 것 같습니다.

일반맥주가 보통 목을 넘어갈때 톡 쏘는 탄산의 맛이 있다고 한다면 웨팅어 엑스포트는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먹음직한 거품과 목넘김이 너무 부드러워 내가 맥주를 마시는 건지 공기를 마시는건지 이건 느낌도 잘 안나더라구요.

쓰다보니 약간 과장이 됐군요. ㅋㅋㅋ 분명 목넘김이 느껴지지만 너무 부드럽다는 사실. 웨팅어 엑스포트의 특징입니다.

독일맥주 웨팅어 엑스포트는 일반맥주보다 알콜도수가 좀 높은편입니다.

국내맥주 대부분이 알콜도수 5%를 못 넘기는 반면 웨팅어 엑스포트는 무려 5.4%.

청하나 소주같은 일반 술에 비하면 낮은 도수이긴하나 맥주랑만 비교했을 땐 도수가 꽤 높은 편입니다.

그래도 취기가 도는 건 대동소이하네요. 워낙 술에 내공이 강한지라.ㅋㅋㅋ 

자연스럽게 부풀어 오르는 맛있는 거품, 톡 쏘는 맛이 없는 부드러운 맥주를 찾으신다면 웨팅어 엑스포트가 딱입니다.

가격과 맛을 동시에 잡은 독일맥주, 이건 추천을 안할 수가 없겠네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