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촌에서 만든 우리아이 착한새우, 아이들간식으로 추천해봅니다. 과자이름이 좀 생소하죠? 저도 생소합니다.

제조업체도 산들촌, 여기도 잘 모르겠어요. 다만, 생협에서 판매하는 과자이기에 안심하고 먹고 있습니다.

우리아이 착한새우는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새우가 첨가된 새우깡의 한 종류로 보시면 되는데요.

아이들간식으로 추천하는 이유는 무합성착색료, 무팽창제, 무L-글루타민산나트륨이 들어가 있지 않다고 합니다.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용어는 아니지만 상단에 강조문구가 있는걸 보면 몸에 안 좋은 것임엔 틀림없는 것 같네요.

생새우와 우리밀의 만남, 새우 9.13% 함유, 280kcal, 60g 용량의 우리아이 착한새우.

요즘 먹거리를 살 때 유심히 보게되는 원재료명. 수입산이 대세긴해도 잘 찾아보면 국내산을 쓰는 곳도 많습니다.

우리아이 착한새우 원재료명을 보면 우리밀, 전분, 생새우,정제소금등 국내산 재료를 많이 사용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수입산 보다 국내산이 좋겠죠. 신토불이가 괜히 있는 말은 아닐테니까요.

우리아이 착한새우의 모양입니다. 새우깡을 많이 닮았네요. 맛은 어떨까요? 많이 심심합니다. 싱겁구요. 짜지 않아요.

기존 우리가 알던 새우깡을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모양만 비슷할 뿐 맛은 완전 다르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재밌는 점 하나, 첨엔 넘 심심하다고 느끼며 먹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그 특유의 맛이 있더군요.

담백하고요. 맛도 있는 것 같습니다. 짜지두 않구요. 이 정도면 아이들간식으로 추천해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되네요.

시원한 음료가 생각나는 여름이 계속되는군요. 요즘은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런지 빨리 가을이 왔음하는 생각도 듭니다.

근데 막상 가을이 오면 여름이 그립겠죠? 오락가락하는 나의 마음. 그래서 인간을 변덕쟁이라고 했던가요?

어쨌든 피할 수 없음 즐기라는 말이 있듯이 무더운 여름, 피할 수 없다면 시원한 음료와 함께 보내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오늘은 맛없는 물을 어찌나 마셨던지 달달하면서도 시원한 음료가 생각나더군요.

마침 민트초코아이스가 할인을 하길래 하나 사마셔봤는데요. 음, 달달하니 시원한데? 내가 찾던 바로 그 음료야.

아, 초코맛, 아, 민트맛, 민트초코아이스라는 이름 참 잘 만든 것 같네요.

살아생전 쪽쪽빨리기전 민트초코아이스의 마지막 모습. 미안, 내가 많이 더워서 널 마셔야겠다. 쪽쪽쪽. 

그대로 한 모금 쪽 마셨더니 민트초코아이스 모양새가 이리 나오네요. 어이쿠. 근데 너무 빨았나?

갑자기 몸속에 들어온 시원한 음료로 인해 가슴과 머리가 아파오는군요.

아무리 덥다한들 찬음식이든 더운음식이든 천천히 먹는 지혜를 가져봅시다.

오늘은 금요일, 퇴근후 집에서 간단한 술안주로 먹을 수 있는 육포하나 추천해보겠습니다. 생협에서 나온 돈육포구요.

돈육을 사용해서 그런지 육포가격이 3천7백원밖에 안합니다. 소고기육포에 비해 가격은 많이 저렴한 것 같아요.

맛도 의외로 괜찮았는데요. 생각보다 부드럽구요. 딱딱함도 거의 없었습니다. 간단한 술안주론 정말 괜찮은 것 같아요.

COOP 돈육포 설명문구를 보면 우리땅에서 키운 믿을 수 있는 먹거리. 품질 좋은 국내산 무항생제 돈육을 사용하였으며

육질이 부드러워 아이들이나 노인분들도 드시기 좋습니다. 아이들이나 노인분들도 돈육포의 타겟이 되는군요.ㅋㅋㅋ

그리고 발색제와 함성보존료가 무첨가 되었다고 하는데 발색제는 뭐고 합성보존료는 뭘까요?

먼저 발색제, 색을 선명하게 만드는 화학물질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먹는 과일, 야채, 식품, 어육제품등 거의 모든 음식에 들어가는 것 같은데 인체에 미치는 영향도 있네요.

많이 먹을 경우 빈형이나 구토, 의식불명까지 갈 수 있다고 하니 앞으로 발색제가 들어간 음식은 피하는게 좋겠구요.

합성보존료는 미생물이 증가하는 것을 방지하는 일종의 식품방부제라고 하는데 이것도 몸에 안좋긴 마찬가지겠지요?

어쨌든 이래저래 말이 많았으나 집에서 간단한 술안주를 찾는다면 육포 추천,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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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름별미음식하면 뭐니뭐니해도 냉콩국수맛집을 찾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얼음이 송송 들어간 션한 냉콩국수.

냉면이요? 물론 물냉면이든 비빔냉면도 여름철에 많이 먹는 음식이긴하죠.

다만 냉면은 사계절내내먹는 음식이기에 여름별미음식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습니다.

고기먹을때도 후식으로 냉면을 많이 먹으니까요.

반면에 냉콩국수는 봄, 가을, 겨울철에 먹는다기보단 여름철에 특히 많이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냉콩국수야말로 진정 여름별미음식이란 타이틀이 딱 어울린다는 말씀이죠. 오늘 찾아간 냉콩국수맛집, 여긴 서울 강남.

상호는 까먹었습니다. 잘 기억이 안나네요. 하지만 시원한 냉콩국수를 파는 맛집임에는 틀림없다는 사실.

국물 한 방울까지 안냉기고 냉콩국수를 먹어본 적은 처음...은 아닌 것 같구요. 뭐 몇번째 되겠지만 이집 것도 다 먹었네요.

제 뱃속에 들어가기전 냉콩국수의 마지막 모습. 동동 떠 있는 얼음에 냉콩국수가 서서히 시원하게 되어 가는데.

아, 빨리먹고싶다. 

후루룹~후루룹~ 캬, 정말 맛있네요. 매년 여름이면 꼭 찾아먹는 여름별미음식 냉콩국수. 맛집에서 먹음 더 맛있어요.

강남에 있지만 상호는 몰라서 죄송합니다. 또 가게되면 기억했다가 나중에 꼭 알려드릴께요.

"헉, 이것은 완전 똠양꿍 맛이다" 이마트 태국카레 레드커리를 맛 본 제 소감은 이렇습니다.

지난 번에 먹은 마싸만 커리는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이 번 레드커리 시식기는 어쩜 최악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태국카레 마싸만 커리 시식기 보러가기

 

예전에 태국레스토랑에 갔다가 먹어본 똠양꿍 스프. 아, 그 맛이 너무 강렬하여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스프색깔도 이쁘지 않을뿐더러 이건 화장품냄새인지 향수냄새인지 도무지 분간이 안갔던 똠양꿍.

한 동안 잊고 살았었는데 그 똠양꿍 맛과 내음을 태국레드커리에서 만나게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똠양꿍이 워낙 유명하고 세계3대스프로 소문나 있어 2번이나 도전해보았지만 실패. 이건 도저히 안되겠습니다.

전 참을 수도 없고 먹을 수도 없습니다. 비싼 음식이라고 해도 전 똠양꿍을 먹지 않겠습니다. 다짐했던 지난 날.

그런데 지금 제 눈 앞에는 제2의 똠양꿍이라 불러도 손색없는 레드커리가 떡하니 버티고 있습니다.

과연 다 먹을 수 있을진 모르겠으나 일단 시식기를 올려야하니 도전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자렌지에서 7분30초정도 돌려서 나온 똠양꿍 맛과 향기가 나는 레드커리.

마싸만 커리처럼 두툼한 치킨과 국물은 사진상으론 상당히 먹음직 스럽습니다.

참으로 다행인 것은 이 특유의 향이 PC로는 맡아볼 수 없다는 점. 천만 다행입니다. 

밥 아래로 숨어버린 치킨들. 생긴건 그럴듯하지만 과연 레드커리의 그 맛은 어땠을까요?

역시 똠양꿍 맛이 살짝납니다. 하지만 똠양꿍처럼 아주 못 먹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똠양꿍 맛이 나긴했지만 그냥저냥 먹을만했던 레드커리. 한국인으로서 일반인들에게 추천하기엔 좀 무리가 있어보이구요.

다만 태국음식을 좋아하신다면 레드커리는 무난하게 드실 수 있으리라봅니다. 물론 전 안먹을랍니다. 아직 적응이 안되서.

기름에 튀기지않고 구운 올리브 오징어땅콩입니다. 생협에서 만들었구요. 아이들, 어른들 간식거리로 추천해볼께요.

전엔 오리온에서 만든 오징어땅콩을 많이 먹었었는데 요즘은 생협 오징어땅콩을 많이 먹게되네요.

그도 그럴것이 마트나 슈퍼를 가기보단 생협에서 주문해서 먹는 음식이 많다보니 간식거리도 자연스레 생협에서 주문.

생협 올리브 오징어땅콩은 재밌는 점도 하나 있습니다. 과자봉지는 작은데 양이 상당히 실하게 들어있습니다.

보통 과자들은 과자를 보호한답시고 질소를 많이 넣잖아요? 그러다보니 봉지는 큰데 내용물은 상당히 적게 들어가죠.

반면에 올리브 오징어땅콩은 질소량을 과자가 부서지지않을 정도만 들어가 있을 뿐, 나머지는 전부 내용물이랍니다.

마치 모 과자회사처럼 질소가지고 장난치지않겠다라고 선언한 듯 보이네요. 이런거 전 좋아합니다.

과자봉지 전면에 있는 정제염 대신 구운소금, 천일염 100% 사용. 색소 대신 국산 당근분말 사용문구.

과자 봉지 뒤쪽을 보면 몇몇 재료를 제외하고 전부 국내산을 이용하고 있는 올리브 오징어땅콩.

아시겠지만 국내기업에서 만드는 대부분의 과자는 거의 수입원료로 만들고 있습니다.

기업이 이윤을 남기기위해선 값싼 수입재료로 만들어 마진을 많이 남기는게 가장 좋겠죠.

이건 기업입장에선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잘못됐다고 말할 수 없는 부분이예요.

그에 반해 생협 먹거리는 가급적 국내산재료를 많이 이용하려는 모습이 모든 음식에서 보여집니다.

국내산이 무조건 좋다고 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먹거리에 국내산을 강조하는 걸 보면 수입산보다 좋은 뭔가가 있겠죠.

과자봉지는 작지만 나름 실하게 들어있는 오징어땅콩. 모양새는 오리온 것을 꼭 닮았습니다.

입이 심심할 때 찾게 되는 간식거리, 올리브 오징어땅콩을 추천하며 맛있게 냠냠냠. 짜지 않아서 좋네요.

목 넘김이 너무너무 부드러운 웨팅어 엑스포트입니다. 가격대비 맛있는 독일맥주로 추천합니다.

마트에 갔다가 1,650원에 세일하는 것을 보고 처음 구입했구요. 색깔별로 몇 개 집어와봤습니다.

사실 마트 갈 때마다 이게 무슨 맥주인지 무슨맛인지 정말 궁금했었는데 맥주의 본고장, 독일맥주라는 것을 알았구요.

맥주맛도 아주 궁금했었는데 목 넘김이 너무 부드러워 마시는 줄도 모르고 마셨던 것 같습니다.

일반맥주가 보통 목을 넘어갈때 톡 쏘는 탄산의 맛이 있다고 한다면 웨팅어 엑스포트는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먹음직한 거품과 목넘김이 너무 부드러워 내가 맥주를 마시는 건지 공기를 마시는건지 이건 느낌도 잘 안나더라구요.

쓰다보니 약간 과장이 됐군요. ㅋㅋㅋ 분명 목넘김이 느껴지지만 너무 부드럽다는 사실. 웨팅어 엑스포트의 특징입니다.

독일맥주 웨팅어 엑스포트는 일반맥주보다 알콜도수가 좀 높은편입니다.

국내맥주 대부분이 알콜도수 5%를 못 넘기는 반면 웨팅어 엑스포트는 무려 5.4%.

청하나 소주같은 일반 술에 비하면 낮은 도수이긴하나 맥주랑만 비교했을 땐 도수가 꽤 높은 편입니다.

그래도 취기가 도는 건 대동소이하네요. 워낙 술에 내공이 강한지라.ㅋㅋㅋ 

자연스럽게 부풀어 오르는 맛있는 거품, 톡 쏘는 맛이 없는 부드러운 맥주를 찾으신다면 웨팅어 엑스포트가 딱입니다.

가격과 맛을 동시에 잡은 독일맥주, 이건 추천을 안할 수가 없겠네요.

온몸을 비틀게 만드는 시원한 유산균음료 프로즌 요거트입니다. 좀 전에 마시고 왔는데 뻥 조금보태 뼛속까지 시원하네요.

첫 맛에 살짝 인상을 찌푸린 새콤하고 달콤한 맛, 꽁꽁 얼어있을 것 같은 유산균이 가득한 프로즌 요거트.

몸엔 좋지만 당췌 신음식을 받아들이지 않는 내 몸으로 인해 맛은 있지만 계속 인상을 찌푸리며 먹었다죠?

어쨌든 온몸을 짜릿하게 만드는 프로즌 요거트는 그 고유의 새콤달콤맛을 잘 살린 유산균음료임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제 인상이 쉴새없이 구겨졌다, 펴졌다 했으니까요. 그렇다고 맛이 없는 건 아니고 제가 워낙 특이체질이다보니 전 GG.

다음번엔 패스해야겠습니다. 보통 사람이 못느끼는 초미세 신맛까지느끼는 제 혀때문에 말입니다.

남들은 절보고 엄살이라고하지만 전 엄살떨 여유는 없습니다. 신맛을 신맛난다라고 했을뿐.

마치 부드러운 하얀눈, 그 위에 유산균을 잔뜩집어넣은 것 같은 시원한 음료 프로즌 요거트.

마시는 동안 속 시원하게 해준건 고맙자만 너랑은 바이바이다. 셔서 못먹겠다. 아으. 넌 내 입맛이 아니라구.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마신 데일리C 비타민워터 액티브 라이프입니다.

왜 처음이자 마지막이냐구요? 그건 '비타민 워터 진실'로 검색을 해보시면 아실겁니다.

어찌보면 아주아주 적은 소량의 비타민이 함유된 비타민워터는 소비자 기만식품이라는 방송을 전에 봤던 것 같아요.

방송제목이 KBS1 소비자리포트 '비타민의 역습' 이었는데 이건 재방송으로라도 볼만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 동안 우리가 몰랐던 그저 좋다고만 생각했던 비타민, 그 편견을 깨고 진실을 알 수 있는 방송프로이므로 추천.

재방송보기가 어려우시면  '비타민 워터 진실'을 검색해보시는 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그 동안 우리가 알고 있는 비타민의 진실이 잘 정리된 글들이 많이 올라와있으니까요.

음, 그런데 비타민워터를 그렇게 잘 아는 사람이 왜 비타민워터를 샀냐구요? 사실 잘 모릅니다. 갈증이 나서 사봤구요.

마침 저렴하게 세일도 하고 있었구 괜히 맛도 궁금하기두 했구요. 그래서 마셔봤습니다. 딱히 몸에 해롭진 않으니까요.

참고로 비타민워터 맛의 스포일러를 미리 유출해보면 제 타입은 아니네요. 물에 뭐를 탄 듯한 느낌이 들구요.

원래 이런 맛이라고 한다면 더 할말은 없겠습니다. 맛있으면 더 사 먹을 의향도 있긴한데.

데일리C 비타민워터 액티브라이프를 마시다 보니 뭔가가 써 있길래 글귀를 읽어봤습니다.

내용은 홍삼, 타우린, 그리고 비타민이 함유된 액티브 라이프를 말없이 건네주면서 윙크 한 번 날려주라는 내용인데요.

자, 그럼 뭐가 얼마나 들어갔는지 한 번 뜯어보겠습니다.

타우린 100mg - 0.1g

100이라는 숫자는 커보이지만 이걸 g으로 환산해보면 0.1g 입니다.

홍삼농축액 5mg - 0.005g

비타민류 80mg - 0.08g

이걸 과연 홍삼, 타우린, 비타민이 함유된 음료라고 말할 수 있는 걸까요? 할 수 있죠. 첨가가 되어 있으니까요.

근데 양이 넘 적게 들어가긴했네요. 좀 더 넣어주시면 좋으련만.

비타민워터는 일단 제 입맛엔 별로네요. 물론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습니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요소 비타민, 그래도 과잉섭취는 좋지않겠죠?

비타민워터도 적당히 마시는 건 문제되지 않으리라 봅니다.

그런데 '비타민의 역습'방송을 보면 우린 이미 알게 모르게 충분한 비타민을 섭취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뭐 그렇다고 합니다.

체코에서 날아온 맥주, 체코를 대표하는 맥주, 감브리너스프리미엄맥주입니다.

국산 캔맥주와 몇 백원 차이가 없어 구입해봤는데 외외로 맛이 좋네요. 오늘 아무래도 심본것 같습니다. 가격은 2천원.

부드러운 거품, 거침없는 목넘김으로 500ml를 3분도 안되서 다 마시게 만든 매력적인 캬한 맛.

감브리너스맥주는 요즘 장기세일을 하는 수입맥주들 보다 5백원이 저렴하고 국산 캔맥주보다 2백원가량밖에 안비싸기에

가격경쟁력은 충분히 갖춘 맥추라 할 수 있겠습니다.

맥주값을 못하는 맛없는 국산맥주, 세일해도 수입맥주가 비싸다는 생각이 들면 선택은 무조건 감브리너스맥주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몇몇 수입맥주에서 볼 수 있는 고급스런느낌의 금색 상단부모습.

맥주맛과는 상관이 없지만 VIP고객처럼 기분좋게 만들어주는 부분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ㅋㅋㅋ

언제부터인지 다양한 국가의 수입맥주를 쉽게 먹을 수 있게 된 점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됩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아직도 맛없는 국산맥주를 어쩔 수 없이 마시고 있겠죠.

국내에서도 수입맥주처럼 맛좋은 맥주가 나오길 바라며 오늘은 체코 맥주 감브리너스프리미엄맥주를 추천해봅니다.

 

때 아닌 열풍이 불고 있는 일명 이마트 태국카레입니다.

이마트 태국카레는 현재 3종류가 판매되고 있으며 지금 보시는 것은 그 중 하나인 타이큐브 마싸만 커리입니다.

포장이 갈색을 띄고 있어 갈색카레라고도 불리며 3종류의 태국카레중 가장 무난한 맛을 가진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싸만 커리는 자스민쌀로 만든 밥과 치킨도 같이 들어있는데요.

맛은 세개의 카레중 가장 한국사람 입맛에도 잘 맞을 듯 하며 참고로 전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주 맛있게요.ㅋㅋㅋ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고있는 이마트 태국카레와 품절사태, 갑자기 왜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태국카레를 찾는 걸까요?

그건 결코 이 가격에 이런 가성비를 갖출 수 없는 음식이 없기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천원, 단돈 천원입니다.

천원으로 이런 음식과 견줄 수 있는 것은 국내엔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연컨데 현재 국내에서 천원으로 가장 완벽한 음식을 찾는다면 그것은 아마도 이마트 태국카레라 할 수 있겠습니다.

서두가 넘 길었네요.

앞으로 두 종류의 태국카레를 더 소개할 예정이며 오늘은 첫번째로 마싸만 커리의 맛소감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타이큐브 마싸만 커리. 치킨, 자스민쌀. 용량 350g. 정가 2,980원, 할인가 1,000원

가격도 가격이지만 350g이라는 용량도 무시못할정도.

마싸만 커리 옆면을 보면 카레조리방법이 나와있습니다.

1. 비닐제거를 한다.

2. 전자렌지에서 4~6분정도 돌린다.

3. 치킨카레와 밥을 비며먹는다.

이정도 되겠네요.

여기서 잠깐 팁을 드리자면 전자렌지에 4~6분 정도 돌리면 된다고 했는데 제가 해본바로는 7분 30초 정도가 딱 적당합니다.

이건 4개정도 먹어보니 6분이 살짝 모자르더군요.

해동시간은 7분 30초로 추천합니다.

딩동.

이제 태국카레 마싸만 커리를 먹을시간이 됐네요. 포장을 까볼까요?

포장을 까면 위, 아래 이중으로 되어있으며 상단에는 치킨카레가 있습니다.

국내 무슨무슨 카레회사보다 내용물이 아주 실하게 들어있는데요. 치킨도 두툼하니 많이 들어있습니다.

태국카레하면 보통 그 특유의 향수 비스무리한 냄새가 나는데 마싸만 커리는 그리 심한 냄새는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한국사람입맛에도 잘 맞는다고 하는 것 같네요.

치킨카레 아래에는 자스민쌀밥이 있는데 이 둘을 위와 같이 섞어주시면 됩니다. 

제 개인취향에 따라 계란하나 얹어보았네요.

이마트에서 파는 태국카레 마싸만 커리의 맛소감은 위 사진으로 대체하겠습니다.

아주 맛있구요. 이건 품절되기전에 더 사놔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먹어보니 왜 10개 20개 50개씩 사는지 이해가 되는 순간입니다.

오늘 저녁에 먹을 생협 무항생제 닭고기, 닭날개와 닭다리입니다. 항생제를 쓰지 않아서 일반 닭고기보단 조금 비싼데요.

그래도 우리가족이 먹는 먹거리, 신경써서 먹으려고 노력중입니다. 돈보다 건강식단이 우선이죠.

일반적으로 우리가 먹는 닭, 돼지, 소고기들은 항생제를 많이 쓰는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고기들도 있겠지만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먹는 것들은 대부분 항생제를 쓴다고 생각합니다.

조류독감이나 구제역같은 걸로 병걸리면 농가쪽에선 손해고 또 빨리키워 빨리팔아야하니 이건 어쩔수 없다고 봐요.

그런데 항생제를 쓴 고기는 아무래도 무항생제보단 좋진 않겠죠. 항생제는 보통 우리가 아플때 쓰는거니까요.

요야 어쨌든 오늘 먹을 생협 무항생제 닭날개와 닭다리.

어떻게 요리해서 먹는것이 젤 좋을까요? 닭볶음탕? 아님 기름에 튀겨서? 아, 고민됩니다.

자연햇살과 바람을 맞으며 건강하게 키워낸 무항생제 닭고기, 역시 육질도 일반닭보다 좋겠죠?

먼저 닭날개, 중량은 400g, 닭고기 100%, 포장육, 비가열제품.

그런데 닭고기 100%? 이건 뭘까요? 아니 그럼, 닭고기 100%가 아닌 닭고기들도 있단 얘긴가요?

그럴수가 있을까요?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닭날개와 함께 요리될 닭다리, 중량 500G, 닭고기 100%, 포장육, 비가열제품. 닭날개보다 100g이 더 많네요.

그런데 무항생제라고 써 있는 생협 닭고기는 항생제를 쓰지는 않겠죠?

주변사람들이 대부분의 축산물은 항생제를 안쓸수 없다고 하니 자꾸 헷갈리네요.

쓰지도 않지만 많이 달지도 않은 적당한 매력의 소유자 아이스바닐라라떼입니다.

전번에 신천 탐앤탐스에 갔다가 처음 마셔봤는데 그 맛이 좋아 요즘도 카페에가면 자주 사먹게 됩니다.

바닐라라떼는 무더운날 여름음료로 추천해도 괜찮을만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문제는 양입니다. 너무 적어요.

다른 카페와 비교하면 양이 적은건 아니지만 바닐라라떼의 특유한 맛이 매력적이다보니 몇번 빨아마시면 금방 사라집니다.

물론 좀 더 용량이 큰 라지사이즈를 시키면 몇 모금 더 아이스바닐라라떼를 마실 수가 있겠죠.

하지만 그것도 잠시, 어느새 바닥을 보이고야마는 아이스바닐라라떼.

지금은 마시기전이기에 온전한 양을 잘 지키고 있네요.

이런 오묘한 맛을 가진 아이스바닐라라떼를 오래마실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쉬엄쉬엄 마시는 건 왠지 제 성격과 맞진 않은 듯.

한 모금에 바닐라라떼가 이 만큼이나 사라지네요. 중간에 한 번 숨을 쉬어줬어야 하는데 슬픕니다.

여름음료로 추천은 하겠지만 저처럼 마시는건 비추입니다.

저처럼 마시다보면 친구 커피마실때 본인은 입에 얼음을 돌릴지도 몰라요.

오늘은 벨기에맥주추천을 해볼까해요. 이름은 스텔라 아르투아. 줄여서 스텔라라고 많이 부릅니다.

스텔라 아루투아를 알게 된 건 이 맥주를 아주 좋아하는 홍콩친구가 하나있는데요.

자꾸 맛있다구 마셔보라구 추천해서 먹어봤는데 목넘김도 부드럽고 맛도 괜찮더군요.

그래서 한국와서도 종종 마트가서 잔뜩 사다놓고 마시는 맥주가 되었습니다.

홍콩에서 마신 스텔라생맥주보단 살짝 맛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나름 캔맥주도 맛있는 스텔라 아르투아.

벨기에 갈일이 살면서 몇 번이나 있을지 모르겠지만 만약 벨기에에 가보게 되면 스텔라맥주는 꼭 마셔봐야할듯.

살아있는 거품, 살아있는 맥주의 맛. 오늘 저녁이 기대되는군요. 불금이니까 집에서 한잔 해야죠.

희안하게 오늘은 약속도 없넹.

어쨌든 아직 벨기에맥주를 못 드신분들께 추천하는 스텔라 아르투아. 그 환상의 맛으로 초대합니다.

환상까지는 아닌가? 그래도 맥주맛은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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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베이컨토마토디럭스세트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런치타임기준으로 4,900원입니다. 6천원짜리 식당밥보다 저렴하죠.

베이컨토마토디럭스세트엔 말 그대로 토마토가 들어있는데 그다지 추천할만한 맛은 못됩니다.

토마토를 아주아주 좋아하지않는다면 말입니다.

그냥 맥런치나 먹을걸 약간은 후회됐던 순간, 하지만 이미 뱃속으로 들어가 소화중인 베이컨토마토디럭스.

뜬금없지만 맥도날드 콜라는 정말 시원하고 맛이 살아있네요. 김빠진 콜라를 파는 곳도 많던데.

베이컨토마토디럭스 뜯어먹기 바로 전. 살아생전. 

토마토가 들어있는 사진은 굳이 올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토마토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다들 아실테니까요.

어쨌든 앞으로 맥도날드 가게되면 베이컨토마토디럭스세트는 먹을일이 없을 듯.

가성비는 맥런치가 최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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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맥주, 가장 맛있는 맥주를 꼽으라면 전 언제나 기린맥주라고 자신있게 말합니다.

물론 더 맛있는 맥주도 있겠지만 제 기준으로 놓고 봤을땐 기린생맥주는 정말 기가막힌 맛을 가지고 있죠.

일본에 갔을 때 호텔에서 마셨던 기린생맥주,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렇게 맛있는 맥주도 있었구나'하며 감탄했던 기린맥주.

홍콩갔을 때 캐리어 한 가득 실어왔던 그 기린맥주를 이제 떠나보내야할 때가 된 것 같군요.

여전히 기린캔맥주도 맛이 좋지만 일본 원전사태이후로 더 이상은 먹기 어려울 듯 합니다.

차라리 이 문구를 안봤으면 좋았으련만.

기린맥주 원산지 일본. 아무리 좋아한들 이 원산지를 보고 더 이상 마실 용기는 없겠네요.

그래서인지 요즘 마트가면 대부분의 일본맥주가 지속적인 세일을 하던데 더 이상 기린캔맥주로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참으로 슬프더군요. 세일함에도 불구하고 사 먹지 못하는 이 현실.

이제 이 기린맥주의 마지막 샷을 끝으로 진정 안녕입니다.

언제 또 맛 볼 수 있으려나. 

뜬금없지만 맥주엔 역시 프링글스가 진리. 

내겐 언제나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맥주로 기억될 기린이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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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1903, 110년이 넘은 오랜전통과 역사를 가진 중국맥주, 세계3대맥주로 불리는 칭다오 맥주입니다.

전 맥주를 참 좋아합니다. 그런데 칭다오 맥주는 왠지 제 입맛엔 잘 안맞습니다.

나름 맥주매니아라고 생각하는 저지만 내겐 별로인 칭다오 맥주가 세계3대맥주로 불리다니, 대체 이게 어찌 된 일일까요?

칭다오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껜 죄송요. 참고로 제 입맛은 절대미각은 아니고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세계3대맥주로 된 이유, 답은 일찍 나왔습니다. 이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는 언어만 생각해도 됩니다.

어렸을 땐 세계에서 가장많이 쓰는 언어를 영어로 알고 있었는데 답은 중국어. 정말? 중국인구 13억이상. 켁.

아마도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맥주가 칭다오라서 세계3대맥주로 꼽힌건 아닌지.

한 번쯤 생각해 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어제 하루동안 냉장실에서 잘 COLD된 칭다오 맥주.

갈증도 나고 하니 션하게 한 잔 따라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이미 맥주잔에 맥주흔적이.ㅋㅋㅋ

맛있던 맛이없던 맥주는 맥주.

살아있는 거품, 하지만 맛은 감동적이지 못했던 칭다오 맥주. 

한 잔 쭉 들이키기전 찰칵.

아무리 칭다오 맥주가 세계3대맥주라지만 내겐 열손가락안에 못드는 비운의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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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해도 시원한 음료수 맛있는 아이스라떼입니다.

차가운 얼음과 함께 시원한 카페 에어컨바람을 쐬며 마시는 아이스라떼, 피서가 따로 없습니다.

아이스라떼는 주문후 바로 드시는 것 보단 얼음의 냉기가 충분하게 골고루 음료수에 퍼질때까지 기다려주세요.

2~3분 정도면 되구요. 그 후 빨대로 휘휘 저어서 한입 마시면 정말 시원한 음료수를 마실 수가 있답니다.

그런데 전 참지못하고 아이스라떼가 오자마자 마시고 말았네요.에궁.

맛은 생각보다 쓰지 않은 것 같아서 시럽은 따로 넣을 필요가 없겠네요. 

뜨거운 태양, 온몸으로 흘리는 땀, 탈수현상으로 심한 갈증을 느끼기 쉬운 계절 여름.

갈증난다고 시원한 물을 벌컥벌컥 마시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역시 심한 갈증을 채우기엔 부족함이 있습니다.

이땐 약간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한 후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으로 더워진 몸을 천천히 식히고 여름과일 수박이나

시원한 음료수로 핫한 여름을 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군대갔다온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그들만의 향수 전투식량입니다.

아주 오래전 훈련당시 유통기한 끝나기 하루, 이틀전에 전투식량을 나눠져서 먹었었는데 꽤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전투식량을 이제 아무때고 사서먹을 수 있다니 참으로 신기하게 느껴지네요.

저도 제대한지는 꽤 오래되었지만 요즘 즐겨보는 일밤 진짜사나이를 본 후 옛추억에 전투식량을 구입해보았는데요.

아직 전투식량을 드셔보시지 못한 분들을위해 전투식량 맛 후기와 파는곳, 유통기한에 대해 간략히 적어보도록하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은 김병장 전투식량으로 소고기맛이 나는 고추장비빔밥입니다.

참고로 전투식량은 종류가 상당히 다양하며 김병장은 그 중 하나다라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전투식량 봉지속 내용물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양은 120g인데 군대에서 먹었던 것 보단 좀 적은 것 같구요.

알록달록한 쌀과 야채 건더기들이 건조한 볶음밥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이제 이 곳에 뜨거운 물이나 차가운 물을 넣고 기다리시기만하면 됩니다.

뜨거운 물은 10분정도, 차가운 물은 30분정도 기다리시면되구요.

재밌는 것은 차가운 물로도 전투식량을 조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뜨거운 물과 차가운 물로 만드는 전투식량 맛은 다릅니다만 둘 다 맛은 괜찮은 편입니다.

전투식량이 다 되면 비빔밥 소고기 양념장과 참기름을 넣어줍니다.

그럼 이런 모양이 되는데요.

전투식량과 양념장을 섞는 방법은 입구를 막고 흔들어주시거나 젓가락, 숟가락으로 잘 비벼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드디어 전투식량을 먹어도 괜찮을 정도로 잘 섞어졌네요. 

함 먹어볼까요?

음, 일단 전투식량 맛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생각보다 먹을만합니다.

군대에서 먹던 맛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먹을만하다 생각되구요.

여행갈 때 비상식량으로 가져가도 좋을 듯 싶습니다.

전투식량 파는곳은 인터넷으로도 쉽게 구입이 가능하며 오프라인에선 이마트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마트지점에 따라 파는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곳이 있겠지만 전 이마트에서 구입.

전투식량 유통기한은 군대에선 꽤 긴 걸로 알고 있는데 여기선 1년정도의 유통기한을 갖는 듯 합니다.

아쉽게도 김병장은 전투식량 제조일자는 없고 언제까지 먹을 수 있다는 유통기한만 적혀있네요.

군대에 맛을 느끼고 싶거나 군인들이 비상시에 먹는 전투식량 맛이 궁금하다면 한 번 쯤 드셔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신천역 4번출구로 나와 쭉 걷다보면 나오는 신천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아웃백 그 좁은 골목으로 들어가게되면 신천에서 진정 삼겹살이 끝내주는 맛집이 하나 나옵니다.

일주일에 한 번은 꼭 가게되는 신기한 곳, 신천삼겹살맛집 녹슨드럼통.

어제처럼 비라도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면 미리 약속이나 한듯 친구들이 하나,둘 신천으로 모이는데요.

1차로 무조건 가는 곳은 소주에 삼겹살, 참나무숯 통삼겹바베큐를 파는 바로 이곳, 녹슨드럼통 되겠습니다.

초벌구이 살아있네. 틱틱 소리를 내며 구워지고 있는 삼겹살 냄새가 예술.

신천 녹슨드럼통에서 파는 삼겹살은 일반 삼겹살집보다 살집이 많이 두툼합니다.

때문에 우리테이블에 있는 숯불에 올려놓으면 삼겹살 익는시간이 한참 걸리기에 입구쪽에서 초벌구이를 해주죠.

매번 녹슨드럼통 갈때마다 후회되는 건 미리 예약을 안하고 간다는 것.

20분가까이 삼겹살 초벌구이 내음을 맡으며 기다리는 고통은 참으로 쉽지가 않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요?

나, 나왔다. 삼겹살이 나왔다!

드디어 초벌구이를 마치고 우리테이블로 온 삼겹살.

반갑다 삼겹살아.

그리고 이어지는 사장님의 가위질.

그럼 잠시 녹슨드럼통 사장님의 삼겹살 자르는 솜씨 보시겠습니다.

샤샤샥, 샤샤샥.

신천에서 내노라하는 삼겹살 검객, 일정하지 않은 간격으로 자르는 솜씨가 일품. 

헉, 삼겹살 자르는 손놀림이 안보인다. 

 

녹슨드럼통의 또하나의 먹거리, 붉은빛의 식욕을 돋구는 깨뿌려진 김치.

신천 그 어느 맛집에서도 맛볼 수 없는 맛이 정말 예술인 맛김치.

시각적인 맛도 왕입니다.

자, 친구들. 이제 삼겹살이 다 구워졌으니 이제 먹어볼까나.

아, 이맛이다. 삼겹살이 살아있네. 살아있어.

진정 신천삼겹살맛집을 찾으신다면 신천역 4번출구로 쭉, 아웃백골목으로 쏙 들어가면 볼 수 있는 녹슨드럼통 추천.

후회없삼.

이 정도 맛이면 인천 팥빙수 맛집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겠는데요?

지난 주, 인천 구월동에 있는 신세계백화점에 갔다가 중식으로 점심먹고 후식으로 팥빙수를 먹었는데 아직까지도

그 팥빙수의 여운이 가시지 않는 것 같습니다.

신세계백화점 6층에 있는 더블해피니스카페였는데 화사한 분위기가 괜찮았으며 특히 아이있는 가족들이 많았습니다.

어디 앉을까 두리번거리다 이내 구석진 빈자리를 잡고 앉아있으니 잠시후 메뉴판을 가져오는 아르바이트생.

메뉴판 볼 것 없이 "여름엔 뭐니뭐니해도 맛있는 건 팥빙수니 그거 하나 갖다 주세요" 했더니

"녹차빙수, 팥빙수 중 어느 걸로 드릴까요?" 하더군요.

첨엔 옆테이블에서 먹고 있는 녹차빙수가 맛있겠다 싶었으나 이내 팥빙수로 급선회.

이유는 녹차 원산지가 일본입니다.

일본인들도 지금 자신의 나라에서 만들어지는 녹차를 안먹는다고 하던데 제가 먹을 순 없죠.

잠시 후, 더블해피니스빙수라 불리는 팥빙수 등장.

대체 팥은 어디있는거야? 설마 속...얼음속에 있는건 아니겠지? 딩동댕, 얼음속에 팥이 있는게 맞습니다.

팥빙수 외관을 살펴보니 얼음위에 달콤함이 극에 달하는 진한 연유가 듬뿍. 

한 수저 떠보니 빙수 안쪽에 듬뿍 들어있는 팥빙수 발견. 

파파파팍. 역시 팥빙수는 여럿이 파파팍 수저로 비벼야 제맛. 그리고 한입 냠.

아, 이 맛, 보통맛이 아니다. 더블해피니스빙수맛이 훌륭한데요?

이 한 입으로 감히 인천 팥빙수 맛집으로 내 멋대로 선정, 그런데 이런 훌륭한 맛을 나만 본 것은 아니더라.

여러 블로거들의 글을 봐도 역시 극찬을 받는 더블해피니스 팥빙수.

비록 녹차빙수는 먹어보지 못했고 앞으로도 안먹겠지만 눈처럼 곱게 갈린 빙수, 팥과 연유와 인절미가루가 절묘하게

잘 어울어지는 그레이트테이스트 더블해피니스빙수.

정말 일품입니다. 이 정도는 되야 팥빙수 맛집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는 것이겠지요.

가격도 저렴하니 맛도 괜찮고 후식으로도 훌륭하니 인천 팥빙수 맛집을 찾으신다면 구월동 신세계 6층으로 고고씽.

후회없삼.

프랭키와 친구들, 프랭키 더 리얼 너츠입니다.

내용물로는 아몬드 30%, 호두살 20%, 캐슈넛 20%, 피스타치오 10%, 크렌베리 20%가 들어있다고 봉투에 적혀있는데요.

더 리얼 너츠 틴세트는 25g x 30봉이 들어있는데 이건 그 중 하나입니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아서 선물용으로도 무난하고 하루에 섭취하는 견과류로도 그만입니다.

더 리얼 너츠를 맘놓고 먹는 이유는 방부제없이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는 선도유지제때문입니다.

기존 방부제가 있는 음식을 먹을 땐 약간 꺼리낌이 있었는데 더 리얼 너츠는 그럴필요가 없다는 말씀!

그리고 180일간만 담습니다? 이건 무슨 뜻일까요?

프랭키 더 리얼 너츠는 견과의 신선도와 맛을 위해 유통기한을 180일로 줄였다고 해서 이런 문구 쓴다고 하는데요.

참고로 실제 견과류 유통기한은 1년이라고 합니다.

다만 프랭키 더 리얼 너츠는 180일만 유통하고 그 후에는 회수한다고 하니 역시 뭔가 다르긴 달라보입니다.

25g이라 양은 상당히 적지만 신선함이 곧 건강이라는 캐치프레이즈의 프랭키와 친구들.

하루에 한 봉지씩 맛있게 냠냠 잘 먹겠습니다.

처음 마셔본 달콤하고 시원한 엔젤리너스 딸기스무디입니다.

엔젤리너스 메뉴가 워낙 다양해서 뭘 시킬까 고민이 좀 됐는데요.

여직원에게 '갈증날 땐 뭐가 제일 괜찮나요?' 물어보니 시원한 스무디종류가 젤 잘 나간다고 하더군요.

엔젤리너스 스무디는 7종류가 있으며 현재 홈페이지에선 딸기스무디가 베스트입니다.

그래서 그걸로 시켜봤네요.

자, 이제 사이즈를 선택할 차례입니다. 흠. 스몰은 좀 작은 듯 싶구 레귤러로 시켜야겠네요.

그렇다고 레귤러는 크냐?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스몰이나 레귤러나 그렇게 큰 차이는 나지 않더라구요.

다만 한 딸기스무디 한모금 더 빨고 싶었을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윽. 숨을 못 쉴정도로 속이 차고 머리가 띵하게 아픈 엔젤리너스 딸기스무디.

스무디 마실땐 꼭 천천히드시구요.

팁하나 드리자면 딸기스무디칼로리는 251kcal 입니다.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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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식 사다먹는 피자,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국내엔 여러 피자브랜드업체가 있지만 전 무조건 파파존스피자를 추천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치즈가 듬뿍들어있는 것이 맘에 들구요. 토핑양도 장난아니며 크기도 국내 일반브랜드피자보다 큰편입니다.

광고만 뻥뻥때리는 국내피자업체에서는 절대 흉내낼수가 없는 부분이죠.

파파존스피자의 사이즈는 총 4가지가 있지만 패밀리용도 사이즈가 큰 편인지라 주로 패밀리용을 사다가 먹습니다.

그럼 우리 4식구가 배 든든하게 먹고도 한,두 조각이 남습니다.

파파존스피자는 차게해서 먹어도 맛있고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어도 맛있고 이래저래 어떻게해서 먹어도 맛이 있습니다.

그래도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은 구입한 지 10분이내로 먹는게 젤 맛있다는 사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않는 파파존스피자의 듬뿍치즈!

이것이 진정 피자의 모양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예전엔 도미노피자를 많이 먹었었는데 파파존스피자를 먹고나서부턴 도미노피자는 바이바이입니다.

그래도 가끔 쿠폰이 배달오면 시켜먹긴하네요.

가족들이 한 조각이 뜯어먹겠다는 걸 말리고 사진찍고 있는 저입니다.ㅋㅋㅋ 

역시 언제먹어도 맛있는 파파존스피자, 추천을 안할 수가 없네요.

먹은지 얼마 안됐는데 또 먹고 싶은 충동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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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에게 신천역 맛집으로 추천하는 녹슨드럼통입니다.

다른 메뉴는 없고 오직 삼겹살 한 메뉴만 고집하는 신천역에서 보기드문 맛집입니다.

오늘도 여지없이 신천역 앞으로 모인 친구들.

오락가락하는 날씨와 하늘도 우중충한 것이 첫 스타트를 끊어줄 목적지는 신천역 맛집 녹슨드럼통.

지난 번때와 마찬가지로 초벌구이시간에 친구들과 수다떨고 있으니 사장님 등장.

잠시 고기자르러 오신 사장님께 다른메뉴 추가할 생각은 없냐고 물어봤더니 아직까진 그럴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삼겹살 하나만큼은 그 어느 맛집보다도 기가 막히게 맛있는 집.

왜냐하면 메뉴가 삼겹살 하나이니까 그 한 메뉴가 죽도록 맛있지 않으면 이 동네서 살아남기 어렵기 때문이겠죠.

서민들의 대표적인 음식, 먹어도 먹어도 쉽게 질리지 않는 삼겹살. 

친구 3~4명이서 오면 1kg + 500g 추가, 양이 적다기보단 친구들이 고기킬러.

녹슨드럼통에서는 삼겹살을 최대 3kg 까지 먹어봤네요.ㅋㅋㅋ

3가지 소스에 찍어먹는 삼겹살.

인절미가루엔 역시 바삭하게 잘 익은 껍데기가 안성맞춤. 

김치, 양파, 삼겹살의 절묘하고도 잘 어울어지는 삼합의 조화.

\

해물이 들어간 컬컬한 시골된장국의 맛.

비록 메뉴는 삼겹살 한 가지이지만 그 한 가지 메뉴 삼겹살이 무진장 맛있는 집.

역시 녹슨드럼통은 신천역 맛집으로 추천할 가치가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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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트에서 파는 파운드 호두케익입니다.

친구가 선물로 줘서 먹어봤는데 맛은 괜찮은 편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동그랗거나 네모난 케익모양이 아닌 카스테라모양에 많이 가까운데요.

파운드 케익? 이건 어떻게 붙여진 이름일까요?

파운드 케익은 밀가루, 달걀, 버터, 설탕을 1파운드씩 넣고 만들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케익재료가 1파운드씩 들어갔다고해서 파운드 케익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는데 크게 중요한 건 아닙니다.

케익만 맛있으면 되니까요.

그리고 여기에 호두를 첨가해 만든 것이 파리바게트 파운드 호두케익이 되겠네요.

호두처럼 들어가는 내용물에 따라 파운드케익의 이름도 많이 바뀔 듯.

정통 파운드 케익 460g, 1,840kcal, 230kcal x 8회.

8번 정도 잘라먹으면 된다고 하는 것 같네요.

참고로 1파운드는 = 약 450g.

몸에 좋은 호두와 씹히는 맛이 있어서 더 괜찮았던 파리바게트 파운드 호두케익.

그냥 사먹기도 괜찮고 선물용으로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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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맥주 중에 하나인 맛있는 수입맥주 하이네켄입니다.

일단 마트에서 수입맥주 할인정보를 얻으면 하이네켄은 무조건 대량으로 사고 보는데요.

하이네켄의 평상시 가격은 잘 모르지만 할인해서 파는 하이네켄 가격은 2천5백원입니다.

이 때는 한 4~5만원어치 사가지고 오는데 그래봐야 3~4일, 금방 마시고 마네요.

 

 

알콜 5%, 용량 500ml, 제품명은 하이네켄 라거, 유형은 아주 맛있는 수입맥주.

19세 미만 청소년에겐 판매금지지만 20세 이상이 되면 꼭 마셔봐야할 수입맥주 하이네켄.

 

모니터에 손을 가져가면 금방이라도 맛있는 하이네켄 맥주가 튀어나올 것 같네요.

날씨도 더운데 맛있는 하이네켄 한 잔 쭉 들이켰으면 좋겠네요.

하이네켄 맛이 어떠냐구요? 가격대비 훌륭한 수입맥주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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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한 짬뽕국물에 말아먹는 하얀 쌀밥, 한 번쯤 먹어볼만한 직장인 점심메뉴로 추천해봅니다.

짬뽕밥은 자주 먹는 점심메뉴는 아니지만 전날 술을 마셔서 그런지 쓰린속은 확 풀리네요.

맛도 짭잘하고 국물도 얼큰한 것이 그래 이맛이야입니다.

에어컨을 얼마나 세게 틀어놨던지 모락모락 올라와야할 짬뽕김이 하나도 안보입니다.

그래도 짬뽕국물은 아주 뜨겁네요. 

중국집가면 짬뽕보다는 짜장면을 더 즐겨먹는편인데 짬뽕국물에 말아먹는 밥맛은 별미. 

"오늘 뭐 먹을까?"

고민되시는 직장인 또는 전날 술을 드신 직장인이시라면 점심메뉴로 짬뽕밥을 추천하면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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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치스 믹스드 푸르츠 스넥 젤리입니다. 쓸데없이 이름이 참 긴 간식거리인데요.

걍 줄여서 웰치스 후르츠 젤리라고 부르는 건 어떨지.....

첨엔 사탕인 줄 알았는데 만져보니 젤리여서 마이 당황을 했습니다.

먹어보니 젤리가 확실하네요.

한글은 눈씻고 찾아봐도 볼 수 없는 웰치스 후르츠 젤리.

후르츠라는 말이 어울리게 다양한 과일모양의 젤리가 한 가득.....은 아니구요.

몇 개 먹으면 그냥 없어집니다. 

신기한 점은 웰치스 후르츠 젤리를 먹고나면 혓바닥의 색이 변합니다.

성분도 모르겠고 색소도 많이 들어간 듯한 웰치스 젤리.

맛은 괜찮지만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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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자판기에서 뽑은 태양의 마테차입니다.

평소 음료수자판기를 잘 이용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 날은 갈증이 넘 심했는지라 자연스레 자판기쪽으로 가게 되더군요.

흠. 가만, 그런데 뭘 먹지?

음료수자판기에는 여러종류의 음료수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라디오스타에서 항상 테이블위에 있던 태양의 마테차가 눈에 띄더군요.

태양의 마테차는 어떤 맛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손에 들려있네요.

태양의 마테차 맛은 그 뭐랄까? 그냥 좀 씁쓸하고 진한듯한 보리차 맛 정도라고나 할까요?

제 입맛엔 별로네요.

아, 그리고 태양의 마테차 가격은 자판기 기준 1,000원입니다.

딱히 가격표시도 없고 오픈프라이스기 때문에 가격은 파는곳마다 차이는 있을 듯 싶구요.

헉, 편의점에선 태양의 마테차 가격이 1,200원이라는 사실.

맛도 별론게 비싸기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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